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너무 이사가고 싶어요 ㅠ 조언 좀

제목없음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17-06-25 14:02:34

지방이에요

같은 아파트 10년차...

사실 처음 시집올땐 주변에 저희 아파트 뿐이고

새집이라 나름 쾌적했어요.

근데 지금 여기 주변이 도시계획이 잡혀서

으리으리한 아파트들이 저희 아파트를 중심으로 몇천세대 들어오고 있고

값도 10년 넘은 저희 아파트에 비해 두배는 비싸요

 

저도 새집으로 가고 싶어요 ㅠ

근데 새집가려면 최소 2억은 더 있어야는데 ㅠ

남편이 중간에 퇴직금만 안날렸어도 하는 원망이 드네요. (기획부동산때문에 날린 ;;)

주변 아파트 때문도 그렇지만

집이 낡기도 좀 낡았어요

동향이라 빛도 안들고 ㅠ

지하 엘리베이터도 없고

집주변 편의시설도 없네요 (심지어 빵집 하나도 없는)

또 공부방을 운영하는데 세대수가 많지않고 아파트가 낙후되어서 광고해도 썩~;;

전세로라도 새아파트에 입주해서 지내보는건 어떨까요 ㅠㅠ

 

저희 집을 중심으로 1킬로 반경에 정말 몇천세대 아파트들 보면;;

언제 난 여기서 벗어나지?

전세로라도 모험을 저질러볼까 싶은 생각으로 우울해요

 

IP : 112.152.xxx.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7.6.25 2:05 PM (211.109.xxx.76)

    분양한번 받아보시지 그러셨어요~ 근데 10년정도면 아지 한참 살만할텐데요.

  • 2. ㅇㅇ
    '17.6.25 2:05 PM (223.62.xxx.235)

    저도 하루는 몰딩 페인트, 언제 하루는 부분도배, 또 하루는 전등교체, 이제 날 잡아서 욕실도 리모델링 해야하는데 정말 지겨워요.
    오래된 아파트사니까 벽 빼고는 다 바꿔야해요 ㅠㅠ

  • 3. 이런식으로
    '17.6.25 2:41 PM (110.140.xxx.96)

    좋은집에 살고 싶어하는 여자의 허영심 때문에

    무리해서 이사해서 집값 올라서

    아내 때문에 재산 늘었다고 좋아하는 남편들 많아요.

    시댁도 며느리가 똑똑해서 투자 잘해서 아파트로 돈 벌었다고...ㅎㅎ

    단지 아내는 좋은 집에 살고 싶었던 뿐이었는데...ㅎㅎ

  • 4.
    '17.6.25 2:45 PM (112.148.xxx.94)

    다른 건 몰라도
    공부방 하신다면 옮겨보세요~

  • 5. ..........
    '17.6.25 8:5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집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이 없는 것도 너무 불편하겠어요.
    옮겨 보세요.

  • 6. 아울렛
    '17.6.25 10:54 PM (14.34.xxx.157)

    이사해야 돈이 불어나요 한곳에 10년이상살면 맨날 그타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828 비다운 비가 오네요(서대문구) 3 .. 2017/06/25 980
701827 오늘 같이 비가 조금씩 오는 후텁지근한 날 밖에서 나는 냄새 5 .... 2017/06/25 1,009
701826 샤브용 소고기가 많아요 뭘 해야할지 8 2017/06/25 1,291
701825 초록마을 올리브오일 쓰시는분! _ 2017/06/25 737
701824 안면마비 4 대상포진 2017/06/25 1,342
701823 학생이 매번 자기 엄마한테 전화해달래요ㅠ 3 ... 2017/06/25 2,147
701822 나의 가면 1 가식맘 2017/06/25 637
701821 파일첨부 2 난감 2017/06/25 459
701820 마트에서 파는 콩국수 국물 먹을만 한가요? 10 a 2017/06/25 2,646
701819 최양락 딸 잘키운거같아요 3 .. 2017/06/25 5,783
701818 다 쉬어빠진 열무김치, 어떡하죠? 9 2017/06/25 1,849
701817 남자들만의 속성 어떤 것들이 있나요? 6 겪어보니 2017/06/25 1,777
701816 항공사 승무원들 복장요 18 .. 2017/06/25 6,016
701815 여태까지 인터넷 쇼핑을 안하다가, 이사오고 어쩔수 없이 하게됐는.. 1 세상에 2017/06/25 724
701814 합가 조건 맞선남 20 ㅇㅇ 2017/06/25 7,365
701813 물고기 키우는분 계세요? 6 물고기 2017/06/25 729
701812 오바마에 대해 작심비판한 방송이 있네요 1 사기꾼오바마.. 2017/06/25 674
701811 미남들은 팔자도 센게 15 ㅇㅇ 2017/06/25 5,038
701810 배너에 씨앗비누 광고 뜨던데 .. 혹시 써보신분 계실까요? 1 bb 2017/06/25 443
701809 6~7세 아들이랑 수영장 어떻게 가세요? 4 엄마 2017/06/25 1,161
701808 친정엄마에게 받은 잊혀지지 않는 서운함? 상처? 뭐가 있으신가요.. 13 .. 2017/06/25 4,360
701807 팔찌 만들어보고 싶은데요 4 비즈 2017/06/25 638
701806 웰시코기 키우기 어떤가요? 추천종도 부탁드립니다 12 애견초보 2017/06/25 2,730
701805 좋은 엄마와 에미년의 차이점 12 진정한 모성.. 2017/06/25 5,925
701804 롯데백화점 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님들은 어떠세요? 38 ㅇㅇ 2017/06/25 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