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아이 이과 선택했는데요..

수연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7-06-28 12:07:19

적성검사상으로도 문과계열점수가 높게 나오고 무엇보다 수학점수가 잘 안나오고 선행도 안되어 있는데

 

구지 이과를 가겠다고 우기네요.. 하고 싶은 일도 승무원이나 바리스타등이에요 ..매번 바뀝니다.

 

수학이나 과학 공부는 재미있어하는데 점수는 잘 안나와요..

 

고1이고 중간고사한번 모의고사 한번 본게 다인데..중간고사도 60점대 (전교60등) 모의고사 3등급 정도구요

 

고생길이 뻔한데도 고집을 부리니...

 

어제 온라인으로 신청을 했다는데 변경가능한거지 답답하네요

 

 

아이말로는 꿈이 바뀔수도 있고 이과를 가야 갈 대학도 많다며 문과는 명수가 적어서 내신따기도 힘들다어쩐다

 

하고요...

 

한다고 하는데도 점수도 안나오고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어하고..

 

저나 남편이나 공부잘해서 나름 전문직이에요.. 애들은 영  안되네요.. 공부잘하는 아이둔 엄마들 존경합니다.

아이에게 제가 일하는라 못챙겨서 성적안나오나 싶어 미안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요즘 머리아프네요

IP : 121.166.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로
    '17.6.28 12:13 PM (175.213.xxx.5)

    저희애는 이과갔다 이학년말에 문과로 전과했어요
    일단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문과서 이과전과는 공부양이나 이런저런거 생각함 어렵지만
    이과서 문과 전과는 오히려 나아요
    수학도 더 쉽게 느껴질거고
    어쨋든 모든 결정은 아이 본인이 해야 책임감도 더 갖겠죠.
    나중에 부모 원망도 안할거고

  • 2. dma
    '17.6.28 12:30 PM (128.134.xxx.85)

    아이가 고집피우면 어쩔수 없긴 한데요
    저의 아이 경우 완전 문과체질인데 시류에 이끌려 이과 간다고 고집피워 갔다가 (공부안하고 헤메이다)
    재수하면서 문과로 전향했네요.

  • 3. ...
    '17.6.28 12:49 PM (14.36.xxx.50)

    이과 갔다가 문과로 옮기긴 쉬워도 반대는 어려울 거예요.
    저희 아이 학교는 여고라 이과가 너무 적어서 고민인데....이과 인원 많다면 당연히 이과가 좋지않겠어요

  • 4. 성적이...
    '17.6.28 12:57 PM (128.134.xxx.82)

    2학년에 올라가면 수학 비중이 커져서 석차 하락,
    원글님의 아이보다 성적이 좋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과를 가기때문에
    석차를 유지해도 등급은 확 내려갑니다.

    희망하는 진로가 꼭 이과가 아니라면 문과를 택하는 것이 좋을텐데요...
    문이과 교차지원되는 학과들도 꽤 있는데 잘 찾아보고
    유불리를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8542 비오는 날씨.. 언제쯤이면 괜찮아질까요? 8 ,,, 2017/08/15 1,348
718541 닭은 먹어도 된다네요 4 happyw.. 2017/08/15 1,547
718540 지방교대 나와서 서울에서 선생님 할 수 있나요? 7 55 2017/08/15 3,344
718539 빛을 되찾다 광복절 기념 플래쉬몹 4 아리랑 2017/08/15 550
718538 마트에서 파는 미숫가루 맛있는게 뭘까요? 1 ,,, 2017/08/15 1,158
718537 약산성 세숫비누가 어떤게 있나요? 6 세숫비누 2017/08/15 1,935
718536 지금 kbs1 손기정 다큐 볼만해요 1 재방 2017/08/15 383
718535 토마스 크레취만, 장훈감독과 볼뽀뽀 2 택시운전사 2017/08/15 1,121
718534 장충기 문자와 언론적폐. 지금이 재벌의 하수인 '기레기'를 청산.. 3 참언론인의 .. 2017/08/15 405
718533 미혼분들 잘보세요 17 ㅇㅇㅇ 2017/08/15 6,959
718532 광복의 주인공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름 부른 5명은 누구? 3 고딩맘 2017/08/15 1,118
718531 압력솥을 태웠는데요... 8 압력솥 2017/08/15 1,525
718530 닭하고 계란 다 못먹으면 우째요? 5 또난리 2017/08/15 2,087
718529 1980년대의 랜드로바, 영에이지 신발 7 신발 2017/08/15 2,842
718528 공영방송 '잃어버린 10년' 그린 영화 《공범자들》 샬랄라 2017/08/15 571
718527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8.14 (월) 9 이니 2017/08/15 518
718526 수프리모 생두 굽는 법 4 수프리모 2017/08/15 620
718525 채소나 과일주스 뭘로 드세요? 2 .. 2017/08/15 1,057
718524 얼마전에 이효리 옷 궁금해하신분보세요~ 7 ㅅㄷᆞ 2017/08/15 4,953
718523 육영수는 박정희 두번째 부인인가요 세번째 부인인가요? 12 궁금 2017/08/15 5,586
718522 시판김치 익혀서 냉장고에 넣으려는데요. 포장을 뜯어야 하나요? 6 .... 2017/08/15 1,210
718521 허수경처럼 정자은행으로 아기 낳는거 합법인가요? 18 ... 2017/08/15 8,034
718520 기사) 경비직, 강사, 방과후코디 다 들고 일어났다!!! 정규직.. 36 2017/08/15 3,946
718519 [단독] 친일파 이완용 재산 최초 확인…여의도 7.7배 땅 고딩맘 2017/08/15 721
718518 오늘은 택배 안 오죠? 6 택배 2017/08/15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