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째 입니다. 초4 남아 예요.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좀 느리고 꼼지락 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다 보니 저도 자꾸 기대치가 낮아져 책 한 권 읽는데 이틀은 걸리고
하루에 하는 일 - 한자, 수학 일기. 독서록 문제집 5장 (심화 아니고 기본입니다) 이정도가 전부이고
영어 학원이나 수학 학원은 안다닙니다. 과외 하고 있는데 과외 하지 않는날도 숙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늘 시간이 부족하고 어영부영하다보면 11시 다 돼 있고 이럽니다.
그러다 다 하면 게임 시켜줄께.. 한마디면 일사천리 1시간되 안되서다 끝내는 날도 잇습니다.
아이 성향은 호기심 만땅에 말하기 좋아 하고... 사람에 대한관심 많고
놀기 좋아 하는건 정말 최고 인것 같아요.
어려서 부터 늘 외국교육과정이 맞는 애 란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들
그렇다고 강하거나 쎄거나 하지 않고 제가 엄한 편이고 권위적 엄마인 편입 것 같습니다.
제가 뭘 놓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