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99세 할아버지

여름 조회수 : 5,006
작성일 : 2017-06-23 20:29:57
왜 부인이 두 분인가요?
첫부인이 돌아가시고 새로 맞은 부인인가요?
워낙 오래 사시니요
IP : 175.12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3 9:13 PM (223.38.xxx.11)

    네 그런거 같아요

  • 2. 존경
    '17.6.23 9:17 PM (183.109.xxx.65) - 삭제된댓글

    50대 후반에 부인이 돌아가셨대요.
    그래서 재혼해서 40년을 사시다가 9년 전인가 둘째 부인도 돌아가셨대요.
    첫째 부인은 자녀를 낳아줘서 고맙고,
    둘째 부인은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했던가요...
    둘째 부인 돌아가시고 같이 죽으려고 했다네요.
    그후 마음 잡고 농사짓고, 매일 산소에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시고 돌보네요.
    외롭다고 하네요...둘째 부인을 많이 그리워 하는 듯.
    인생의 황금기가 60살이라고 하신 것을 보면,
    재혼하시고 많이 행복하셨던 듯.

  • 3. 존경
    '17.6.23 9:18 PM (183.109.xxx.65) - 삭제된댓글

    50대 후반에 부인이 돌아가셨대요.
    그래서 재혼해서 30년 이상을 사시다가 9년 전인가 둘째 부인도 돌아가셨대요.
    첫째 부인은 자녀를 낳아줘서 고맙고,
    둘째 부인은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했던가요...
    둘째 부인 돌아가시고 같이 죽으려고 했다네요.
    그후 마음 잡고 농사짓고, 매일 산소에 가서 이런 저런 얘기하시고 돌보네요.
    외롭다고 하네요...둘째 부인을 많이 그리워 하는 듯.
    인생의 황금기가 60살이라고 하신 것을 보면,
    재혼하시고 많이 행복하셨던 듯.

  • 4. ....
    '17.6.23 9:39 PM (116.41.xxx.111)

    60되면 자식들도 다 키우고 혼사도 치루고하니 남은 인생 정말로 자신만을 위해서 사니깐 그런거 같긴해요. 저는 아직 자식이 없지만 아기키우는 친구들보면 다들 정신없이 내 자신은 사라진다고 말을 하더군요.

  • 5. 어휴
    '17.6.23 10:39 PM (104.129.xxx.86) - 삭제된댓글

    99세까지 살까봐 걱정이...

  • 6. 인상이
    '17.6.24 12:58 AM (125.178.xxx.206)

    할아버지께 이상할수도 있는데 인상이 곱고 잘웃으시는게 귀여우세요.윗님.99세까지 저렇게 정정하고 깔끔하게 사시면 자손들한테 그다지 민폐도 아니에요.


    장수를 죄악시하는듯한 글이 불편하네요.사람맢일 모르는겁니다.방송보셨나요??
    전 아름답더군요.
    어른행세 할려는것도 없고 너무 부지런하셔서 경제적으로도 여유있는것 같고 자손들도 다복하고 효자들이던대요.

  • 7. 존경
    '17.6.24 12:27 PM (125.141.xxx.117) - 삭제된댓글

    나도 아름답게 봤어요.
    당장 죽음이 와도 두려워 하지 않는 마음..해탈한 듯 해요.
    아내 산소를 다듬는 마음.
    곧 다시 만날 거라는 마음.
    돈 욕심도 없는 듯 해요.
    양봉업자에게 무료로 땅을 내주더군요.
    댓가로 받은 꿀도 너무 감사하다고 하시고요.
    자식들이 많은 반찬을 차려놓은 것도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그야말로 그 연세에 그런 인격 가지신 분이 드물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707 1일 1식하는 분들은 10 시간 2017/07/17 4,149
709706 유재석의 시대는 끝난듯 78 제목없음 2017/07/17 28,557
709705 백화점 숙녀복 매장 마네킹에 걸린 옷들은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3 2017/07/17 1,885
709704 부산여행시 숙소위치 서면역 괜찮나요? 5 여행 2017/07/17 1,044
709703 코세척 비염없어도 해볼까요? 8 중복확인 2017/07/17 1,834
709702 장마는 언제쯤 끝나나요? 5 장마 2017/07/17 1,375
709701 아이들위해 신문2가지보려는데... 3 쭈까 2017/07/17 778
709700 새에어콘 설치비 8 2017/07/17 1,052
709699 욕실 물때와 곰팡이 5 여름 2017/07/17 2,505
709698 꿉꿉한 날씨에 빨래 어떻게 말리세요? 20 빨래 걱정 2017/07/17 4,331
709697 에어컨 설치비 1 습하네요 2017/07/17 828
709696 치아미백얼마정도 하나요? 5 치과 2017/07/17 2,807
709695 남자들은 업소 가는거에 아무런 죄의식이 없네요 10 남자들 2017/07/17 5,182
709694 바둑두는 여자라는 영화가 있어요 25 asdf 2017/07/17 3,193
709693 재벌, 이제 전문경영인체제로 가야 3 최정표 건국.. 2017/07/17 600
709692 에어컨 구멍 4 열대야 2017/07/17 1,322
709691 시댁의 전화요구 96 .. 2017/07/17 17,111
709690 시댁문제 어떻게 보이시는지 조언 얻고싶어요 21 카페라떼 2017/07/17 4,642
709689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했는데....후기입니다.^^ 18 북극곰 2017/07/17 3,120
709688 고스트위스퍼러 다 보신분 3 ... 2017/07/17 899
709687 테팔 매직핸즈 손잡이 쇠 부분 뒤에 손 안 닿는 부분 설거지 하.. 2 설거지 고민.. 2017/07/17 807
709686 방안에서만 쓸수있는 싼 에어컨없을까요? 8 미니에어컨 2017/07/17 2,462
709685 제가 비록 짠순이이긴 하지만.. 8 어떤가요? 2017/07/17 4,080
709684 원더우먼 황당해요 1 .... 2017/07/17 1,707
709683 시댁에서 외식을 싫어하세요 13 ... 2017/07/17 6,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