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는 25일 "언론 상황을 보라. MBC, KBS만 남았다"면서 "당권을 쥐게 되면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언론은 절독 운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열린 부산·울산·경남 지역 합동 연설회에서 "방송은 시청 거부 운동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나라의 절반에 해당하는 (문재인 정부) 반대 세력들이 움직이면 언론도 어떤 꼴을 당하는지 우리 한 번 보여주자"며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다. 한 사람이 언론 기관을 할 수 있는 시대"라고도 했다.
홍 전 지사는 또 "정규재TV, 조갑제TV처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1인 방송을 스마트폰으로 구입해서 보자. 보고 이념을 다지자"고도 했다.
홍 전 지사는 'MBC·KBS만 남았다'는 주장과 동시에 "지금 이를 장악하기 위해 (정부가) 온갖 궁리를 다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명박-박근혜 시절을 거치며 '정권 나팔수'로 전락했다고 비판을 받는 MBC를 상대로 야권과 시민사회에서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방문진(MBC 대주주) 이사장이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 등을 거론한 것으로 보인다
원문보기 : http://m.pressian.com/m/m_article.html?no=161712#058n
홍준표 스스로 극우 인정한 셈... 무덤을 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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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KBS·MBC만 남았다…정규재TV로 이념 다지자
고딩맘 조회수 : 762
작성일 : 2017-06-26 08:41:24
IP : 183.96.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긴다
'17.6.26 9:30 AM (210.96.xxx.161)공정하고 멋진 방송언론을 엠비그네가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어 오늘날 기레기라는 단어를 낳게할정도로 썩어빠지게해놓고 문정부가 바로 잡으려는데 무슨 소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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