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방방 뛰는걸 좋아하는 남아거든요.
아..6세예요.
어디 키즈카페나 방방장을 가면 흥을 주체를 못하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엄청난 흥분모드인데.
또 넘 걱정안해도 될 것도 같은게
아담리즈 같은 센터수업가면 한시간 수업에 일어나지 않고 잘 참여하는 편이긴해요.
물론 그날 주제에 따라 교규가 다섯가지 정도 신기한게 나오니 궁금해서라도 앉아 있는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그냥 서점에 가서
흔한 미로찾기(코뿔소 시리즈?) 사다가 던져 줬는데
이 미로찾기 첫장 가이드에는 하루에 10-20분씩 네페이지씩 꾸준히 하라고.
근데 이걸 처음 사줘서 그런지 얘가 이게 너무 재밌나봐요.
길 찾아 도착하면 뭔가 성취감도 있나보죠?
이 책 전체를 한자리에 앉아 다 해버렸어요.
미로찾기 숫자로만 따지면 백개는 넘을 것 같은데..
이건 뭔가요....ㅡㅡ;;;;;
이런 성향의 아이는 어떤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