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렌지 손질이 젤 난감해요

워터멜론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7-06-27 15:39:58

 

멜론이나 수박이나 예쁘게는 못해도 어쨌든 손질해서 내 놓을순 있는데

 

오렌지가 젤 난감해요. 

이걸 껍질을 벗겨주자니 보기 흉하고 썰어서 주자니 먹기 불편하고

그렇다고 통으로 내놓을수도 없고

티비에 나오는 셰프들처럼 칼로 껍질 벗기는건 아직 실력이 안되고

오렌지가 젤 난감한거 같아요

 

망고는 제가 안먹으니까 관심따윈없고(방법은 알아요)

복숭아는 제가 복숭아털 알러지가 있어서

그냥 알러지 있다 이야기하고 남이 자른거만 먹어요.

 

사과야 어릴때 식칼로 사과깍던 사람이라....

예쁘게는 못담아내도 까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고

무엇보다 감자칼은 사랑입니다.

 

 

근데 오렌지  널 어쩌면 좋니?

 

 

IP : 211.63.xxx.1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7.6.27 3:41 PM (115.136.xxx.12)

    오렌지 까는거 안어려운데 ^^;

  • 2. 워터멜론
    '17.6.27 3:42 PM (211.63.xxx.151)

    전 어렵던데요. 그냥 껍질만 벗겨서 내놓으시는거에요?

  • 3. ,,
    '17.6.27 3:43 PM (70.187.xxx.7)

    과일 많은데 왜 굳이 오렌지를 선택하는지 이해가 잘.

  • 4. ~~
    '17.6.27 3:43 PM (58.230.xxx.110)

    이것도 벗기느냐 도려내냐인데
    씻는것부터 손많이 가는 과일이에요~
    귤이 편하죠~

  • 5. ...
    '17.6.27 3:43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오렌지 까는 건 별 일 아닌데 깔끔하고 예쁘게 까지질 않아요. 그래서 손님 오셨을땐 안내놓음

  • 6. 오렌지칼 있어요
    '17.6.27 3:44 PM (175.120.xxx.27)

    위에서 애래로 쓱쓱 칼집넣어 손으로 쓱 벗기면 되어요

  • 7. 저는 그냥
    '17.6.27 3:44 PM (202.30.xxx.226)

    오렌지도 사과처럼 깎고 사과처럼 썰어서 내놔요.

    그런데 저나 애들한테 줄때는 오렌지 밑부분만 과도로 썰어낸 다음 손으로 껍질 벗겨서 손으로 소분해요.
    귤처럼요.
    그게 과즙 전혀 흐르지도 묻지도 않고 좋아요.

    다만 그렇게 되면 손님한테 내놓을때는 좀 모양새가 안 나오긴 하죠.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밖에서는 오렌지 안 먹어요.
    먹기도 불편할 뿐더러 깎는 과정 그림이 그려져서요.

  • 8. 위아래
    '17.6.27 3:52 PM (61.98.xxx.144)

    제사과일 도려내듯 도려내고 옆으로 경도 그리듯 칼집 내줍니다 껍질 두께 정도로 살짝
    그러면 껍질이 잘 벗겨져요 그 뒤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냅니다

  • 9. 맞아요
    '17.6.27 3:54 PM (202.30.xxx.226)

    따로 사기엔..일부러 찾아다녀야 하지만..

    어른 주먹만했던게 거짓말 좀 보태서 계란 사이즈로 변해서 오긴 하지만,
    홈쇼핑 오렌지 가끔 주문하면 오렌지 칼? 칼이라고 하기엔..뭔가..다른 도구 느낌.. 그런거 줘요.

    적당한 깊이로 거피할 수 있게 칼집내주는...

  • 10. 검색하면
    '17.6.27 3:56 PM (113.199.xxx.42) - 삭제된댓글

    과일깎는법 엄청 많아요~~

  • 11. ..
    '17.6.27 3:57 PM (124.111.xxx.201)

    오렌지 위 아래를 잘라요.
    그리고 길이 말고 가로로 한 번 잘라요.
    과육과 껍질 사이에 칼을 넣어 살살 떼요.
    아까 자른 위나 아래를 껍질하나 안에 거꾸로 넣어요.
    마치 바구니처럼 되었지요?
    이런 바구니가 두개 나올거에요.
    과육 빼놓은걸 칼로 먹기좋게 네개나 여섯으로 잘라
    바구니 둘에 담아요. 포크랑 같이 내요.

  • 12. ..
    '17.6.27 3:59 PM (124.111.xxx.201)

    요렇게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ykim1012&logNo=40051633743&proxy...

  • 13. 링크의
    '17.6.27 4:21 PM (119.149.xxx.110)

    맨 끝 사진이 제가 오렌지 자르는 방법이네요.
    전 멜론도 저렇게 잘라요.
    다이소 가면 오렌지 칼 있어요.
    세로로 홈파는 칼 말고
    양옆으로 톱니있어서
    껍질과 과육을 쉽게 분리할수있는 칼이요.
    오렌지보다 자몽이 어려운데
    자몽도 그 칼 하나면 되요.

  • 14. 그냥
    '17.6.27 5:11 PM (211.224.xxx.236) - 삭제된댓글

    사과 깍듯이 겉부분..흰부분까지도..깍아 귤 손으로 가르듯이 칼로 갈라 내어 놓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오렌지 좋아해서 많이 먹어서 전 항상 저렇게 잘라요. 근데 가끔 어떤 오렌지는 뭔가 지저분하게 깍아지고 갈라놔도 지저분한 경우가 있어요. 과일깍기서 제일 중요한게 과도가 잘들어야해요

  • 15. 그냥
    '17.6.27 5:13 PM (211.224.xxx.236)

    사과 깍듯이 겉부분..흰부분까지도..깍아 귤 손으로 가르듯이 칼로 갈라 내어 놓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오렌지 좋아해서 많이 먹어서 전 항상 저렇게 잘라요. 근데 가끔 어떤 오렌지는 뭔가 지저분하게 깍아지고 갈라놔도 지저분한 경우가 있어요. 과일깍기서 제일 중요한게 과도가 잘들어야해요
    전 감 깍기가 제일 어렵던데요. 가운데 씨가 여러개 있어서 잘못가르면 씨에 칼이 막히기도 하고. 제가 감을 싫어해서 거의 먹지 않아 접하지 않아서 못 깍는것일수도 있어요.

  • 16. 저도
    '17.6.27 6:07 PM (112.150.xxx.63)

    사과깎듯이 과도로 깎은뒤
    흰 속껍질은 손으로 뜯어내고.
    귤처럼 갈라놔요.

  • 17. 빵칼
    '17.6.27 6:15 PM (223.39.xxx.226)

    이마트 ㅈㅈ에서 빵칼샀는데
    오렌지 깔때 정말 편해요
    과육만,,사과같이 노란껍질속 하얀부분도 얇게 깔끔하게 깎여지고. 사실 과도인줄 알고 샀다가 오렌지깔때 너무 잘,예쁘게 깎여서 친구들테 설명하려고 가만히 보니 빵칼인듯 ㅎ
    삐죽삐죽한 칼이에요

  • 18. ..
    '17.6.27 6:20 PM (211.224.xxx.236)

    엇 저도 그걸로 깍아요. 그거 과도예요. 날이 톱니같아서 그렇지

  • 19. 윗윗님
    '17.6.27 7:41 PM (119.149.xxx.110)

    빵칼은 30cm정도? 길게 생긴거고
    과도 정도의 길이면 토마토 칼이예요.
    그걸로 토마토 한번 잘라보세요.
    과즙이 흐르지 않고 싹 잘려요.
    그리고 김밥도 그걸로 자르면 옆구리가 안터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2846 국내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1 2017/06/27 587
702845 찰스가 대통령됐으면 어쩔뻔 했나요 21 소름 2017/06/27 3,706
702844 철수야 감옥가자 8 흠... 2017/06/27 836
702843 현재 국민의당 안철수 카페 상황이라고 합니다. 8 ㅋㅋㅋㅋㅋ 2017/06/27 3,127
702842 분당서울대병원, 安 부인 김미경 교수 '모셔가려' 했다 5 ... 2017/06/27 2,523
702841 이유미,이준서,안철수,이용주,국당 검색어 10위권 4 0 0 2017/06/27 807
702840 집 좋은가격(최대한 비싸게)에 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9 2017/06/27 2,400
702839 동네치과풍경 2 ??????.. 2017/06/27 1,117
702838 패브릭액자 원단을 극세사(비치타올) 같은걸로 3 ㅎㅎㅎ 2017/06/27 659
702837 아이를 어르신들께 맡긴후 아이가 어느정도 자랐을때의 문제점 3 현실적문제 2017/06/27 1,396
702836 자기한테 모든 것을 건 제자가 구속됬는데 입장표명도 없는 안철수.. 7 ddd 2017/06/27 1,283
702835 쇼파가 필요할까요 침대가 필요할까요 31 ^^* 2017/06/27 3,059
702834 문재인을 이니... 라고 표현하는 인간들이 있네요? 45 ??? 2017/06/27 3,771
702833 안철수는 아무리 생각해도 용서가 안되네요. 11 짐승같은놈 2017/06/27 2,063
702832 친정엄마 용돈드리기위해 일하는 딸 꽤있어요 5 Sjj 2017/06/27 3,562
702831 고무팩아래 뭐뭐 발라서 팩해야하나요? 1 얼굴팩 2017/06/27 759
702830 작곡 전공자가 피아노 가르치는건 어때요? 7 진짜모름 2017/06/27 1,697
702829 이야기 속으로나 토요미스테리 같은 프로 다시 했으면 좋겠어요.... 6 ... 2017/06/27 1,052
702828 캡슐머신 쓰시는분??? 3 커피 2017/06/27 1,187
702827 남편없는 시댁일 ...어찌해야 하나요? 16 이장한대요 2017/06/27 5,752
702826 오픈마켓 구매취소되고 카드승인은 되었는데요 결제취소가 안되고있.. 2 ... 2017/06/27 555
702825 뇌졸증 보험들 드셨나요 5 보험 2017/06/27 2,333
702824 중2 평균 90 못한건가요? 19 성적 2017/06/27 5,249
702823 독립해서 살림한뒤로 직장에서도 일을 미루지 않고 잘하게되는거같아.. 3 잘살아보세 2017/06/27 975
702822 대통령 전용기는 새로 구입을 했나요? 7 전용기 2017/06/27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