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이 제가 부담스럽데요

00wn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7-06-29 16:31:20
학교 다녀오면 간식 챙겨주고 식탁에서 먹는거 보고 있거든요.
아들은 눈은 스맛폰에있고 손은 먹으면서...

제가 뭐라 안하는데도
부담스럽데요.ㅋㅋㅋ
IP : 124.49.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가 솔직하네요
    '17.6.29 4:32 PM (221.142.xxx.73) - 삭제된댓글

    하교후 학원, 과외 뺑뺑이 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죠.

  • 2. 싫어해요
    '17.6.29 4:34 PM (183.96.xxx.129)

    중학생들 엄마가 집에있는거 싫어해요

  • 3.
    '17.6.29 4:35 PM (211.114.xxx.77)

    그냥 챙겨주시만 하시고. 먹는거 쳐다보지 마세요.

  • 4. ....
    '17.6.29 4:35 PM (112.220.xxx.102)

    사춘기왔나봐요ㅋㅋㅋㅋㅋㅋ
    난 왜 귀엽징 ㅋㅋㅋ
    울조카도 지금 초6인데
    좀있음 절 부담스러워 하겠죠 ㅋ
    만나면 막 껴안고 그러는뎅~

  • 5. ㅇㅇ
    '17.6.29 4:35 PM (49.142.xxx.181)

    저는 대학3학년 딸이 있는데 얘가 먹는게 너무너무 보기가 좋아요..
    뭐 먹을거 챙겨주면서 먹방 보는거 같다고 막 이거 먹어봐라 저거 먹어봐라 하면
    처음엔 부담스럽다고 그러더라고요.. 왜 먹는거 쳐다보냐고 소화 안된다고..
    그래도 요즘은 적응했는지 요즘은 시키는대로 잘 먹어요..유투브 먹방bj처럼 ㅋㅋ

  • 6. ..
    '17.6.29 4:37 PM (211.36.xxx.171)

    저도 아들 먹는거 앞에서 물끄러미 쳐다봐요
    아들이 엄마 눈에서 꿀떨어지겠대요 ㅋㅋ
    딸들은 다이어트 한다고 새모이처럼 콕콕 먹는데
    아들은 머슴처럼 먹어대니 너무 예뻐요

  • 7. ..
    '17.6.29 4:41 PM (124.51.xxx.87)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ㅎㅎ
    이뻐서 먹는 걸 보고있는 엄마와 부담스럽다고 툴툴대는 중딩 아들~

    적당히 살짝 무심한 척 해주는 관계조절이 그 즈음 애들한테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먹는 건 잘 챙겨주고 엄마가 자기 할 일 하고 있으면
    애가 먼저 다가와서 말 걸고 하네요 ^^

  • 8. ..
    '17.6.29 4:42 PM (61.75.xxx.157)

    차려주고 못본척 시크하게 딴일하세요 ㅎ

  • 9. 아뇨
    '17.6.29 4:42 PM (124.49.xxx.61)

    싫어하진 않아요. 집에 왔을때 엄마 없는날 허전하데요.저희아들은...

    하지만 전 일합니다.오늘은 쉬는 날이고

  • 10. 남이 먹는 거
    '17.6.29 5:32 PM (125.184.xxx.67)

    쳐다보고 있으면 누구든 부담이쥬

  • 11.
    '17.6.29 5:34 PM (211.108.xxx.176)

    저도 고2 아들이 맨날 집에 오면 엄마가 간식챙겨주고
    집에 있는게 부담스럽다네요..
    저는 부담스러울까봐 챙겨만주고 방에서
    먹게 하는데도 그래요.
    친구들은 엄마들이 다 돈벌러 나가서 자기들이 챙겨먹고
    밥도 알아서 먹고 엄마처럼 신경안쓴다고
    엄마가 집에 있는거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힘들게 키워놨더니 이제 강제로 종일 일하러
    나가야 돼게 생겼어요
    대학들 들어가면 홀가분하게 일하러 나갈랬더니
    등떠밀려 나가야하는 기분..

  • 12. ㅇㅇ
    '17.6.29 6:11 PM (180.230.xxx.54)

    원글님은 뭐 안 먹고 아들만 뭔가 먹고 있는 상황이라서 부담스럽다고 한 거 아닌가요?
    상대방은 아무것도 안 먹고 있는데
    나만 먹고 있고
    상대가 나 처다보면 부담스런 상황이지요.
    엄마가 싫어서 그런건 아니고요

  • 13. 오학년아들은
    '17.6.29 6:42 PM (223.62.xxx.196)

    팬티만입고 리모컨이나 스마트폰 들고앉아있고
    제가 입에 떠 넣어줘요...
    안그러고 먹어라 하고 두면 한시간 먹거든요..
    그러고나면 졸아요..ㅜㅜ

  • 14. 에고
    '17.6.29 6:43 PM (59.8.xxx.46) - 삭제된댓글

    좋아서 하는 말입니다,
    혼자서 맛있는거 먹어서

  • 15. ..
    '17.6.29 8:10 PM (112.150.xxx.197)

    귀엽네요.^^
    쫌 더 부담스러우라고 하트 뿅뿅 날리는 눈빛으로
    너는 어쩜 먹는 것도 이렇게 이쁘니?
    여자애들이 너보구 막 사귀자고 안하니?
    그렇다고 다 사겨주면 안된다..막 이러면 아들녀석이
    뒤로 넘어갑니다.

    저는 그 재미로 아들 키웠고,
    지금도 귀여워 죽습니다.

    많이 이뻐해주세요~~~

  • 16. ..
    '17.6.29 8:12 PM (112.150.xxx.197)

    아들 중1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495 초등학교 1학년 받아쓰기 꼭 한두개 틀리는데.... 8 초등 2017/06/29 1,368
703494 초인가족이 담주로 끝이네요 8 섭섭 2017/06/29 1,262
703493 원피스 추천 좀 해주세요...Help me~~^^ ... 2017/06/29 473
703492 워킹맘 아이들 숙제 미리 좀 알수 있을까요? 6 워킹 2017/06/29 714
703491 그런데 찬밥 남으시면 누가 먹어요? 27 며느라기 2017/06/29 3,754
703490 고민이예요.. 2 .. 2017/06/29 521
703489 김동철 ..문재인 정부 국방부, MB·朴 정부 때보다 못해 21 ........ 2017/06/29 1,500
703488 빨래방 질문 5 ㅇㅇ 2017/06/29 779
703487 죽도 여행가보고 싶네요. 동영상보니 좋네용 9 죽도 더덕 .. 2017/06/29 858
703486 유아 미술 학원 문의요 ㅡ미술 전공자분 조언주세요ㅡ 2 ... 2017/06/29 1,050
703485 항울제 때문에 잠이 안올 수도있나요? 8 오오 2017/06/29 1,025
703484 김경준 폭탄이 묻히는게 안타깝네요ㅠ 6 ㅇㅇ 2017/06/29 1,211
703483 비교적 젊은분이 갈 만한 요양원이 있나요? 3 요양원 2017/06/29 1,718
703482 정숙여사님 구두 보셨어요 버선구두 45 ᆞᆞ 2017/06/29 21,323
703481 전세세입자인데 주인에게 계약금 우선 요구해도 될까요? 7 전세살이 2017/06/29 1,033
703480 태아 머리 크기, 외국서 제왕절개 해보신분? 8 -- 2017/06/29 3,370
703479 투미 보야져 백팩 어떤가요? 4 백팩 2017/06/29 2,061
703478 가볍게 웃긴얘기 하나 해드릴께요..ㅋㅋ 67 ... 2017/06/29 17,018
703477 정의감, 공명심은 있지만 정알못인 손석희 27 00 2017/06/29 1,529
703476 조심스럽게 올려봐요. 제 글에 공감하는 분 계실까요. 36 .... 2017/06/29 5,714
703475 갱년기 땀이 너무 나서 힘들어요 9 여름 2017/06/29 3,720
703474 남자애들 2차 성징하면 키가 얼마나 크나요? 6 .. 2017/06/29 5,481
703473 급질)박열과 하루 뭘 볼까요? 6 박열과 하루.. 2017/06/29 1,059
703472 귀 뜷어 염증 생긴거 실비 되나요? 1 성희 2017/06/29 881
703471 영어초보는 디비디볼때 한글자막 하는게 좋나요? 5 영어학원 2017/06/29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