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락2
'17.6.27 11:26 PM
(114.204.xxx.21)
셋째 들이는 맘으로 키워야 합니다..
가구 당연 손상날 수도 있지만...스크래처 라는 것을 주면 그 확률이 반으로 떨어지죠...
암튼 엄청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해요
2. 화분은..
'17.6.27 11:30 PM
(1.253.xxx.204)
물어뜯어요. 물어뜯고 바닥에 초록 토를 해놔요. 조심하세요.
털은 언제나 뿜뿜하니깐 그것도 고려하시고요. 털뿜뿜은 미용이라는 강수밖에 답이 없는 듯합니다.
3. 비염
'17.6.27 11:33 PM
(211.186.xxx.5)
비염이면 좀 힘드실수있어요. 고양이는 털갈이를 해서 털이 꽤 빠지는 시즌이 있거든요. 또 가구 긁고 화초의 줄기나 잎새 씹어먹어요 ㅋ 들이시면 15년은 책임지셔야하는데 신중히 생각해주세요.
4. 연락2
'17.6.27 11:34 PM
(114.204.xxx.21)
하지만 키우다 보면 털 뿜뿜도 가구 스크래치도 다 용서가 될 만큼 가족같은 존재가 되요...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지금은 우리 냥이 없음...못살아요...
5. 그냥이
'17.6.27 11:34 PM
(218.49.xxx.118)
엄청 이쁘고 귀여운데 그만큼 신경쓰고 희생할 각오 하셔야돼요. 털뿜 장난 아니고 새벽 우다다와 울부짖음으로 불면의 나날을 보내실 수도 있고 가끔 똥오줌 테러를 당할 수도 있어요. 가구 스크레치는 새발의 피일 수도
6. ....
'17.6.27 11:35 PM
(39.113.xxx.169)
새끼 때 전용 구입해서 훈련시키면 가구는 안 건드려요
사람이 아기 고양이 앞발을 잡고 스크래처에 갖다대고 긁는
포즈를 여러번 해주면 되는데...
제가 키우던 녀석은 아무리 그리 해줘도
이해를 못하고 멀뚱멀뚱해서
제가 직접 고양이 자세로 엎드려서 양손으로 스크래처
긁는 척을 여러번 하니까 이해가 되는지
신나게 따라하더군요.
그녀석 한번도 스크래처 외 다른 곳에는
발톱으로 긁지 않고 십년 넘게 살다가 고양이별로 갔어요
털은 자주 빗겨주고 청소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7. 호수풍경
'17.6.27 11:39 PM
(124.28.xxx.47)
첫째는 단모종이라 사람들이 왜 털털 그러나 몰랐는데....
둘째 장모종 녀석 들어오고 알았어요...
미용은 마취하니 어쩌니 해서 그냥 죽어라 빗질합니다...
빗질만 자주 해도 좀 줄어요...
털이 아무레 구름처럼 빠져도 느무느무 이쁩니다... ㅎㅎ
8. ,,
'17.6.27 11:59 PM
(70.187.xxx.7)
개취겠으나 비추.
9. ....
'17.6.28 12:03 AM
(211.210.xxx.20)
저는 고양이 키우면서 변한게 많아요.
전에는 냉혈한 처럼 감정이 차가웠는데 동물 키우면서 생각이 많아 졌어요.
좋은 쪽으로요.
성인이 된 후에 키우게 되었는데,
어렸을때부터 키웠더라면 더 좋았을껄 생각합니다!
생명의 소중함, 측은지심, 채식에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 달라졌어요.
10. robles
'17.6.28 12:12 AM
(186.137.xxx.119)
개, 고양이 다 키우는데 재미있어요.
11. 비염은 정확히
'17.6.28 1:09 AM
(180.67.xxx.177)
피부과에서 알레르기검사하면
고양이털알레르기라는게 따로 있어요
우리가 그냥 보통 비염이라하는 증세와는다른 ... 못견딜정도로 미치도록 기침을 해요 원글님평소지병인 비염과는 달라요..
이뿌게 키우세요 내가 왜 이전에 요맛을
몰랐나.. before after 가 생겨납니다 ㅋ
12. 집사정신
'17.6.28 1:21 AM
(61.80.xxx.129)
병원가서 검사받아보셔요. 저는 비염 심했는데 울 냥이 들어온 후로는 오히려 비염 없어졌어요. 신기~
털 뿜뿜과 울 냥이는 스크레쳐와 소파만 뜯는데
넘 예뻐서 하나도 안거슬려요. 요즘은 울 냥이 보는것이 가장 큰 행복~
냥이 키우기전엔 동물에 대한 거부감도 있었는데
절 많이 변화시켰어요.
소중하고 보호해야할 생명이니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혹 키우게 되심 끝까지 책임지셔야해요~~~~
13. 집사2
'17.6.28 8:03 A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저두 희한하게 있던 비염이 사라졌어요~@.@ 저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일곱살 장모종 키웁니다만, 아이들 성향이 정말 제각각이라.. 어떤 최악의 경우에도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하에 입양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저두 이 아이 없었음 어쩔뻔~하면서 물고빠는 집사입니다ㅋ
14. ...
'17.6.28 9:50 AM
(112.216.xxx.43)
사람이라 생각하고, 자식이라 생각하고 평생 책임질 각오로 하셔야 해요. 손도 많이 가고 돈도 많이 듭니다. 사람 입양이라 생각하시지 않으면 아마 버티기 힘들 거예요. 귀여운 마음만으로 되는 건 없고 결국 주부가 다 챙겨야 하거든요.
15. 새끼냥
'17.6.28 11:52 AM
(183.96.xxx.52)
-
삭제된댓글
새끼냥 들이시면 상대적으로 훈련시기 쉬워요.
가구 긁거나 화분 망가뜨리는거는 냥바냥이예요. 어떤애가 걸릴지 모르는거예요.
저 많은 숫자의 고양이들 키워왔고 접해왔지만.. 정말 애들따라 달라요.
그리고 정말 자식같은 존재 맞구요, 고양이로 인해서 내가 느끼는 행복감은 이루 말 할수 없어요.
물론 키우는데에 돈과 에너지는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거 감당만 가능하면 새로운 세상을 맛보게 됩니다.
고양이는 신이 만들어낸 최고의 반려동물이 아닐까 생각해요.
16. 오
'17.6.28 1:03 PM
(112.149.xxx.187)
냥이마다 성격이 다 달라요..우리집냥이는 처음 보시는 분들은 벙어리인줄 알아요...새끼때 처음 데리고 온날 저도 낯설었는지..밤에 얼마나 우는지..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요...지금보면 벙어리같아요. 얼마나 순둥순둥 한지..참 그리고 어떤 냥이든..키우게 되면 가족이 되버립니다..어떤것도 용납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