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에게 집 보는거 요청했는데 답이 없는 경우
정중히 요청문자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거절일수있겠죠? 먹을거 사가려했는데ㅜ
세입자가 저희랑 통화하고싶어해서 번호받아서 통화는 진작에 했었거든요
집 계약한지 3달넘었고 리모델링한 집이라 부엌 냉장고 식탁 위치 전혀 기억이 안나서 망설이다 겨우 부탁했는데 무안하네요ㅠ
1. 요령
'17.6.25 10:08 PM (1.236.xxx.224)내일 전화 하세요.
그냥.
사람이 문자로 보내는 것과 전화하는 건 좀 달라요.
어차피 거절 당해도 본전이니 전화하세요.
'어제 문자 보냈는데 바쁘셨나봐요~' 하시고 '거절'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처럼 구세요.
그러면 상대방이 거절하려고 했다가도 그냥 받아들이기도 한답니다.2. ..
'17.6.25 10:15 PM (121.157.xxx.216)솔직히 전에 통화할때 너무 별소리 다 들어서...
웬만하면 안 부딪히고 안보고 이사하려고했는데ㅜㅜ
요령님 감사합니다.3. 세상엔
'17.6.25 10:17 PM (69.196.xxx.79)참 다양한 사람이 있단 생각이..
저라면 그냥 보여줄거같거든요. 근데 저런부탁은 직접하는것보단 부동산끼고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세입자 입장이었고 다음들어올 세입자가 집 다시 보고싶어한다길래 일부러 약속 잡아줬는데(당연히 약속한날 청소하고 나름 신경썼죠) 두번이나 직전에 펑크내고 세번째 약속 잡으려 들길래 이것들이 사람을 물로보나 싶어서 안보여준적 있어요.4. ..
'17.6.25 10:20 PM (121.157.xxx.216)저희도 진작에 이사올집은 보여줬구요.
저희도 부동산끼고 하려고했는데 이 세입자가
집주인이 직접 연락안한다고 하도 화(?)를 내서
저희가 전화하고 굽신대기까지하고 그랬거든요
에휴5. 헐
'17.6.25 10:30 PM (69.196.xxx.79)그정도면 진상이네요. 그냥 저런군상들하곤 안엮이는게 상책이네요. 집 빠질때 이상없나 잘 체크하셔야겠어요. 굽신대지말고 그냥 집 안보시는게 낫겠어요. 자기들이 갑이라 생각하네요.
6. 음음음
'17.6.25 10:34 PM (175.198.xxx.236)세입자가 짐 빼면 그때 구경함 되잖아요..그때 구조봐서 가구 위치 결정하면 되는데 뭐할려고 세입자를 귀찮게 하시는지?
7. ..
'17.6.25 10:37 PM (121.157.xxx.216)우리가 이사 당일 이사들어가니 그렇죠..참
세입자들은 집주인이라면 무조건 악감정 있나보네요. 헐님글 참고할게요8. 그정도면 진상이 아니라
'17.6.25 10:59 PM (124.51.xxx.161)집주인이 사는 집도 아니면서 왜 볼려고하세요?
요새 만기아니면 중간에 집 안보여주는 세입자도 많아서
가격 낮춰 매매하는 경우도 많아요
우리도 2년전 오래 사라고해서 무너져가는 집 전세지만 정말 많이고쳐서 들어왔는데
집주인 들어온다고 나가라고 했다가 다시 세입자 들어오게됐는데(그사이 우리가 집구함)
집구석구석 열어보고 안방까지 너무 오래살펴보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다행히 집을 워낙 꾸며놔서 2팀보고 금방 나가긴했는데
다시 집 보자고해서 거절했어요
우리 이사갈 집도 한번보고 계약전 싱크대때문에 한번만 더 보자고해도
사진만 문자로 보내주고 싫다고하더라구요
돈이 얼마나 손핸지 그것도 스트레슨데
계속 보여주고싶진않아 다른 세입자 맘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세입자살림집에 중간에 가서 보는건 일반적이진 않아요9. 그정도면 진상이 아니라
'17.6.25 11:00 PM (124.51.xxx.161)아 그럼에도 와서 보고가긴했어요
10. ...
'17.6.25 11:09 PM (69.196.xxx.79)계약도 안한 상황에서 여러번 보는건 실례지만 다 계약끝난 상황에서 가구 배치 땜에 한번더 보자는 요구 정도는 들어줄수 있는거죠. 자기도 다른데 이사가야하는건 마찬가질텐데 야박하게굴어서 뭐 좋을거 있다고..짐빠지고 시간이 있으면 당연히 그때봐도 돼죠. 근데 요새 다들 당일 빼고 넣고 하니까 미리 구조랑 치수정도 알고있으면 좋잖아요.
전 매번 이사할때마다 다음 이사올사람이 치수재고싶다하면 다 오케이했어요. 그정도 편의는 서로서로 봐주면 좋죠.
진상은 집주인이 직접 전화했네 안했네 이런소리 했다해서 딱봐도 진상이다 한거고요.11. 음음음
'17.6.25 11:13 PM (175.198.xxx.236)그러니깐요.이사당일 이사가는 집 보면 되잖아요.이삿짐 아저씨보다 먼저 도착해서 보면 되는데...이사갈려고 준비하려는 집에 싫다는데 왜 가시는지? 일단 네이버로 구조 보신다음 이사당일 미리 도착해서 가구 어딜 넣을지 생각하시면 되지 않나요? 저는 항상 이렇게해서 이사했어요.
12. ..
'17.6.25 11:14 PM (121.157.xxx.216)치수도 그렇지만 도배 장판 청소 하나도 정해놓은게없어요 집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고.. 당일 들어갔는데 엉망이면 어쩌나요 이게 제일 걱정돼요
13. ..
'17.6.25 11:19 PM (121.157.xxx.216) - 삭제된댓글어쨌든 부탁한거고 그쪽에서 연락 무시했으니 뭐 제가 억지로 보겠어요 어쩌겠어요. 그냥 연락해본 제가 잘못이네요.
14. ..
'17.6.25 11:22 PM (121.157.xxx.216)어쨌든 부탁한거고 그쪽에서 연락 무시했으니 뭐 제가 억지로 보겠어요 어쩌겠어요. 당일 오전엔 계약잔금치루고 이행하느라 바쁘구요 연락한번 해본게 잘못인가요? 다른땐 직접 집주인이 연락없다고 난리였는데...혹시나 연락해본 제가 후회되네요.
15. 저도 까였었는데..
'17.6.25 11:36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그런 경우가 많은가봐요..
입장바꾸면 저라면 충분히 보여줄거 같은데
저는 30분도 아니고 그냥 잠깐 보자는거도 싫다고;;16. 그런 세입자 좀 어이없어요.
'17.6.25 11:49 PM (211.178.xxx.174)계약도 한 마당에.
그런 편의도 못 봐주나요.
자기들도 어떤 상황에 놓일줄 모른건데요.
전 굉장히 상식적인 선에서의 이유있는(하자 보수)
방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싫은티를 내길래(상대는 세입자 저는 매매)
나중에 보니 집이 구석구석 훼손된 곳이 있더라구요.
집주인이 원상복구 요구할까봐 자세히 보는게
싫었던 것 같아요.
어차피 인테리어 할거라서 따질생각도 없었는데
괜히 그쪽은 긴장했는지 이상한 행동을 했더라는...17. 그리고.. 부동산을 끼고 하세요.
'17.6.25 11:51 PM (211.178.xxx.174)그런비용까지 복비에 포함되어 있는거에요.
아쉬운 소리는 부동산에서 하게 하시고
님은 그냥 부동산에 요구하면 됩니다.
못되게 굴필요는 없지만 정중하게 부탁하면
안해줄 명분도 없어요.18. . .
'17.6.26 12:11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부동산에 얘기해서 하세요. 세입자 편한 시간에 맞추겠다고하니 조율해서 보게해주던데요.
19. ㅇ
'17.6.26 12:24 AM (211.114.xxx.4)저같으면 보여주겠구만 전화로이야기해보세요
20. ..
'17.6.26 12:46 AM (121.157.xxx.216) - 삭제된댓글부동산도 좀 그런게 세입자 편드는 느낌?
세입자가 원하니 너네가 당연히 전화해야한다 이렇게 나와서 그런줄알고 조아리고 그랬는데 여기 계약한 집은 부동산 끼고만 연락해서 전화번호도 모르거든요. 근데 또 여기세입자는 왜 부동산끼고말하냐 직접 얘기해라 난리난리였구요. 솔직히 마주치고싶지도 않아서 망설이다가 수리도 못하고 입주할거 자꾸 걱정되서 얘기해봤는데 부동산엔 이미 복비 다 지불해서 나몰라라 할듯 싶어요 ㅠㅠ혹시 집이 엉망일시 하자보수 요구할수있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02031 | 메론...... 82 깎기의 진화 5 | 시며느리 | 2017/06/26 | 1,131 |
702030 | sns 계정주소 란 뭔가요? 1 | 888 | 2017/06/26 | 2,097 |
702029 | 시선강간이란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8 | ㅁㅅㅁ | 2017/06/26 | 2,070 |
702028 | 경유세 인상 가짜뉴스랍니다 | 나쁜언론 | 2017/06/26 | 420 |
702027 | 막내며느리입니다. 시댁에서 과일깍는거 너무 싫어요 26 | ... | 2017/06/26 | 7,648 |
702026 | 친환경재생에너지 정책의 문제점, 그리고 jtbc의 헛소리 | 길벗1 | 2017/06/26 | 1,176 |
702025 | 글보니 생각나는 밤까기사건 5 | 핫 | 2017/06/26 | 777 |
702024 | 멜론 말고 더덕 까기 9 | 날잡았네 | 2017/06/26 | 1,479 |
702023 | 한달내내 약먹는 아이 9 | 유자씨 | 2017/06/26 | 1,118 |
702022 | 그런데 그 멜론 처자는 왜 운거에요? 18 | 멜론은 뭔죄.. | 2017/06/26 | 3,789 |
702021 | 메론보니 참 결혼이라는거 피곤하네요 5 | ㅇㅇ | 2017/06/26 | 1,794 |
702020 | 가슴이 답답해요... 3 | ... | 2017/06/26 | 610 |
702019 | 그놈의 메론.. 3 | 멜롱 | 2017/06/26 | 1,147 |
702018 | 거식증 환자 둘 봤어요 4 | 최근에 | 2017/06/26 | 3,051 |
702017 | 멜론말고 생단호박까기 10 | 허허 | 2017/06/26 | 1,993 |
702016 | 홍준표 KBS·MBC만 남았다…정규재TV로 이념 다지자 1 | 고딩맘 | 2017/06/26 | 774 |
702015 | 직장에서 남편은 직업이 뭐냐고 물으면 4 | ... | 2017/06/26 | 2,316 |
702014 | 화산석과 원목식탁중 고민입니다 4 | 지니 | 2017/06/26 | 1,711 |
702013 | 비긴 어게인 3 | .. | 2017/06/26 | 972 |
702012 | 근데 멜론은 어떻게 깍아야 해요? 36 | 멜론의정석 | 2017/06/26 | 4,942 |
702011 | 요즘에 멜론 깎을 줄 아는 젊은 애들이 얼마나 될까요? 12 | 멜론 | 2017/06/26 | 1,688 |
702010 | 습해져요 | 사과 | 2017/06/26 | 373 |
702009 | 전기밥솥....저희집 사이즈 추천해주세요. 8 | 살림꾼 | 2017/06/26 | 669 |
702008 | 경유값 인상 어쩌란 말이죠? 16 | 헐 | 2017/06/26 | 1,564 |
702007 | 자식 다 키워놓으신 분들...지나고 나니 뭐가 가장 아쉽던가요?.. 15 | ... | 2017/06/26 | 3,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