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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자식이 인천살인마 중 한명이면 어쩌실거애요?

... 조회수 : 6,865
작성일 : 2017-06-23 21:51:09
주범이든 공범이든

둘중하나면

어떻게 대처하실건가요?

그래도 내새끼니 감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실건지

IP : 175.223.xxx.10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6.23 9:52 PM (125.176.xxx.237)

    그렇게 안 키우죠

  • 2. 아뇨
    '17.6.23 9:54 PM (219.165.xxx.43) - 삭제된댓글

    죄값 제대로 받고 회개할 수 있게 노력해야죠.
    다른 사람에게 그 큰 고통을 주었는데, 감형이라뇨
    차라리 죄값 제대로 받는게 마음이 더 편할듯요.

    죽는날까지 제대로 살수나 있을까요 그 부모가?
    눈뜨면 기도하고 할 수 있는 일 찾아서 봉사하고 아이가 더 나쁜짓 하지 않게 출소후 교정하는 일을 하겠죠.

  • 3.
    '17.6.23 9:57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안 키워도 그렇게 크는 애들 있습니다.

    전 인천여자는 부모님도 이상한거 맞지만
    잘못 없는 집안에서 이상한 애 나오는 경우 많아요.

    케빈에 대하여도 그런 내용을 다룬거고요. (작가가 직접 그런거라고 했음)

    저라면 제 성격상 죄값 받게 하고 저는 참회하면서 살거 같아요. 제 탓은 아닐진 몰라도 제가 낳았으니 어쩔 수 없죠.

  • 4. ...
    '17.6.23 9:57 PM (124.53.xxx.131)

    콩나무 팥나무가 따로 있지 무슨
    그런 비유를 ....

  • 5. . . .
    '17.6.23 10:03 PM (211.36.xxx.243)

    악마로 살게 두지 않을꺼예요
    회개되는 일이 아닙니다
    같이가야죠

  • 6. ....
    '17.6.23 10:04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제가 미혼이라 자식이 없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자식이면 부모도 죽일 수 있을거 같고 출옥 후에 또 살인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냥 무기징역 받기를 바랄거 같아요

  • 7. ㅇㅇ
    '17.6.23 10:06 PM (49.142.xxx.181)

    자식이 그렇다면 글쎄요.. 그냥 자식하고 같이 자살하고 싶네요..

  • 8. 부모 유전자
    '17.6.23 10:06 PM (61.80.xxx.94) - 삭제된댓글

    안물려받은 자식 있나요?
    학생 가르치는일 오래 했는데 학생보면 학부모 딱 답이 나와요
    자식 사이코인거 부모가 인정 안한다고 사실이 거짓이 되진 않죠
    일본 사건 예처럼 저도 제자식이 그랬다면 그렇게 했을거예요
    내 유전자가 아니라 남편쪽 유전자가 나타난것일수도 있으니까요
    만일 내 유전자로 내 아이가 저런 범죄를 저질렀다면 절대 잘못했다고 참회하는 일 없을거예요
    유전자가 닮으면 절대 반성할수가 없어요
    반성이란것도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예요
    닥이나 쥐만 봐도 알수 있잖아요?

  • 9. ...
    '17.6.23 10:13 PM (95.149.xxx.4)

    사람이라는 것이 영물이어서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유가 어떻든간에 자식이 살인을 해도 부모는 자식을 버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어쩌면 내 잘못이라는 죄책감에 어쩌면 더 아이를 싸고 돌지도 모르죠. 범법자의 부모는 위증죄나 범인 은닉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도 하쟎아요. 법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부모 입장을 허용하는 셈이죠. 사회 정의를 위해서 죄 값을 제대로 치루는 것이 옳지만, 그 부모에게까지 그것을 강요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아요.

  • 10. 저도
    '17.6.23 10:14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케빈을 위하여 인터뷰 읽었어요.

    작가가 대놓고 이렇게 말하더군요. 지금은 피임도 되고 자녀 없어서 손가락질 하는 시대도 아닌 상황에서 어떤 애가 태어날지도 모르는데 애 낳는 사람들 대단하다고요. 그 생각에서 나온 작품이래요. 그러니 양육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적어도 그 작품에서는.

    그런 애들이 있다고 합니다. 키 작은 집안에서 장신이 어쩌나 돌연변이로 나오듯 평범한 집안에서 괴물이 나오는....

  • 11. ㅇㅇ
    '17.6.23 10:21 PM (1.228.xxx.142)

    가정환경이 90프로 이상 좌우 한다고 생각하네요
    연쇄 살인마들 보면 제대로 된 가정에서
    큰 사람들이 거의 없죠

  • 12. .................
    '17.6.23 10:22 PM (175.112.xxx.180)

    피해자 부모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애 델고 동반 자살할거같네요.
    실제로 일본에서 그런 부모도 있었구요.

  • 13. 부모가 어찌
    '17.6.23 10:23 PM (113.199.xxx.70) - 삭제된댓글

    그렇게 크라고 키웠겠어요
    인력으로 안되는 일도 벗어나는 일도 있는거 같아요

    부모말을 잘 들으면 오히려 탈이 덜하죠
    부모말을 안들어 그게 더 문제고요

  • 14. 123
    '17.6.23 10:29 PM (210.123.xxx.170) - 삭제된댓글

    특이한 애가 있어요.

    집안 분위기 아무리 안좋아도

    저러기 힘듭니다...

  • 15. 변호
    '17.6.23 10:30 PM (83.89.xxx.35)

    타고난 악도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 자식도 악연이 있고요.. 아이가 사회에 더 일찍 나와서 가정 내에서 품는 게 더 어려울텐데.. 변호사 고용하는 대신, 국선 변호사에게 맡기고 법에서 허락하는 최대의 벌과 격리를 시키겠어요. 핏줄이라도 살인을 저리 쉽게 생각하면, 부모 목숨이라고 다를까 싶고요.. .

    그 수임비와 자식에게 물려줄 재산을 피해아동은 물론 학대 아동을 위해 쓰고 싶지 않을까요.

  • 16.
    '17.6.23 10:34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같이 죽을래요. 그 정도면 애가 변하기도 어렵고 평생죽은 애에 대한 미안함. 양육에 대한 죄책감
    변하기 어려운 자식에 대한 애증. . 미칠것 같아요.
    그냥 같이 죽을래요.

  • 17.
    '17.6.23 10:43 PM (116.120.xxx.159)

    저도 제 자식이 무서워 교도소에서 못나오게 할겁니다
    변호할 가치가 없어요 ㅜㅠ

  • 18. ....
    '17.6.23 10:50 PM (125.186.xxx.152)

    크리미널 마인드라는 미드가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연쇄살인마 주로 다뤄요.
    누군가에게 원한이 있어서 죽이는 게 아니라
    살인이 하고 싶어서 마침 걸리는 사람을 죽이죠.
    이 시리즈를 한참 보다보면 깨닫는게
    치료 불가이구요. 감싸주면 안돼요.
    종신형밖에 답이 없어요.
    부모라면 풀려나게 할게 아니라 한명이라도 더 죽이기전에 가둬야해요.

  • 19. ...
    '17.6.23 10:56 PM (59.12.xxx.4)

    법조인들도 참 문제인게 이런 범죄자들은 재발의 위험성이 아주 높아요 사회에 나오면 또 누군가 그피해자는 자신들의 소중한 누군가가 될수있어요 마구 무죄라하고 감싸서 될알이 아닌데... 다큐멘타리등에서도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은 평범한사람과 뇌구조가 다른다고 통증이나 감정의 느낌이 없대요 때리면 아플거다라는 생각이 없대요 사람탈을 쓴 괴물인거죠

  • 20. ㅡㅡㅡ
    '17.6.23 10:58 PM (218.152.xxx.198)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책 읽어보세요

  • 21. 마음은 아프지만
    '17.6.24 12:09 AM (122.37.xxx.112)

    격리시켜야죠.
    살해와 훼손으로 갚지도못할 죄를 지었어요
    그 부모는 무슨힘으로 버텨내겠어요
    자식 잘못 기른죄값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야죠

  • 22. 댓글들이 하나같이 어쩜 진실이
    '17.6.24 12:31 AM (112.144.xxx.73)

    안느껴질까 솔직해들져요. 월급 다 바쳐 사랑 다 바쳐 금이야 옥이야 오른 자식이 죽인거 알고 능력 닿는데까지 도우는 게 부모에요. 가슴에 손을 얹고 아니라고 말하면 위선이죠. 전재산 다 준 부모 만명 중 한 명이고, 백이면 백 더 몸부림치며 꺼내올걸요.
    자기일 아니라고 아닌척하는 댓글 가소롭네요
    권력 돈 있으면 더하려드는게 부모에요

    그렇다고 부모탓만 할 순 없죠. 그래도 좋은 부모되려고 노력하고 기도하며 겸손한 맘으로 살아야죠

  • 23. 솔직히
    '17.6.24 1:27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런 애가 부모 목숨 안 노린다는 보장 있나요?
    인간이 아닌데

    내 자식이지만 무서워서 교도소 있기를 바랄 듯
    특히 자식이 여럿인데 한 명이 그러면
    나 죽은 뒤에 다른 형제들의 처자식한테 해꼬지할까봐
    편히 죽지도 못하겠어요

  • 24. ..
    '17.6.24 7:00 AM (175.127.xxx.57)

    이런글을 쓸때는 최소한 기본적으로 본인은 어찌할것인지 먼저 피력해야 되는거 아닌가??

  • 25. 글쎄요
    '17.6.24 9:04 A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모성에는 여러가지 모습이 있다고 봅니다.

    112.144님은 진실이 안 느껴진다 했는데

    님같이 금이야 옥이야 목숨바쳐 키우는 분들도 있을거고,
    내 인생도 챙기면서 아이도 챙기는 엄마도 있을거고,
    애는 나몰라라 내 인생만 챙기는 엄마도 있고,
    남들이 어떻게 되든 내새끼만 잘 되면 된다는 엄마도 있고,
    남에게 피해 끼치면 안되고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엄마도 있는거고요.

    저는 아이 낳고 아무런 감흥이 없었어요. 누가 데려가도 아무렇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키우면서 사랑과 정이 생겼죠),
    낳자마자 사랑이 폭발한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님이랑 모두가 반응이 같은건 아니랍니다.

  • 26. ..
    '17.6.24 9:23 AM (175.127.xxx.57)

    애들끼리의 아주 작은 싸움에도 가해자 부모들 보면 답 나오죠.
    나는 안그럴것이다....장담은 절대 금물
    나같으면 어쩌고..블라블라...하지마세요!
    세상 일 닥쳐봐야 알아요. 내로남불..잘 아시면서 들~

  • 27. 가해자부모가
    '17.6.24 1:53 PM (1.176.xxx.248)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모든 책임을 져야죠.

    변호사12명을 선임했다는건 책임회피인데
    돈으로 막아보겠다는 심산이죠.

    가해자부모들을 보면
    피해자고스프레가 대단해요.

    더 큰소리치더만요
    자식이 그렇게된게 정말 자식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피해자부모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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