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시에도 사학들 돈 많이 벌라고, 자사고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뭐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저는 당시에도 사학들 돈 많이 벌라고, 자사고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뭐 아닐 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국가를 자기 사업체로 생각한게 이명박이잖아요.
박근혜는 국가를 사업체도 아닌 그냥 자기 개인재산으로 생각한 것이구요.
아 짜증나요.그당시 딱 서열화 하기 좋겠다 생각했었죠.실제로 그렇게 변했구요. ㅁㅊ 그 ㅅ ㅋ 가 그 시절에 개판만든게 자사고만 있는게 아니예요.
그 당시에 나름 이유는 있었어요.
너무 강남 편중에 서울에 학교때문에 부동산도 더 오른다 이런 의견도 있어서
지방에서도 또는 강남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수준높은 학교를 만들자 이런 취지로 시작은 했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참 어려운 점이 많죠. 특히 대입문제는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
현실에 맞지 않는 것도 많고..
수시 학생부종합도 취지는 무척 좋은거예요.
성적순대로만 대학가는게 과연 옳으나 그런거잖아요. 꼭 국영수 잘하지 않고 다른거 잘해도 대학갈수 있어야 한다
뭐 이런 취지였는데 우리나라에선 어렵죠..
Mb가 만들었군요..
근데 고입 연합고사는 누가 어느시기에 폐지 한건지도 알수 있을까요? 저희땐 어느정도 걸러서 인문계 가서 그래도 공부할 분위기도 되고 지방서도 서울대 많이가고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실업계 (특성화고가 실업계 인가요? ^^;; 아직 아이도 초등이고 전 졸업한지도 한참되어서 ㅠㅠ) 가 내신을 보고 커트라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특목고 자사고로 몰리나 싶기도 하고...
거죠. 한국은 오랜 유교적 전통으로 다른 분야는 권력과 자본을 이용해 장악할 수 있었지만 유독 한 분야, 교육분야 만큼은 실력을 우선시하는 전통이 이어졌어요.
그래서 아무리 권력자, 재벌이라도 공부를 못하면 좋은 대학을 보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꾀를 낸 것이 자사고니 외고니 하는 그들만의, 그들만에 의한, 그들만을 위한 학교형태 및 입시제도의 변형을 통해 이런 전통을 무너뜨린 거죠.
이후 정유라니 뭐니 가진 자들에 의한 입시부정이 얼마나 손쉬워졌나 잘 보세요.
사회 오피니언들과 기득권에게 떡고물을 줘야지, 자기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시행(이권사업)에 반대를 안할테니,
여기 저기 떡고물을 날리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