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오십이예요. 두통도 갱년기증세일까요?

오십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7-06-29 11:45:54
올해 오십인데요.
오십은 서러운 나이군요 ㅎ
생리는 작년 가을부터 몇번 건너 뛰기도했고..
생리양은 뭉텅뭉텅 쏟아지다가 저번달엔 정상이었고
뒤죽박죽이네요.
근데 저번 주 목요일부터 머리가 너무너무 아파요.
혈압때문인가 싶어 체크해봤는데 혈압도 정상이고요.
밤엔 가끔씩 깨다가 어제는 30분 간격으로 깼네요.
속이 쓰려서 진통제도 더이상 못먹겠고..
두통이나 불면증 비슷한 증상만도 갱년기 증상에 해당 되나요?
오늘 반차 쓰고 병원엘 가보려는데
산부인과로 가야할지 내과로 가야할지 헷갈리네요.
겪어 보신분들 도움 좀 주세요..
IP : 58.151.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9 11:48 AM (124.111.xxx.201)

    갱년기 증상으로 흔하다네요.
    저는 안 겪었지만.

  • 2.
    '17.6.29 11:50 AM (125.130.xxx.189)

    두 군데 다 가보세요
    갑상선 홀몬이나 고지혈증도 체크해보세요
    혈액검사로 나와요
    두통은 홀몬 변화나 불면증 콜레스테롤 때문에도 와요
    아무튼 병윈가는거 미루지 말고 체크하시면서
    잘 넘기세요

  • 3. 한번
    '17.6.29 11:51 AM (110.70.xxx.137)

    산에가서 산시간 숨쉬고와보세요
    실제로 등산가서 두통해결하신분 많아요
    산소부족일수있거든요

    이경우 산에 무리하게 등산마시고
    아래쪽에 공기좋은데 벤치에만앉아있다오셔도 됩니다

  • 4. 오십
    '17.6.29 11:53 AM (58.151.xxx.45)

    두군데 다 가봐야 할까요?
    제가 혈압약이나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긴하는데 6월 초에 피검사는 완전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일단 산부인과를 먼저 가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 5. ....
    '17.6.29 11:55 AM (112.173.xxx.168)

    저와 비슷하네요
    일단 병원가보시구요.
    전 갔는데 별 이상이 없었어요
    전..모든증상이 매일밤 걷기1시간하니 개선되었어요

    일자목으로 힘든거 허리약간 안좋은거, 체력, 약간의불면증
    낮에 일해서 힘들지만 그래도 걷기하면 다음날 컨디션이 달라지더군요

    저도 두통은 다른원인인줄 알았더니 같은원인일수도 있는거 첨 알았어요

  • 6. 오십
    '17.6.29 11:55 AM (58.151.xxx.45)

    아 산소부족..
    제가 일하는 곳이 공장에 딸린 사무실인데
    엄청 추워요 ㅎ
    그럴 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집근처 산에도 가봐야겠어요

  • 7. 그게
    '17.6.29 11:59 AM (110.70.xxx.137)

    엊그제 산에서 우연히 뵌 50대분이
    자기는 두통때문에 산에 온다고..
    사십분만 숨쉬고가면
    머리가 개운해진댔어요

    그곳은 산아래 나무우거진 호수부근이었어요

  • 8. 경험자
    '17.6.29 12:42 PM (119.196.xxx.41)

    운동해야해요 직장인이면 힘들어도 아파트 계단오르기라도해서 땀흠뻑흘리고 샤워하면 거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664 채널 cgv에서 영화 인턴하네요 3 영화 2017/07/02 1,008
704663 이 정책,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ㅡ_ㅡ 27 renhou.. 2017/07/02 2,537
704662 사람은 좋은데 피해야 할지 9 . 2017/07/02 2,597
704661 아파트 월세 관련 부동산법 아시는 분 계실까요? 세입자인데 월.. 10 월세 2017/07/02 2,053
704660 문대통령 "사드는 주권적 결정, 중국 간섭 옳지 않다&.. 5 미국MD한국.. 2017/07/02 949
704659 문재인대통령이 보수의 지지를 받으면 야당들은 힘들겠네요 9 00 2017/07/02 1,324
704658 턱보톡스 맞으려고 하는데요 8 ..... 2017/07/02 2,018
704657 피자 처음 먹어본 게 몇 살 때였나요? 34 피자 2017/07/02 2,650
704656 포트메리온 같은 질감의 그릇 추천해주세요 6 추천좀ㅇㅎ 2017/07/02 2,558
704655 이상순 어딜봐서 이효리가 안목이 있는건지요 51 ... 2017/07/02 26,186
704654 미방문 여사님의 하얀색 원피스 6 .. 2017/07/02 3,220
704653 참 별거 아닌데 행복이 스친 거 1 같아요 2017/07/02 1,486
704652 시누이가 제 살림살이를 좀 가져갔는데.. 24 2017/07/02 8,363
704651 한국인 몸에 돼지고기와 쇠고기 어느게 더 낫나요? 7 사료항생제 2017/07/02 1,870
704650 장하성은 주식만 54억이었네요. 8 ... 2017/07/02 6,586
704649 생수를 계속 먹어도 될까요 2 생수. 2017/07/02 2,166
704648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는요 26 asdf 2017/07/02 5,351
704647 문재인대통령은 미국 국회연설 안하나요? 9 My pre.. 2017/07/02 1,399
704646 미국까지 가서 가짜뉴스 쏟아낸 언론 7 ㅇㅇㅇ 2017/07/02 1,231
704645 미국 주재원 생활하고 돌아갑니다..경험하신 분들.. 8 드뎌 2017/07/02 5,397
704644 품위있는 그녀...결말 추측 10 제목없음 2017/07/02 8,256
704643 너무나 궁금해던 소설 속 음식들 85 먹깨비 2017/07/02 8,396
704642 일본TV 완전 성희롱 투성이네요 5 일본 2017/07/02 2,596
704641 집구하는 중인데 정하기가 어렵네요. 6 이사 2017/07/02 1,449
704640 알쓸신잡 리뷰) 쓰다보니 야자인데, 그래도 수다에 꽂히다 9 쑥과마눌 2017/07/02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