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금 통장하려고 cma를 만들고 왔습니다.
커봤자.. 몇백사이인데.. 급전이 필요할 수도 있고. 그냥 두자니..왠지 약간의 이자도 쌓이게 하고 싶어서요.
오늘 시내까지 나가서 메리츠 종금에 the cma plus 라는 상품을 들고 왔는데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고 했는데
제가 원금 보장 되냐고 하니.. 그거 안된다네요..?
예금자보호랑 원금보장은 엄연히 다르다면서요.
cma가지고 계신분.. 원금 그대로 있으신가요?
이율도 그리 크지않은데...(1.3%) 물론 보통예금보단 높지만..
원금보장도 안된다면 cma를 왜 들고 있는건가요?
원금보장 안된다는 els랑은 어떤 차이가 있냐니까..
상담남직원이.. 답답하다는 목소리로 그건 투자를 하는거고
이건 어음을 매입해서 한다는건데..
뭔 얘기를 이리 복잡하게 하는지
반도 못알아듣겠더라구요.
전업주부니 이런 정보는 잘 못알아들을 수 있다면서..약간의 무시늬앙스까지..
괜히... 짜증나는 하루였네요.
그냥 확실하게 얘기를 해줄것이지
괜히 사람 헷갈리게 만드는것 같은겁니다..;;
원금보장이랑 예금자보호가 백번 천번 다르다고 해도
결국 고객이 궁금한건 내돈이 안전하게 지켜지느냐 아니냐인데
단어상의 설명만 즐비할뿐이지..
진짜 궁금한 내용은 듣지도 못하고 나왔네요
경제공부 열심히 해야겠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