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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을 탔는데

수정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7-06-28 16:25:17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일반석에 다 앉아있고 - 꽤 여러 명. 
경로석은 6석 모두 비었네요. 
저 당당하게 경로석에 앉았어요. 
저기 저 어르신과 자리 맞바꿈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족저근막염 포함 지병 많은 그러나 젊어보이는 50초반이예요. 
오늘은 좀 나이들어 보이고 싶네요.ㅋ 


IP : 223.62.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8 4:25 PM (175.223.xxx.109)

    잘 하셨어요. 나이드신 분이 오시면 양보하시면 되죠.

  • 2. ...
    '17.6.28 4:27 PM (1.229.xxx.104)

    그 좌석이 몸 불편하면 앉아가도 되는 곳인데요. 자리 양보 안 하셔도 돼요.

  • 3. 수정
    '17.6.28 4:29 PM (223.62.xxx.17)

    일반석에 계신 어르신에게 저기 경로석으로 옮겨 가시라고 할 수도 없고.. 대략난감.
    근데 그분들이 정작 경로석에 앉고 싶지 않은 마음도 이해됩니다. 저도 곧 그럴거 같아요.ㅎ

  • 4. .......
    '17.6.28 4:43 PM (14.32.xxx.118)

    그게 뭐라고

  • 5. marco
    '17.6.28 5:36 PM (14.37.xxx.183)

    노약자석을 없애야 합니다.
    전좌석이 노약자석이 되어야 합니다.
    구석자리를 노약자석으로 만든 것도 싫고...
    노약자석 있다고 젊은 사람이 어르신이 있어도 모른척하기도 보기싫고...

  • 6. 자리바꿈
    '17.6.28 9:00 PM (58.232.xxx.191)

    50대 중반 넘음 흰머리도 많음
    일반석에 앉아있다가 노약자석 비어있길래 노약자석으로 옮겨 앉았더니 옆자리에 앉으신분이 왜 자리 옮겨앉았냐고 묻길래 젊은이 한사람 앉으라고 비켜줬어요 했네요.

    저야 노약자석 앉아있다가 어르신 타시면 자리 양보하면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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