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한건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7-06-25 21:07:31
요가원에서 친해진 저보다 한살 많은 언니가 있어요
둘다 나이가 적지도 않고 30대 후반이죠 결혼했구요
그동안 잘 지내다 딱 어느 시점부터 이 언니의 태도가 달라졌어요
저에게 분명 삐쳤거나 화가난게 확실한데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어요
어느날부터 저를 대하는 태도, 눈빛, 행동 등이 달라졌어요
그런지가 거의 한달쯤 되었구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만나게 되는 이유는 아는 동생이 있는데 그 동생이 예전부터 셋 만남을 주도 했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어서
만나게 되면 셋이 다 같이 만나거든요
그래서 얼굴을 보게된거죠
그런데 그렇게 만나면 저에게 삐친 이후부터 저 언니가 참 유치한 행동을 해요
저에겐 눈길도 주지 않고 둘이만 이야기를 한다던지 저를 거의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요가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을 보는데 그 전에는 항상 요가 끝나고 같이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항상 그랬어요
그런데 그 시점부터 제가 요가 끝나고 밥 먹으러 가자 하니 자기 바빠서 못먹는다고 그냥 가더라구요
사실 핑계인거 알았지만 그 다음주에 요가원에서 만났을때도 끝나고나서 또 제가 오늘 밥 먹으러 가자 했어요
그랬더니 역시 또 쎄한 표정으로 바쁘다고 핑계대더라구요
연속 2번을 거절 당한거죠
솔직히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저러니 제 입장에선 상처가 되었고 답답했지만
앞으론 그냥 데면데면 지내야겠다 맘 먹었고 이젠 더이상 같이 뭘 하자는 이야길 하면 안되겠다 여겼어요
여하튼 그런상태로 요가원을 갔더니 뭔 일인지 자기 스스로 풀렸는지 친정엄마가 줬다는 반찬도 갖고 오고 밥 먹으러 가자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가서 밥을 먹었는데...
그렇게 헤어졌어도 뭔가 예전같지 않은 느낌도 들고
이걸 떠나 2주 연속 두번이나 밥 먹자 한거 거절당한데에 대해
서운한 맘도 들고
결정적으로 셋이 만났을때 저를 투명인간 취급 한것에 대해 너무 맘이 상하고 정이 떨어져서
이젠 더 만나기가 싫더라구요 뭔가 인격적으로 모멸감을 당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요가 끝나고 제가 그랬어요
끝나고 먼저 가라고... 저는 일이 있어서 앞으로 따로 다녀야겠다고...
물론 좋게 좋게 이야기 했고
그러고 요가원 다른 사람들과 밥을 먹으러 갔어요
그 언니가 항상 요가원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싶어 했는데
사람들이 그 언니에게 다가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빼놓고 저 혼자 어울리는 자체가 미안하긴 했지만
그 한달간 이유도 모르고 당했던 일들 생각하면
제가 하는 건 솔직히 아무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 언니가 같이 만나는 동생에게 제가 너무 한다고
제가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고 원망을 하네요
사람 투명인간취급할땐 언제고
물론 제가 뭔갈 잘못해서 삐쳤을수도 있겠지만
그걸 모르고 당하는 저는 너무 어이없고
게다가 자기 기분 더럽다고 사람에게 그렇게 한다는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서요
그런데 왜 제가 너무한다는 소릴 들어야 하는지...
IP : 125.18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야
    '17.6.25 9:10 PM (119.75.xxx.114)

    둘이 님 미워하는거에요. 그냥 버리세요.

  • 2. 웃기네
    '17.6.25 9:11 PM (116.123.xxx.168)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가 답

  • 3. ...
    '17.6.25 9:18 PM (175.125.xxx.152)

    한달간 그 언니가 왜 삐쳤는지는 직접 물어보면 되는 거였어요. 그런데 원글님을 기분 나쁘게했다고 그 언니만 빼고 요가원사람들과 밥 먹으러 간 건 좀 그래요. 물론 동생앞에서 원글님을 무시한 게 있으니 원글님도 투명인간으로 대하신거겠지만 원글님 행동도 만만치않게 못됐어요.

  • 4. 그렇군요
    '17.6.25 9:22 PM (211.36.xxx.103)

    175님 우선 답변 감사드려요
    제 행동을 콕 찝어 말씀해주시니 알것같아요
    그런데 그간 셋이 만나며 은근히 절 소외 시킨 것에 대해 응어리가 생겨서
    저도 성숙한 행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우선 제 행동이 못된 행동이라는 것에 대해 환기 시키게 되었으니 심사숙고해서 이 관계를 정리하던지 하려구요

  • 5. ...
    '17.6.25 9:35 PM (175.125.xxx.152)

    원글님은 무척 이성적인 분이신 것 같아요. 제 댓글에 기분 상하실만 한데... 제가 반성이 되네요.
    한 번 어긋난 관계는 회복이 잘 안되더군요. 화해하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도 그 때 생긴 골은 안없어져요. 무거운 마음얼른 비워버리시고 사람에 대한 기대도 비워버리시고(정말 어렵죠..) 취미생활에 전념하시길 바래요.

  • 6. ....
    '17.6.25 9:40 PM (125.183.xxx.157)

    175님 처럼 직구 날려주시는 분들도 계셔야지요
    네 이미 회복되기엔 틀린것 같아요
    조언 감사드려요

  • 7. 둘다 버리세요
    '17.6.25 9:52 PM (178.190.xxx.33)

    님 유령취급해도 용납하는 그 동생도 꽝이에요.

  • 8. 비타민
    '17.6.25 10:33 PM (1.236.xxx.22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 언니가 같이 만나는 동생에게 제가 너무 한다고
    제가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고 원망을 하네요
    사람 투명인간취급할땐 언제고
    물론 제가 뭔갈 잘못해서 삐쳤을수도 있겠지만
    그걸 모르고 당하는 저는 너무 어이없고
    게다가 자기 기분 더럽다고 사람에게 그렇게 한다는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서요
    그런데 왜 제가 너무한다는 소릴 들어야 하는지...


    원래 남을 의도적으로 왕따하려던 인간들이, 자기가 당하면 더 열받는답니다.

    아마 뭔가 (님이 알지 못하는 어떤 이유로) 님에게 배알이 꼬였겠죠.
    그래서 골탕을 먹이려고 보란듯이 행동했습니다.
    말로 님에게 따지지 않은 것은
    아마도 말로 하기엔 너무 치사한 이유라던가,
    아니면 그걸 말할 자신이 없거나
    그냥 말 안하고 골탕만 먹일 생각이었겠죠.
    님이 알아서 숙이고 들어오길 기대하면서요.

    그런데 님이 보란듯이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그녀가 바라던 사람들(요가원사람들)과 보란듯이 친하게 지내니
    뒷통수 맞은 기분인 거에요.
    자기 둘이 편 먹고 님 하나 왕따 시켜서 기를 죽일 심산이었는데
    이걸 어쩌나, 님이 아예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자기가 바라던 그룹으로 들어가버렸네.

    그러니 그 여자가 하는 원망은 하나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거에요.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 이렇게 쉽게 우리를 걷어차고 갈 수 있을 정도로
    배짱 있고 발 넓은 줄 몰랐다. 우리 아니면 밥 먹을 사람도 없어서 우리에게
    절절 맬줄 알았다.

    이겁니다.

    그리고 그 말 전한 동생이란 사람도 똑같아요.
    눈채챘으면서도 같이 쿵짝 했으면서, 이제와서 자기는 동조자 아닌 것처럼
    님 편인 척하면서 말 전하는 것.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네요.
    박쥐처럼 양쪽에 붙어서는, 님더러 다시 자기들 그룹에 들어오라는 거네요.

    그런 사람들이 너무하네 뭐하네 하는 말은 '이제 우리가 아쉽네'하는
    후회의 말이지, 님이 잘못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말 신경 쓰지 마세요!

    남 골탕 먹이려다가 그게 자충수가 되니 후회를 하면 자기가 초라하니
    남 탓하는 걸로 표현하는 것일 뿐.

    님이 동생이란 분에게 이러면 되겠네요.

    '보니까 나 없이도 둘이 너무 잘 지내고, 대화도 둘만 하니 너무 잘해서
    나는 거기에서 빠져준거다. 둘이 잘 지내라. 서로 너무 잘 어울린다.'

  • 9. 비타민
    '17.6.25 10:50 PM (1.236.xxx.224)

    -그런데 그 언니가 같이 만나는 동생에게 제가 너무 한다고
    제가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고 원망을 하네요
    사람 투명인간취급할땐 언제고
    물론 제가 뭔갈 잘못해서 삐쳤을수도 있겠지만
    그걸 모르고 당하는 저는 너무 어이없고
    게다가 자기 기분 더럽다고 사람에게 그렇게 한다는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서요
    그런데 왜 제가 너무한다는 소릴 들어야 하는지...


    원래 남을 의도적으로 왕따하려던 인간들이, 자기가 당하면 더 열받는답니다.

    아마 뭔가 (님이 알지 못하는 어떤 이유로) 님에게 배알이 꼬였겠죠.
    그래서 골탕을 먹이려고 보란듯이 행동했습니다.
    말로 님에게 따지지 않은 것은
    아마도 말로 하기엔 너무 치사한 이유라던가,
    아니면 그걸 말할 자신이 없거나
    그냥 말 안하고 골탕만 먹일 생각이었겠죠.
    님이 알아서 숙이고 들어오길 기대하면서요.

    그런데 님이 보란듯이 그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그녀가 바라던 사람들(요가원 사람들)과 보란듯이 친하게 지내니
    뒷통수 맞은 기분인 거에요.
    자기 둘이 편 먹고 님 하나 왕따 시켜서 기를 죽일 심산이었는데
    이걸 어쩌나, 님이 아예 손아귀에서 벗어나서 자기가 바라던 그룹으로 들어가버렸네.

    그러니 그 여자가 하는 원망은 하나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거에요.
    [그런 사람인줄 몰랐다]-- 이렇게 쉽게 우리를 걷어차고 갈 수 있을 정도로
    배짱 있고 발 넓은 줄 몰랐다. 우리 아니면 밥 먹을 사람도 없어서 우리에게
    절절 맬줄 알았다.

    이겁니다.

    그리고 그 말 전한 동생이란 사람도 똑같아요.
    분명히 눈치챘으면서도 같이 쿵짝하면서 님을 투명인간 취급했죠.
    자기는 대놓고 한 게 아니라, 그 언니라는 인간이 의도적으로 하는 행동에 맞장구만 쳐줬다고 하겠지만,
    언니란 사람이 자기를 이용해서 님을 왕따한다는 걸 알고 동조한 겁니다.
    겨우 세 사람 만나는데 둘이서 쿵짝하면 한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왜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이제와서 자기는 동조자 아니었던 것처럼 행동하네요.
    그리고 이제는 마치 둘의 싸움에서 자기가 중재자인 것처럼, 말을 전하네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네요.
    힘이 세 보이는 쪽에 기생해서 한쪽 괴롭히는데 침묵으로 동조했다가
    이제 난감한 상황되니 님 편인 척하면서 상대 말 전하네요.
    결론은... 동생이란 사람도 님이 아쉬우니 그 언니 말 전하는 척하면서
    다시 자기들 그룹에 들어오라는 거네요.

    그런 사람들이 ‘너무하네 뭐하네’ 하는 말은 '이제 우리가 아쉽네'하는 후회의 말입니다.
    남 골탕 먹이려다가 그게 자충수가 됐는데 이제와 후회를 하면 자기들이 한 게
    쪽팔리고 초라하니 남 탓하는 걸로 표현하는 것일 뿐.
    그걸, 님이 잘못했다는 말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자기들 한 짓은 쏙 빼놓고, 이제 와 아쉬워서 님에게 탓을 돌리려고 하는 말에 흔들리거나 속상해하지도 마세요.
    아예 신경조차 쓰지 마세요.

    자기 아니면 남자 영 없을 줄 알고 함부로 하던 남자가,
    그 여자가 더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니, ‘나를 배신했네 어쨌네’ 하면서
    전 애인을 나쁜 년 만드는 거랑 똑~~ 같습니다.
    그 말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나요? 그 여자가????

    동생이란 사람도 양심이 있으면 님에게 사과해야죠.
    그 언니라는 말 전하면서 자긴 아무 잘못 없는 척~~ 두 사람과의 일로 만들면서
    자기 탓 없는 듯이 행동하는 게 못 됐네요.
    자기도 그 행동에 동참해서 잘 알면서.
    자기에게 화살 날라오지 않게 둘만의 일인 것처럼 말 전하는 꼬락서니라니.

    '한달 동안 보니까 둘이 너무 대화도 잘하고 나 없이도 너무 잘 통하더라.
    내가 없어도 되겠더라. 둘이 잘 지내라. 서로 너무 잘 어울린다.'
    이러면 되는 겁니다.
    해명할 필요도 이유도 없고요,
    그냥 둘이 너무너무 잘 어울리더라~ 그래서 난 빠져줄게~ 하면 되는 겁니다.

  • 10. ...
    '17.6.25 11:59 PM (125.183.xxx.157)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의 관계를 눈으로 보신듯 정확히 파악하고 계셔서 너무 놀랐어요
    구구절절 하나하나 너무 잘 아셔서 제 속이 조금은 후련해지기까지 합니다
    한번 읽고 다시 한번 더 읽어 보고 가슴에 새기고 명심할게요
    다시한번 주옥같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 11. 원 참....
    '17.6.26 4:20 AM (59.6.xxx.151)

    입 달린 성인이 불만 있으면 말을 해야죠
    비타민님 글처럼 말하긴 민망해 던지
    니가 알아서 벌 받아라 인데 이제 벌 주는 기간 끝났나봅니다
    님이 그 사람들과의 사이를 가로막거나 이간질 한 것도 아니고, 서로에게만 매인디
    새끼손가락 건 것도 아니고.
    투명인간 취급이면 뭘 하는지는 왜 보이는지 ㅎㅎㅎ
    친구 사귀고 싶으면 당사자가 그쪽에 밀하라 하세요

    왜 그러는지는 입다물고
    이제와서 너무한대 하는 제3자도 웃기고요

    참고로 전 얼마전에 밀 안하고 정리
    에서 말 할 필요가 앖을텐니 라고 생각한 사람이고요
    살면서 그닥 말 안하고 정리 해본일 거의 없지만
    안 볼 사람은 말 할 필요도 없지만
    볼 사람은 최소한 의사 소통은 해야죠
    뽀로통 얄아주길 바라는 건 사춘기 까지로 충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7779 오토비스 잘 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6 청소 2017/08/12 1,595
717778 남편이랑 싸우고 드라이브나와 차안에서 서브웨이먹는중.. 14 .. 2017/08/12 6,802
717777 82님들 혹시 박주민의원 ㆍㆍ 2017/08/12 713
717776 집 화단으로 길고양이 사료를 비닐에 던지는 분들.. 10 .. 2017/08/12 1,997
717775 19)리스... 5 55 2017/08/12 9,780
717774 품위녀보는데 박복자가 살고있는 스위트룸 호텔이요 6 품위녀 2017/08/12 5,203
717773 살면서 똥 밟아본적 있으세요? 12 aa 2017/08/12 3,921
717772 강원도막장 추천 및 구입문의 마r씨 2017/08/12 513
717771 이런 악의적인 행동하는 이유가 뭘까요? 5 ... 2017/08/12 2,005
717770 한샘몰에서 상품금액을 잘못 표시했다며 강제취소요구에 대한 대응?.. 7 조이 2017/08/12 2,501
717769 공부벌레 어느수준까지 보셨어요 10 ㅇㅇ 2017/08/12 4,049
717768 감사합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로 고소까지 안갔어요 3 ... 2017/08/12 2,263
717767 정두언 , 촛불에 놀란 MB에게 盧 정치수사 부추긴 사람 있다 2 고딩맘 2017/08/12 2,696
717766 중2 여학생 화장품 1 엘로 2017/08/12 807
717765 언니가 살아있다! 8 ㅎㅎ 2017/08/12 2,887
717764 스트레스 푸는데는 네일샵이좋군요 9 180도 2017/08/12 4,403
717763 드라마,영화 어디에서 다운받나요?유료도좋아요. 2 55 2017/08/12 857
717762 커피찌꺼기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하나요? 3 ... 2017/08/12 1,909
717761 2주에 5킬로 빠진 식단 공개합니다 21 ... 2017/08/12 17,760
717760 개인연금저축 보험 만기가 종신이라 함은.. 2 보험은 어려.. 2017/08/12 1,713
717759 우리 엄마 다이어트/운동 시키기 ㅡㅡ 6 다이어트 2017/08/12 2,408
717758 ccm중에(복음성가) 93.9 라디오에서 자주 나오던 노래 알려.. 25 .. 2017/08/12 2,297
717757 'MBC에 인사청탁 정황' 삼성 장충기 문자메시지 공개 1 샬랄라 2017/08/12 699
717756 67세 어머니께서 체온조절이 안되셔서 힘들어 하세요 2 --;; 2017/08/12 1,579
717755 바퀴벌레새끼 날아다닐 수 있나요? 11 깨알크기 2017/08/12 8,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