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멜론말고 생단호박까기

허허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7-06-26 08:41:25
멜론글은 지워졌는지 읽을 수가 없네요.

몇년전 남편이 하는 일이 잘풀려 저희 살림이 확피고 반대로 저와 나이가 같은 큰시누는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하던 중이었어요.

친정에 놀러온 작은 시누와 저( 시집에 자주 가서 뵙긴 했고 사이가 나쁘지않았거든요 ) 그리고 시어머니
어느날 함께 점심 먹고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하다가 작은 시누가 단호박죽이 먹고 싶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시어머니 흔쾌히 해먹자!라고 했고 시누가 그거 껍질까는거 힘들잖아~ 했더니 시어머니 하는 말.

'쟤보고 까라지!'

라며 손가락질로 절 가리키며 말하더라구요.
순간 그동안 시어머니의 모습이 모두 가식으로 느껴지고 위에 말한 이유처럼 동갑인 큰시누가 사는게 어려우니 내가 얄밉나..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쟤라니.. 결혼 12년차정도 되던 때인데..
IP : 202.140.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7.6.26 8:42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과일은 메론,, 이고, 음악 싸인트가 멜론이죠 ㅎㅎ
    맞춤법 지적질 아니고요.. 뭔가 다들 멜론 멜론 해서 ㅎㅎ

  • 2. ㅎㅎㅎ
    '17.6.26 8:43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진짜 정떨어지는 순간이네요.

  • 3. ..
    '17.6.26 8:44 AM (223.62.xxx.80)

    단호박 껍질은 깎는게 아니고 완전 써는 수준인데
    "쟤" 시키지말고 시어미가 몸소하시징~

  • 4.
    '17.6.26 8:44 AM (223.62.xxx.84)

    님시모 입으로 복깎아 먹는 스탈이네요 ‥
    그래서 단호박 껍질누가 짤랐나요ㅋ

  • 5. 지적질도 제대로
    '17.6.26 8:44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멜론melon[발음 : 멜론]
    재생

    반복




    속도조절


    닫기
    발음녹음도움말
    발음녹음 도움말 닫기
    단어장 저장
    관련 어휘 글자크기선택





    윗님,이 멜론 말하는 거 맞죠?

    멜론melon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 양종(洋種)의 참외로 열매의 겉에 그물 모양의 무늬가 나 있고 향기가 강한 네트멜론, 그물 무늬가 없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세로 홈이 들어 있는 칸타로프, 돌기나 그물 무늬가 없고 과피가 밋밋한 겨울 멜론의 세 가지 품종을 주로 재배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실 재배를 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Cucumis melo subsp. melo)

  • 6. 지적질도 제대로
    '17.6.26 8:45 AM (124.49.xxx.151) - 삭제된댓글

    윗님,이 멜론 말하는 거 맞죠?

    멜론melon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 양종(洋種)의 참외로 열매의 겉에 그물 모양의 무늬가 나 있고 향기가 강한 네트멜론, 그물 무늬가 없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세로 홈이 들어 있는 칸타로프, 돌기나 그물 무늬가 없고 과피가 밋밋한 겨울 멜론의 세 가지 품종을 주로 재배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실 재배를 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다. (Cucumis melo subsp. melo)

  • 7. 그래서
    '17.6.26 8:45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그 다음부터 시어미를 어떻게 대했어요?

  • 8. 궁금
    '17.6.26 8:48 AM (211.214.xxx.180) - 삭제된댓글

    껍질은 누가 깎았나요?

  • 9. 단호박
    '17.6.26 8:48 AM (59.10.xxx.30)

    전자렌지에 1분 ~ 1분 30분 전도 돌린 후
    감자 깍는 칼로 돌려깍기하면 되는데 ...

  • 10. 힘쎈
    '17.6.26 8:53 AM (61.98.xxx.144)

    남자놈들은 참 편해요
    이런 논란에 여자들끼리 물고 뜯고

  • 11. 원글님 오디갔어요?
    '17.6.26 8:55 A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나두 궁금해요
    그래서 깎으셨쎄요?

  • 12.
    '17.6.26 8:57 AM (116.120.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떠오르는 한가지,,,


    시댁이 고창에서 고추농사를 하셨는데,,,
    명절로 몸도 마음도 피곤할때 그땐 시누올때까지 집에 가지도 못하고 있어 서럽고,,명절로 몸이 피곤한 상때인데,,,시어머니께서 고추를 따쟈는 겁니다,,,,웃긴건 본인 자식들은 농사일 안시켜요~특히 아들들
    전 거실에 있고 시누와 시어머닌 방에서 수다떨며 하는얘기가 다 들리는데,,,,시누들이 며느리 데리고 고추따지마~ 빈말 하쟈,,,시어머니왈~저것이 잘따서 데려가야해,,, 말하는데 급 서러움이 밀려오더라고요,,,
    공주처럼 자라지는 않았으나,,,그래도 농사일 한번도 안해본 서울처자 였는데 신혼땐 시댁에 잘보이려 죽을힘을 다해 고추를 따줬더니,,,,저를 노예로 알았나봅니다 ㅜㅠ

    그 몌론처자,,,,
    땡볕에 고추따쟈 했음 어떤반응 이였을까요,,,,
    문득 궁금해지는,,,,

  • 13. ㅡㅡ
    '17.6.26 8:59 AM (39.7.xxx.205)

    59.10 중요한게 그게 아니잖아요 ㅡㅡ

  • 14.
    '17.6.26 9:00 AM (116.120.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떠오르는 한가지,,,


    시댁이 고창에서 고추농사를 하셨는데,,,추석때 몸도 마음도 피곤한데,,,그땐 또 시누올때까지 집에 가지도 못하고 있어 서러워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고추를 따쟈는 겁니다,,,,(웃긴건 본인 자식들은 농사일 안시켜요~특히 아들들)
    전 거실에 있고 시누와 시어머닌 방에서 수다떨며 하는얘기가 다 들리는데,,,,시누들이 며느리 데리고 고추따지마~ 빈말 하쟈,,,시어머니왈~저것이 잘따서 데려가야해,,, 말하는데 급 서러움이 밀려오더라고요,,,
    공주처럼 자라지는 않았으나,,,그래도 농사일 한번도 안해본 서울처자 였는데 신혼땐 시댁에 잘보이려 죽을힘을 다해 고추를 따줬더니,,,,저를 노예로 알았나봅니다 ㅜㅠ

    그 몌론처자,,,,
    땡볕에 고추따쟈 했음 어떤반응 이였을까요,,,,
    문득 궁금해지는,,,,

  • 15.
    '17.6.26 9:02 AM (116.120.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떠오르는 한가지,,,


    시댁이 고창에서 고추농사를 하셨는데,,,추석때 몸도 마음도 피곤한데,,,그땐 또 시누올때까지 집에 가지도 못하고 있어 서러워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고추를 따쟈는 겁니다,,,,(웃긴건 본인 자식들은 농사일 안시켜요~특히 아들들)
    전 거실에 있고 시누와 시어머닌 방에서 수다떨며 하는얘기가 다 들리는데,,,,시누들이 며느리 데리고 고추따지마~ 빈말 하쟈,,,시어머니왈~저것이 잘따서 데려가야해,,, 말하는데 급 서러움이 밀려오더라고요,,,
    공주처럼 자라지는 않았으나,,,그래도 농사일 한번도 안해본 서울처자 였는데 신혼땐 시댁에 잘보이려 죽을힘을 다해 고추를 따줬더니,,,,저를 노예로 알았나봅니다 ㅜㅠ

    그 몌론처자,,,,
    땡볕에 고추따쟈 했음 어떤반응 이였을까요,,,,
    문득 궁금해지는,,,,
    전 노예근성이 있는지 메론정돈 10개도 까겠어요 ㅜㅠ

  • 16. 산책
    '17.6.26 9:02 AM (175.196.xxx.79)

    단호박을 전자렌지에 1분 ~ 1분 30분 전도 돌린 후
    감자 깍는 칼로 돌려깍기하면 되는군요
    유용한 정보 감사~

  • 17. ...
    '17.6.26 9:03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시누는 그 상황에서 가만히 있던가요?

  • 18.
    '17.6.26 9:04 AM (116.120.xxx.159)

    저도 떠오르는 한가지,,,


    시댁이 고추농사를 하셨는데,,,추석때 몸도 마음도 피곤한데,,,그땐 또 시누올때까지 집에 가지도 못하고 있어 서러워 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고추를 따쟈는 겁니다,,,,(웃긴건 본인 자식들은 농사일 안시켜요~특히 아들들)
    전 거실에 있고 시누와 시어머닌 방에서 수다떨며 하는얘기가 다 들리는데,,,,시누들이 며느리 데리고 고추따지마~ 빈말 하쟈,,,시어머니왈~저것이 잘따서 데려가야해,,, 말하는데 급 서러움이 밀려오더라고요,,,
    공주처럼 자라지는 않았으나,,,그래도 농사일 한번도 안해본 서울처자 였는데 신혼땐 시댁에 잘보이려 죽을힘을 다해 고추를 따줬더니,,,,저를 노예로 알았나봅니다 ㅜㅠ

    그 몌론처자,,,,
    땡볕에 고추따쟈 했음 어떤반응 이였을까요,,,,
    문득 궁금해지는,,,,
    전 노예근성이 있는지 메론정돈 10개도 까겠어요 ㅜㅠ

  • 19. 허허
    '17.6.26 9:05 AM (202.140.xxx.42)

    제가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하는 사이에 시어머니랑 작은 시누랑 어쩌고저쩌고 ㅎㅎ 그러다 결국은 단호박 생으로 껍질까기는 면했지만^^ '쟤'라고 지칭한 순간, 고부간이 모녀사이처럼은 절대 될 수 없구나 라고 절감했죠.

    평소 배려해주시고 힘든일 잘 안시키시던 시어머니.. 그날따라 제가 뭔가 엄청 얄미우셨나봅니다.. ㅎㅎ

  • 20. ㄹㄷ
    '17.6.26 9:06 A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쟤보고 깍으라시지!
    에구 이상한 시어미

  • 21. 휴~
    '17.6.26 9:23 AM (112.170.xxx.211)

    결혼한지 25여년 되는데요, 신혼때야 해야하는줄 알고 했지만 이제 나이드니까 이런 문화가 정말 싫어요. 며느리는 그저 일하는 존재~~

  • 22. 0000
    '17.6.26 11:06 AM (116.33.xxx.68)

    가을에 송편 한다라해서 전부 빚는데 두시간쯤하는데허리다리아퍼서 승질나서 아이구힘들다했더니
    그것도 못하냐며 타박!
    아니 시대가달라졌는데 어머니기준으로하심 어떡해요라고말하고싶었지만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068 트럼프, 文대통령 부부에 취임후 첫 백악관 환영만찬의 의미 2 균형외교를 .. 2017/06/28 1,036
703067 최순실 지시 하나하나 담긴 '박헌영 수첩' 입수 1 또하나의 수.. 2017/06/28 891
703066 청문회 이정현 등판햇네요..보기만해두 웃겨요 8 2017/06/28 1,784
703065 그만둔학원에서 차량기사를 해고하며 저희애 핑계를 댔다는데 -- 14 아 황당 2017/06/28 3,889
703064 신고리 5,6호기 건설 잠정 중단 댓글 지원 부탁드려요 1 새벽2 2017/06/28 298
703063 JTBC 찰스룸 앵커브리핑... 근혜룸 버젼으로 바꿔봤습니다 8 .. 2017/06/28 820
703062 예전 손앵커 논문표절시비 건은 어찌된거죠? 2 ㅇㅇ 2017/06/28 453
703061 캐고 캔 미담이 고작 "파" 라니..파~~~.. 7 .. 2017/06/28 1,131
703060 미드.."제시" 를 보고 싶은데요.. 궁금 2017/06/28 630
703059 드디어 바이타믹스 샀어요..^^ 16 랄라 2017/06/28 5,114
703058 안캠프 녹취조작 언론도 이미 알고있었음 8 ㅇㅇ 2017/06/28 1,114
703057 태블릿 때부터 손석희에 벼르고 있던 쪽이 준동하는거죠 14 ... 2017/06/28 1,151
703056 mb는 이 와중에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고 9 ... 2017/06/28 672
703055 대학교1학년 딸 학점나왔는데 멘붕이네요. 18 마음 2017/06/28 5,661
703054 파 한단 사줄 맘도 없는 옹졸한 놈이나 7 ㅇㅇ 2017/06/28 1,065
70305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6.27(화) 1 이니 2017/06/28 402
703052 엄마들끼리 4살차이 친하기 힘든 나이인가요? 5 ... 2017/06/28 2,028
703051 청문회 같이봐요 송영무국방장.. 2017/06/28 272
703050 어릴때 읽었던 책 인데, 아시는 분 찾아주세요^^ 4 궁금 2017/06/28 2,046
703049 영화나 책 추천해주세요.. 무기력하고 울적할 때 7 추천 2017/06/28 1,215
703048 돈까스 튀긴 걸 냉동 해도 되나요? 1 아아아아 2017/06/28 757
703047 기자들은 안철수 집 죽치고 해명하라고 해야죠 7 00 2017/06/28 577
703046 손석희 까는데 혈안이 된 사람들은 박사모이지않나요? 14 지금 2017/06/28 647
703045 물김치에 멍울(끈적이는 점액질) 안생기게 하려면요 6 물김치 담글.. 2017/06/28 6,219
703044 손석희 보내려는 알바글이 많네요 56 매의눈 2017/06/28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