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학교부적응, 교우관계부적응 등
혹은 부모와 갈등 문제를 제기하면
주로 예측하고 언급되는
아스퍼거 .경계성인격장애. adhd... 등등 전문가도
정확히 규명하기 어려운 전문용어들...
그리고 답글의 해법들은 어디의 누구누구전문가를 찾아가라
그 댓글을 본 엄마들은 열심히 검색하고 전화해보고
힘들게 아이 스케쥴 맞춰서 어렵게 아이 설득해 상담테이블에
앉히고 단기간에 아이가 좋아질거라 기대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이를 설득해 가기도...
제대로된 전문가를 만나기도...
거기다 1회당 제한된 상담시간과 비싼 상담료 등등
현실적인 장벽이 큽니다.
사견이지만
모든 아이들의 문제 이면에는불안이 잠재되어있고
그 불안의 기저에는 주 양육자의불안이 근간이되고
그 근간에는 지금문제아의 조부모의
특성까지도 잠재되어 있다고봅니다.
그래서 전 아이때문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이
전문가의 테이블에 앉기 전에 비슷한 고민을 갖고있는
엄마들이 익명으로 모여
서로 이야기 나누어보고
서로의 문제를 들어보면서
그 안에서 나의 모습도 찾고
자신을 객관화 시켜보기도하고
서로 위로도 되어주고
부모인 .나.의 안정을 도모하면서
아이에게 점차 안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오프라인 비정기적일지라도 모임을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