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매 서 준 사람이 양쪽 집 오가며 말 옮기는거 어때요?

수다쟁이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1-09-02 13:04:24
엄마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결혼했어요시어머니는 그분의 친구 되시고요. 그런데 소개시켜준 분이 좀 말이 많으신 편입니다처음 소개시켜주시고 저희 사귈때부터 양쪽 오가며 말이 많으셨어요남편이 저 만나고 집에 가서 한 얘기들, 그냥 칭찬이긴한데시어머니는 그걸 친구분께 말하고 친구분은 그러면 바로 저희집에 전화해서 일일이 다 옮겨주시고요그때 저희 엄마가 결혼하고도 이렇게 말 옮기고 전달할까봐 썩 내켜하지 않으셨고결혼 성사되고는 그 지인분께도 못을 밖으셨어요. 사소한 얘기라도 서로 사돈집에 옮기는거 싫으니 조심해달라고요그런데 결혼하고도 마찬가지네요저희 친정에 관한 새로운 소식 있으면 시댁가서 바로 말씀하시나봐요동생이 사귀던 사람을 친정 엄마가 맘에 들어하신다이번에 동생이 차를 샀다친정아빠가 요즘 병원 다니신다언니네가 이사를 했다동생이 사귀던 사람이랑 결국 헤어졌다이런거 별 대단한 얘긴 아니지만 내가 시부모님께 말씀 드린게 아닌데 다 알고 계시니 기분이 좋지가 않아요시부모님은 그런 얘기 들으면 꼭 제 앞에서 다시 한번 확인 하시는 스타일이시거든요언니네 이사햇다며? 어디로 갔어? 넓혀갔나?아버지는 몸 어디가 안좋으셔?동생 차 샀어? 돈 많이 모아뒀었나봐정말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말씀이지만 저는 너무 싫어요또 저희 이야기를 중매 서준 분께 말하면 그 얘기 저희 친정에 바로 전달하고요제가 시댁에 잘 하는 이야기 칭찬해주시는거지만 저는 그것조차 싫더라구요친정엄마가 저한테 서운하게 생각했던 일이 있는데그때 또 시댁에서는 별거아닌 일을 그 소개시켜준 분한ㅌ테 과장되게 칭찬해서그게 엄마 귀에 들어가고엄마가 친정ㅇ에는 무심하면서 시댁엔 그렇게 잘했냐고 서운해하시고어쨌든 엄마는 별 일 아닌거라도 양쪽 집에 전달 좀 하지 말라고 또 당부하셨다는데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흉보는게 아닌데 말하면 좀 어떠냐 그리 생각하시나봐요우리집 이야기를 지인에게 안하면 그만...이라면 좋겠찌만엄마가 말 안해도 다른 사람들 통해서 다 알게 돼더라구요정말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지 모르지만 그 지인 너무 너무 싫어요아는 사람이 소개 시켜주신 결혼 하신 분들 대부분 이런 고충 갖고 사시나요?
IP : 211.246.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 1:08 PM (211.210.xxx.62)

    글은 다 읽지 못했지만
    중매로 말 옮기면 그 사람은 분명 어느 한쪽과는 절연 당해요.

  • 2. 똑같
    '11.9.2 4:52 PM (121.157.xxx.235)

    상황 원글님과 아주 똑같은데요, 저희는 옮긴 말들로 불란이 생겨서 결국 친정쪽에서 절연 하셨어요.
    현명하셨던 처사라고 지금도 생각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32 계단 올라갈 때면 무릎이 아파서 늘 아이고 다리야가 5 2011/09/02 2,970
12831 마트에서 파는 생선탕(물만넣는거요) 맛 어때요? 3 살빼자^^ 2011/09/02 2,333
12830 형제들끼리 사랑한다는 말 하시나요? 6 궁금 2011/09/02 2,747
12829 안철수씨.... 설마 28 팔랑엄마 2011/09/02 9,305
12828 불륜이란거 남일인줄 알았어요. 19 도와주세요 2011/09/02 26,941
12827 울 냥이,,하루죙일 테레비보고 펄쩍펄쩍 뛰어요 ㅋㅋ 3 ,, 2011/09/02 3,148
12826 꿈에 돈다발이 보이면? 1 해몽.. 2011/09/02 9,385
12825 드라마 과거 회상씬 너무 웃겨요 1 ㅋㅋ 2011/09/02 2,635
12824 한명숙 낙마 대비, 원혜영 '몰래 주소이전' 파문 10 prowel.. 2011/09/02 3,717
12823 시스템 바뀐뒤에. 궁금해요. 2011/09/02 1,803
12822 檢, 박태규 `은행 개인금고'서 현금뭉치 발견 1 참맛 2011/09/02 2,016
12821 하는 것도 없는데 늘 시간이 없는 아이 조언 부탁 2011/09/02 2,030
12820 안쓰는 가습기도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하나요? 6 ........ 2011/09/02 3,230
12819 수지침 배워보신 분 계신지요? 1 수지침 2011/09/02 2,563
12818 중매 서 준 사람이 양쪽 집 오가며 말 옮기는거 어때요? 2 수다쟁이 2011/09/02 2,518
12817 부탁을 거절하고 싶은데 도와주세요ㅠㅠ바보ㅠㅠㅠ . 2011/09/02 2,156
12816 강경선 "2억 대가성 시인 보도? 터무니 없다" 파문 6 베리떼 2011/09/02 2,642
12815 "한국 기부문화 문제점은 부자들 태도" 세우실 2011/09/02 1,888
12814 원목 실로폰은 어떻게 버리나요? 2 아기엄마 2011/09/02 2,425
12813 영양제 드시는분들 진짜 효과 있나요 1 나무 2011/09/02 2,448
12812 용인에서 소개팅을 하는데..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8 . 2011/09/02 3,471
12811 저는 고대 출신 의사에게 겁나서 진료를 못 받겠어요. 7 손석희 시선.. 2011/09/02 2,755
12810 서울에 전세로 20평대 2억 이내, 학군 괜찮은 곳....지역 .. 6 도와주세요... 2011/09/02 3,698
12809 업둥이 콩이 요즘 근황 입니다~ 8 콩이네~ 2011/09/02 2,907
12808 제사 시부모님들에게 이런 감정 가지는 거 잘못된 건가요? 서럽습.. 77 누누엄마 2011/09/02 1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