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리에 끼지 못하는 여중생 아이 ㅜㅜ

고민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7-06-24 14:52:24
제가 사회성없어 서투르니 아이도 그런지
여중가서 무리에 끼지 못해 겉돌고 은따 같은건가봐요
어떻해야할까요

IP : 125.152.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17.6.24 2:56 PM (223.62.xxx.98)

    지금 아이들은 저희 때랑 다르겠지요....

    제가 얼마 전에 본 책에는 (초등교사가 쓴)
    왕따도 절친도 다르지 않다. 울타리를 치고 남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왕따) 나가지 못하게 하는 (절친) 폐쇄적인 관계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때는 누구나 미성숙하잖아요. 친구 관계에도 힘써야겠지만 아이 자신이 스스로를 채워가도록 도와주셔야 할 거 같아요.

    (사실 다 아는 이야기시죠...아이들 문제는 참 어려워요ㅠㅠ)

  • 2. ...
    '17.6.24 2:58 PM (118.37.xxx.82)

    저도 같은 고민을 오랫동안 하고 있어요
    이제 중2되니 너무나 힘드네요
    저희아이는 활달 하면서도 친구를 잘 못사귀고 오래 못가요
    점심먹을 친구가 없어 굶고 와시다고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구요 편한 잠 자본지도 오래네요ㅜㅜ

  • 3. 부모가
    '17.6.24 3:01 PM (116.127.xxx.143)

    그러면
    아이도 대개는....그러해요.
    본문이 너무 간단하여...뭐라..조언이...

  • 4. 애가
    '17.6.24 3:06 PM (223.62.xxx.233)

    착한가 보죠?
    꼭 낄 필요는 없어요.

    옛 82명언 : 혼자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으면 삶이 편해진다.

  • 5. 그래도
    '17.6.24 3:11 PM (112.150.xxx.104)

    그래도 아이가 엄마한테 털어놓는가봐요? 아니면 눈치로 아시는건지
    저는 부모님이 아시는게 너무 수치스럽고 끔찍해서 안알렸거든요 .
    나름 노력도 해보고했는데
    인간관계가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결국은 자기자신을 채우는게 우선이죠 ..
    잡생각 잘 안들게 운동 매일매일 하게끔 하고 여유있고 짬나면 여행다니고

  • 6. horimony
    '17.6.24 3:16 PM (222.110.xxx.157)

    아휴 맘아파라
    취미를 키워주면 어때요? 잘하는거 있으면 자신감도 생기고그러면 친구관계도.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 7. 음..
    '17.6.24 3:3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요.
    관심사가 비슷하면 친구되는것이 쉽지 않나요?

    조카들이 중학생들인데
    다들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잘 모인다고 하더라구요.

  • 8. 제가 누누이 말하는데
    '17.6.24 3:48 PM (211.46.xxx.177)

    이 나라에서는 애들조차도 파이팅이 있어야 살아남습니다. 힘들어도 본인도 처세를 배워야해요. ㅜ

  • 9. 음음...
    '17.6.24 3:51 PM (218.147.xxx.109) - 삭제된댓글

    우리딸도 그래요
    여자이아들은 절친개념이 강한데 저희 딸은 그런게 힘든가봐요
    같이 다니는 친구가 생겨도 다른 아이가 와서 악착같이 뺏어가요
    그런데 다른아이들보면 그런상황이 되면 지키려고 애쓰는데 우리딸은 그런 상황이 되면 그냥 놓쳐요
    관심사가 같아도 아이가 말주변이 없다보니 오래가지 않아요
    그리고 이런 관계들에서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소극적이예요
    저도 응원해주고 노력하고 있지만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아요
    작년에는 제가 그 스트레스로 몸이 많이 아팠어요
    이 시기를 잘 견디신 분이 계실까요?
    저도 같이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그리고 원글님 힘내세요

  • 10. .....
    '17.6.24 3:59 PM (175.197.xxx.82)

    애가 매력이 있어야해요
    공부를 잘한다거나 예쁘다거나 말빨이 좋다거나

  • 11.
    '17.6.24 5:14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친구중 한명이 절친 개념을 힘들어해요.
    자긴 두루두루 친하고 싶은데 친구들은 서로 절친 만들고 싶어서 난리..
    가만히 있어도 지들끼리 기싸움에 신경전 장난아니예요.
    말주변 지독히도 없는데 예쁘고 착하고 공부잘함.

  • 12. .......
    '17.6.24 5:18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원래 사회성에서 탑과 바닥이 절친 개념이 없어요.
    절친 만드는 부류는 어중간한 층들.

  • 13. .......
    '17.6.24 5:18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원래 사회성은 탑층 바닥층이 절친 개념이 없어요.
    절친 만드는 부류는 어중간한 층들.

  • 14. ......
    '17.6.24 5:21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사회성이 아주 뛰어나도 절친이 없고 (대신 친구는 많음)
    반대로 아주 미숙해도 친구가 없죠.

  • 15. ;;;;;
    '17.6.24 5:42 PM (222.98.xxx.77)

    단시간에 불가능하구요 공감능력 키워주세요.
    일단 여행자주 다니시구요 낯선 사람들과 편하게 인사하도록 이끌어주세요.
    엄마가 폐쇄적이면 아이도 사람 사귀는 법을 모를수 밖에 없으니까요.

    동물들하고 교감 시켜보세요.타인의 감정을 세심히 살피는게 아주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거든요.

  • 16. 해마다 겪는일
    '17.6.24 5:47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우리애같은 애가 있구요 해마다 반복되는 유사상황에 제가 대인기피증걸려서 우울증이 심해졌어요 잘나가는 무리에 못끼는건 그렇다쳐도 착하고 괜찮은 단짝하나 겨우 만들면 꼭 누군가 빼돌리고 뺏아가요 마지막엔 가장 인기없는 한두명과 어쩔수없이 연결되더라구요 서로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마지못해 그냥 같이밥먹고 그져그런관계 우리앤 사회성이 떨어지고 말수없고 순하기만해요 친구입장에선 재미없는 애이고 전 지켜보고있으면 피눈물납니다 그냥 조용한 은따정도인듯 처음 시작하는 고등와서도 똑같은 상황 비슷한관계형성이 또다시 되풀이도는거보니 팔자려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899 안철수,박지원 다 허위사실 유포 처벌가능한거죠? 6 0 0 2017/06/29 664
703898 대피시킨 피난민의 아들이 그나라의 리더가 되서 돌아왔다. 9 .... 2017/06/29 1,329
703897 집에서 브라 좀 하세요 63 원소 2017/06/29 30,786
703896 김상곤 청문회 합니다. 5 수상한인간 2017/06/29 315
703895 日총영사 '매춘부 망언' 부인..美언론 녹취록 공개 샬랄라 2017/06/29 344
703894 흉터 색소침착 연고 써보시고 효과 보신분! 3 흉터 2017/06/29 3,608
703893 나경ㅇ은 양심도 없네 11 청문회 2017/06/29 2,668
703892 학교 급식 파업 찬성 합니다. 32 .. 2017/06/29 2,827
703891 나는 시키는 일만 하는 존재구나 5 .. 2017/06/29 1,012
703890 삼베패드 or 인견패드 3 정 인 2017/06/29 1,118
703889 도서관 책 고를 때 조심하세요 (성범죄) 12 성범죄 2017/06/29 5,527
703888 꿈에서 이가 빠지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고 생각한다는 3 아1 2017/06/29 903
703887 "왜 안경환은 늑대, 박상기는 호랑이에 비유되나?&qu.. 2 호랑이~ 2017/06/29 995
703886 집 없는 설움 커졌다..자가·임차가구 '양극화 심화' ... 2017/06/29 589
703885 농협하나로 목동점 폐점한다고 하던데... 8 .. 2017/06/29 3,432
703884 이제 정치는 재미나게 나도 5행 5행시 2017/06/29 236
703883 케이팝스타 버나드박 좋아하셨던 분 계시나요 ㅎㅎ 6 ... 2017/06/29 784
703882 김종대페북) 당론과 달리 송영무 찬성할 수도 6 정의당 2017/06/29 720
703881 엄마가 키크면 애들 다 크나요?? 24 2017/06/29 5,177
703880 문대통령 장진호 전투 기념비 기념사 6 감동 2017/06/29 559
703879 10년쯤 됬는데 마루 상태 괜찮으세요? 5 2017/06/29 1,474
703878 부패신고에 통큰 보상.."터널공사 볼트 적게 시공&qu.. 2 샬랄라 2017/06/29 482
703877 내용 펑합니다. 4 2017/06/29 809
703876 교포님들 난리 났네요! 32 미방문 2017/06/29 17,511
703875 오늘 드디어 교육부장관 청문회 1 2017/06/29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