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치를 풍치라고 한 치과의사

....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7-06-27 17:49:29
이가 아파 음식을 못씹겠길래 치과 갔어요.
엑스레이 찍어보더니 충치는 아니다.
잇몸에 문제가 있는 풍치라 조금 있으면 이가 어차피 빠질테니까 잇몸치료 해서 
잇몸이 좀 나아지면 발치하고 임플란트 하자.
그 잇몸치료 라는게 생각보다 상당히 고통스럽더군요.
그런데 잇몸치료 수 회 받는 동안 의사 인성이 의심스러울 때가 있었어요.
다른 환자와 싸운다던가, 오늘은 무슨 치료 할거다 말이 없고, 얼마큼 치료가 진행됐다 말이 없고..
누우면 아무 말없이 갑자기 잇몸을 쑤셔대며 무시무시한 통증을 주는데 나중엔 화가 나더군요.
다른 병원 갔더니 풍치는 무슨.. 30대 중반이거든요.
그냥 충치래요.
신경치료 하고 금으로 씌우고 끝났네요.
잇몸은 멀쩡하고요.
그 의사 도대체 뭘까요?
그전엔 치과 입구에서 피켓 시위하는 사람도 있었대요.


IP : 222.67.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6.27 5:53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장사치

  • 2. ....
    '17.6.27 5:57 PM (222.67.xxx.149)

    장사치면 그냥 돈 몇 푼 손해보고 끝이기나 하죠.
    이건 몸을 건드리는 거라서 용서가 안되네요.
    누구 맘대로 치아를 발치하는건지..

  • 3. ....
    '17.6.27 5:59 PM (222.67.xxx.149)

    성형 부작용 카페 가보니 얼굴이며 몸이며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뻔뻔하게 나오는 의사가 대부분이더군요.
    의사 잘 만나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그 사람들 돈 잃고 몸 잃고 멘탈 붕괴되고 자살하고.. 진짜 어떡해요.

  • 4. 치과
    '17.6.27 6:09 PM (121.154.xxx.40)

    장사 하는 의사 많아요

  • 5. ...
    '17.6.27 6:18 PM (222.67.xxx.149) - 삭제된댓글

    네..저도 장사꾼 의사한테 치아 하나 뺏긴 경험 있어서 너무 분노스러워요.
    라미네이트 권하는 의사들 조심합시다!!!!!

  • 6. ...
    '17.6.27 6:18 PM (222.67.xxx.149)

    ..저도 장사꾼 의사한테 치아 하나 뺏긴 경험 있어서 너무 분노스러워요.

  • 7. .......
    '17.6.27 6:35 PM (123.248.xxx.86)

    잇몸에 피나고 풍치가 왔을땐 소주 양치가 최곰.
    치과에서 곧 빠진다든 이빨이 소주 양치후 3년이 지났는데도 까딱없음.

  • 8. ...
    '17.6.28 10:12 AM (219.241.xxx.89)

    장사치라기는 좀 이상한데요.
    잇몸치료는 돈 버는 치료가 아니예요. 치료하기 힘만 들지...
    돈 많이 내신 건 충치치료 아니었나요?
    지금은 잇몸치료,씌우는치료 다 했으니 개운하시더라도,
    금으로 몇십만원 들여 씌우기까지 했는데 잇몸이 망가져 얼마못가 빼게 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으니
    일단은 돈 안드는 잇몸치료 하고 쓸 데까지 써보자.. 그렇게 많이 하거든요.

  • 9. 뭘 모르시는 듯해요
    '17.6.28 3:49 PM (175.223.xxx.5)

    잇몸치료 해봐야 버는돈 몇천원~
    신경치료에 금니 하면 몇십만원~

    잇몸치료해도 소용없고 몇년 못가 뽑아야될 치아를
    신경치료 금니 해서 통증만 못느끼게 해서 조금 더 쓰는거죠
    어느 방법 쓸지는 각자 취향이고
    의사 성격 안좋아보이는건 치료내용과는 무관한거같네요

  • 10. ....
    '17.6.29 12:03 PM (222.64.xxx.80)

    잇몸 치료 후 발치 결정된 상황이었다고요.
    치료라는것도 형식적으로 몇 차례 채운다는 의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640 정시확대해야 합니다 ㅡ오후 6시 청계광장으로!! 국민목소리 2017/08/12 659
717639 "나체 피서객 혐오" 코르시카 해변서 주민이 .. 10 자유 2017/08/12 3,315
717638 택시운전사 700만 돌파 7 ㅇㅇ 2017/08/12 2,216
717637 스카이나온 요강남 글지웠네요 20 rㅜ 2017/08/12 3,807
717636 ocn 구해줘 드라마 보신분 있으신가요? 5 구해줘 2017/08/12 2,105
717635 탕수육에 대한 궁금증 탕수육 2017/08/12 786
717634 4룸 스탠드김치냉장고 쓸 필요 있을지... 3 ~~ 2017/08/12 1,072
717633 마트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14 이런 일 2017/08/12 4,656
717632 욕조에 생긴 얼룩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없애나요? 7 청소 2017/08/12 2,841
717631 이효리 바지 린넨바지인가요? say785.. 2017/08/12 2,008
717630 은 닦는 광택 천이 안경닦는 천인가요? 7 ... 2017/08/12 860
717629 스트레스 많이받으면. 갑자기 열 날수도 있나요? 4 아자123 2017/08/12 1,655
717628 초2남자아이 침대 조언 부탁드려요. 2 침대 2017/08/12 1,073
717627 성격이 끈기가 없어요 초반에 훅 치고나간후 그자리 그대로.. 14 끈기 2017/08/12 3,071
717626 샤오미 로봇 청소기 질문이요 8 샤오미 2017/08/12 2,695
717625 짧은단발(곱슬)정돈방법 ... 2017/08/12 863
717624 성대 글경 vs 연대 hass 5 ... 2017/08/12 4,201
717623 중등임용생들 오늘 시위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6 가자제주 2017/08/12 3,382
717622 나시고랭 무슨 맛이에요? 7 질문 2017/08/12 6,617
717621 직장 상사가 자기 부모 이야기 하면서 어머님 아버님 하네요..... 11 높임말 2017/08/12 3,799
717620 유부만 따로 마트에서 파나요? 10 요리 2017/08/12 1,604
717619 외국 1 라일락8 2017/08/12 427
717618 햄스터 때문에 미숫가루 다 버렸어요 10 ,,, 2017/08/12 3,850
717617 관악, 동작구 여고 8 찾아요 2017/08/12 2,340
717616 LA 유니온 스테이션 밤 9시에 도착해도 괜찮을까요? 27 수리야 2017/08/12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