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주시면서 이게 곧 크니까 큰 화분으로 옮겨 심으라고 하시네요.
다이소 같은 데 가서 흙 사다가 옮기면 되나요?
요즘은 분갈이 하는 철이 아니라고 하는데 꼭 해야 해서요~
바질 뜯어먹다보니
도통 크질 않던데..
분갈이 할만큼 커졌나봐요
부럽..
바질은 햇빛을 좋아하나요?
기르는 팁 좀 알려주세요~
햇볕 왕창, 물 적당히...그리고 바람!
배양토를 사세요!
일단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야 합니다. 햇볕 잘드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허브가 잘 안자라는 이유가 통풍이 충분하지 않아서래요. 햇볕 좋아하구요, 물은 위의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주는데 충분히 주셔야 해요, 아래로 물이 꽤 흘러 나올 정도로요. 매일 찔끔찔끔 주시지 마세요. 화분 직접 만드실 거면 제일 아래부분에 작은 자갈 좀 깔아서 배수 잘 되게 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키워보니까 통풍, 햇볕만 충분하면 바질이 키우기 쉬운 허브예요. 벌레도 잘 안생기고 쑥쑥 잘 자라고. 참, 아시겠지만 새순을 따 주어야 가지가 또 나옵니다. 즉, 한 가지가 두 가지로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