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6.26 5:24 PM
(61.101.xxx.88)
공무원인가요?
2. .......
'17.6.26 5:27 PM
(121.152.xxx.239)
일단 결혼과 출산이 자연스럽게 포기되면서
나 스스로만 챙기면 된다 하는 마음가짐이 생기고
아직 건강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겠죠..
그렇게보면 40대가 딱 좋은 떄인듯.
3. 뭐래
'17.6.26 5:30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
이런글은 요즘같이 삶이힘든 많은 40대들이 보면
욕나오는 글입니다
저 어릴때 유복하고 곱게자란 76년생인데
사는거 너무 힘드네요
빚없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비싼물가에 뭐든 경쟁이 치열한사회
뭐가 여유있고 편하단건지
4. 555
'17.6.26 5:30 PM
(114.204.xxx.21)
저도...40대 되니 오히려 임신 출산은 포기하게 되서 편안해요...
근데 전 아직 결혼은 포기가 잘 안되고 오히려 더 하고 싶던데...나이드니....
그리고 주변 사람들 잘 챙기고 싶고...
5. 308H
'17.6.26 5:31 PM
(180.64.xxx.195)
여기서 박봉에 맨날 야근한다고 까이는 직업인 디자이너에요.
야근 거의없고 박봉도 아닌데...
오히려 공무원보다는 더 여가시간 많은듯해요.
정년보장이 안된다는게 단점이죠.
앞으로 10년정도는 무난하게 일할수 있을것 같아요.
6. 부럽
'17.6.26 5:31 PM
(106.240.xxx.2)
40대 미혼인데 원글님 부럽네요.
저는 40대가 너무 힘들어요.
결혼은 아예 제껴놨으니 대상도 아니고
돈,건강,집,회사 문제 어느 하나 편안한게 없는데...;
부럽쑤다~
7. ...
'17.6.26 5:34 PM
(39.7.xxx.138)
-
삭제된댓글
전 30대 후반인데, 저도 40대에 이런 글 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행복하게 사시는 거 축하드려요^^
8. 지나가던 77년생
'17.6.26 5:37 PM
(210.178.xxx.192)
저랑 나이같으시네요. 그저 부럽고 부럽습니다. 행복감이 묻어나는 글 읽으니 보는사람 기분도 좋아집니다. 이상 지나가던 동갑내기 애둘딸린 가난한 아줌마였습니다.
9. ...
'17.6.26 5:3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비혼 40대지만
임신,출산을 놔 버리니 그냥 아주 맘 편합니다.
(결혼했어도 딩크고 살고 싶었던 1인....)
독신주의자는 아니지만, 만약 원하는 상대방을 혹시라도 이 생에 못 만나면
그냥 이 생에 내 복은 여기까지 였나보다 하고 맘 비우고
최선을 다해 긍정적으로 살다 가려구요 (혼자라서의 모든 장단점 그저 묵묵히 감내하면서)
대학 졸업하고 단 한 순가도 제 일은 놓아본 적 없습니다.
앞으로도 죽기 전 날까지도 뭐든 일은 하려구요.
제가 가진것과 지금까지 누려온 것에 그저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10. 음
'17.6.26 5:38 PM
(211.114.xxx.77)
에휴. 부럽네요. 근데... 그 만족스러움이라는게. 부족함 없이 자라서 성격이 무지 좋음에서 시작하는거 안리까요? 성격이 밝다보니 다른 사람보다 긍정 마인드라서...
그리고 그런 성향 때문에 본인이 스스로 덜 가지더라도 안정되고 편안한 쪽으로 선택해서 살다보니. 또 그렇게 흘러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11. 에이
'17.6.26 5:39 PM
(175.223.xxx.6)
아닌거 같은데요?
님이 하도 뜬금없는 글 올려서 닉네임 기억하는데
님 솔직히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 같아요.
12. 175.223
'17.6.26 5:46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님이 더 심리적으로 불안한 것 같은데.....음?
왜 남의 말을 도대체 믿지 않는건가요 질투하는건가
댓글들 읽으면서 그리 뜬금없는 댓글 달고 싶을까~~
13. 만족스러움이란
'17.6.26 5:48 PM
(183.96.xxx.12)
내면에서 나오는거라....그만큼 내공이 쌓인거라고 봅니다
40대 지나고 50대는 더 나아지는 모습 되시기 바랍니다
14. ...
'17.6.26 5:51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는 편해졌는데
친정 식구들 사는게 별로 안좋아서 맘이 안좋네요
15. 40대가..여자도 안정기인듯
'17.6.26 5:53 PM
(211.178.xxx.174)
저도 동갑.
싱글아니고 유부녀지만..
지금이 참 좋네요.
딱히 몸매나 얼굴에 미친듯 신경도 안써도 좋고
그냥저냥 매무새만 잘하고 다니고..
아이도 아직 엄마좋아하고
남편 성실하고.아픈데 없어서 좋네요.
50대가 되면 더 평안해지길 바래봅니다.
16. 308H
'17.6.26 5:54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175.223.xxx.6님,
심리적으로 전혀 결핍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서적으로 분리불안 있어요.
어려서부터 엄마랑 떨어지는것에 대한 불안이 너무 커서
사춘기지나 성인이 된 이후로도 엄마 껌딱지였어요.
그런 부분이 남자랑 연애할때 힘들더\게 하더라구요.
다행히 저를 전혀 불안하게 하지 않는 남친 만나서 잘 지내고 있구요. ^^
17. 308H
'17.6.26 5:56 PM
(180.64.xxx.195)
175.223.xxx.6님,
심리적으로 전혀 결핍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서적으로 분리불안 있어요.
어려서부터 엄마랑 떨어지는것에 대한 불안이 너무 커서
사춘기지나 성인이 된 이후로도 엄마 껌딱지였어요.
그런 부분이 남자랑 연애할때 힘들더라구요.
다행히 저를 전혀 불안하게 하지 않는 남친 만나서 잘 지내고 있구요. ^^
18. ㅡㅡ
'17.6.26 6:2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40살 미혼인데 30대때보다
좋아보여요
골프치면서 더 좋아보여요
새로운사람도 많이만나는것같더라구요
19. 그런데
'17.6.26 6:24 PM
(119.75.xxx.114)
혼자사는데 이제 겨우 안정됬다니... 곧 실직할텐데... ㅠㅠ
20. ㅇㅇ
'17.6.26 6:33 PM
(211.36.xxx.209)
그러네요 원글님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실껍니다
저도 이제 혼자살아도 잘살수있을것같고 둘이살아도 잘살수있을것같아요 경제적능력있으니 자유인이 되기는해요 근데 여기서 임신출산해서 아이가있다면 또다른리스크가생기니 욕심은나지만 내려놓음으로 살아갈려고해요
21. 119.75.xxx.114
'17.6.26 6:34 P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너...참 눈치 없다~~~어디가도 환영 못 받을 듯!
22. 119.75.xxx.114
'17.6.26 6:41 PM
(183.96.xxx.12)
눈치도 없고 말귀도 못 알아듣고....!
마음이 안정 됬다는거지~~~
23. 진짜
'17.6.26 7:09 PM
(218.48.xxx.114)
참 못된 사람들 많네요.
24. 308H
'17.6.26 7:54 PM
(106.102.xxx.206)
-
삭제된댓글
에효..
요기는 왜이렇게 꼬인분들이 많은걸까요?
119.75.xxx.114님
걱정마세요.
50까지는 일자리 차고 넘치니까요.
50이후에는 눈 침침하고 몸 고단하게 회사 다니기 싫어서
자의적으로 그만둘거구요.
지금 당장 일 안해도 월세 받는걸로 먹고살아요.
25. 안녕, 친구야!!
'17.6.26 7:59 PM
(118.42.xxx.40)
-
삭제된댓글
나도 77년생이야, 나도 마흔을 넘어서니 경제적 풍요보다 정신적 안정이 더 중요하다는 걸
천천히 깨닫고 있어. 너도 그 좋은걸 알게되었다니 동갑내기 친구로서 기쁘다.
우리 늘 행복하자~~!!
26. 308H
'17.6.27 9:05 A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