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몸무게 변동률이 큰 편이에요.
그 이유가 바로 식습관 때문인데요
먹는 양이 너무 많아요 보통 여자들보다.....
저에게 그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해서 먹는다기보다는
그냥 배가 양껏 부른 그 느낌이나
많이 먹는 행위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습관 자체를 고쳐보려고 해요.
먹는 양을 줄이게....
벌써 많이 개선은 됐어요.
조금씩 덜어서 여러 번 먹기, 오래 씹어먹기 등든....
이렇게 하니까 예전보다 훨씬 먹는 양이 줄었어요.
근데 문제는 어제 벌어졌어요.
친구랑 같이 밥을먹는데 친구가 밥을 안먹고 계속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듣는입장이었구요
근데 저는 친구얘길 들으면서 자꾸 음식을 집어먹는 거예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배가 그렇게 고픈것도 아니었거든요
친구는 말하면서 음식 안 먹는데....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계속 먹다가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도 좀 먹으면 안되냐고 했어요
그친구는 그제서야 정신이 들어서 내가 한번에 두가지 일을 못한다며 얼른 음식을 먹더라구요
그래서 겨우겨우 폭식을 막을 수 있었어요.....
그때 생각해봤는데
저는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잘하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전 이야기를 하면서도 반찬 잘 집어먹구요.....
이야기를 들을때는 손이 가만히 노는걸 못견뎌서 또 잘 집어먹어요.
진짜 이것만은 고치기가 너무 힘들어요....
말하면서 먹는거야 어쩔수없고 큰 영향을 안끼치는데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눈앞에 음식이 있다는 이유로 자꾸 먹는 버릇은 진짜 고치고 싶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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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안고픈데도 눈앞에 있는 음식 집어먹는거 고치려면 어째야할까요? 도와주세요
가갸겨 조회수 : 410
작성일 : 2017-06-25 13:47:11
IP : 221.157.xxx.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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