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면
'17.6.27 12:03 PM
(175.209.xxx.57)
영어 못해도 잘만 다니던뎅노.
저는 영어는 잘하지만 유럽
소도시 다닐땐 어차피 영어는 안 통하는데
그래도 아무 문제없어요.
2. 아마 여기 분명 댓글은
'17.6.27 12:05 PM
(1.238.xx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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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몰라도 괜찮아요~충분히 다녀올수 있어요~ 라고 할 거 예요.
물론 언어 안되도 다닐수 있지만 그 답답합이란 이루말할수 없을 거예요.
저 여행 다니며 답답한 한국 사람 여럿 봤습니다.
극복하는 방법은 두려움을 이겨내는게 아니라 언어를 공부하는게 맞을듯 하네요.
최소한 듣기라도 되면 좀 덜 답답하실 거고
자기가 원하는 말 정도는 할수 있어야 겠죠.식사 주문등요.
유창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3. .....
'17.6.27 12:07 PM
(14.33.xxx.242)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자나요 ㅋㅋ 물론답답한데 할만하던데요 ㅋㅋㅋ
개떡같이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주는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꼭있어요
화이팅 ㅋ 시작이 어려워요 ㅋ 충분히 도전해볼만해요 ㅋㅋㅋㅋ
4. 클라라
'17.6.27 12:09 PM
(182.228.xxx.67)
일단 한번 가보고 그런 걱정을 하세요.
가보면 언어는 아무 문제 안된다는 사실...
5. ..
'17.6.27 12:11 PM
(218.234.xxx.2)
전 유독 낯선곳에 대한 두려움이 왜이렇게 심할까요..
도전정신도 없고.
한번씩 꿈에서 마저 해외에서 말이 안통해 답답함을 느끼는 꿈까지...
병이에요 진짜..
6. 한국에서 연습해 보세요
'17.6.27 12:11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구글 지도 앱 켜고 길 찾으면서 다녀보세요.
요즘 같은 세상에 ,, 못해못해못해..하지만 말고 실천해보세요
7. .........
'17.6.27 12:17 PM
(175.192.xxx.37)
방사능때문에 그렇긴하지만 일본 다녀보세요.
후쿠오카에서만 이틀 머무르고
동네 구경, 쇼핑, 먹방 이렇게만 하면 돼요.
구글은 우리나라에서 서비스 안돼요
파파고도 좋고요.
저는 미리 대비하느라
안녕하세요. 얼마에요. 먹방 할 음식점등등
번역기로 돌려서 일일이 다 사진찍어서 핸폰에 넣어갔어요.
번역기에서 발음도 듣기 가능하니 충분히 연습했구요.
가서 힘들었던건 구글 방향 표시가 휘딱휘딱 돌아서
그거 맞추기가 힘들었지 일단 방향 잡히면 네비처럼 쉬워요
도움 많이 받았어요.
8. 몰라도
'17.6.27 12:18 PM
(59.14.xxx.103)
몰라도 돼요. 요즘은 인터넷이 너무 잘되어있고요, 관광객들 많은 동남아가시면,
사진메뉴같은것도 다 있어요.
전 일본가서 렌트했는데 조그만 사고가 났어요. 일본어는 못하고, 상대는 영어를 못하고...
손짓발짓으로 다 설명하고 처리하는거보고 친구들이 웃겨 죽더군요.
가까운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데부터 먼저 가셔보시고, 대만등 좋겠죠?
몇번 연습하면 충분히 어디든지 다 갈수있어요.
9. 그게
'17.6.27 12:21 PM
(115.136.xxx.67)
갈곳을 친절하게 적어놓은 블러그 많아요
예를들어 ㅇㅇ백화점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ㅇㅇ역 3번 출구로 나와 길 건너고 무슨 건물에서 꺽는다
요런걸 몇개씩 적어두고 프린트해서 가져가고요
그담에 구글도 활용하구요
같은 장소여도 잘 설명하는 분이 있고 아닌 분도 있고
여러개 검색하면 감도 잡히고요
직접가면 아 이게 여기구나하고 감도 잡혀요
길치인분들은 이렇게 철저히 조사하고 가야
그나마 극복이 됩니다
저런식으로 준비하면 무서울거 없어요
음식점도 메뉴 이런거 조사해서 사진보여주면 되고요
물건 살때도 찾는 물건 사진 보여줌 편합니다
참 그리고 꼭 거기 안 가도 된다는 마인드도 중요해요
여행책자에 나오는 모든곳을 갈 필요없고
너무 헤매면 그냥 쿨하게 포기 ㅎㅎ
이러다가 의외의 식당도 찾게되고 찻집도 찾고
좋은거 같아요
10. ...
'17.6.27 12:23 PM
(118.35.xxx.226)
쉬운데부터 가보세요 일단 아시아쪽은 관광지 근처 식당에 음식그림이 되있어서 주문하기가 편했는데 파리에선 관광지 바로 옆 식당도 불어만 한가득이라서 힘들었어요
미리 음식사진을 준비해놨죠
휴양지는 더 쉬워요 현지 한국여행사에 그때그때 도움받아도 되구요
11. 홧팅
'17.6.27 12:32 PM
(61.253.xxx.55)
저 영어 중학교 교과서 회화 수준인데요
싱가폴 일본 태국 등 동남아쪽 자유여행은 콩글리쉬도 잘 통해요
부끄러운건 제 몫이니까요
호주나 미국 등 영어권 함 자유여행 가고픈데 좀 자신없긴 하네요
12. 나요 60대
'17.6.27 12:36 PM
(121.140.xxx.18)
-
삭제된댓글
사이트에서 열씸히 공부해서 갑니다.
예를 들면, 공항에 도착하면 몇번 게이트에서 어느쪽으로 어쩌구..
그거 다 워드 작성해서 프린트 뽑고요.
까먹을까봐, 핸드폰으로 모니터 화면 찍기도 합니다.
지하철표 머신 사용법...순서대로 화면 찍어두기도 하고요.
그리고, 외국도 사람 사는 곳이라, 시스템이 비슷해요.
이렇게 하면 되겠네....하면 되는 것이 있어요.
여튼...몇달 공부하고 해외여행 자주 갑니다.
음식점도 몇군데 미리 공부하고, 메뉴판도 공부하고..
즉흥 들어가는 음식점은, 그냥 자신있는 햄버거, 피자 정도요.
13. 저요
'17.6.27 12:44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영어 알파벳 밖에 모르는 수준이라 자유여행 생각도
못 했는데 일본 패키지중 하루가 자유여행인 일정이었어요.
용기를 내서 우메다 역에서 헤매고 지도보여주고 하다
교토 다녀오는데 성공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패키지 안다녀요.
미국도 다녀왔어요ㅎㅎ
하고싶은말 얼른 번역기 돌려서 물어보곤 했구요.
원글님도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글고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잖아요^^
14. ㅇㅇ
'17.6.27 12:45 PM
(223.62.xxx.200)
위에 방사능아시면서 일본 추천해주는분 왜그러시나요. 원글이 젊은분 같은데 애낳을지 모르는데 피폭되면 어쪄려구요.
여행자 많은곳. 정 찾으신다면 배낭여행의 기본인 태국부터 다녀보세요. 언어 못해도 다 다녀요. 자유여행으로 엄마 모시고 나갔을때 택시기사는 태국말로 울엄마는 한국어로 대화 잘하시드만요. 중간에서 들으니 각자나라말 하지만 내용은 통했어요.
15. ....
'17.6.27 12:55 PM
(125.186.xxx.152)
자유여행은 헤매는 재미에요.
손짓발짓.해가면서 소통하는 재미구요.
저는 영어가 잘 되는데
영어 안 통하는 비영어권으로 다녀올 때 더 재밌어요. 더 두근두근 설레요.
16. 나요 60대님
'17.6.27 12:59 PM
(124.59.xxx.247)
진짜 멋있네요.
엄지척~~~~~~~!!!!1
17. ...
'17.6.27 1:24 PM
(119.64.xxx.92)
정 불안하면 한국인들 많은 여행지로 가셔서 숙소에서 당일,당일 같이 다닐 동행 구해서
다니세요. 언어 전혀 안통하는데 혼자 다니면 진짜 고생할수도..
저 같은 경우는 현지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하루종일 영어 전혀 못하는 현지인 가이드 받으면서 다닌적이 꽤 많은데
말이 안통하는데 이상하게 대화가 되더라고요 ㅎ
물론 저녁때쯤 되면 머리에 쥐날것 같음.
18. ....
'17.6.27 1:37 PM
(61.98.xxx.144)
익스큐즈미 땡큐만 해도 다 통하던데요?
용기내 도전해보세요
19. ..
'17.6.27 2:07 PM
(218.234.xxx.2)
아시아권부터 찬찬히 부딪혀 봐야겠네요..
댓글주신거 읽어보니 용기가 좀 생기는것 같아요
참! 그리고 로밍은 어떤방식으로 해서 가시나요?
포켓와이파이도 많이들 하던데
3-5일정도 여행일땐 어떤방법이 가장 편리할까요
20. 유딩
'17.6.27 2:21 PM
(223.33.xxx.159)
저 영어 유딩 수준인데 혼자 잘 다녀요 ㅎㅎ
영어가 되면 좀 더 편하고 현지인들이랑 대화라도 한번 더 해볼 수 있어서 좋긴한데 못해도 크게 상관은 없어요.
처음이라 겁나시면 일단 도시부터 시작해보세요. 도쿄나 홍콩 하노이 등등 그나라 대표 도시부터 시작해서 근교로 늘려가면 돼요.
호텔 인포메이션 도움도 많이 받고요. 예를 들어 꼭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이 있는데 예약제다 그러면 호텔 직원한테 전화로 예약 좀 해달라고 부탁하면 다 해줍니다.
그리고 혼자 다니는 거 아주 자신없으면 호텔에서 진행하는 당일투어같은거 하루 신청해서 다니세요.
보통 그룹투어로 하는데 현지 여행온 다른 여행자들이랑 같이 가는거라 대부분 외국인이고 혼자온 사람들도 많아서 놀기 좋아요. 영어가 되면 더 재밌겠지만 못해도 우리에겐 바디랭귀지와 파파고가 있으니까요 ㅎㅎㅎ
21. 짐 모스크바거든요?
'17.6.27 3:13 PM
(37.200.xxx.133)
영어전혀안통해요. 그래도 지도들고 영어로 물어보면 러시아어로 잘알려줘요. 신기한건 다 알아들어진다는것 ㅎㅎㅎ.하지만 물건사고 지하철타고돌아다니고 하는 단순한 일만 가능한거지 무슨 생각치못한 문제가생긴다면 아마 많이곤란겟구나싶어요. 이런 나라는 돈을 좀많이쓰는수밖에없는거같아요. 택시를탄다거나 좀 고급레스토랑을간다거나 등등으로 어느정도 돈이 언어못하는 불편함을해결해줄수잇는...
22. ..
'17.6.27 3:29 PM
(218.234.xxx.2)
모스크바 계신 윗님. 진심으로 부럽고 멋지십니다!!
여행 마무리 잘하고 돌아오세요^^
23. 여행자
'17.6.27 3:31 PM
(203.170.xxx.94)
제가 올 2월 스페인을 12일동안 자유여행한 60넘은 아줌 마입니다.
물론 영어못하고 바디랭기지하며 구글에 번역 앱깔아 다녔습니다,
다니면서 맛난거 사먹고 아주 좋았습니다.
망설이지마시고 도전해보세요.페케지보다 훨씬 좋은경험하실꺼에요.
네이버까페 유랑에 60넘어 자유여행기도 올렸습니다.
24. ..
'17.6.27 3:37 PM
(218.234.xxx.2)
우와~~ '여행자'님 그리고 저 위에 '나요 60대님' 저를 부끄럽게 만드시네요
너무나 멋지세요..
이런 소심한 나 ㅠ
25. 용기를가지고
'17.6.27 4:17 PM
(116.37.xxx.193)
교통 숙박은 확실히 준비하셔서 가보세요. 어렵지않아요. 뭐 아주 특이한곳가실껀 아니잖아요. 구글맵 트립어드바이져 관련지역까페 이런거 잘 활용하시면 되어요. 맘대로 다니다 패키지 갔더니 먹는거 자는거 보는거 다 힘들었네요. 어르신들 눈치도보고 ㅜㅜ
26. 궁금이
'17.6.27 5:19 PM
(182.226.xxx.4)
로밍은 비싸고 포켓와이파이도 별로라고 해서 이번에 태국갈때 해외유심 사가서 잘 이용했어요.
7일 이용하는데 6천원이고 무료통화도 좀 되고 좋았아요. 한국에서 사서 택배로 받아서 비행기에서 갈아끼고 귀국할때 비행기에서 다시 한국유심으로 갈아끼면 돼요. 검색해 보세요 저렴하고 좋아요.
27. 저도
'17.6.27 6:13 PM
(61.80.xxx.151)
자유여행 다니고 싶지만 언어가 안 돼서ㅠㅠ
번역기 돌리면 물을 수는 있는데 대답을 해도 알아 들을 수가 없을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