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외모는 그져 그랬는데...
대화하면서 이 사람의 실력이 느껴지고,
간간히 미소 짓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어요.
업무상 미팅 20분정도 였는데...
그 후 자꾸 생각납니다. 지금은 솔직히 얼굴은 기억이 안나고
업무상 대화했을때 기분이 좋았던거 밖에 생각 안나요.
요즘 셀레는 마음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별거에도 다 반응을 하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나중에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그분은 저의 이상형에 맞는 조건을 다 갖추셨어요.
말을 차분하게 조근조근 하시고.. 차분해 보이는 성격
내면에서 느껴지는 실력, 남자인데 좀 마른 몸...
앞으로 볼일은 없고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해 전화 통화로 간간히 주고 받을 예정입니다.
에효.;저 금사빠인가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