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미혼여성이고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상대방 남자는 연하 이혼남에 9살 아들이 있어요
저도 상대방도 같은 직업 전문직(의사,변호사 중) 인데 어찌어찌 하다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제가 새엄마 역할을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일까지 해야하니~
이 전문직을 갖기 전에 직업이 초등교사이긴 했지만~남편될 사람은 그저 집안일은 도우미 아줌마 부르면 되고
그냥 애랑 척지지 말고 잘 지내기만 하면 된다고 나머지 중요한 일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부담스러워 하지
말라고 하는데~말로는 그렇지~그래도 잘해주면 좋아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남편될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거든요 이 사람 아들이랑 잘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이 아이랑 잘 지내는 걸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