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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예단 안해도 되는거죠?? (예비 시부모 입장에서)

예신 조회수 : 6,635
작성일 : 2017-06-26 17:12:46

양가 도움 없이 하는 결혼입니다.

부모님들 노후대비는 다 해 놓으셨지만, 저희 도와주실 형편까진 아닙니다.


신랑은 저보다 2살 많고, 저보다 연봉 2천만원 더 벌어요. 맞벌이 예정이고요.

모아둔 돈은 신랑이 약 6천만원, 저는 2천만원 입니다.

신랑이 모아둔 돈은 금융상품에 묶여 있어서 향후 2~3년 동안은 현금화 할 수는 없습니다.


결혼반지(다이아)는 500만원 짜리 받았습니다.

신랑 옷 한벌은 저희집에서 선물로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신혼집은 보증금 각자 반반씩 넣어서 월세에서 시작합니다.

신혼여행, 촬영 등 각종 부대비용도 각자 반반씩 부담이고요.

드레스,메이크업 등 저의 꾸미는 비용은 제가 부담하고요.

혼수는 둘 다 자취생활 오래 해서, 그냥 쓰던 거 활용하기로 했고요.

결혼식 비용은 손님들이 낸 축의금으로  해결할거고요..


이 결혼 예단 진짜 안해도 되는거죠?

시부모님 빈 말씀은 아니겠죠?... 혹시라도 뒷 말 생길까봐..

IP : 210.182.xxx.13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6 5:14 PM (223.38.xxx.237)

    그 신랑돈이라는것도 나와봐야 아는거고
    이정도면 거의 반반이니
    예단은 패스죠~

  • 2. .....
    '17.6.26 5:14 PM (175.192.xxx.37)

    다이아반지는 누가 산 거에요?

  • 3. 원글
    '17.6.26 5:15 PM (210.182.xxx.130)

    다이아는 신랑이 자기가 번 돈으로 사줬습니다..

  • 4. ...
    '17.6.26 5:1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나중에 뒷말 나오게 되면 뒷말한 시부모만 우스워지는 거죠
    앞에서는 이 말하고 뒤에서 저 말하는 건 어른이 할 짓이 아니죠
    결혼생활 편하게 하려면 시부모말 곧이 곧대로 믿으세요
    숨은 뜻 찾으려고 머리 굴리기 시작하면 피곤해집니다
    시부모가 쟤는 곰이구나라고 믿게 하세요

  • 5. dd
    '17.6.26 5:16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예단 안해도 된다햇음 하지마세요
    어차피 도와주는것도 없잖아요
    혹시나 나중에 뒷말 나옴 당당하게
    말하세요

  • 6. ...
    '17.6.26 5:16 PM (223.38.xxx.237)

    다이아때문에 걸림 시계나 한 300짜리로 사주세요~
    그건 신랑이 프로포즈한 선물이겠지만
    쪼잔한 82시모는 그것도 걸고 넘어가겠죠?

  • 7. ............
    '17.6.26 5:17 PM (175.192.xxx.37)

    그럼 안해도 될 것 같은데요. 뒷말 나와도 할 수 없다는 마음준비.

  • 8. 원글
    '17.6.26 5:20 PM (210.182.xxx.130)

    신랑이 시계 필요없대요..
    자기가 집도 못해오고 미안하다고, 저한테 선물 받을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고 있긴 합니다..
    그래도 명품 양복 한벌은
    사위맞이 선물로 친정부모님이 해줄 생각이신가보더라고요.
    한 300 나오겠죠..

  • 9. ...
    '17.6.26 5:21 P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뒷말 나와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여야 그 결혼하죠. 도움없이 결혼한거니 본인만 당당하면 되요. 니가 해온게 뭐했냐는둥 뒷말 나와도 그럼 나도 받은거 없는데? 하는 생각으로 주눅들지 말고요

  • 10. 신랑한테
    '17.6.26 5:23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반지받았음 신랑시계든 금목걸이든 하나 해주세요
    옷한벌이야 그냥도 받는거고
    신랑해준다고 어디 보내는거 아니고 님네 재산이에요

    예단은 하지마라심 하지 마세요
    보테주는거 없으시니 받기도 미안하겠네요

    다만 양기 부모님 예식에 입고 오실 옷한벌씩은
    해드리세요

  • 11. 만약에
    '17.6.26 5:24 PM (218.153.xxx.184)

    제가 신부 엄마라면 신랑한테 다이아반지 해주고
    신랑 옷을 몇 벌 더 해 주겠어요.
    신부만 다이아반지 끼고 있으면 하객들 입에서 말 나올 수 있고
    시댁 식구들은 신부 집안을 경우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옷을 몇 벌씩 해주는 것은 앞으로 몇 년간 옷 사는데 돈쓰지 말고
    빨리 돈 모으라고 그러고 싶어요. 월세로 시작하시잖아요.
    이런 경우 신부 엄마가 현명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 12. ㅇㅇ
    '17.6.26 5:24 PM (1.232.xxx.25)

    신부측이 더쓰는거네요 드레스 메이크업도
    엄밀히 따지면 결혼 비용에 넣어서 반반 해야 하는거니까요
    월세 살면서
    예단같은 헛돈 쓰지 마세요
    집값 한푼 안도와주는데 예단은 안해도 됩니다

  • 13. ㅇㅇ
    '17.6.26 5:25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반지가 필요해서 받은거 아니잖아요
    징표죠 예단 안해도 되면 신랑 시계나 하나 사주세요

  • 14. 밥밥
    '17.6.26 5:25 PM (222.235.xxx.37) - 삭제된댓글

    예단안해도 되겠는데요 저라면 양복조금 싼거하고 시계하나 해줄거 같앙느ㅡ

  • 15. ...
    '17.6.26 5:25 PM (221.165.xxx.58)

    저도 결혼할때 거의 우리 돈으로 했고 간소하게 예단 하지 말자고 합의봤지만 두고 두고 후회해요
    줄거주고 받을거 받고 결혼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 16. ...
    '17.6.26 5:26 PM (223.38.xxx.237)

    그럼 200짜리 구두라도 한컬레 사주세요~
    원래 결혼때는 저울로 재서 하는게
    뒷말이 없어요.
    200을 시가말고 신랑에게 쓰시라구요~

  • 17. ...
    '17.6.26 5:3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하지 말자 하면 안하는거죠
    저도 안했는데 속 편해요
    워낙 둘다 실용주의이기도 하고

    그리고 양복이든 구두든....잘 안입게 되지 않나요?
    차라리 매일 찰 수 있는 시계가 나아요

  • 18. 흠.
    '17.6.26 5:31 PM (210.94.xxx.89)

    지금 저 형편에 예단 얘기가 나올 상황이 아닌데요?
    도대체 무슨 염치로 예단을 요구하고 왜 예단을 하나요?

    현재 전 재산, 현금화 할 수 없는 돈 두 사람 합쳐서 8천.. 그래서 월세 시작..

    이게 지금 예단 얘기가 나올 상황이 아닌데요.. 쩝..

  • 19. ...
    '17.6.26 5:3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하지 말자 하면 안하는거죠
    저도 안했는데 속 편해요
    워낙 둘다 실용주의이기도 하고

    그리고 양복이든 구두든....잘 안입게 되지 않나요?
    차라리 매일 찰 수 있는 시계가 나아요
    그리고 신랑은 결혼반지 안하나요?

  • 20. ㅇㅇ
    '17.6.26 5:31 PM (49.167.xxx.69)

    시계 필요 없다 하면 뭐가 좋겠냐고 의논해서 사주세요

  • 21. ...
    '17.6.26 5:33 PM (211.117.xxx.14)

    500짜리 반지 받았으면

    신랑한테 300 옷에 200 시계 선물하시고

    예단은 하지 마세요

    신부 꾸밈비야 하기 나름이니 신부가 내는 게 맘 편할 거구요

  • 22. 윌리
    '17.6.26 5:34 PM (194.69.xxx.1)

    200, 300 남의 돈이라고 쉽게들 말씀하시네요..

    원글님, 뒷말 하는 성품이면 뭘해도 뒷말 나오고, 올곧은 성품이면 뒷말 걱정 없습니다.
    원글님이 상당히 실용적인 분인듯 하니 원글님 성향대로 하는 것이 좋을 듯하군요.

    그냥 이야기 된 대로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23. ...
    '17.6.26 5:37 PM (223.38.xxx.237)

    결혼에 2~300은 큰돈 아니에요.
    그러나 안쓰면 두고두고 말나올수 있어
    조언하는거죠~
    그럼 금바라도 하나 사서 주세요~
    어디 안가니.

  • 24. 양복보다
    '17.6.26 5:41 PM (211.214.xxx.165)

    이 상황에 무슨 명품 양복을요^^?
    양복 비싼거해놓고 아껴서 한두해만 안입음
    유행지나서 못입음요ㅠㅠ
    진짜 아까워요

    양복한벌 백화점서 해입고
    신랑 다이아반지 하나 해주시고
    맘에 걸리면 시댁에 가전제품 하나
    바꿔드리심 어떨까요?

    안해와도 된다지만
    남편 모아놓은게 원글님보다 많긴하니까
    가전제품 백~뱁오십 정도로 하나
    바꿔드림 뜻하지 않게 받고
    두고두고 고마워하시긴 할듯^^

  • 25. ㅡㅡ
    '17.6.26 5:42 PM (180.66.xxx.83)

    반지 받았으니 시계 해주세요~
    울 신랑도 필요없다 노래부르다가
    막상 사니까 맨날 차고다니고 너무 좋아해요.
    뭘 입어도 시계 하나가 스타일을 귀티나게해주고요.
    지금 아니면 살일없고 지금 사놓으면 다이아 반지보다 가성비는 더 좋습니다

  • 26. ...
    '17.6.26 5:42 PM (223.38.xxx.237)

    남편모아놓은게 정말 존재할까요?
    냉장고는 그돈 나올때 사드리세요~
    그럼.

  • 27. ...
    '17.6.26 5:43 PM (223.38.xxx.237)

    내가 시부모라면 미안해 암것도 안받고 싶읏듯 싶지만~

  • 28. 양복보다
    '17.6.26 5:44 PM (211.214.xxx.165)

    남지들 다이아반지는 작아서 싸지않나요?
    결혼하고 났는데 남편은
    반지도 시계도 암것도 없으면 좀 아쉬울듯해요
    웨딩촬영 이런걸 줄이고
    남편 반지 하나 해주세요
    제남편은 이십년 됐는데도 반지끼고
    좋아해요^^

  • 29. 선물
    '17.6.26 5:44 PM (183.96.xxx.30)

    예단이라기보다 현물로 선물 추천합니다. 저는 양가부모 금반지셋트 생각했는데, 양가 가전 하나씩도 좋으네요. 우리 이렇게 키워주셔서, 그리고 나에게 보내주셔서 고맙다는 의미로 말씀드리고 해드리면 부모님들이 기쁘시겠죠.

  • 30. ㅇㅇ
    '17.6.26 5:49 PM (1.232.xxx.25)

    묶여있다는 돈도 3년후에나 내수중에 들어와야 내돈인거고
    월세로 시작할정도로
    돈없이 시작하는데
    몇백이면 진짜 큰돈이죠
    몇백짜리 양복 시계 시집 가전 다 필요 없어 보여요

  • 31. ㅡㅡㅡ
    '17.6.26 5:51 PM (116.37.xxx.66)

    예단은 말고
    양가 옷이나 선물 하겠어요

  • 32. ㅇㅇ
    '17.6.26 5:54 PM (175.223.xxx.215)

    남자 알반지 아무 쓸모없어요 그냥 시계에 돈 좀쓰세요 결혼식 예물로 구두는 하는 거 아니니까 하지마시고 백화점에서 괜찮은 양복 일상용으로 하나하시고 나머진 시계에 투자해서 반지갑이랑 맞추시면 되겠네요. 따로 시가에 뭘 더 하진 않아도 되겠네요

  • 33. ㅇㅇ
    '17.6.26 6:07 PM (223.62.xxx.1)

    미혼남녀 다들 결혼 준비로 돈모으는건데, 결혼하고 한참후에야 현금화할수 있는 금융상품? 적금 보험도 다 깨서하는게 결혼준비 아닌가요?

  • 34. 뒷말
    '17.6.26 6:15 PM (61.98.xxx.144)

    할거같음 깨세요
    두쪽만 차고 장가오는구만 뭘...

    반반 결혼이니 결혼하고도 맞밥 맞육아 하시길...

  • 35. ...
    '17.6.26 6:17 PM (121.128.xxx.51)

    커플링처럼 작은 다이야 박은 반지 신랑꺼 하나 하시고요.
    명품 양복은 아껴서 두고 두고 입을수 있어요.
    무난한 디자인으로 하시고요.
    그날 입을 남자 예복은 대여 하세요.
    남자 옷 별로 없고 회사가 양복 입고 근무하는 회사면
    백화점 가서 양복 두세벌 더 해 주세요.
    검은 양복 포함 해서요.
    친정에 여유 있다면 만약에 님 조언대로 하세요.
    아들 결혼 시켜 본 입장에서 제일 현명한 조언 같아요.

  • 36. .....
    '17.6.26 6:26 PM (121.124.xxx.53)

    월세로 시작하는데 무슨 예단이에요.
    예단은 신랑측에서 뭔가 해줫을때 답례로 하는거죠..
    절대 예단에 대한 부담가질 필요 없어요.
    암것도 안해주면서 해달라면 도둑놈 심보죠.

  • 37. 여기서
    '17.6.26 6:27 PM (114.204.xxx.4)

    남자가 두쪽만 갖고 결혼한다는 건 무슨 뜻인지?
    반반 한다고 했고
    신부는 2천 갖고 오는데 신랑은 6천 갖고 온다잖아요
    다이아도 5백짜리 신부에게 해 주었고요

  • 38. ...
    '17.6.26 6:30 PM (58.230.xxx.110)

    신랑 6천은 묶인거고 몇년후에 나온다~~
    이걸 있는걸로 칠까요...
    없는걸로 칠까요?
    전 후자...

  • 39. 안하면 되겠네요
    '17.6.26 6:46 PM (118.222.xxx.105)

    맘 편하게 안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위에도 누가 쓰신 것처럼 뒷말이 나오든 말든 신경쓰지 마시고요.
    신랑 시계 해주라는 글도 있는데 신랑이 필요없다는데 몇 백을 왜 쏟아 붓나요?
    그냥 돈으로 가지고 계시다 결혼하고 살다 필요하다면 그 때 해주시던가요.

  • 40. 남자쪽 돈이 있는거 알고 있겠죠
    '17.6.26 7:25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아내될 사람이 그거 모르겠어요

    여튼 신랑이 됐다고 해도 기념으로 뭔가 하나는
    해줌 좋겠네요

    옷으 사실 좀 그래요
    체형이 변할수도 있고 결혼하면 맘이 편해져서 그런가
    갑자기 살찌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친정에서 옷 해주는거 대신 금체인 목걸이로 하세요
    옷에다 거금 들일거 없어요

  • 41. 그리고 사실
    '17.6.26 7:26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신부 이천이 많은건 절대아님요

  • 42. 음...
    '17.6.26 7:43 PM (121.128.xxx.116)

    예단은 생략하시고
    신랑, 신부께서 각자 부모님께 옷 한벌씩 해드리세요.
    부모님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뜻으로.
    꼭 그랬으면 좋겠어요.
    나머지야 두 분 마음대로 다 하시면 됩니다.
    신랑 양복을 해주던 시계를 해주던..
    제 남편은 결혼 반지 꼭 끼고 다녀요.
    결혼 시계는 고장나서 한 번 바꾸고.
    앙복도 너무 비싼것 한 벌 보다 2-3벌이 낫고요.

    그래도 두 분 야무져서 잘 살것 같네요.
    요즘 이렇게 결혼하는 분들 주변에서 가끔 봅니다.

  • 43. 글쎄요
    '17.6.26 8:21 PM (59.6.xxx.151)

    이유가 뭐든 하지 말자 하면 안해도 될듯요
    좀 남았지맘 제 성격이면 그런데 ㅎㅎㅎ

    요즘 비싼 시계 열풍이라 어지간한 건 돈에 비해 유행 많이 타고
    결혼이니
    커플링처럼 비스한 웨딩링 하시고
    서로 단정한 정장 한벌씩 해 입으시면 될 듯요

    근데 부모님이 해준 돈 아니고 금융권에 묶인 돈이면 자기 돈이긴 하죠

  • 44. ..
    '17.6.26 8:25 PM (219.248.xxx.252)

    필요없다고 해도 시계 좋은거 하나 해주세요
    남자들 싫다싫다 해도 남들 뭐 차고 다니나 다 스캔하고 다니더라구요ㅎㅎ
    결혼할때 장만하지 나중에는 사고 싶어도 못사요
    예단 생략하고 반지 받았으니 시계 해주세요

  • 45. 비슷한 경우 여럿 봤는데
    '17.6.26 8:52 PM (223.62.xxx.84)

    요즘은 이렇게 커플끼리 평등하게 실속있게 하더라고요.

    예단 걱정은 마시고, 양복 대신 시계 해주세요.

    비싼 거 한벌보다 적당한 거 2-3벌이 낫다, 찬성하고요.

    신랑 염치있고 좋네요. 그래도 결혼할 때 큼직한 거 하는 거예요.

    좀 여유 있으면 양가 부모님들 댁에 가전 추천이요.

  • 46. ㅇㅇ
    '17.6.26 9:19 PM (39.17.xxx.9)

    300짜리 양복은 노노
    그만큼 시계로 하세요. 양복운 명품이라도 3년 힘들어요. 시집 보기에도 사시사철 끼고 다니는 시계가 훨 보기좋죠

  • 47. 보라
    '17.6.27 1:22 AM (219.254.xxx.151)

    저도 윗님의견 동감 .월세살면서 오래가지도못할 명품양복은 아님. 시계 싫다니 차라리 골드바얇은거라도사주겠음 예단은 안해도됨

  • 48. 그대안의 블루
    '17.6.27 1:46 AM (125.139.xxx.81)

    사랑으로 건전하게 시작하는 커플에게 박수 보내요.
    예단은 하지 마세요.
    말 나오더라도 오히려 당당하게 맞서 싸워야할 상황이예요.
    앞으로도 소신대로 행동하는 부부되길..
    시댁에서 안받고 하는 결혼이 가장 큰 장점은
    독립적인 부부생활이 가능하다는거예요.
    그 장점 꼭 포기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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