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남부 지역 동선 조언 부탁드려요.
1. ㅅㅈ
'17.6.24 11:15 PM (223.62.xxx.89)스페인 엄청 넓습니다.
남부 도시들간 오가는데도 시간 엄청 걸려요.
차로 이동시 시간 확인하고 결정하세요.2. 원글
'17.6.24 11:18 PM (70.187.xxx.7)그런가요? 구글로 거리 검색하니, 편도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쉽게 생각했나봐요.
3. 남부
'17.6.24 11:24 PM (221.138.xxx.104) - 삭제된댓글말라가는 꼭 가시려는 이유가 있나요?
그도시 두번갔었는데 크게 볼건 없어요^^;
이동 많이 하고싶지 않으시면 그라나다에서 바로 부엘링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남부는 동선이 커서 여유있게 잡으셔야해요
이동시간이 꽤 걸려요4. 포도주
'17.6.24 11:26 PM (115.161.xxx.243)네 말라가에서 그라나다도 꽤 되요 그라나다에서 숙박하고 말라가 다녀오고 이거 안됩니다.
버스타고 가야하니까 또 드물게 열차있는 노선도 있는데 아무래도 버스가 좀 더 많고 쌉니다. 하여튼 짐싸는 것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당일치기 안되는 도시들 있어요
코르도바도 당일치기하기엔 너무 좋고요. 남부 최고의 도시인데 당일치기라니...5. 원글
'17.6.24 11:34 PM (70.187.xxx.7)마쟈요. 말라가는 사실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아요. 바닷가이고 그리스처럼 흰 건물에 절벽 그리고 해안가 정도?싶어서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긴 했어요. 걍 빼야겠네요 ㅋㅋㅋ
보니까, 세비야 2박 -> 코르도바 1박-> 그라나다 1박 이렇게 숙박을 하는 일정이 많더라고요.
근데, 세비야 빼고, 1박씩 밖에 안 하니, 생각보다 오래 머물 필요 없겠다 이렇게 오해를 한 것 같네요;;;
그렇군요. 남부는 많이 넓찍하군요.6. 원글
'17.6.24 11:52 PM (70.187.xxx.7)또 다른 질문인데요, 그라나다는 굳이 2박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거겠죠? 1박 2일이면 충분한 건가 궁금하네요.
7. ..
'17.6.25 12:02 AM (211.208.xxx.21)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이 있는 곳인데 어떻게 보고 즐기느냐에 다르지요.
스페인 땅덩어리 어마하게 넓어요.8. 언제 가세요?
'17.6.25 12:16 AM (218.50.xxx.230) - 삭제된댓글언제 가세요? 7,8월은 정말정말 비추예요.
남부 계획 짜시는데 북쪽 추천하면 좀 그럴까요?
스페인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가시는 건가요?9. 원글
'17.6.25 12:19 AM (70.187.xxx.7) - 삭제된댓글여름은 죽음이죠. 내년 4월 또는 5월 생각하고 있어요^^
10. 원글
'17.6.25 12:25 AM (70.187.xxx.7) - 삭제된댓글여름은 죽음이죠. 내년 4월 또는 5월 생각하고 있어요^^
포르투갈 ( 포르투 신트라) 포함해서 3주 생각도 해 봤어요.
근데, 간다면 스페인만 집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더 큰데,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이 아닐까 싶네요.
두 번째 간다면 그때 아마도 포르투갈을 넣고 그럴까 모르겠어요. 모로코도 생각해 봤는데
거긴 정말 굳이 가야겠다 이런 마음이 안 들더라고요 후기를 보니 저와 안 맞는다는 걸 느꼈어요.
다만, 포르투를 보니, 딱히 명소는 그 유명한 서점과 유명한 맥도널드 매장 정도인데
시내 모습이나 지붕 모습이 소박하면서도 뭔가 살아보고 싶은 도시인 것 같은 느낌을 사진만으로도
끌리긴 하는데요, 그냥 스페인에 집중하자 이렇게 생각중이에요.11. 그렇다면,
'17.6.25 12:25 AM (218.50.xxx.230) - 삭제된댓글부활절 기간 피하셔야겠네요.
부활절에 가도 재미는 있죠. 특히 남부는.
날씨도 환상이겠구요.
...혹시나해서 북부 추천합니다.
바스크 지방, 아스투리아스, 갈리시아....
특히, 녹색 자연과 바다, 최고 품질 육류, 해산물을 좋아하고
미식에 관심있다면...
San Sebastian, Hondarribia, Zarautz, Santander, Gijon, Vigo 등등...
렌트해서 북쪽 해안따라 여행하는 것, 추천합니다.12. 원글
'17.6.25 12:27 AM (70.187.xxx.7)여름은 죽음이죠. 내년 4월 또는 5월 생각하고 있어요^^
포르투갈 ( 포르투 & 신트라) 포함해서 3주 생각도 해 봤어요.
근데, 간다면 스페인만 집중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더 큰데,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이 아닐까 싶네요.
두 번째 간다면 그때 아마도 포르투갈을 넣고 그럴까 모르겠어요. 모로코도 생각해 봤는데
거긴 정말 굳이 가야겠다 이런 마음이 안 들더라고요 후기를 보니 저와 안 맞는다는 걸 느꼈어요.
다만, 포르투를 보니, 딱히 명소는 그 유명한 서점과 유명한 맥도널드 매장 정도인데
시내 모습이나 지붕 모습이 소박하면서도 뭔가 살아보고 싶은 도시인 것 같은 느낌을 사진만으로도
끌리긴 하는데요, 그냥 스페인에 집중하자 이렇게 생각중이에요.13. 흠...
'17.6.25 12:29 AM (218.50.xxx.230) - 삭제된댓글신트라, 리스본, 포르토는 갈만하죠.
스페인 북부루트를 택할 경우 포르토 정도는
비고에서 금방 도착합니다.
모로코랑 스페인 남부를 엮어서 가는게 좋죠.
알헤씨라스에서 페리타고 갈 수도 있고..14. . .
'17.6.25 7:38 AM (222.234.xxx.19)저도 스페인에 집중하시는데 한표!!
어느나라나 다 가볼만한 가치는 있겠지만 제가 스페인,포르투갈, 모로코 세군데 묶어서 다녀왔느레요
기억에 남는건 스페인이에요.
제일 오래 머물러서이기도 하지만 스페인을 잊지 못할거 같아요.
저는 이탈리아보다 스페인이 더 좋았어요.
모로코는 저도 제취향이 아니었고요.
언젠가 꼭 스페인만 다시 가고싶어요.15. 그냥이
'17.6.25 9:32 AM (218.49.xxx.118)이번해 5월초 황금연휴때 15박17일로 스페인남부만 돌았어요.
몇년전에 바르셀로나도 갔다오기도 해서요.
말라가 인앤아웃으로 아래처럼 갔다왔는데요.
말라가-미하스(당일)-그라나다-코르도바-세비아-론다(당일)-말라가
솔직히 제일 별로인데가 말라가였어요. 도로도 공사중인데가 많고 풍경도 그닥...
말라가는 비추이고 나머지는 가볼만했어요
코르도바와 론다는 세비아에서 당일치기 가능해요.
근데 버스로 이동하시면 티켓팅할때 시간이 엄청 걸려요.
5월초가 축제기간이어서 그런지 여행자가 좀 많았어요.
그래서 1시간 가까이 줄서서 기다렸어요.
버스로 가시면 인터넷으로 예약하는게 할인되고 훨씬 좋아요.
인터넷 사이트는 이름을 까먹었는데 검색하면 바로 나올거에요.
그리고 당일치기는 마이리얼트립같은 현지투어 이용하시면 편해요
알아서 교통편 다 제공되니까요.
근데 마이리얼트립은 가이드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걸려서 잘 선택하셔야 돼요.
참..바르셀로나는 볼게 많아서 최소 3박 4일은 있는게 좋은듯 싶어요
나머지 도시는 최대 2박3일이면 충분해요.
암튼 즐거운 여행되세요.16. 그냥이
'17.6.25 9:34 AM (218.49.xxx.118) - 삭제된댓글그리고 전 세비야가 가장 예쁜 도시로 기억되요. 알카자르도 가장 좋았고요. 남부에 꼭 가야할 도시 꼽는다면 그라나다랑 세비야 그다음으로 론다, 코르도바 꼽을 듯
17. 그냥이
'17.6.25 9:34 AM (218.49.xxx.118)그리고 전 세비야가 가장 예쁜 도시로 기억되요. 알카자르도 가장 좋았고요. 남부에 꼭 가야할 도시 꼽는다면 그라나다랑 세비야 그다음으로 론다, 코르도바 꼽을 듯
18. 원글
'17.6.25 10:54 AM (70.187.xxx.7)아아아 그렇군요. 이제 감이 좀 잡히는 것 같다 싶어요^^
네, 저도 이탈리아는 베니스 - 로마 밖에 안 했는데, 아주 옛날 (15년 전에) 갔었는데, 5월 초순이었는데
너무도 덥더라고요. 왜 이렇게 더운 곳에 로마를 지었는가 아주 그냥 헉헉 그랬던 기억이 커서 트레비 분수에
동전도 던지지 않았어요. 다시 오고 싶지 않아~~~ 이런 마음으로 ㅋㅋㅋ ( 나중에 동전을 두개 던지면 좋아하는 사람고 같이 올 수 있다는 글도 읽었는데요 ㅋ) 암튼 그래서 이탈리아는 안 가본 피렌체만 언제 꼭 가야겠다 싶고 그 이외엔 남부 카프리와 아말피, 포지타노 등등도 가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다가 그럼, 분위기가 비슷한 스페인의 말라가를 가는 건 어떨까 이렇게 생각을 했었지요^^;; (절대 같을 순 없겠지만요 ㅋ)
암튼, 이탈리아는 잘 다녀왔으나 날씨가 정말 무섭구나 크게 느꼈기에 가고픈 스페인도 못지 않게 더울 걸 각오하고 최대한 좋은 날씨로 고르자 이러고 있습니당. 부활절과 축제를 잘 피하거나 또는 오히려 잘 섞으면 더 낭만적일 수 있겠다 싶네용.
그렇군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면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좋은 팁 감사드립니다.
현지 투어를 섞으면 교통편과 답사를 해결 할 수 있으니 것도 고려해 봐야 겠어요.
머무는 기간을 잡기가 애매하다 싶었는데, 이제 어떻게 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부터 설렙니다 ㅎㅎ 모두 모두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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