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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볍게 웃긴얘기 하나 해드릴께요..ㅋㅋ

... 조회수 : 17,023
작성일 : 2017-06-29 16:42:39
어제 명랑핫도그 간식으로 먹을라고 갔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아줌마둘이 와서 주문하더라구요..
한 아줌마가 모짜르트 핫도그 하나랑 점보하나주세요...라고..
모짜렐라를 모짜르트라고.한거예요....ㅋㅋㅋㅋ
사장총각이 네? 하니
더 큰소리로 모짜르트 하나, 점보 하나요...
같이 온 친구가 아우 야..모짜렐라...하니깐..
그제서야 제가 뭐라했죠??황당해 했어요..ㅋㅋㅋㅋ

No msg
진짜 실화..
IP : 1.245.xxx.33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장총각이
    '17.6.29 4:44 PM (183.98.xxx.142)

    쎈스가 꽝임

  • 2.
    '17.6.29 4:45 PM (115.140.xxx.9)

    웃음이 안나요.
    왜냐하면 제가 얼마 전 김영란법을 얘기한다는게 입에서 나온 말은 김선영법ㅠㅠ

  • 3. ...
    '17.6.29 4:46 PM (211.36.xxx.171)

    상황이 웃겨요 ㅋㅋㅋ

  • 4. ㅎㅎ
    '17.6.29 4:46 PM (117.111.xxx.191)

    쪼끔 웃겨요 ㅎㅎ

  • 5. 이해되는 나이
    '17.6.29 4:46 PM (211.199.xxx.199)

    나이드니까 진짜 그런 실수를 하게 되더라구요
    맞춤법도 너무너무 확실하게 잘알았었는데
    항상 쓰던것도 막 헷갈리구요
    내가 왜이러나 싶어요

  • 6. 택시기사님은
    '17.6.29 4:47 PM (203.247.xxx.210)

    전설의 고향 간다하면
    예술의 전당 내려주신다는데

  • 7. ㅋㅋㅋㅋ
    '17.6.29 4:50 PM (121.181.xxx.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데요 ㅋㅋㅋㅋㅋ
    음악시험에서 바그너를 잘못 알아듣고 박은호라고 적었다는거 생각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
    '17.6.29 4:51 PM (211.227.xxx.76)

    ㅋㅋ 재밌어요~

  • 9. 그럴 수도 있죠, 뭐.
    '17.6.29 4:5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막 잘난 체 하던 사람이 그러면 좀 웃긴데
    보통 중년들 사이에선 흔히 생기는 일 ㅎ.

  • 10. ㅇㅇ
    '17.6.29 4:56 PM (223.62.xxx.72)

    웃긴얘기 고마워요ㅋ

  • 11. 실화니?
    '17.6.29 4:56 PM (221.142.xxx.73) - 삭제된댓글

    ㅋㅋㅋ

  • 12.
    '17.6.29 5:00 PM (121.139.xxx.82)

    ㅋㅋ
    저도 설빙가면 모짜렐라 토스트를 모자르트 토스트 주세요 그래요

  • 13. 그럴 수도 있죠
    '17.6.29 5:00 PM (223.33.xxx.117)

    비슷한 단어니까 충분히 있을 수 있죠.
    그 아줌마 무안했겠어요.

  • 14. 이런 건 재밌죠
    '17.6.29 5:01 PM (221.142.xxx.73) - 삭제된댓글

    귀엽고....

  • 15. ...
    '17.6.29 5:05 PM (221.151.xxx.109)

    갑자기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생각나네요

  • 16. 예리네
    '17.6.29 5:07 P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박은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여기서 본
    '17.6.29 5:10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 삼형제도

  • 18. 아따맘마
    '17.6.29 5:12 PM (95.108.xxx.231) - 삭제된댓글

    까르르나라ㅋㅋ

  • 19. 쓸개코
    '17.6.29 5:16 PM (211.184.xxx.237)

    그글 생각납니다. ㅎㅎ
    82에 어느님께서 카페가서 아메리카노 주문하신다는게 그만..
    '아프리카노' 달라고 하셨다고.ㅎㅎ

    저는 오래전에 백화점가서 알파카 코트 보여달라고 한다는게
    '바카라' 보여달라고 했어요.
    한동안 도박스팸이 와가지고;

  • 20. 아놔
    '17.6.29 5:31 PM (1.220.xxx.197)

    미친듯이 웃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 21. 저런...
    '17.6.29 5:43 PM (14.36.xxx.234)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하거늘 ㅋㅋㅋㅋ

  • 22. ....
    '17.6.29 6:00 PM (218.153.xxx.117)

    며칠전에 치킨주세요를 키친주세요 했네요. ㅡ.ㅡ

  • 23. wisdomgirl
    '17.6.29 6:25 PM (175.223.xxx.53)

    돼지고기 삼형제 빵터집니다

  • 24. ..
    '17.6.29 6:29 PM (220.83.xxx.39)

    치과에 스케일링하러가서 미세칫솔로 닦아서 치석제거가 잘 안되는것같다 했는데 네? 하고 되묻는거예요 알고 봤더니 미세먼지로 닦았다고 얘기했대요ㅠㅠ

  • 25. 무비짱
    '17.6.29 6:40 PM (59.2.xxx.215)

    전 간에 벼룩을 빼먹어라~ 라고 했어요 ㅠㅠ

  • 26. ㅋㅋㅋ
    '17.6.29 6:40 PM (68.172.xxx.216)

    돼지고기 삼형제는 뭐래요?

    다 웃겨요. 전설의 고향도 빵~ㅋㅋㅋㅋㅋ

  • 27. 직딩맘
    '17.6.29 6:43 PM (118.37.xxx.64)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서 본 것

    시골장터에서 물건 파는 할아버지의 가격표에 적힌 내용 :
    - 칡촉 (칙촉 쵸코칩)
    - 보리꼬리 (브로콜리)

  • 28. 저도
    '17.6.29 6:50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전에 친구랑 롯*데시네마에
    7번방의 선물이라는 영화보러가서 매표소 직원에게
    8번방이라고 했더니 표 끊어주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가 8번방이라고 하는데도 알아듣네라고 해서
    무슨말이냐고 했더니
    7번방이야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진짜 8번방인줄 알았거든요.

  • 29. 쓸개코
    '17.6.29 7:01 PM (211.184.xxx.237)

    8번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매표소 직원분이 소리없이 웃었을것 같아요.

  • 30. ...
    '17.6.29 7:25 PM (106.102.xxx.229)

    그런 거 많아요

    걔 있잖아 자이언트
    -알고보니 자이언티

    걔 있잖아 파블로
    -알고보니 타블로

    카메라라떼 주세요
    -알고보니 카라멜라떼

    한종예나왔데
    -알고보니 한예종

    전자렌즈에 돌려
    -알고보니 전자렌지

    보석김밥 틀어라
    -알고보니 보석비빔밥

    황금로보트 틀어라
    -알고보니 황금물고기

  • 31. 글쎄
    '17.6.29 7:27 PM (125.183.xxx.16)

    저두 엊그제 집앞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고르다가 제가 찾는게 안보이는거에요
    아저씨한테 아저씨 '망설임' 안보이네요?
    했더니 아저씨가 아 네 '설레임' 떨어졌네요
    하시더라구요
    '망설임'으로 바꿔 말하는사람들이 저 말고도 꽤 있었나봐요~

  • 32. 저는
    '17.6.29 8:11 PM (221.149.xxx.8)

    소극장에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보러 가서
    고양이가 없는 나라 주세요. 했더니 티켓 파는 학생?이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주드라고요.
    대충 고양이만 기억하고 갔거든요.

  • 33.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
    '17.6.29 8:44 PM (125.188.xxx.43)

    돼지고기 삼형제 ㅋㅋㅋㅋㅋ 바카라 ㅋㅋㅋㅋㅋ망설임 ㅋㅋㅋㅋ 고양이가 없는 나라 ㅋㅋㅋㅋㅋ
    정말 빵 터졌어요 ㅋㅋㅋ

  • 34. ...
    '17.6.29 8:53 P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울 엄마 옛날에 제가 가끔 친정갈때 빕스 모시고 다녔는데
    달력에 비트박스 간날이라고 써있었어요 ㅋㅋ
    저랑 빕스 간날마다 빠짐없이
    비트박스 ㅋㅋㅋㅋ

  • 35. 너무 오래된 이야기지만
    '17.6.29 9:53 PM (93.82.xxx.38)

    할머니들이 미국관광하고 나서
    그년도개년 같다 오셨다고 ㅎㅎ.

  • 36. 빵 터졌어요
    '17.6.29 11:10 PM (61.255.xxx.188)

    아~~~ㅋㅋㅋ
    배 아파 죽겠어요 넘 웃겨요
    비트박스 그년도개년...

    또 해주세요

  • 37. 오타가
    '17.6.29 11:42 PM (93.82.xxx.38)

    그년도개년 갔다 왔다고.

  • 38. sajan
    '17.6.30 4:10 AM (27.142.xxx.11)

    교회 열심히 다니시던 저희 할머니,
    갤러리아 백화점에 택시 타고 가시면서 기사님께 '갈릴리 백화점 가주세요'라고...

  • 39. 전에
    '17.6.30 10:30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삵'을 안내 표지판에 '칡'이라고 써서 사람들이 '칡'이라는 고양이과 동물도 있구나 했더랬는데.. 불펜이었나 오유였나.. 그거보고 빵 터졌더래요~ 근데 더 황당하게 웃긴건 야생동물 안내 사진에 주인공은 스라소니였다나 뭐랬다나... 혹시 그거 보신 분 계셔요?

  • 40. 전에
    '17.6.30 10:30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삵'을 안내 표지판에 '칡'이라고 써서 사람들이 '칡'이라는 고양이과 동물도 있구나 했더랬는데.. 결국 오타였어요~

    불펜이었나 오유였나.. 그거보고 빵 터졌었는데~


    근데 더 황당하게 웃긴건 야생동물 안내 사진에 주인공은 스라소니였다나 뭐랬다나... 혹시 그거 보신 분 계셔요?

  • 41. Jj
    '17.6.30 10:31 AM (39.118.xxx.191)

    아..... 갈릴리 백화점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2. ㅇㅇㅇ
    '17.6.30 10:32 AM (39.118.xxx.191)

    저는 마트주차장에서 재규어랑 박을뻔하다 피하는게 벽을 긁어서..
    아빠차였는데 ㅠㅠ 아빠한테 전화하니까
    "뭐??? 재규어??? 어느동물원에서 탈출했어?? 다친데없어???"
    우리집 전설입니다...... ㅋㅋㅋㅋㅋ

  • 43. ㅋㅋ
    '17.6.30 10:42 AM (219.248.xxx.165)

    지인이
    11번가의 선물보고 너무 울었다하던 얘기 생각나네요 ㅋ
    근데 같이 있던 대부분은 그 제목이 틀린지도 모르고 있었다는ㅎ

    실화 하나 더.
    남편이 주유하러 가서 창밖으로 어저씨께 핸드폰을 내밀며
    남편:여기 이모티콘 있어요.
    아저씨:네?
    남편:이모티콘이요!
    아저씨:....???
    쥣자석에 앉은 나: 죄송해요 어저씨..기프티콘이요ㅜㅜ

  • 44. ...
    '17.6.30 10:43 AM (121.181.xxx.145)

    옛날 만화인데 꼬마 유령 나오는 그거 제목이 뭐였더라? 라고 했는데
    위스퍼 라고.

    어느 겨울에 택시를 탔는데 택시 안이 너무 추워서 기사님께
    아저씨 보일러 좀 틀어주세요 라고.

  • 45. ...
    '17.6.30 10:45 AM (121.181.xxx.145) - 삭제된댓글

    11번가의 선물 ㅋㅋㅋㅋㅋㅋㅋ
    이모티콘 하니 생각나는데 우리 이모는 아직도 이모콘티라고 해요.

  • 46. ..
    '17.6.30 10:54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무슨 모임에서 한 여자가 여자 화장실에 부엉이가 있다고 해서
    남자들이 특히나 신기해 했는데
    제가 막상 화장실에 가보니 붕어가 든 어항이 있었어요.

  • 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6.30 10:59 AM (218.50.xxx.154)

    웃긴데요???? ㅋㅋㅋ
    아프리카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위,, 전설의 고향을 예술의 전당으로... 택시기사님 센스쟁이란 말인거죠? 목적지가 예술의 전당이 맞는거였죠? ㅋㅋㅋㅋㅋㅋ

  • 48. 저는
    '17.6.30 11:01 AM (114.204.xxx.6)

    동사무소에서 '신분증 좀 주세요' 해서 줬는데
    카드를 줬다는...
    근데 그런 분들이 많다네요..ㅎ

  • 49. ㅎㅎㅎㅎ
    '17.6.30 11:08 AM (203.234.xxx.6) - 삭제된댓글

    진짜 빵터지네요~~.

    예전에 컬투에서 들었던 건데...

    어떤 여자가 자기는 '콜레스테롤'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콜레스테롤'은 몸에 안 좋다고 안 된다고 해서 서운 해

    했대요. 그게 왜 몸에 안 좋다고 하는지 영문도 모르고...

    알고 보니 '캘리포니아롤~~'.

  • 50. ㅎㅎㅎㅎ
    '17.6.30 11:10 AM (203.234.xxx.6)

    진짜 빵터지네요~~.

    원글 댓글 다 모두 웃겨요.


    예전에 컬투에서 들었던 건데...

    어떤 여자가 자기는 '콜레스테롤'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콜레스테롤'은 몸에 안 좋다고 안 된다고 해서 서운 해

    했대요. 그게 왜 몸에 안 좋다고 하는지 영문도 모르고...

    알고 보니 여자가 먹고 싶었던 건 '캘리포니아롤~~'.

  • 51. 제 친구....
    '17.6.30 11:11 AM (71.211.xxx.38)

    남편의 드림카가 모짜렐라래요.
    흠...모짜렐라라는 브랜드는 없는데 혹시 마제라티야? 했죠.
    그 친구왈. 모짜렐라나 마제라티나 암튼 뭐가 그렇게 비싸요? 하더라고요.

  • 52. ㅎㅎㅎ
    '17.6.30 11:32 AM (1.252.xxx.60)

    아는 집 아이(초등 저학년)가 계속 자기 담임 선생님이 인터파크 사신다 해서 뭐지 했는데 아이파크였더라는... ㅎㅎ.

  • 53. //////
    '17.6.30 11:40 AM (1.224.xxx.99)

    메리츠 호텔로 와 달라는 말에 시골 할아버지가 메리츠..메리야쓰...이렇게 생각하면 안잊겠구나 해서 열심히 메리야쓰를 생각했대요.
    택시타고나서 난닝구호텔로 갑시다. 했더만 메리츠호텔에 착. 내려줬대요.


    돼지고기삼형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 //////
    '17.6.30 11:40 AM (1.224.xxx.99)

    원글님네 그쪽 사장님은 참 찰떡같이 좀 알아들으시지 비스므리 하구만.....

  • 55. ...
    '17.6.30 11:42 AM (114.204.xxx.2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끼린 찰떡같이 알아들어요 ㅎㅎㅎ

  • 56. 동생
    '17.6.30 11:44 AM (220.118.xxx.190)

    씨랄라 가자는 말을 잊지도 않고 샬라라 가자고 합니다 (사우나)

  • 57. 동생
    '17.6.30 11:45 AM (220.118.xxx.190)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노래 한 번 해봐
    응 그래 우리 교가 할께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야 ! 너 우리 학교 나왔니?
    나도 운동장에서 조회하면 그 노래 불렀는데...

  • 58. 불치
    '17.6.30 11:55 AM (180.66.xxx.19)

    댓글중 11번가의 선물 이 왜?? 했네요ㅜㅜ
    울 어머니 통증클리닉 다녀오시면
    꼭 통증 크리넥스 다녀왔다고..

  • 59. ..
    '17.6.30 11:5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카푸치노 시키면서
    계피는 빼고요 시나몬 뿌려주세요

  • 60. ㅋㅋ
    '17.6.30 12:03 PM (119.204.xxx.38)

    그년도개년....

    그랜드캐년이죠?ㅎ

  • 61. 지드래곤
    '17.6.30 12:04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너무들 웃기신다.
    저는
    유독 지 드래곤은 드래곤 볼이라고.
    이제는 아이들이 알아서 들어요 .

  • 62. 울 어무이
    '17.6.30 12:10 PM (71.211.xxx.38)

    강에서 배타는 사람들보다말고 아이고~ 참 시원허다.샌드서핑이 멋지구나하시더라는.
    우리모두 아무 생각없이 끄덕끄덕...그런데 울 아이가 할머니가 원드서핑아냐?해서 아~ 맞다 뭐가 이상하더라했다니까요.
    더구나 어느날 갑자기 야야~ 그 아침에 뛰는거 그거뭐냐? 하시길래 조깅이요했더니...아~ 아침에 뒤니까 아침조..그럼 저녁에뛰면 석깅이냐? 하시는데 순간 헷갈리더라는.

  • 63. ...
    '17.6.30 12:14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웃고픈데.....웃을수가 없네요...

    나열한 모두가 제 일상이라...ㅎ...

  • 64. 어디갔지내배꼽
    '17.6.30 12:16 PM (122.43.xxx.22)

    아 웃겨죽겠네요
    시트콤 같네요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ㅎㅎㅎ

  • 65. ...
    '17.6.30 12:17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어버이날 연세 많으신 시부모님들 스파게티를 맛있게 해드리고 왔더니
    시누이한테 전화하셔서 애들이 와서 짜파게티 해줘서 맛있게 먹었다고 말씀하셨다는....

  • 66. ㅎㅎ
    '17.6.30 12:17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메리츠 호텔 넘 재미나네요.

  • 67. ㅎㅎ
    '17.6.30 12:18 P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조깅은 가끔 헷 하죠.

  • 68. 저도
    '17.6.30 12:21 PM (220.121.xxx.252)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읽은건데요. 어떤 할머니가 택시 타고 니비시벌 아파트 가주세요 하니깐 택시 아저씨가 찰떡같이 알아듣고 호반리젠시빌 아파트에.모셔다 드렸대요.ㅋㅋㅋ

  • 69. ㅁㅁ
    '17.6.30 12:25 PM (58.231.xxx.98)

    메리츠 호텔 ~ 메리야쓰 ~난닝구
    ㅎㅎㅎㅎㅎ 아~넘웃낀다.

  • 70. 플럼스카페
    '17.6.30 12:34 PM (182.221.xxx.232)

    진심 빵 터졌어요.ㅋㅋㅋ

  • 71.
    '17.6.30 12:35 PM (223.62.xxx.22)

    15년전 막결혼하고 시댁에 갔는데 시누이 안보여서 어머님께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르까프에 불가사리 사러갔다 ~
    무슨 말씀...??인가 갸우뚱하니 남편이 통역해줬어요
    까루프(추억의 마트 프랑스에서 건너온)에 불가리스 사러간거라고..

  • 72. ...
    '17.6.30 12:44 PM (220.83.xxx.236)

    아~~ 전 웃을수가 없네요

    2년전쯤 가족톡방에 제가 신랑한테
    들어오는길에 모짜르트치즈사와~~
    하고 톡 보냈는데
    신랑이 모짜르트치즈 말고 베토벤 치즈 사간다고
    올렸더라구요~ㅋ
    지금도 중3 아들이 치즈 얘기나오면 저 놀려요~~ㅠㅠ

  • 73. 보리
    '17.6.30 1:10 PM (180.224.xxx.186)

    울 시어머니도 한 아무말대잔치하세요ㅎㅎ

    롯데캐슬 사는 친척집에 가면서,
    롯데캡슐 가자시고...

    기러기아빠를 비둘기아빠라 하시고...

    주말마다 촛불집회나간다니,
    하루는..
    촛불잔치하는거 요즘도 나가냐? ㅎㅎ

  • 74. ㅎㅎ
    '17.6.30 1:16 PM (116.124.xxx.141)

    올가미를 목덜미...

  • 75. ㅋㅋㅋ
    '17.6.30 1:20 PM (211.174.xxx.57)

    저희엄마도 동네에 프라자아파트있는데
    매번 택시타시면 부라자아파트 가자고
    부라자 부라자 하시는데
    그래도 기사분이 잘 데려다 주세요

  • 76. 눈물나게 웃었어요
    '17.6.30 1:40 PM (175.127.xxx.116)

    우리엄마는 '간단명료'를 '간단명랑' 으로....ㅠㅠ

    저는 '요즘 애들은 노래부를때 공기반 소리반'으로 불러라고 할 거를 '요즘 애들은 노랠부를 때 공기 반 바람 반'으로 불러...

    밤에 안자고 노는 머슴아들 한테 '야, 빨리 물마시고 쉬싸고 들어가 자라' 를 '야 빨리 쉬싸고 오줌싸고 들어가' 로....ㅠㅠ 그 밖에 수도 없이 많은데.... 단어 순서를 바꿔말하는 것도 많아요.

  • 77. 죠스바
    '17.6.30 1:59 PM (223.33.xxx.132)

    저는 약국가서 까스활명수를 까스박명수라고..ㅠㅠ
    애들보고 냉장고에서 불가리스 꺼내먹으라는걸 불가사리꺼내먹으라고.. 늙나봐요.ㅠㅠ

  • 78. 아 웃겨 ㅋㅋ
    '17.6.30 2:01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전설의고향
    내려달라고 하면

    예술의전당에 내려주신다구요? ㅋㅋㅋ

  • 79. ㅋㅋㅋㅋ
    '17.6.30 2:10 PM (211.112.xxx.251)

    이십 몇년전 고등학교 2학년때 역사 시험문제로 답이 보부상이었는데 장똘뱅이라고 써서 오답처리 됐다며 열불 대던 같은반 친구가 있었죠 ㅋㅋㅋ

  • 80. ㅇㅇ
    '17.6.30 2:24 PM (223.38.xxx.244)

    제가 중학교때 생물시간에 정답이 항문 인데 똥꼬 라고 쓴 애 있었어요. 오답처리 ㅋㅋ

  • 81. 아이고배야
    '17.6.30 2:27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인간적으로 똥꼬는 맞게 해줘야 하는 거 아녀요?
    국어시허도 아님서

    울아부지 예나 지금이나 레미콘 없어졌다며 막 찾아요.
    알고보니 리모콘 ㅋ

  • 82. ......
    '17.6.30 2:41 PM (121.181.xxx.145)

    나 : 오늘 한국 도착해 데리러와~
    친구 : 알았어. 몇시에 추락하는데?

    편의점 알바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손님한테
    주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83. 포로리
    '17.6.30 2:58 PM (211.105.xxx.147)

    첫째아들 : 엄마 우리반 oo가 친구한테 나쁜말 했어
    나 : 뭐라고 했는데?
    첫째아들 : 또라이래
    나 : 친구한테 나쁜말 하면 안되지
    옆에서 골똘히 듣던 여섯살 둘째 : 엄마 또라이는 시금치 먹으면 힘 세지는 사람 아니야?

    ㅋㅋㅋㅋㅋ

    첫째 : 엄마 재규가 엄청 빨라
    나 : 그래? 그 친구가 그렇게 달리기를 잘해?

    첫째 : 엄마 재규어!
    ㅋㅋㅋㅋㅋ

  • 84. ..
    '17.6.30 3:00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쇼핑몰에서 관광상품 팔면서,
    자꾸 캐년은 어쩌구 저쩌구..
    꼭 미국여자이름 같더라고요.

  • 85. ..
    '17.6.30 3:0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쇼핑몰에서 관광상품 파는데,
    자꾸 캐년은 어쩌구 저쩌구..
    딴 거 하면서 들으니, 꼭 미국여자이름 같더라고요.

  • 86.
    '17.6.30 3:09 PM (61.83.xxx.160)

    제 친구 남자친구 셋이 튀김종류파는 분식집엘갔는데 고로케를 가라오케달라고 ㅋㅋㅋ

  • 87. ..
    '17.6.30 3:12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tv에서 캐년이 어쩌구 저쩌고, 캐년은 어쩌고 저쩌고
    딴 거 하다가 고개 돌려 보니
    홈쇼핑에서 관광상품 팔고 있어요.
    딴 거 하면서 들음 꼭 미국여자이름 같다라고요.

    돼지 삼형제..찾았어요~~

    그러지마 (IP: MDAyN2VhODU4) 2007-08-18 01:59
    동감(25) l 신고(0)

    3살정도의 아들이 있는 아이엄마가 서점에가서 아이 동화책을 사려는데,
    직원이와서 "찾으시는 책 있으세요?" 물어보자 아이엄마의 왈,
    "돼지고기 삼형제요."

    아기돼지 삼형제 인데 ㅋㅋㅋ

  • 88. ...
    '17.6.30 3:19 PM (59.5.xxx.91)

    돼지고기 삼형제 ㅋㅋ

  • 89. 우리둘째 어릴때..
    '17.6.30 3:28 PM (202.30.xxx.226)

    오~필승 코리아를 오~ 미스 코리아~ 했다네요.

    윤종신 팥빙수는..빙수야 팥빙수야~~ 부분이...민수야~~ 박민수야~~ 인 줄 알았다 하고..

  • 90. 쓸개코
    '17.6.30 4:23 PM (211.184.xxx.237)

    비둘기 아빠는 왠지 통통한 아빠일것 같아요 ㅎㅎ
    촛불잔치 ㅎㅎㅎ
    몇시에 추락 ㅎㅎㅎ
    주님 무엇을 드릴까요 ㅎㅎㅎㅎㅎ 미치겠어요.

  • 91. ㅇㅇ
    '17.6.30 4:46 PM (121.168.xxx.41)

    돼지고기 삼형제... 뭐가 틀렸는지 몰랐다는..

  • 92. 나이드니
    '17.6.30 4:46 PM (61.82.xxx.218)

    저도 단어가 헷갈리네요.
    7살 딸래미 미쿡 여행 데려갔는데.
    나이아가라 폭포를 다녀와서는 가나다라 폭포 다녀왔다하고.
    보스턴 하버드 대학 가보고는 할버지 대학 가봤답니다.
    택시 기사님들 참 대단해요~ 다 알아 들으시더군요.
    전설의 고향 얘기 저도 들어봤네요.
    어째서 예술의 전당이 전설의 고향이 된건지. ㅋㅋㅋㅋㅋ

  • 93. 율리아
    '17.7.1 12:42 PM (124.50.xxx.9)

    아 웃겨요
    아이가 어려서 우주선에 관심 많을때 소유즈호가 우주정거장에 도킹한다고 하는데....애아빠가 부킹하는거냐며~~.ㅋㅋ

  • 94. 이렇게 배꼽 빠지게 웃어보기는 간만 ㅋㅋ
    '17.7.1 3:59 PM (222.152.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키친-치킨 가끔 헛나와요
    저는 외국인이 '잡지'라는 발음을 못해서 '자지'라고 했어요.
    터지는 웃음 참느라고 죽는 줄 알았어요.

  • 95. 이렇게 배꼽 빠지게 웃어보기는 간만 ㅋㅋ
    '17.7.1 4:00 PM (222.152.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키친-치킨 가끔 헛나와요
    외국인이 '잡지'라는 발음을 못해서 '자지'라고 했다고.
    터지는 웃음 참느라고 죽는 줄 알았어요.

  • 96. 이렇게 미친 듯 웃어보기는 정말 간만 ㅋㅋ
    '17.7.1 4:02 PM (222.152.xxx.83) - 삭제된댓글

    저도 키친-치킨 가끔 헛나와요
    외국인이 '잡지'라는 발음을 해보라니까 '자지'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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