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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깎이글에서 아들이 잘못했다는데 잘못하지 않았어요.

아들화이팅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7-06-26 06:53:47
그걸 혼자 알고 꿀꺽 했으면 그 시어머니인 원글님은 평생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를거예요.
아들이 그리 말하니 새벽에 분해서 글 올렸잖아요.
그래서 접속자도 없는 이 새벽 조용한 82쿡이 이렇게 드르르르 끓고요.
아침되면 끓어 넘칠듯요.. 
원글에 댓글 벌써 300개 가까인데 이따가 삭제 안하면 500개 봅니다 
파생된 새글 100개쯤 나올듯요. 벌써 20개는 되는듯..

아들이 잘한거에요. 자기 엄마한테 말하니 그 엄마가 어떤식으로든 다시 생각해보게 된거고요.
만약 말 안했으면 다음번엔 코코넛이나 알밤 깎기 도전시켰을수도 ㅋㅋㅋ
IP : 49.142.xxx.18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6.26 7:02 AM (175.223.xxx.146)

    시어머니가 스스로 자신을 생각해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기막히고 억울하다 하죠
    시어머니의 성향, 인품에 따라 다르니 절대적으로 누가 잘못했다 아니다는 어렵고요


    대다수에 비추어 볼때..아들의 저런 태도는 갈등을 조장하는 태도는 맞다고 봐요
    아들이 가운데서 말할거 못할거 못가리면 분란만 커지죠

  • 2. ....
    '17.6.26 7:03 AM (39.121.xxx.103)

    아들이 현명치못했어요..
    여친이 울었다..이리 말하면 안되는거죠..
    엄마의 그런 행동 "내"가 봤을때 시어머니 노릇하려는걸로 보여서 민망했다..
    좀 더 좋게 얘기해야했었다..
    나라면 기분 나빴을거다..
    이렇게 얘기했어야죠.
    그런 말을 듣고 기분 나쁜 여친은 빼고 엄마의 그런 행동을 본 제3자 아들의 입장에서요..

  • 3. 멜론
    '17.6.26 7:03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멜론 깎는 거 어렵고요.
    짠순이들은 딱딱한 부분도 다 먹으려고 최대한 껍질 얇게 깎아서 나름 그런 걸로 알뜰한지 살림 잘하는지 체크하더라고요. 저도 나이 있는 딸 있지만 결혼하기도 전에 주방일 시키는 집은 좀 피하고 싶네요. 그 정도 예의도 안 차릴 정도면 시어머니 자리가 힘든 사람이에요.
    딸 친구가 와도 과일 깎으라 마라 안하고 딸 남친이 와도 가는 길에 쓰레기 봉지 버리고 가라 안해요. 그 원글님 남녀평등개념 부족하신 분인듯...

  • 4. 멜론
    '17.6.26 7:05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멜론 깎는 거 어렵고요.
    짠순이들은 딱딱한 부분도 다 먹으려고 최대한 껍질 얇게 깎아서 나름 그런 걸로 알뜰한지 살림 잘하는지 체크하더라고요. 저도 나이 있는 딸 있지만 결혼하기도 전에 주방일 시키는 집은 좀 피하고 싶네요. 그 정도 예의도 안 차릴 정도면 시어머니 자리가 힘든 사람이에요.
    딸 친구가 와도 과일 깎으라 마라 안하고 딸 남친이 와도 가는 길에 쓰레기 봉지 버리고 가라 안해요. 그 원글님 남녀평등개념 부족하신 분이고 사실 그런 개념은 교양이나 교육수준하고 관계있어요.

  • 5. 원글
    '17.6.26 7:05 AM (49.142.xxx.181)

    울었다는 뺐어도 됐겠죠. 넣었어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시어머니도 조심하겠죠. 이 일을 계기로..
    우는게 무슨 역적죄라고 그걸 굳이 숨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울면 어때요. 죽어요?

  • 6. 00
    '17.6.26 7:08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여자는 여우처럼 화내지않고 눈물로 남친에게 어필 잘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평생 갈등겪을바엔 아들처럼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야 바뀌죠
    시어머니든 며느리든

  • 7. 원글
    '17.6.26 7:08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 글 원글도 자기 아들 30년 이상 봐온 사람일텐데 자기 아들 더 잘알죠..
    아들이 나서서 예비며느리가 울었다는 소리 빼고 내가 보기엔~ 운운 했다면
    예비며느리가 아무말도 안하는데 아들이 먼저 나서서 그게 잘못이냐 아니냐 해대면
    헐 며느리가 옆구리 찔렀구나 싶어서 더 어이없었을껄요?
    사실대로 말하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거예요.두고두고 나중을 위해서도..

  • 8. 원글
    '17.6.26 7:09 AM (49.142.xxx.181)

    그리고 그 글 원글도 자기 아들 30년 이상 봐온 사람일텐데 자기 아들 더 잘알죠..
    아들이 나서서 예비며느리가 울었다는 소리 빼고 내가 보기엔~ 운운 하면서
    예비며느리가 아무말도 안하는데 아들이 먼저 나서서 그게 잘못이냐 아니냐 해대면
    헐 며느리가 옆구리 찔렀구나 싶어서 더 어이없었을껄요?
    사실대로 말하는게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거예요.두고두고 나중을 위해서도..

  • 9.
    '17.6.26 7:11 AM (39.7.xxx.218) - 삭제된댓글

    장터에서 분란 일으킨 동명 닉네임 소유자가 놀랄 듯

  • 10.
    '17.6.26 7:14 AM (123.143.xxx.5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잘 전달해준거죠
    메론에 울었으면

    망고주면 기절할지도 모르는데 ㅡㅡ; 걱정스럽지만
    또 지가 하겠다고 나서는 센스가 부족한거죠

    결론은 엄마 아들의 센스 부족으로
    고통받는 여친

  • 11. 00
    '17.6.26 7:17 AM (123.143.xxx.5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잘 전달해준거죠
    메론에 울었으면

    망고주면 기절할지도 모르는데 ㅡㅡ; 걱정스럽지만
    또 저(아들본인이)가 하겠다고 나서는 센스가 부족한거죠

    결론은 엄마 아들의 센스 부족으로
    고통받는 여친

  • 12. ...
    '17.6.26 7:17 AM (223.62.xxx.93)

    짠순이들은 딱딱한 부분도 다 먹으려고 최대한 껍질 얇게 깎아서 나름 그런 걸로 알뜰한지 살림 잘하는지 체크하더라고요. 
    ㅡㅡㅡㅡㅡ
    처음 듣네요.

  • 13. 00
    '17.6.26 7:19 AM (123.143.xxx.57)

    아들이 잘 전달해준거죠
    메론에 울었으면

    망고 주면 기절할지도 모르는데 ㅡㅡ;ㅋ
    아들은 걱정스럽지만
    또 저(아들본인이)가 하겠다고 나서는 센스는 없는거죠

    결론은 엄마와 아들의 센스 부족으로
    고통받는 여친

  • 14. 그런
    '17.6.26 7:20 AM (61.98.xxx.144)

    미련스런 집구석으론 시집 안가는 걸로~

  • 15. ....
    '17.6.26 7:29 AM (175.223.xxx.91)

    이 글 보니, 멜론은 커녕 사과도 안깎아보고 결혼한 제가
    임신한 만삭의 몸으로 바닥에 오래 앉아있기도힘든 막달때
    빨간 다라이 가득 생밤을 갖다주면서
    혼자 다 깎으라고 시키던
    나의 못된 시어머니의 만행이 떠올라서
    새벽부터 열이 뻗치네요.

    당당하게 큰 식칼 한개 주면서
    다 깎으라하던 그 얼굴을 어찌 잊을까요.

    혼자 숨 가쁘게 쉬면서 겨우 한시간 채우고
    티비앞에서 하하호호 예능프로 시청중이던
    시어머니, 시누이 둘, 남편에게 다가가
    남편님? 나 이거 도저히 혼자서는 다 못하겠으니
    나와서 나 좀 도와주.
    라고 했더니, 새촘한 표정으로 빨간다라이 들고 뒷방으로 나가며
    됐다! 내가 나중에 다 할란다! 라고 한마디 쏘아붙이던
    나의 못된 시어머니.

    그때는 초보때라 서운하기만하고 말았는데
    지나놓고보니
    나의 시어머니는 심보가 못됐던 거였어요... ㅠㅡ

  • 16. 메론이 뭐라고
    '17.6.26 7:33 AM (115.140.xxx.180)

    융통성 없기는 ~
    시어머니가 딱히 일부러 그런거같진 않은데요 그냥 계속 옆에 서있으니 서로 민망하니까 가볍게 말한거 같은데 ...
    예비며늘이야 민망하니까울수도있다쳐도 집에와서 난리친 아들놈이 제일 한심해요 제아들이면 엄청 혼냈을거예요
    상황정리못하고 이쪽저쪽 말전하는겅ㆍ느

  • 17. ..
    '17.6.26 7:33 AM (223.62.xxx.251)

    자기부모는 본자식들이 잘막아만줘도 고부갈등ㆍ장서갈등 많이줄어들어요
    사위든 며느리든 어느정도는 손님이다라고 생각하면 실수도줄어들고요

  • 18. 민망핟
    '17.6.26 7:4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민망하면 아무말 아무행동 대잔치해도 됩니까?
    그냥 가서 앉아있어라 하기도 아깝고
    뭔가 자기 보조 똘마니 꼬봉으로 쓸 존재라는 걸
    다시 각인시켜줬겠죠.

  • 19. ....
    '17.6.26 7:44 AM (175.223.xxx.72)

    전 딸만 하나 뒀는데 그 일만 보면 딸이 그렇다고 하소연하면
    뭐라고 할거같네요
    손님 대접 받고 싶으면 앉아있으라고 할때 앉아있던가
    아님 어머니 메론 안잘라봤어요 그러면 되지 입뒀다 뭐할거냐고요
    예전처럼 집안에서만 갇혀있다 시집오는것도 아니고
    이 정도 사회성도 없이 어떻게 사회생활했는지 신기하네요
    사소한 불편한 상황을 일을 크게 키우는 스타일이네요

  • 20. 원글
    '17.6.26 7:45 AM (49.142.xxx.181)

    메론이 뭐라고
    '17.6.26 7:33 AM (115.140.xxx.180)
    융통성 없기는 ~
    시어머니가 딱히 일부러 그런거같진 않은데요 그냥 계속 옆에 서있으니 서로 민망하니까 가볍게 말한거 같은데 ...
    예비며늘이야 민망하니까울수도있다쳐도 집에와서 난리친 아들놈이 제일 한심해요 제아들이면 엄청 혼냈을거예요
    상황정리못하고 이쪽저쪽 말전하는겅ㆍ느
    =====================================================================
    115 140님은 며느리 보실때 이 글 꼭 보여주세요. 예비며늘도 판단할 기회를 주셔야 할듯 ㅋ

    그래요 시어머니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할수도 있죠. 정말 뭘 몰라서 메론깎이를 시켰을수도 있어요.
    근데 아들이 그리 말했으면 아 며느리가 당황하고 속상했구나 인정해줄줄도 알아야지..
    그걸 여기에 글 올리고 내가 뭔 잘못? 이라는 태도가 잘못됐다는겁니다.

    115 140님은 어디 남의집가서 메론 얼마나 잘깎나봅시다.
    살림 20년 넘은 나도 남의집가서 메론 깎이 쉽지 않을듯 하거든요? 이건 썰고 버리고 파내고 손씻고 하는 수준이에요.
    살림 해보지도 않거나 개판으로 하는 사람이 꼭 저렇게 쉽게 말하죠 ㅋ

  • 21. 머래니~
    '17.6.26 7:49 AM (223.62.xxx.17)

    사람마다 생각이다른거지 님생각과 다르다고 그난리를 치나요? 님며늘도 이글 꼭 봐야겠네요 생각다르면 얼마나 어처구니없게 나오는 시어미인지.. .ㅋㅋㅋㅋ

  • 22. 공산당도 아니고
    '17.6.26 7:51 AM (223.62.xxx.17)

    칭찬과 동감일색의 글을 받고싶으면 블로그를 하세요 익명게시판에 올리지 말고... 그나이에 그런것도 몰라요?

  • 23. 원글
    '17.6.26 7:52 AM (49.142.xxx.181)

    ....
    '17.6.26 7:44 AM (175.223.xxx.72)
    전 딸만 하나 뒀는데 그 일만 보면 딸이 그렇다고 하소연하면
    뭐라고 할거같네요
    손님 대접 받고 싶으면 앉아있으라고 할때 앉아있던가
    아님 어머니 메론 안잘라봤어요 그러면 되지 입뒀다 뭐할거냐고요
    예전처럼 집안에서만 갇혀있다 시집오는것도 아니고
    이 정도 사회성도 없이 어떻게 사회생활했는지 신기하네요
    사소한 불편한 상황을 일을 크게 키우는 스타일이네요

    ====================================================================

    메론깎이가 사회성하고 무슨 상관인지....
    가만히 앉아있으랄때 네 하고 앉아있거나 딱 부러지게 못한다 말했으면 또 그대로 그게 뭔가
    흉꺼리가 됐을껄요?

    아무리 그런다고 곧 가족될 사람인데 어머니가 주방에서 종종대는데 거실가서 노닥거리냐고요.

    오래 살아보면 좀 알게 되는게 있는데요.
    정말 어떤 상황 모든 행동에 다 트집이라는걸 잡으려 들면 잡을수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175 223님 같은 분이 저희 엄마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24. 원글
    '17.6.26 7:54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제가 뭐 언제 칭찬과 동감을 원한댔어요? 저도 제 의견을 댓글로 쓰는겁니다.
    223.62.xxx.17님도 자신의 댓글에 다른 반박의견 달리는걸 원치 않았다면
    일기장이나 메모장에 쓰시든지 비밀 블로그에 쓰셨어야죠.

  • 25. 원글
    '17.6.26 7:55 AM (49.142.xxx.181)

    제가 뭐 언제 칭찬과 동감을 원한댔어요? 저도 제 의견을 댓글로 쓰는겁니다.
    223.62.xxx.17님도 자신의 댓글에 다른 반박의견 달리는걸 원치 않았다면
    일기장이나 메모장에 쓰시든지 비밀 블로그에 쓰세요.
    님도 나잇값은 좀 하세요~

  • 26. ....
    '17.6.26 7:57 AM (175.223.xxx.91)

    175.223.22님 말씀이 맞아요.
    똑부러지게 처신하는것도 초중등 대학에서 내내 배웠을테고
    시가에서라도 본인이 안해본거 못한다고 얘기할줄 알아야하고
    손님이면 손님답게 행동하는것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이 글 쓴 분, 젊은 분같은데
    175.223.22님 말씀은 굉장히 도움되는 말이니
    파르르 하지말고 귀담아 들어두는게 좋을거같은데요..

  • 27. ....
    '17.6.26 7:58 AM (175.223.xxx.91)

    아이고. 위에 175.223.72로 정정

  • 28. 원글
    '17.6.26 8:00 AM (49.142.xxx.181)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이건 알려야겠네요 ㅋㅋ
    저 쉰살 됐고 젊진 않습니다.. ㅎㅎ
    전 그리 생각하진 않지만 또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ㅋ

  • 29. 결혼
    '17.6.26 8:11 A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때려쳐야지 애물단지 그런 며늘 데려다 속만 드글 썩어나지..
    친정부모야 딸시집 보내면 사위가 돈벌어 자기딸 건사하니 득이겠지만 아들집은 똥밟는건데ㅡ,ㅡ
    그깟 메론에 울면? 앞으로 많고많은 세월을 누가 그눈물 딲아주리.......ㅎㅎ

  • 30. 멜론이 참 그래요
    '17.6.26 8:14 AM (124.49.xxx.151)

    식구끼리 먹으려고 깍을 때도 저는 껍질 많이 버린다고 버리는데도 식구들은 제가 너무 껍질을 얇게 깎는다고 타박이예요.
    맛있는 부분만 남기자니 멜론 전체에 비해 너무 먹을 게 없어 보여서 저도모르게 자꾸 껍질쪽으로 칼날이 가나봐요.수박 다듬을 때 허연부분 군데군데 묻히는 것처럼요.
    그 예비며느리가 용감하게 멜론 잡기에 도전했더라도 사과처럼 껍질과 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멜론의 어디까지 칼을 넣어야 할지 알수없어 두번 당황했을 거예요.

  • 31. 다른 의견에
    '17.6.26 8:38 AM (115.140.xxx.180)

    파르르한건 님이지 제가 아닙니다 ㅋㅋㅋ

  • 32. 동감
    '17.6.26 8:42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아들 잘 했어요

    그 원글님도 아들이랑 남편이 뭐라하니까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글 올린거고. 아들이 뭐라 안했음 실수를 몰랐겠죠

    글구 원래 원가족이 컷트하는 거 맞아요. 저희집에서도 남편한테 실수 종종 하고 시댁에서도 저한테 실수 종종하는데 울집은 지가 시댁은 남편이 나서서 컷트하고 조심하시라 말하고 합니다. 금슬도 최강이고 양가 모두 사이 좋아요

  • 33. ....
    '17.6.26 8:51 AM (121.157.xxx.195)

    저도 아들이 잘못했다는 댓글들 많던데 이해가 안가요.
    당연히 전할 말 전했다고 생각해요.
    중간에 처신을 잘해야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처신을 잘하는건가요? 여자친구가 속상해 울었다 그러니 다음부턴 안그러셨음 좋겠다고 한건데 이렇게 안 전했으면 시어머니는 전혀 모르고 있을거 아니에요. 아들한테 그 얘길 듣고 그 글 쓰면서도 잘못했다는건 하나도 모르고 아들한테 섭섭해서 쓴 글이던데요.
    제대로 된 생각하는 어른이라면 그렇게 시키지도 않았겠고 당황하는 아들 여자친구한테 이거 못하니라고 말하지도 않았을테고 또 실수로 그랬다쳐도 아들이 말전했을때 자기가 실수했구나 알고 그렇게 글 올리지도 않았겠지요.

  • 34. 저도
    '17.6.26 9:13 AM (61.102.xxx.208)

    원글이 의견에 동의요.
    그리고 그런말 들었다고 파르르르 노여워하는게 제일 나빠요. 나이 들었어도 본인이 실수한게 있음 받아들이고 고칠 생각을 해야죠.

    글 올려 진짜 울었는지 안 울었느지 뭐라고 했는지도 알수 없는 엄한 남의집 딸

    여우에 심리조종자에 ㅋㅋ 유리멘탈 만들고 ..


    여기 사람들도 웃겨요. 상대방이 상처 받은거잖아요. 손님으로 가서 당황스런 상황 만나 상처를 받은거고 상처를 받았음 내가 잘못했나 돌아보는게 먼저지 운게 잘못인거라 쏘아붙일 일인가요??

    심성이 착하고 어른도 어려워하니 나가서 눈물도 보얐겠죠.
    할말 앞에서 다 하고 뒤끝없다는 며느리 만나서 뒷골 100번 잡아봐야 정신 좀 차릴듯 ㅋㅋㅋㅋ

  • 35. 근데
    '17.6.26 10:35 AM (175.223.xxx.145)

    윗님~~ 그런 어르신이 별로 없는게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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