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오래 연애했고.
결혼하고 5년을 저렇게 지냈어요.
유유자적.........
농담따먹기 하면서 놀면서...
싸우기도 하지만....
그리고 아이 낳고......제가 변한거 같아요..
뭔가 욕심이 많아지고 닥달을 하고 계산을 하고....
예전만큼 편한 마음은 못 가질꺼 같아요..
이제 아이오면 밥먹여...
공부시키고 숙제시켜야 되요......
천천히...........
이런 삶에 익숙해지네요.....
아이가 커서 독립을 하면
남편과 늙어 저렇게 지낼수 있을까????
아이 키우면서 너무 치열하게 싸워서..
사이가 좁혀질까....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