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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집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ㅇㅇ 조회수 : 6,186
작성일 : 2017-06-25 12:05:04
있는거 같아요
정신적으로도....
남의집 세사는거 비자받아 외국사는것처럼
정신적으로 붕뜨네요...

IP : 117.111.xxx.7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17.6.25 12:15 PM (183.104.xxx.144)

    당연하죠
    심적으로 달라요
    전 본인 집 놔두고 아이들 교육문제나 직장문제로 아님 다른 등등의 이유로 전세나 전월세 사는 분들 이해 안 되요
    굳이 제가 이해 할 필요는 없지만
    내 집이 주는 아늑함이 달라요
    그리고 맘대로 꾸미고가 되고 안되고도 다르고

  • 2.
    '17.6.25 12:22 PM (211.109.xxx.76)

    심적인 안정감이 다른 것 같아요. 2년마다 어찌될까 신경쓰이고... 아이가 없으면 괜찮을 것 같지만요

  • 3. 사람 나름
    '17.6.25 12:31 PM (110.70.xxx.132)

    전세 오를거 걱정하는 사람이야 그래도
    돈걱정없이 고액 전세 사는 사람들은 더 편하던데요

  • 4.
    '17.6.25 12:34 PM (61.82.xxx.181)

    맞아요. 항상 불안해요.

  • 5. ..
    '17.6.25 12:46 PM (125.178.xxx.196)

    인생의 큰계획도 세우기가 좀 애매해요.

  • 6. 아니요
    '17.6.25 12:52 PM (218.153.xxx.184)

    언제든지 집을 살 수 있는 돈이 은행 계좌에 있으면 전세가 더 편해요.
    이사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어서인지 일부러 집을 안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부모가 집을 물려주면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금액 받고 팔고 싶고, 그런데 팔릴 때까지 관리하기도 힘들고
    세금은 오르고, 예상치 않은 일이 발생하면 시간 뺏기고...................

    이웃 때문에 이사하고 싶을 때 집 안 팔리면 미치고 환장해요.

  • 7.
    '17.6.25 12:53 PM (223.62.xxx.39)

    내집 장만하고 멋지게 인테리어하고...
    한 3~4개월 행복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렇게 익숙하고 안정감이 들 즈음 제 경우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던데요. 벌써 네번째 이사했어요. 자가인 곳도 있고 전세인 곳도 있었고요. 자가보다 입지좋은 전세가 제겐 훨씬 좋았어요.
    이제 아이들이 커가니 정착 비슷하게 해야겠지만 집 사자마자 거기서 평생 살 듯이 인테리어에 돈 많이 쓰고 또 그러고 싶지 않아요. 뭐 그 곳이 강남 반포 대치라면 그러고 싶을 수도^^; 직장과 더 나은 교육환경에 갈 능력이 되면 내집 놔두고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요.

  • 8. ..
    '17.6.25 1:03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집을 못사는게 아니라 안사고 있는데 애가 없으니 괜찮아요.
    애가 있음 집 있는게 좋죠

  • 9. 결국은
    '17.6.25 1:10 PM (119.198.xxx.11)

    집이 아니라 돈이죠..

    언제든지 턱턱 자기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면

    오히려 전세가 더 자유로울 것 같아요

    2년에 한번씩 하는 이사도 즐겁겠죠

    돈이 다 해결해주는데 집이 자기꺼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 10. 결혼19년차
    '17.6.25 1:14 PM (175.196.xxx.183) - 삭제된댓글

    출발선이 다르다는걸
    결혼10년차쯤되니 알겠더라구요.
    집가지고 결혼한사람들
    대출로 결혼한 우리들.

  • 11. 그거야
    '17.6.25 1:38 PM (119.75.xxx.114)

    돈이 있고 없고 차이죠. 자기집 내주고 전세로 사는 사람도 많음

  • 12. 그게
    '17.6.25 1:51 PM (211.246.xxx.172) - 삭제된댓글

    젤 심한게 서울인거 같아요.
    지방은 전세나 매매나 큰차이도 안나서
    그런 박탈감이 적거든요.

  • 13. 그게
    '17.6.25 1:52 PM (211.246.xxx.172) - 삭제된댓글

    젤 심한게 서울인거 같아요.
    지방은 전세나 매매나 큰차이도 안나서
    그런 박탈감이 적거든요.
    월세도 그래요.
    여긴 대출받아 이자내는거나 월세 내는거나 큰차이 안나요.

  • 14. ...
    '17.6.25 1:56 PM (125.178.xxx.117)

    애가 있어도 애가 하나라 학교 근처로 옮겨 다니며 사는게 좋아요. 저같은 경우는 막상 매매 하려니 금방 팔리지 않았어요. 2년 걸려 겨우 팔았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고등 졸업때까지는 아이 학교 근처로 옮겨 다니며 전세 살려구요

  • 15. 맞아요
    '17.6.25 2:08 PM (211.208.xxx.26) - 삭제된댓글

    정신적 불안함이 크죠.
    10년 넘게 어찌 그러고 싶었나 싶어요.
    진작 안산게 후회돼요.

  • 16. 맞아요
    '17.6.25 2:09 PM (211.208.xxx.26)

    정신적 불안함이 크죠.
    10년 넘게 어찌 그러고 살았나 싶어요.
    진작 안산게 후회돼요.
    집값 많이 오르고나서 산 것도 후회되고.

  • 17. 이제는
    '17.6.25 2:23 PM (121.190.xxx.12) - 삭제된댓글

    대부분 빌라라도 한두채씩은 다 있어요
    전세 사는 사람들은 분양 받을 생각에
    열씸히 돈모으고 있던데요
    예비 자가를 지닐 능력자들이죠

    소형 임대아파트에 사는분들 아니고서는
    대부분 집이 있거나 사기 직전의 사람들인거죠

    그리고 임대아파트를 살아도
    차도 좋고 사교육 빵빵하고
    즐길거 다 즐기는거 보면
    못사는 사람은 별로 없는거 같네요

  • 18. ........
    '17.6.25 9:1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와 같은 주거환경에서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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