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트라는곳에 다녀왔어요..

헐헐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1-09-02 12:03:55

젊은 아이들 가는곳 아니구 30-40대 정도가 많았던거 같아요...

언니들과 저녁먹고 수다 떨다 호기심에 가봤네요.(너무 가보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시구 빠질수도 없고)

헐 뭐 이딴곳이 다 있는지....

부킹이라는 말의 뜻은 알고 있었지만 럴수럴수 이럴수가....

전 술을 못해서 맨정신이라 그런지 정중히 거절했어요.(제가 얼굴이 별로라 그럴수도있어요)

물론 저와 같이 가셨던분들도요.

전 박수가 춤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라 박수만 치다 1시간도 안되서 나왔어요. 더 이사은 있기 힘든곳 같아요.

       나이트 체험기

1.아줌마인지 하시는분들 즉석만남 하시고 하하호호 스킨십...바로 옆 테이블 남자분들

웨이터가 여자분 수시로 바꿔 앉쳐주시고 술따라주고 은근슬쩍 만지시고...헐

그 많은 아줌마 아저씨들 가정이 있는 사람들인가 싶고...저희 처럼 친목도모로 오신분들도 있지만요.

2.우리끼리 놀고자 하지만 왠 아저씨들 께서 자꾸 같이 추시느라 그냥 자리로 돌아가길 계속하니 짜증만.

3.신기한건 여자분들 부킹 거절하시는분은 봐도 남자분들은 거부가 없더라는거..

   남자분들은 부킹온 여자분들에게 술주고 기대고 귀에다 뭐라뭐라 하고...우엑

4. 와이터는 왜 그렇게 자꾸 왔다갔다 하나 했더니 혹시 팀달라는거였나 싶고.

5.나오서 보니 즉석만남하시분들 같은데 어디 2차을 가시는지 하하호호...

짧게 놀다와서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전 다시는 안갈랍니다.

우리끼리 놀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는곳인거 같아요..

부킹이야 거절하면 되지만 춤출때도 들이대니 즐겁게 놀고만 올수 있는곳은 아니에요.

혹시 저처럼 호기심에 가보고 싶은분들 가지마세요...

눈버리고 몸버립니다. 아줌마고 아저씨고 담배을 어찌나 피워대시는지 공기도 안좋고

지하라서 그런지 습하기고 하구요...

그런데 울 신랑도 나이트 1년에 한두번은 가거든요.

집에와 보니 신랑이 이상해 보이고 괜히 의심스럽구 하더라구요...

아에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IP : 112.149.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래향
    '11.9.2 1:19 PM (112.219.xxx.146)

    이라는 네이버 까페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가관이더라구요 후기라고 원나잇한 여자들 몸이며 얼굴 다 알아보게 찍어 올리고 옆 호텔에 방잡아놓고 몇명씩 부킹해서 번갈아 다녀오고 토나와요 가볍게 놀러갔단 말 믿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78 안철수씨가 나오면 50 2011/09/02 3,502
11977 상대방이 쪽지를 읽었는지 확인할수있나요? 2 767 2011/09/02 1,381
11976 국수와 비빔밥 괜찮을까요? 6 궁금이 2011/09/02 1,767
11975 차라리 손석희 야권(진보쪽) 통합 후보로 안철수랑 붙여보죠. 20 이건 어때요.. 2011/09/02 2,075
11974 맘이 이랬다 저랬다 힘들어요ㅠㅠ 1 갈대 2011/09/02 1,321
11973 리틀스타님 블로그 주소 좀 부탁드려요~ 1 .. 2011/09/02 6,492
11972 곽노현 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 법적용 할 수 없다? 2 참맛 2011/09/02 1,382
11971 자고 일어 났더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일어났어요 7 두드러기 2011/09/02 10,233
11970 포도 먹어보라고 한 알 준 친구 37 ^^ 2011/09/02 10,582
11969 친박 윤여준의 비장의 카드 안철수 과연 먹힐까? 14 ㅎㅎ 2011/09/02 2,567
11968 주소삭제가 안되요 도와주세요 .. 2011/09/02 1,077
11967 제2의 학생독립운동 발발, 어리다고 놀리지마라! 1 safi 2011/09/02 1,276
11966 팝송 문의가 많으셔서..저도;; 6 오늘 2011/09/02 1,568
11965 요번 추석에는 친정에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3 추석고민 2011/09/02 1,630
11964 단순하게 생각하렵니다. 3 쉽게 2011/09/02 1,525
11963 초등여아인데요 1 영어단어 2011/09/02 1,418
11962 개편 후 몇 고정닉님들이 안 보이시네요 그러고보니 2011/09/02 1,350
11961 실력있고 좋은 선생님 vs 공부할마음자세된 학생 어느게 우선일까.. ... 2011/09/02 1,591
11960 손톱 못먹게하는 약 저번에 게시판에 있던데 2 손톱 2011/09/02 1,513
11959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더니.. 8 도대체 왜들.. 2011/09/02 1,660
11958 배터지는 민노당, 국민들 우롱해 4 safi 2011/09/02 1,407
11957 잊혀진 이름 임수빈 7 .. 2011/09/02 2,515
11956 보수세력이 한수위네요... 5 .. 2011/09/02 1,684
11955 이번 추석때 선물,용돈때문에 고민이에요~ 2 김소나무 2011/09/02 1,540
11954 그런데 안철수 한가지 궁금한 점... 6 ... 2011/09/02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