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심스럽게 올려봐요. 제 글에 공감하는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5,713
작성일 : 2017-06-29 16:40:38
문재인 대통령 당선 되고나서 며칠도 지나지 않아 '이니'라는 표현이 나왔고
생소했던 많은 사람들은 그게 무슨 뜻이냐 묻기도 했었죠.
결론은 이름 끝자를 부르는 애칭이었고요.
우리나라 정서상 나보다 연배가 높은 사람 혹 존경스런 인물을 그런 애칭으로 부르는거 솔직히
불편하지 않나요?
달님, 문님,..이런건 거부감 없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은근히 하대하는 느낌이 없어서라고 생각해요.

일본에 의해 숭례문, 흥인지문을 남대문,동대문으로 격하시켜 부르는 것 같은 저의가 느껴져요.
어젠가 그젠가 어떤 분이 ' 이니라고 부르는 것들 뭐냐?' 그런 글 쓴게 올라왔길래 보니
그 분은 과거에 이상한 글 올린 전력이 있어서그런지 가루가 되도록 까였더군요.
저는 해외 살면서 재외국민 투표로 문재인님을 뽑았고 자한당을 해체를 바라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요즘, 이니와 더불어 이제는 숙이라는 표현까지 떠돌더군요.
[우리 이니와 숙이의 미국 방문 기대 되네요]
한 나라의 대통령을 이니, 숙이 이렇게 부르는게 과연 우리 문대통령을 지지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이
우러나와서 하는걸까요?
고도의 일본스런 디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것 같단 생각이에요.
정치병이라고 할 분들은 지나가주세요.
애 키우기도 정신 없는 사람이니까요.
제 의견에 공감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궁금해서 쓴 글일뿐이에요.
IP : 121.183.xxx.12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ᆞ
    '17.6.29 4:44 PM (221.167.xxx.125)

    어우 머리아파요 그냥 믿을래여

  • 2. 어떤의미에선
    '17.6.29 4:44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불편하실 수도 있겠는데, 저는 좋아요.

    그리고 누군가 이니, 라는 표현을 썼을 때 애정에서 나온 표현인지 비아냥이나 적대감에서 나온 표현인지 보면 알 수 있어요.

  • 3. ..
    '17.6.29 4:44 PM (221.142.xxx.73)

    아....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군요.
    저는 뭐, 좋습니다.
    이니, 수기(숙이?)라고 부른다고
    그들에 대한 저의 존경과 지지가 퇴색된다고 생각 않거든요.
    루즈벨트 대통령도 테디라고 불렸죠?
    물론, 뭐 미쿡애들 하는거 다 좋다라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 4. ㅡㅡ
    '17.6.29 4:45 PM (223.38.xxx.153)

    문빠들
    한심의극치
    이니랑수기
    손잡고 미국가여

  • 5. 저도 싫어요
    '17.6.29 4:47 PM (183.98.xxx.142)

    하대한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그냥 옦ㄹ거려서 싫어요
    매일 올라오는 이니 맘대로 하라나
    그 글도 제목 오글거려서 한번도 클릭 안해봤어요
    전 걍 달님이 좋아요 예전에도 지금도 ㅋ

  • 6. **
    '17.6.29 4:47 PM (211.227.xxx.76)

    생각이 다 같을 수 없죠. ^^ 원글님 생각 존중해요. 저는 "이니, 수기" 정겹고 좋아요. 참 친근하고.. ㅎㅎ

  • 7. ...
    '17.6.29 4:48 PM (121.183.xxx.128)

    네..설명 곁들여 적어주신 댓글 정말 감사해요...
    생각이 다양하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가 너무 보수적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겠어요.

  • 8. 글쎄요
    '17.6.29 4:48 PM (112.184.xxx.17)

    저도 처음엔 이니란 표현은 너무 심한거 아닌가 생각했었어요.
    지금은 그냥 아주 친근한 느낌이 들구요.
    이니는 당선 되고가 아니고 대선기간에 나온걸로 알아요.
    당선 되시고 사람들이 축하하는 사이에 "이니" 란 피켓이 있어서 저게 뭔가했었거든요.
    이미 당선 되기전부터...
    근데 애칭으로 깎아 내리려는 의도가 있을거란 생각은 너무 나가신듯 싶네요.
    저도 이니란 표현은 쓰진 않아요. 여기다 쓰려니 쓴거지

  • 9. ??
    '17.6.29 4:48 PM (221.142.xxx.73)

    위에 223.38.xxx.153, 뭐래니?
    난 내자리에서 열심히 살건데?
    내가 외교관이니? 니가 외교관이니?
    똥내 풍기며 gr도 너무하면 설사난다.

  • 10. 없을듯.
    '17.6.29 4:49 PM (14.36.xxx.234)

    그리고 한나라의 대통령을 존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친근감의 표현방식도 하나의 수단이 될수있구요. 지금이 무슨 왕건주의 시대도 아니고 님 마음속에 이나라의 대통령이니까 고개숙여 예를 갖춰야 한다는
    지극히 종놈스러운 인식이 자리잡은건 아니구요??

    정치가 엔터테이먼트화 된다는 전망은 여럿있었죠.
    시류가 그래요. 더이상 정치가, 대통령이 내가 도저히 우러러 볼수없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란 인식은 한결 덜해졌죠. 그와 나는 같은 끝을 바라고 원하는,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라는 인식도 많이 퍼졌고 때문에 겨우 이름 끝자를 부른다고 해서 그게 디스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하긴 한세대 전만해도 대통령뒤에 각하자 안붙이는건 천하의 상놈이나 하는짓으로 인식되었는걸요.

  • 11. ㅇㅇ
    '17.6.29 4:53 PM (223.62.xxx.72)

    이런 사람들때문에 단합이 망가지는거예요
    문통은 정치를 쉽고 편안하게 내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권위 집어치우고
    대통령도 보고 즐거워한다는데 왜 안빠들이 이니도 말못하게 ㅈㄹ인가요

  • 12. 취향차인가 봐요
    '17.6.29 4:53 PM (221.142.xxx.73)

    저는 '이니'는 나쁘지 않은데,
    '달님'은 정말 오글거려요.

  • 13. ㅇㅇ
    '17.6.29 4:55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223
    응 아냐
    찰랑둥이.찰떡기사단보다 백배나 나아~

  • 14. ....
    '17.6.29 4:57 PM (121.171.xxx.174)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는 경박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당사자와 부르는 사람들이 좋다면야 오지랖 떨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요.

  • 15. ㅇㅇ
    '17.6.29 4:57 PM (110.70.xxx.32) - 삭제된댓글

    223.38

  • 16. ...
    '17.6.29 4:58 PM (121.183.xxx.128)

    저도 이제 안빠, 종놈, 상놈 거쳐 가루가 되는건가요?
    일부 덧글들 참..

  • 17. 바람
    '17.6.29 5:00 PM (211.54.xxx.233)

    생각이 다 같을 수 없죠. ^^ 원글님 생각 존중해요. 저는 "이니, 수기" 정겹고 좋아요. 참 친근하고.. 2222222222

  • 18. sss
    '17.6.29 5:01 PM (119.67.xxx.158)

    귀가 얇아서 그런지 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일리가 있고 정말 그럴수도 있네요. 이제 이니는 가끔씩 쓰는걸로.....

  • 19. 부르고 싶은대로
    '17.6.29 5:10 PM (121.132.xxx.225)

    왜 눈치 봐야되요? 마음에 안드심 각하라하세요. 이니라 부르고싶음 그렇게 하고 달님이라 부르고 싶음 그렇게 하는거지.전 그렇게 생각해요.

  • 20. 달님
    '17.6.29 5:12 PM (175.117.xxx.93)

    우리 아이가 정말 이쁘면 남이사 뭐라든 우리아기,이쁜이(객관적으로 못생겼어도)말이 절로 나오듯 내가 정말 좋아하면 친근하고 좋은 호칭인데 그다지 많이 좋아하지 않으면 원글님처럼 느낄수도 있겠지요. 원글님같은 분들도 있구나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대통령 좋은 마음 감추고 싶지도 않아요.
    아침에 일어나 맨 먼저 가는 컴뮤니티에서 이니,달님으로 조회해서 보는 재미로 사는 50대 아짐입니당

  • 21. 겨울
    '17.6.29 5:13 PM (175.223.xxx.11)

    이니는 대선때 캠프에서 먼저 나왔어요.
    노량진에서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청년을 만나는 영상에서 이니, OO를 만나다 뭐 이런 식으로 처음 나왔고, 이후 캠프에서도 활발하게 쓰이기시작했지요. 걱정하시는 것처럼 비하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 22. 생각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17.6.29 5:15 PM (1.255.xxx.102)

    전 하대란 느낌보다는 오글거려서 처음엔 그 소리가 안 나왔었는데,
    유세 때 본인이 이니 준비 됐나? 하고 스스로 외치실 때, 됐다~! 저절로 외치게 됐고,
    자꾸 하다 보니 입에 붙고 익숙해져서 이젠 정답고 좋아요.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아요.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 가실 수 있는데,
    일종의 유행같은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 23. ...
    '17.6.29 5:17 PM (121.183.xxx.128)

    대선 캠프에서 먼저 나온게 맞고 비하의 의미가 없는거라면 정말 다행이에요. ㅜㅠ

    노무현 정권 시절, 지독하게 무시하고 처절하게 깎아내리던 부류들을 봤기에 걱정이 됐었어요.

  • 24. 원글님께
    '17.6.29 5:18 PM (115.140.xxx.212)

    원글님. 이니 라는 애칭은 당선되기 훨씬 전부터 불리우던 애칭입니다.
    지지자들이 대선 기간동안에도 많이 썼고요,
    이전의 대통령은 YS., DJ, MB, GH 등으로 불리운데 반해 친근한 애칭으로 불리우는 첫 대통령이에요.
    지지자들이 20-40대 중심의 젊은 층이기도 하고요
    지지 방식도 이전과는 많이 달라요.

    이니라는 애칭도 그렇지만 사진과 영상을 찾아보고, 굿즈라고 대통령만의 상품도 유행이에요.
    그가 매고 나온 넥타이, 옷 색깔(이니블루), 커피, 입고 나온 등산복, 사진이 나온 타임지가 순식간에
    매진이 되고
    그의 책이 몇 주째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런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면 좋겠고, 즐기셨음 좋겠네요^^

  • 25. 캠프에서 나온거 아닙니다
    '17.6.29 5:20 PM (115.140.xxx.212)

    비하의 의미는 당연히 아니고요,
    그러나 캠프에서 나온거 아니에요. 대선 때 취준생 만나는 인터넷 프로그램(딩고)에서
    그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제목으로 붙인겁니다.
    유튜브에 영상 있을 거에요. 이니와 주니의 만남. (상대 학생이 준이)
    캠프에서 만든건 아니고,
    지지자들이 애정어리게 부르는 것이지 비하 아닙니다.

  • 26. ..
    '17.6.29 5:21 PM (121.183.xxx.128)

    네네..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답답했던 맘이 시원해졌어요.

    그동안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일부 기득권의 교활한 작전일까봐 걱정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27. 쓸개코
    '17.6.29 5:22 PM (211.184.xxx.237)

    ㅡㅡ

    '17.6.29 4:45 PM (223.38.xxx.153)

    문빠들
    한심의극치
    이니랑수기
    손잡고 미국가여

    → 문지지자들보다 안한심한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 표현에 담긴 의미를 알기에 괜찮습니다.^^

  • 28. ...
    '17.6.29 5:25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수첩이니...그네니...쥐바기니...그렇게만 불리우던 명칭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애틋하게 불려지니...
    배아픈거 아닐까요???....ㅎㅎ..만고 제 생각에요~~~^----^

  • 29. ...
    '17.6.29 5:26 PM (116.39.xxx.29)

    원글님은 그걸 하대라고 느끼셨겠지만
    저는 경상도 사람이라 이름 끝자를 연음으로 부르는 방식에 아주 친숙해서인지, 저는 그 애칭 나왔을 때 넘 좋았어요.
    가족, 친척이 아니고 생판 남인 사람을 어지간히 좋아하고 신뢰하지 않고선 그렇게 안 불러요.
    그래서 그런 애칭이 나왔을 때 뭉클했습니다. 아, 이 사람들의 마음이 이 정도구나! 일찍이 노무현 대통령도 못 들은 애칭을!
    그리고 원글님께 반론 몇 개 하자면,
    같은 연음이라고 그걸 쓰는 사람들의 마음도 같지는 않습니다. 이명박을 바긔라 부르는 마음과 문통을 이니로 부르는 마음을 단지 이름 끝자라는 이유로 기계적으로 동일시하시는 시각은 거북하네요.
    덧붙여 숭례문,흥인지문..공식적인 명칭은 그렇죠. 국가 문서엔 당연히 그렇게 써야 하고요. 글타고 사람들이 택시 타서 남대문/동대문 가주세요 하는 게 그 문화재를 깎아내리는 건가요? 그걸 격하시키려고 그렇게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 30. ...
    '17.6.29 5:31 PM (116.39.xxx.29)

    우리나라 정서상 나보다 연배가 높은 사람 혹 존경스런 인물을 그런 애칭으로 부르는거 솔직히 불편하지 않나요?
    ㅡㅡㅡㅡ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애칭이 자발적 지지자들의 입에서 거리낌없이 나오는 현상 자체가 저는 신선해요.
    이제 우리도 존경하는 분을 그렇게 좀 부르면 안돼요?
    본인도 좋다는데 뭘.

  • 31.
    '17.6.29 5:33 PM (1.220.xxx.197)

    국민들로부터 그만큼 사랑을 받으니 이니 라는 애칭이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니가 무슨 하대를 하는 느낌이에요. 정말 사랑받는구나 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 32. 오렌지
    '17.6.29 5:37 PM (220.116.xxx.51)

    저도 애칭이라 친근하고 좋아요 달님은 오글거려서 싫어했구요 ㅋㅋㅋ
    어제 어느 글에서 대통령 미국가서 안계시다고 분리불안 걱정 ㅋㅋ 애착인형 만들어 달라구 해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ㅋㅋㅋ 이니 애착인형 ㅋㅋㅋㅋ

  • 33. 솔직히
    '17.6.29 5:39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저렴한 호칭이죠
    고딩들도 안쓸법한...

  • 34. ...
    '17.6.29 5:41 PM (121.183.xxx.128)

    이제 그 애칭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됐어요.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자기 의견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당~~

  • 35. 솔직히
    '17.6.29 5:42 PM (180.66.xxx.83) - 삭제된댓글

    저렴한 호칭이죠
    고딩들도 안쓸법한...
    저런식의 호칭은 90년대 코미디프로나 드라마에서 코믹캐릭터인 양아치 동네 디제이한테 생각 좀 모지리같은 여자팬들이 부르는 정도 수준 아닌가? 그런데서 말곤 들어보지도 못함.
    한나라의 대통령한테 그런 싼마이 호칭이라니....ㅡㅡ

  • 36. ...
    '17.6.29 5:42 PM (121.183.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니 애착 인형 나오면 살래요.
    안고 자고 싶어요.

  • 37. 솔직히
    '17.6.29 5:45 PM (180.66.xxx.83)

    저렴한 애칭이죠
    고딩들도 안쓸법한...
    저런식의 애칭은 90년대 코미디프로나 드라마에서 코믹캐릭터인 양아치 동네 디제이한테 생각 좀 모지리같은 여자팬들이 부르는 정도 수준 아닌가? 그런데서 말곤 들어보지도 못함.
    한나라의 대통령한테 그런 싼마이 애칭이라니....ㅡㅡ

  • 38. ..
    '17.6.29 5:53 PM (122.34.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한번도 이니~라는 단어를 쓴적이 없지만
    남들이 이니~~하는건 괜찮아요.

    근데 달님~~달님~~하는건 좀 ..

  • 39. 후아~
    '17.6.29 5:54 PM (221.142.xxx.73)

    윗님,
    저렴, 고딩, 양아치, 싼마이...등등
    님 댓글 너무 저렴 and 싼마이.
    고딩들이 안 쓰긴하죠, 18년이 한 문장에 최소 18번은 나오는데
    이런 애정어린 귀여운 표현 쓸 틈이 있을리가.

  • 40. 저도
    '17.6.29 6:0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달님은 쫌거부감이!
    우리 이니에는 친근감!

  • 41. ..
    '17.6.29 6:16 PM (218.52.xxx.182)

    저도 처음 봤을때 적응이 안되었는데 문재인 지지자들 중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애정이 담긴 애칭이라 느껴져 제가 사용하지 않지만 좋게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성향이 강한 대형 커뮤니티에 문재인 대통령 홍보 영상 올린거 보면 대통령께서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장면도 있어요. 참모진들도
    그 단어가 애정이 담긴 명칭인걸 알기 때문에 대통령께 써주셨을거예요.

  • 42. ......
    '17.6.29 6:28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좋은데요
    이니
    귀엽;;;

  • 43. 님 귀여워요ㅋ
    '17.6.29 6:31 PM (112.151.xxx.203)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근데, 이게 캠프나 당에서 인위적으로 퍼트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불려지고 한 거니까, 친근감의 극대화된 호칭이라 생각해요.
    전 이니 처음 접한 게, 그 공시생 주니랑 같이 술한잔하는 거 있었잖아요. 거기서 "이니와 주니" 이거 보고 저는 아, 이니란 공시생이 좀 있다 합류하겠구나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전 달빛기사단은 아직도 안 익어요. 좀 오글오글해서. ㅋ 찰랑이들이 기어이 찰떡기사단도 만들고. 끄악.
    다들, 자기 취향과 기준이 있는 거긴 하지만, "이니" 거부감은 털어내도 좋을 듯.

  • 44. ...
    '17.6.29 6:46 PM (222.64.xxx.80)

    네..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됐어요.
    거부감도 없어졌고요. ^^

  • 45. Stellina
    '17.6.29 7:00 PM (87.4.xxx.113)

    같은 한 사람을 지지하고 좋아해도 지지자의 성향은 천차만별이며 세대차도 있잖아요.
    전 달님이란 호칭도 이니란 호칭도 별 거부반응은 없어요.
    하지만 펫북이나 이곳에서 저는 후보시절엔 문재인후보 혹은 문재인,
    대통령 된 다음엔 문통 혹은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사용해왔지요.
    나머진 제 성향상 좀 오글거리긴 해요. ㅎㅎ
    "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해" 란 문장에 함축된 의미를 알기에
    그런 피켓을 보면 반갑고 정겹더군요.

  • 46. ㅇㅇ
    '17.6.29 7:47 PM (118.33.xxx.76)

    저도 이니라는 표현 쓸일 없지만 그렇게 쓰는 분들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오히려 달님, 문님 이라 부르는게 좀 오글거리긴 해요. 하지만 그것갖고 뭐라하진 않네요.
    어떤 애칭이든 글에서 진심이 보이면 그냥 넘어갑니다. 비아냥으로 부르는 거는 딱 표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603 CNBC '트럼프, 문 대통령 앞에서 굴욕적인 실수 저질러' 1 .. 2017/07/01 1,627
704602 한미 FTA 재협상 보도 사실 아냐…합의한 바 없다 기레기들 2017/07/01 255
704601 일베충 경보 10 ㅇㅇ 2017/07/01 1,815
704600 모카포트와 커피머신이 같은 원리인가요? 5 커피 2017/07/01 2,434
704599 영어권/유럽 국가 취업 or 거주증 획득 쉬운가요?? 2 영어권 2017/07/01 587
704598 FTA 재협상하면 우리한테 어떤영향 오는건가요? 16 무식아짐 2017/07/01 1,218
704597 美 매케인 "사드 환경영향평가 실시 올바른 일".. 2 ㅇㅇ 2017/07/01 419
704596 가게 현판 같은걸 제작하려고 하는데, 뭐라고 검색해야할까요. 건.. 1 마놀 2017/07/01 316
704595 한미정상회담은 문재인대통령 판정승 14 ㅇㅇㅇ 2017/07/01 2,389
704594 영어 해석 부탁드립니다^^ 황양 2017/07/01 375
704593 학원 1:1 영어회화 수업 해보신분? 5 ㅇㅇ 2017/07/01 1,002
704592 대파철수는 예상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네요. 9 국민암 유발.. 2017/07/01 1,529
704591 **견뎌 줘서 고마워요..* 를 꼭 해 드리고 싶은 분.. 16 phua 2017/07/01 1,768
704590 아들이라 이럴까요? 5 없다 2017/07/01 1,181
704589 상간녀랑 톡한 내용 봐주세요..자긴 깨끗하다는데.. 38 .. 2017/07/01 17,866
704588 살 이야기 4 ........ 2017/07/01 1,221
704587 어제 남편과 싸웠다고 썼는데요 0000 2017/07/01 895
704586 코스트코 네이쳐 메이드 오메가3... 3 알고싶어요 2017/07/01 1,309
704585 이거 보셨어요? 1 웃어요~ 2017/07/01 471
704584 편한 고무줄치마 어디서 파나요 2 --- 2017/07/01 1,051
704583 오늘 전주 날씨 어때요? ㅇㅇ 2017/07/01 946
704582 고무다라이에 매실효소를 담구는거 안되겠죠 4 매실 2017/07/01 1,069
704581 즙이 너무 많이 생겨요 ㅠ 5 또띠아피자 2017/07/01 1,334
704580 윗집 이불털기 16 이불털지마세.. 2017/07/01 5,239
704579 CNBC "트럼프, 문 대통령 앞에서 굴욕적인 실수 저.. 6 안빠아주머니.. 2017/07/01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