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애 초창기예요.
남친이 절 좋아한다고 하긴하는데, 원낙 이성적인 사람이라, 저한테 엄청 빠졌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자기는 한 눈에 뽕해본적 없다고
그런게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대요.
장점도 많아요.
자기일 열심히하고,
하고싶은일보다 해야할일을 먼저하는 우리나라 최고학부 나온 수재예요.
같이 있으면 안정감이 있다고할까..저한테 반해서 저만생각하고
뭐 이런건 없는데,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고 하고
안정감이랄까, 항상 일정한 모습이예요. 저의 경우는 이랬다저랫다 좋았다 싫었다.
사귀기 초반에도 사귄다고했다가 취소했다가...했거든요.
남친이 저의 그런점이 제일 마음에 안든다고, 이랬다저랬다한다고...
(제가 그런 이유도 남친이 날 정말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어서였어서예요. 그는 당신한테 반하지 않았다와 같게 행동했어요.)
지금은 나름 자기 감정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연락 좀더 하려고 노력하고
저 만나는 시간 내려고 노력하지만, 그동안의 전남친들처럼 하트뽕뽕이 아니니까, 전 어쩔때 헷갈려요.
이런 남자도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