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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이랑 안맞으면 연끊으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어떤 사람이랑 조회수 : 3,366
작성일 : 2017-06-25 13:30:19
친구나 지인들중에
뭔가 안맞으면.... 참고 참다가 나중에
그냥 연끊으시는 스타일이신분들 질문있어요

상대가 친인나 지인이 아닌
시부모 며느리 올케 시누이사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다 맞추고 사시나요?
IP : 59.13.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5 1:31 PM (223.38.xxx.63)

    시가 안본지 1년 넘었네요~
    20년만에 포기~

  • 2. ...
    '17.6.25 1:35 PM (106.102.xxx.46)

    내가 그들을 상대함으써
    지치면 끊죠.
    웬만하면 관계유지 하려하지만...

  • 3. 참아야지요.
    '17.6.25 1:38 PM (110.140.xxx.96) - 삭제된댓글

    참습니다. 참습니다. 제 친정부모 욕을해도 저한테 쌍욕을 해도 밥 먹는거 건들이고 친척들 앞에서 개쪽을 줘도 함습니다. 참습니다.

    오죽하면 시댁쪽 친척들이 니 시부모가 너한테 하는거 보면 당신들이 미안하다, 그래도 니가 참아라, 그래도 니 시부모 늙으면 불쌍하다는 마음에 모시지는 말아라, 너 죽는다, 이민갈 생각 없느냐? 할때도 참습니다.

    10년이 지난 어느날, 한순간 지 시부모 편드는 남편 뺨 때리고 쫒아내고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집안살림도 다 때려부쉈습니다. 친구들까지 찾아와 니 시댁이랑 니 남편은 왜 고양이 새끼를 데려다 호랑이 새끼를 만들었냐고 한탄을 합니다.

    남편새끼, 이혼만은 못한다길래 그저 또 참고 삽니다. 시댁? 계속 건들입니다. 꿈쩍 안하니 집에 찾아와 저를 어떻게 해버리겠다고 협박하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하고 전화번호 바꾸고 이사했습니다.

    이제는 안 봅니다. 죽었다고 연락와도 장례식장에 갈 생각도 없습니다. 유산따위 잊은지 오랩니다.

    이제는 그쪽이 보기 싫어서라기보다, 그 사람들을 봐서 내가 못 참으면 내가 시어머니한테 달려들거 같아서 못 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안 참는 내가 무서워서 죽는날까지 안 보려합니다.

  • 4. 글쓴이
    '17.6.25 1:38 PM (59.13.xxx.217) - 삭제된댓글

    아 근데 거슬리는 부분이 말토나 태도 그런건데
    그냥 만나면 너무 싫어요 그리고 상대방의 그런감정이 오롯이 전달되요 말투나 행동으로
    마음을 열려고해도 그런모습보니 관계개선이 잘 안되네요

  • 5. 글쓴이
    '17.6.25 1:41 PM (59.13.xxx.217)

    아 근데 거슬리는 부분이 말투나 태도 그런건데
    그냥 만나면 너무 싫어요
    그리고 상대방도 나를 안좋아하는데
    그런감정이 오롯이 전달되요 말투나 행동으로
    마음을 열려고해도 그런모습보니 관계개선이 잘 안되네요

    남이면 자주 볼일도 없고 내가 안만나면 되는데
    이건 의지랑 상관없이 봐야되니까
    이건 사소한거라도
    계속 반복되고 쌓이고 그래요

  • 6. ...
    '17.6.25 1:41 PM (220.78.xxx.36)

    미혼이라 시댁은 모르겠고
    저는 인간관계 끊는게 ㅈ날 무시하는 사람이면 끊어 버려요
    제가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게 있더라고요
    제 성격이 이모양이라 좀 반항하다 안되면 그냥 끊습니다.
    사람 소심하다고 호구로 알고 개무시 해도 된다 생각하는못된 인간들 곁에 두고 싶지 않아요

  • 7. 시댁은
    '17.6.25 1:45 PM (211.246.xxx.172) - 삭제된댓글

    입을 닫아버리면 됩니다.
    말을 섞으면 짜증이 밀려오기때문에
    질문을 받으면 단답형으로 ㅎ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겪다보니 인간들이 영 아니다싶어서

  • 8. ..
    '17.6.25 1:47 PM (223.62.xxx.156)

    꼭 해야만 하는 일만 하기.

  • 9. 글쓴이
    '17.6.25 1:54 PM (59.13.xxx.217)

    그러느니 그냥 안보고 사는게 나을거같은데 ㅠㅠ
    에휴

  • 10. ..
    '17.6.25 1:59 PM (112.186.xxx.121)

    상대가 가족이라면 절연할거 아닌 이상 못끊겠죠. 가급적 적게 봐야죠 뭐. 명절, 부모님 생신 등의 꼭 필요한 행사 아니면 만날 기회를 만들지 말고 만나도 일절 말 안하고 그냥 묻는 말에만 대답하기.

  • 11. 산책
    '17.6.25 2:01 PM (175.196.xxx.79)

    묘하게 그런 친인척 있어요
    상대방이 순발력이 좋아 당하는 기분 들고요
    먼저 말걸지 않기
    질문을 받으면 단답형으로222
    서로 안 맞거나 질투로 그런거니
    되도록이면 자주 보지 않기
    쉽지 않아요

  • 12. ..
    '17.6.25 2:02 PM (42.117.xxx.113) - 삭제된댓글

    만날일 생기면 걍만나요.
    절대 먼저 연락 안해요. 와도 짧게 끝내고
    우린 새언니가 시댁이라면 진저리를 쳐서 안보고 살아요.
    오빠랑 결혼한지 30년도 더 됐는데 얼굴 몇번 못봤네요.
    최근 십여년 동안 3번 봤나..
    조카도 결혼했는데 갸는 시댁이랑 잘 지내나..

  • 13. ...
    '17.6.25 2:07 PM (220.75.xxx.29)

    일단 안부전화 다 끊었고
    명절에 얼굴볼 때만 하하호호할 뿐 일체의 다른 교류는 안 합니다.
    조금 풀렸나 싶은지 이것저것 간보길래 무시했더니 다시는 그러지않네요.

  • 14. 글쓴이
    '17.6.25 2:08 PM (59.13.xxx.217)

    악!!!!윗님 맞아요
    상대방이 순발력이 좋아서 당하는 기분!!!!!!!!!

  • 15. ..
    '17.6.25 3:1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지인이면 나와는 많이 다르고
    실망이 거듭되고 사람이 깊이가 없거나 쓸데없는 남들에게 호기심이 왕성한데다
    예의까지 없거나,이런사람은 십중 팔구는 경박하고 입싸서 누군가에게 더 붙여 옮기고
    자기 그릇이 얉다보니 본인과 다르면 소화불량이 오는지 이러쿵저러쿵 말많고
    시가쪽이면 내 입지 만큼만..
    그럭저럭 크게 얼굴 붉힐일 없고 배려해 주는 눈치면 나도 조심하고 어른대우 깍듯이 해주지만
    시짜 붙은걸 벼슬로 알면 약자니 참을만큼 참아주다 임계점을 넘었다 싶으면
    남보다 못하거나 남보다 나을것이 없는 존재로 마음에서 금 긋죠.

  • 16.
    '17.6.25 3:25 PM (116.32.xxx.15)

    이혼했어요 저는ㅎㅎ 제가좀진짜극단적이라ㅋㅋ

  • 17. 손해만 끼치니까
    '17.6.25 9:43 PM (14.34.xxx.157)

    우리는 친정에 3자매만 남앗는데 인연 끊은지 20년도 더돼요
    사람 노릇을 못해서 안만나고 살아요 만나면 스트레스가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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