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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왜 시댁이라 안하고 시가라고 하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5,192
작성일 : 2017-06-26 13:33:34
시댁 = 처가댁

시집 = 처가집

시가 = 처가



남편이나 남자들이 처가댁이나 처가집이라고 하지 처가 처가 하는 사람 없잖아요.


시댁이라는 말대신 시가라고 쓰는게 시집을 낮춰서 며느리 위신이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가서요.
IP : 221.165.xxx.16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6 1: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처가라고 하는 사람 많은데요...

    그리고 처가집, 처가댁은 틀린 말이죠... 동어반복...

  • 2. 제3자에게
    '17.6.26 1:35 PM (223.62.xxx.216)

    내 가족이나 인척에 대한 존칭어를 쓰는 건 실례라서 그런 것도 있어요

  • 3. ??
    '17.6.26 1:35 PM (203.247.xxx.210)

    처가집은 시가가 아니라 시가집
    처가댁이면 시가댁

  • 4. ㅇㅇ
    '17.6.26 1:36 PM (49.142.xxx.181)

    가가 집가(家)자잖아요.
    시댁은 남의 시집을 높여 부를때 시댁이라고 하는거지
    내 시집은 그냥 시집입니다.
    우리시댁 이러면 웃기는 표현이죠.
    처가도 마찬가지 남의 처가를 높여서 처댁이라고 하면 몰라도
    내 처가는 그냥 처가입니다.

    처갓집은 가와 집이 둘다 나오므로 처집집이라는 반복되는 표현이에요.

  • 5. ...
    '17.6.26 1:37 PM (125.128.xxx.114)

    처가댁이 틀린 말이긴 한데요, 예의상 그렇게 말을 하죠...무조건 처가댁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말을 듣는 상대에 따라 처가라고 하거나 처가댁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 6. ....
    '17.6.26 1:37 PM (110.70.xxx.205)

    남들에게 얘기할때는 시가가 맞는표현이래요 그리고 가가집가인걸로아는데 처가집은 문법상 안맞죠 시가집이라고하는거나 마찬가지..민며느리제도비슷하게 몸종개념이니 시댁이란말이 나온듯 도련님 아가씨 하는말과 같이

  • 7. ㅇㅇ
    '17.6.26 1:38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잘못 알고 있는듯.
    처가라고 부르는 남자들이 훨씬 많아요.
    시가라고 부르는 여자보다 시댁이라고 꼬박꼬박 넢여 부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욕하면서도 시댁이라고 부르던데요. 여기도 얼마나 많은데.

  • 8. ㅇㅇ
    '17.6.26 1:39 PM (112.184.xxx.17)

    원글이가 잘못 알고 있는듯.
    처가라고 부르는 남자들이 훨씬 많아요.
    시가라고 부르는 여자보다 시댁이라고 꼬박꼬박 높여 부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욕하면서도 시댁이라고 부르던데요. 여기도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가는 집가입니다.

  • 9. ㅇㅇㅇ
    '17.6.26 1:42 PM (24.16.xxx.99)

    시가와 시집이 같은 말이고 시댁은 왜 높임말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 10. 허허
    '17.6.26 1:45 PM (175.205.xxx.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거의가 다 처가라고 일부러 낮추던데.
    여자들은 거으가 다 시댁이라고 높이고

    남자들 하는 얘기가
    처가를 처가댁으로 부르면 자기들이 하인계급으로 전락한다 뭐한다나?
    그러니 여자들도 시집이나 시가라고 하는게 옳지.

  • 11. 여담
    '17.6.26 1:47 PM (175.205.xxx.8) - 삭제된댓글

    춘천댁, 포천댁, 인천댁, 서울댁...하는 이름
    듣기 좋나요?
    이거 거의 포장마차 술집이름이던데.

    시댁도 이런 의미로 느껴지면 어쩌죠? 술집...개념으로
    그래서 시가, 시집으로 해야 좋음.

  • 12. ㅇㅇ
    '17.6.26 1:52 PM (175.255.xxx.53) - 삭제된댓글

    처가 처갓집이라고 많이그러던데요???

    휴대폰에 장인 장모 라고 저장한거보고 정떨어졌단 글도 봤어요

  • 13. 왠 시비지?
    '17.6.26 1:52 PM (211.46.xxx.177)

    싫으니까 그렇게 부르는거죠.

  • 14. ㅋㅋ
    '17.6.26 1:52 PM (175.205.xxx.8) - 삭제된댓글

    어떤 사위는 장인의 '장'자에 어른장자가 들어 있다고
    면전에 '장인'이이라고 부르는 무례한 사위가 있더군요.


    그럼 시모님에서 '님'자 붙이지 말고 시모라고 면전에 불러도 좋겠네?
    면전에 시부라고 불러도 좋겠네요.

    연륜있는 선생님도 '님'자 안 붙이고 '선생'이 바로 지칭이자 존칭어니까
    그냥 00선생하면 되겠네요.

    동의어가 반복되어도 받아들이는 입장이 불쾌하고 나쁘다 생각하면 쓰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언어는
    듣는 사람 입장으로 해야 예의가 있는 것입니다.

  • 15. 아무데서나
    '17.6.26 2:03 PM (175.205.xxx.8) - 삭제된댓글

    시댁이라고 쓰면 무지한 거예요.
    시집과 친정집은 다른 사람에게 말할때..
    시가,시집 / 친정,친정집,친가..이렇게 지칭해야 합니다.

    스스로를 높이는 건 아주 무식한 거예요.
    여기서 시가와 친정은 내가 속한 그룹이므로 남에게 높이면 절대 안 됨.

    또하나,, 여자분들..^^
    시집(시가)을 자꾸 친가 또는 본가라고 하면 안됩니다.
    나의 부모가 계신 집을 친가 또는 본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젠 여자가 결혼해도 시집이 아닌 본래의 부모에 귀속됩니다.
    옛날에는 여자가 결혼하면 호적을 파서 시집에 적을 올렸지만
    지금안 절대 아닙니다. 10년 전에 법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가족관계등록법이 생긴거예요.

  • 16.
    '17.6.26 2:08 PM (211.36.xxx.209)

    아 이런것도 티브에서 공익광고해야할판 아님 우리말코너에나와야할듯

  • 17.
    '17.6.26 2:12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눼 그럼
    시가집이라 해 줄게

  • 18. 애시당초...
    '17.6.26 2:18 PM (61.83.xxx.59)

    종년이 감히 남 앞에서 주인집을 낮춰부르지 못해서 문법에 맞지 않는 호칭이 시댁이에요.
    다들 그리 부르니까 도리어 시가라고 호칭하면 이상할 지경에 이르렀죠.
    그래서 남자들은 처댁이라 호칭하지 않았고 요즘 여자들이 기세등등하니 나오는 말이 문법에 맞지 않는 처가댁이죠.

  • 19. 음..
    '17.6.26 2:23 PM (210.94.xxx.89)

    설명 듣고 보니 시가가 아니라 시댁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전 그 "시댁" 에 소속되어 있다고 하고 싶지 않은 의미에서요.

    근데 처가가 맞는 표현이면 시가가 맞는 표현 같고 친근하게 우리 처갓집 이라고 표현하는 거 받아 들이는 거면 그냥 우리 시집이라고 하는게 맞을 수 있겠네요.

    이렇게 되면 시댁이라는 표현은 거의 쓸일이 없겠어요. 남의 시댁 얘기 뭐 그리 할 게 있다고..

  • 20. 엥?
    '17.6.26 2:37 PM (112.151.xxx.203)

    오히려 여태는 시댁이라고들 대부분 했죠
    근데, 남자들이 처가라고들 대부분 하니, 그럼 여자들도 시가라 하자, 그런 거죠?
    어디 딴데서 살다 오셨나요? 반대로 알고 계시네, 아님 일부러 어그로 끄시나.

  • 21. ..........
    '17.6.26 2:58 PM (175.192.xxx.37)

    82에서 시댁이라고 하기 싫다고 시가라고 하는거에요.

  • 22. ㅇㅇ
    '17.6.26 3:09 PM (121.165.xxx.77)

    ㄴ 82에서 시댁이라고 하기 싫다고 시가라고 하는게 아니라 원래 남한테는 처가집 시가집이라고 하는 거네요. 내가 윗님 시가집을 말할땐 원글님 시댁이라고 높이는게 맞지만 윗님이 윗님 시가집을 지징할땐 제 시가집 혹은 제 시가가 맞는 거 랍니다.

  • 23. ....
    '17.6.26 3:17 PM (121.157.xxx.195)

    처갓집이라고 하는 남자가 훨씬 많지 처가댁간다고 하는 사람 별로 못봤는데요?
    남자는 처갓집. 여자는 시댁.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니 좀 바꿔보고싶어 시가라고 하는거죠

  • 24. 그럼
    '17.6.26 5:10 PM (175.196.xxx.79)

    가족관계등록법 생기기 전 10년전에 결혼한 사람들은
    그냥 호적 파온채로 두는 건가요

  • 25. ...
    '17.6.26 5:28 PM (121.124.xxx.53)

    저도 이거 궁금해요.
    그전 사람들은 호적파온거 그대로 그렇게 올라가 잇는건가요?
    아님 자동으로 바뀌는건가요?

  • 26. ㅇㅇ
    '17.6.26 6:58 PM (49.142.xxx.181)

    호적이 없어지고 가족관계등록부가 생겼죠.
    그래서 10년20년 50년 전에 호적이 시집으로 옮겨진 사람도 그 호적이 없어지고
    다 원래대로 가족관계등록으로 바뀌었습니다.

  • 27. 반대아닌가요?
    '17.6.26 7:12 PM (118.222.xxx.105)

    남자들은 거의 처가 아니면 처가집이고 시가야 말로 시댁이라고 하잖아요.
    뉴스에서조차 시댁이라고 하는데...

  • 28. 님이 더이해안감
    '17.6.26 10:15 PM (104.222.xxx.15)

    시댁이라해서 높여주는 이유는 뭔데요???
    남자들 누가 처갓댁 처댁이라고 합디까? 내주변엔 한명도 못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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