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아이에게 질투가 나네요

... 조회수 : 29,113
작성일 : 2017-06-23 19:50:15
우리딸.. 7살이에요
너무너무 예뻐요. 객관적으로 봐도 얼굴 작고 뽀얗고 너무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하는 짓도 이쁘도 말도 이쁘게 하고 어떻게 이런 아이가 내게 왔을까 매일매일 신기해요.

그런데 문득문득 그런 딸아이에세 질투가 나네요
저는 유복하지 않게 자라서 어렸을 때 엄마한테 뭐 하고싶다는 말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옷도 늘 오빠나 친척 언니들거 물려입었고 어린이날 생일 이럴 때 선물이란 걸 받아본적도 없어요.

피아노가 너무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돈없다고 엄마는 절대 안 보내줬고
서울 유명 사립대에 합격했을때도 지방이라 서울 생활비랑 학비 다 대줄 수 없다고 해서 지방국립대를 갔어요.

딸이 태어나고 우리딸은 하고싶은 거 다 하게 해줘야지. 갖고싶은 거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 것만 아니면 다 가지게 해줘야지
돈 걱정없이 맘껏 꿈꾸게 해줘야지 맘 먹었고 이제껏 그렇게 해줬어요

집안에 아이가 이 아이하나라 온 식구들의 사랑 독차지하며 정말 귀하게 크고 있어요.
참 감사하다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나는 가져보지 못했던 복을 이 아이는 다 누리는구나
너는 하고싶은 것 마음껏 하고 더 멀리 훨훨 날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면서 샘이 나네요.

저 왜 이러죠?
이런 감정 드는 거 이상한거죠? ㅠㅠ
IP : 223.62.xxx.226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6.23 7:53 PM (49.142.xxx.181)

    정신차리세요;;; 어린 자식을 지켜주고 보호해줘야 할 부모가 자기 어렸을때랑 비교해가며
    경쟁자로 느끼세요?
    아무리 어렸을때 결핍으로 성격이 이상하다 해도 그러시면 안됩니다.
    그럴 그릇이셨으면 자식을 낳질 마셨어야죠.
    그리고 아직 일곱살이면 아이 더 키워보세요. 그렇게 컸다고 해서 다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거 아닙니다.
    본인 관점에서야 아이한테 다 해준다 하겠지만 아이 입장에선 또 다르게 받아들여요.

  • 2. Ab
    '17.6.23 7:53 PM (211.218.xxx.160)

    자식을 귀하게 키울 환경이 된 것도 복 아닌가요?
    이해 안가네요..
    님이 지금 여유있게 살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우리 엄마는 제 딸보다 제가 예쁘다고 하고, 전 저보다 제 딸이 예쁜데요

  • 3.
    '17.6.23 7:53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전 내가 못해본거 우리딸한테는 해주고싶어서 뭐든지 힘닿는데까지 다해주며 키웠는데...
    샘나진않던대요?
    뭐든지 뒷바라지해주는대로 잘따라하는딸이 대견하고 뿌듯했어요

  • 4. ??
    '17.6.23 7:54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가끔 엄마가 질투한다는 글 올라오던데요....
    딸을 여자로 보시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 5. 자기자식은 다 예뻐
    '17.6.23 7:54 PM (211.186.xxx.176)

    아이얼굴 열번도 더 바뀌고 앞일 알 수 없어요..초치는게 아니라 그러니 질투하지 말고 예쁘게 클수있도록 잘 지켜주세요.

  • 6. ??
    '17.6.23 7:55 PM (14.47.xxx.244)

    가끔 엄마가 질투한다는 글 올라오던데요....
    원글님같은 엄마인가봐요.
    딸을 여자로 보시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 7. 그런맘 들수 있죠.
    '17.6.23 7:55 PM (58.226.xxx.183)

    딸을 여자로 보고 질투하는게 아닙니다.

    글을 이해 못하는 사람이 있네요.



    원글님맘 이해합니다.

  • 8. ㅇㅇ
    '17.6.23 7:55 PM (49.142.xxx.181)

    저희 친정엄마가 원글님하고 비슷하세요.
    저희 친정 부유했고 저 외동딸로 컸지만 내가 너에게 뭘 못해줬니 다 해줬다 너는 뭐가 불만이니
    내가 너였다면 뭘 어떻게 하면서 어떻게 살았을것이다 이러시는 분이세요.
    자신이 어렸을때 못배웠던 피아노 가르쳤지 피아노 사줬지 어쨌지 이거 사줬지 백화점에서 뭘 어떻게 해줬지..
    그게 어린 나에게 뭐 그리 큰 행복이였을까요?
    그냥 엄마의 만족이였을뿐입니다. 그걸로 바라기만 하시고.. ㅋ

  • 9.
    '17.6.23 7:55 PM (1.243.xxx.3)

    제 친정엄마도 그랬던거 같아요.
    저 많이 힘들었어요.
    따님께 이런마음 들키지 마시길.....

  • 10. ㆍㆍ
    '17.6.23 7:56 PM (210.178.xxx.192)

    참나 겨우 일곱살짜리 딸한테 질투나하고 이해가 안가요. 어떻게해서든 자식이 사랑받고 부족함 없이 자라게하려고 그 모습을 보며 뿌듯한게 엄마 아닌가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자랐지만 상황도 비슷하지만 이해가 안가요

  • 11. ..
    '17.6.23 7:56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샘내지 마시고 대리만족으로 승화시키세요.
    애한테 내 욕심껏 다해주니 너무 행복했어요.
    모르겠어요.
    저는 님과 반대로 제 형편보다 우리 부모님 형편이 좋아
    제가 아이에게 해주는거보다 더 받고 자라
    샘이 안나는지도요.
    그래도 제게 없는 뽀얀피부, 짧은허리에 긴 다리,
    이쁜 손발이라 그런가 분홍을 입혀도 황홀하고
    반지를 끼워도 이쁘고...
    샘과 대리만족도 따지면 한끝차이라 생각합니다.

  • 12. ...
    '17.6.23 7:57 PM (175.113.xxx.105)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저런 감정 한번도 없었는지 클떄도 못느껴본 감정이구요.. 딸이랑 엄마가 어떻게 질투의 관계가 될수 있는지..ㅠㅠ 이해는 안가는데요.. 그 감정 딸한테는 들키지 마세요..

  • 13. ??
    '17.6.23 7:58 PM (14.47.xxx.244)

    너는 좋은세상 사는구나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수는 있어도 샘이 나는건 이해가 안되요..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아들한테 사랑받고 호강하면 샘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딸한테 샘이 난다니 전 이해가 안되네요

  • 14.
    '17.6.23 7:58 PM (119.69.xxx.101)

    진짠가요? 저는 제가 누리지못ㅈ했던 결핍된 부분을 딸아이에게 해주며마치 제 어린시절을 보상받는듯이 마냥 기쁘고 행복한데.
    원글님같은 엄마 본적은 잏어요. 제친구의 엄마. 정말 질투하더라구요. 딸이 가진거 다 뺏어가는. 넌 좋겠다..하면서 예쁜것도 질투, 공부잘한것도 질투, 게다가 사윗감 데려왔더니 그것까지 질투. 지금은 거의 연끊고 산대요

  • 15. 비정상
    '17.6.23 7:58 PM (223.62.xxx.233)

    이런 케이스 친척있는데
    그 애 엄마가 그 애 걸핏하면 폭행했음.

  • 16. 그런
    '17.6.23 7:59 PM (175.252.xxx.47)

    부모 있더라구요
    아빠든 엄마든 자식 질투해서 갑자기
    돈도 안주고 쪼들리게 하는 사이코스런 부모
    친부모맞나 싶더라구요

  • 17. ...
    '17.6.23 8:00 PM (175.113.xxx.105)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가는데요... 클떄도 한번도 엄마한테서 질투 뭐 이런 감정 못느껴본 부분이구요
    딸이랑 엄마가 어떻게 질투의 관계가 될수 있는지..ㅠㅠ 이해는 안가는데요.. 그 감정 딸한테는 들키지 마세요..
    그리고 7살때 아이에게 어떻게 질투의 감정을 느끼는건..ㅠㅠ 진짜 아닌것 같네요...

  • 18. 이해됨
    '17.6.23 8:00 PM (85.6.xxx.169)

    저는 애 안 낳았지만 생기면 비슷한 생각할 듯요. 너는 무슨 복을 받아서 이런 집에 태어났니하고요. 저도 어릴 때 박복하게 커서.. 그냥 인간적인 감정인거죠. 근데 님 부모님도 님 보며 비슷한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너는 먹을 거 걱정은 안 하지 않냐고요. ㅋㅋ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죠.

  • 19. 음..
    '17.6.23 8:01 PM (83.89.xxx.35)

    자신에게도 사랑을 주세요. 피아노 배우고 싶었던 마음 아직 있으면, 아이만 보내지 마시고 어머니도 같이. 행복한 엄마가 아이에게도 그 행복 나눠 줄 수 있으니까요.

  • 20. ..
    '17.6.23 8:01 PM (175.116.xxx.236)

    님은 자식덕 보기는 글렀네요 ㅋㅋ 자기복을 이렇게 차버리다니 ㅋㅋ

  • 21. ...
    '17.6.23 8:03 PM (58.123.xxx.242)

    님 남들은 자존감 낮다고 생각할 지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자게 자존감 갑이네요

    이건희도 이재용한테 다 가지고 태어나서 부럽다 하지 않아요
    내가 더 못 물려줘서 안타까워했지 ㅋㅋㅋ

    님딸 인생 그렇게 더 높은 곳과 비교해보면 별거 아니니
    질투하지마세요
    님이 딸한테 예쁘게 낳아줘 사랑받게해줘 다 해줬는데
    라고 생각하고 대하면 딸만 힘들어요

  • 22. ㅇㅇ
    '17.6.23 8:04 PM (223.33.xxx.162)

    이런 부모도 드물지만
    이걸 입밖으로 꺼내는 용기

  • 23. 추천
    '17.6.23 8:06 PM (125.177.xxx.62)

    내적불행 이라는책 추천해드려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제지시키는 것도 질투의 다른 방식이라고 해요.
    읽어 보시고 내가 몰랐던 내 마음을 알게 되면 아이와 더 좋은 관계가 되겠죠. .

  • 24.
    '17.6.23 8:08 PM (125.184.xxx.67)

    친정엄마도 그랬어요.
    아빠가 제게 쏟는 애정도 질투하셨지요.
    물질적으로는 부족함 없이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사랑은 못 느끼고 자랐다고 생각합니다. 결핍이 됐어요.
    아이가 모르지 않아요. 어려도 느낍니다.
    본인이 심리적으로 병적 상태라는 거 인지하시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보세요.
    본인 어린 시절을 치료하시고 사랑으로 키우셔야 애정결핍이 대물림 되지 않습니다.

  • 25. ㅇㅇ
    '17.6.23 8:09 PM (175.223.xxx.82)

    이와사키 켄지의 몇몇 심리저서에 보면
    아이에 대한 엄마의 질투에관한 대목들이 나와요.
    너무 부정하거나 자책마시고 한번 참고삼아 읽어보셔도
    좋을거예요. 읽고 아이를 사랑하는 자식이자 인격체로
    대하도록 노력해주심 좋겠어요

  • 26. ㅁㅁㅁ
    '17.6.23 8:12 PM (175.223.xxx.248)

    저도 그런데 같은 상황에서 저는 힐링이 되던데요,,

  • 27. //////////////
    '17.6.23 8:14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남편이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친구가 딸하나인데 그냥 평범하게 침대,책상,학용품,책가방,드레스,요플레,
    불가리스,각종 간식,가끔 치킨이나 족발배달시켜먹기 정도인데
    친구남편이 딸방을 둘러보면서
    너는 좋은 아빠 만나서 좋겠다,아빠는 어릴 때 강아지보다 못하게 컸는데 너는 공주같구나라고
    한데요.
    그러면 그 딸은 약간 짜증내면서
    이정도도 안해주면서 자식 낳으려고 했냐라고 한데요.

  • 28. 원글
    '17.6.23 8:14 PM (223.62.xxx.226)

    저.. 그렇게 이상한 엄마 아니에요.
    아이에게 질투난다고 학대하고 구박하고 남편이 아이 이뻐한다고 여자로 질투하고. 뭐 그런게 아니에요.
    아이 사랑해요 하고싶은 거 맘껏 하게 해주고 싶고 그래도 내가 20대 그시절에 그렇게 고생한 덕분에 우리 아이는 넉넉하게 살게됐구나 다행이다 여기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냥 맘 한구석에 모든 것을 혼자 해야했고 열악했던 내 어린 시절이 딸아이에 비해 조금 가엾게 느껴지는.. 그런거에요...

  • 29. 까미유끌로뗄
    '17.6.23 8:15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남편빼박이라 미인인딸을
    질투해 그리 학대했다죠
    결국은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는
    남편이 미남이고 딸이 닮았나봐요
    님같은엄마 주위서 종종 봐요
    딸질투해서 비하하고 정신적으로 학대하는엄마

  • 30. 에그
    '17.6.23 8:17 PM (1.225.xxx.34)

    철 좀 드세요.
    자기연민이 너무 심하네요.

  • 31. ㅇㅇ
    '17.6.23 8:17 PM (49.142.xxx.181)

    제목에 질투난다고 쓴건 원글님이세요..
    질투라는게 뭔지 모르세요? 상대한테 열폭해서 상대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그런게 질투입니다.

  • 32. 댓글들이
    '17.6.23 8:18 PM (58.226.xxx.183)

    너무 몰아치네요.

    전 원글너무 이해되는데........
    본인의 가엾은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가슴아픈거잖아요.........

    제목을 질투로 써서 그런거지
    딸한테 질투가 아니라
    행복하고 예쁜딸아이 보면서
    좋겠다......우리딸은 참 좋겠다........
    나도 이렇게 사랑받고 자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심정이죠.

  • 33. 근데
    '17.6.23 8:21 PM (58.231.xxx.76)

    대부분 지금 상황을 다행하게 여기고
    기쁘고 그렇지 시샘이 나나요?

  • 34. ........
    '17.6.23 8:24 PM (14.47.xxx.24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너는 하고싶은 것 마음껏 하고 더 멀리 훨훨 날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면서 샘이 나네요.
    라고 샘난다고 썼는데요..

  • 35. 질투
    '17.6.23 8:25 P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감정 아니에요
    아주 위험한 감정이고
    딸아이도 느껴요
    사춘기들어 여자태가 나고 아름다워짐
    더 심해지겠죠

  • 36. ....
    '17.6.23 8:25 PM (175.113.xxx.105)

    물질적으로 하나라도 더 해줄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런감정은 들것 같은데 전 아직 애 안키워봤지만 친구들 보면 그렇더라구요.. 근데 내 어린시절이랑 자식이랑 대입해보는건 잘 없지 않나요..???윗분처럼 이건희 회장이라고 이재용이 마냥 너는 무슨복으로 나 같은 부모를 만났니 이런 감정은 아니었을것 같은데요..ㅋㅋㅋ

  • 37. 모든 동화의 계모가
    '17.6.23 8:26 PM (1.231.xxx.187)

    사실은 친엄마라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 38. 우리네 방가방가
    '17.6.23 8:27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여러분 우리네입니다.ㅋㅋ

    "나는 가져보지 못했던 복을 이 아이는 다 누리는구나
    너는 하고싶은 것 마음껏 하고 더 멀리 훨훨 날겠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면서 샘이 나네요. "

    많이 늘었는데 이 문장 때문에 알아 봄.

  • 39. 원글
    '17.6.23 8:30 PM (223.62.xxx.226)

    질투. 샘
    단어 한두개만 보이시나봐요. 제가 단어 선택을 잘못했나보네요...

  • 40. ....
    '17.6.23 8:3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내가 험하게(?)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아이에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좋은 것을 줄 수 있어서 좋던데...
    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돼서 질투는 안나요...

  • 41. ...
    '17.6.23 8:37 PM (116.41.xxx.111)

    거의 대부분의 부모가 자식보다 더 힘들게 살았어요. 님 부모는 님보다 더 많이 못배우고 더 못먹고 살았구요.. 그건 당연한거에요.
    니제 크는 자식에게 자꾸 자신의 삶을 투영해서 넌 부럽다. 넌 좋겠다. 그런 맘 가지지 마세요. 자식한테 샴이라나 질투라니 그런 말 쓰는 거 아니에요... 샘나 질투는 마음속에 그 대상자가 잘 되지않거나 잘못되길 바라는 맘에서 나오는 단어에요
    힘들고 어렸고 힘들었던 님 마음속에 어린 님에게 작은 선물 자주자주하세요. 잘 살아왔다고 격려하시구요

  • 42. ..
    '17.6.23 8:37 PM (121.157.xxx.216)

    혹시 고도의 딸자랑글 아닌가요?

  • 43. ㅇㅇ
    '17.6.23 8:39 PM (49.142.xxx.181)

    아이구 7살이면 딸 자랑할것도 없는 나인데 설마 자랑을 이렇게 무식하게 하겠어요?

  • 44. 너무너무
    '17.6.23 8:39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미성숙하시군요 -_-;;

  • 45. ...
    '17.6.23 8:40 PM (58.123.xxx.242)

    네 단어 선택도 잘못하셨고
    강조하느라 제목에도 쓰셨잖아요

    댓글보고 질투,샘 아니었다 이러실거면
    조언한 사람들은 뭐가 되나요?

    세상에 안 이쁜 7살이 어디 있으며
    자기가 하고싶은거 갖고 싶은거 돈 없어서 못하는 7세가
    얼마나 있겠어요

    질투,샘 이런거 문제지만
    님이 딸한테 세상 모든걸 주었다 라고 생각하는 양육태도도 문제라구요

  • 46. 부모
    '17.6.23 8:40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예전에 tv에서 부모 관련 상담 있었는데 엄마가 딸에게 유독 냉냉하더라구요. 딸은 엄마를 어려워 하고 원인을 분석해 보니 자랄때 엄마가 막내여서 귀여움 받고 컸는데, 결혼하고 그 대상이 딸에게 가니까, 딸을 미워하는 거였어요~ 자기 인생을 막는 방해자로 ... 엄마로서 준비가 안되었는데 자기가 받던 사랑이 딸에게 가니까 딸에게 매우 냉정하게 대했던 것으로 분석이 나와서 놀란적이 있어요 엄마가 딸을 질투할 수 있다는 것에

  • 47. ...
    '17.6.23 8:41 PM (61.253.xxx.51)

    그냥 행간 못읽는 댓글러들을 이해하세요.
    최진실씨 어머님이 최진실씨 보고 그러셨다잖아요.
    '넌 그렇게 예쁘게 입고 다녀서 좋겠다..'
    어머님은 최진실씨 나이에 두아이 엄마로서 악전고투할 때라 여성으로서 누리는 걸 꿈이나 꿨겠어요?
    그게 딸에 대한 질투라면 질투고 부러움이라면 부러움이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그런 맘 들 수 있죠.
    딸이 못 되길 바라는 게 아니라 난 왜 저렇게 살 수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 당연히 드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최진실씨 어머님은 그렇게 샘 낼 딸도 없으니 그게 더 허망하겠어요.

  • 48. 옆에서
    '17.6.23 8:47 PM (175.223.xxx.162)

    옆에서 보는 정신과 쌤들이 내담자들이 하는 한단어 에 관심 가지고 이런 표현을 쓰는 거 보니 이 사람은 이런 정서적 문제를 보인다고 생각된다
    이런 걸 볼때마다 그냥 우연한 결과로서의 단어는 아니었을까 했는데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내 뱉는 단어들이 그 사람의 진짜 마음이라더라구요
    글에 샘이나고 질투난다는 표현을 쓰는 건
    일부러 스스로의 마음을 위악적으로 보이게 하려는 뜻이 있는 게 아닌한 진짜 마음인거에요

    근데 뭘 어쩌겠어요
    아이가 잘 자라기를 바랄 뿐

  • 49. 저도 같은입장인데
    '17.6.23 9:00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나와는 다르게 잘해줄수있어서 다행이야
    안심되던데 절대로 질투같은건 느껴보지못했어요

  • 50. 전 이해해요
    '17.6.23 9:05 PM (116.36.xxx.231)

    원글님은 7살 딸에게 참 좋은 엄마일거예요.
    근데 가끔씩 7살이었던 원글님 어린시절이 떠오르고 비교가 되는거잖아요.
    그냥 추상적으로 부러운 감정이 드는거예요.
    그건 어릴 적 원글님이 결핍됐던 감정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래요.
    내 마음속 어린 나를 불쌍하게 여기는건 이제 그만 하시고,
    나같은 어린 시절 겪은 사람도 많을거다.. 이렇게 스스로 위로를 하세요.

  • 51.
    '17.6.23 9:05 PM (114.204.xxx.4)

    정상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래요. 마음 관리 잘 하세요. 아이 다치지 않도록.

  • 52. 본인이
    '17.6.23 9:05 PM (223.39.xxx.227)

    질투난다해놓고 그단어만 보이나봐요 하면 뭐어쩌란건지

  • 53. ㅇㅇ
    '17.6.23 9:08 PM (223.62.xxx.93)

    원글님이 표현이 서툴러서 질투라고 하신 것 같은데
    기억 한쪽 구석에 있는
    어린 원글님이 아프고 서글퍼서 그래요.
    따님 잘못되길 바라는 그런 질투 아니잖아요.
    어린 시절이 한스러워 그렇죠.
    지금이라도 공부를 더하시던가 작은 것이라도 원글님 마음에 보상이 될만한 것을 해보세요.

  • 54. ...........
    '17.6.23 9:12 PM (175.112.xxx.180)

    질투는 무슨 질투요.
    당연히 우리나라 소득 수준이 높아졌으니 어느 가정이나 다 있는 현상이죠.
    우리 부모님세대는 고졸이면 훌륭한 시대였는데 님은 대학교육까지 마쳤는데 님 어머니가 님 질투했나요?
    얘네들 우리보다 훨 더 많이 공부학대 견뎌야하고 취업난 겪어야하고 초고령국가 부양해야해요.
    별 걸 갖고 질투나네 어쩌네 참 ..............

  • 55. 부러운것
    '17.6.23 9:54 PM (14.47.xxx.244)

    부러운것과 질투와 샘은 다르잖아요.
    부럽다고만 썼으면 이런 댓글 안 올라왔을텐데 샘난다 질투난다 쓰고 이런 감정 드는 거 이상한거냐고 물어보셨잖아요
    그래놓고 댓글엔 딴소리하시네요.

  • 56. ..
    '17.6.23 10:11 PM (121.140.xxx.79)

    오싱인가
    일본 소설 있지 않았나요?
    엄마가 딸 질투하는
    물론 친딸 아니어서 시샘한거였지만

    원글님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렵네요

  • 57. ....
    '17.6.23 10:14 PM (112.151.xxx.45)

    행복한 아이(사람)는 부모가 네게 준것보다
    네가 우리에게 준 기쁨이 훨씬 크다고 느끼는
    가정에서 자라는 사람 입니다. 좋은 환경이 아니구요.

  • 58. 농담아니고
    '17.6.23 10:27 PM (1.239.xxx.11) - 삭제된댓글

    상담받으시면서
    그런 감정 털고 가세요.
    아이 사춘기되면 힘들어요
    딸도 엄마도....

  • 59. qwerasdf
    '17.6.23 10:28 PM (211.36.xxx.170)

    댓글들이

    '17.6.23 8:18 PM (58.226.xxx.183)

    너무 몰아치네요.

    전 원글너무 이해되는데........
    본인의 가엾은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가슴아픈거잖아요.........

    제목을 질투로 써서 그런거지
    딸한테 질투가 아니라
    행복하고 예쁜딸아이 보면서
    좋겠다......우리딸은 참 좋겠다........
    나도 이렇게 사랑받고 자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심정이죠.
    2222222

  • 60. ...
    '17.6.23 10:31 PM (121.189.xxx.171)

    엄마가 본임 연민이 크면 자식이 정신적으로 불행해집니다

  • 61. 본인에 대한 안쓰러움
    '17.6.23 10:57 PM (112.155.xxx.101) - 삭제된댓글

    애 대해 쓰신것 같아요
    댓글들이 염려하는건 실제로 질투를 느끼고 딸을 구박하는 친모들이
    실제로 많기 때문이에요
    저희 친정엄마도 그랬구요
    오죽하면 백설공주의 계모가 실제로는 친모였다는 사실도 있고요

    딸과 본인을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하실꺼에요
    저 같은 경우에도 아이와 저를 동일시 해서
    아이가 사춘기왔을때 너무 힘들어ㅆ어요

  • 62. 그건 질투라기보단 부러움 아닌가요
    '17.6.23 11:07 PM (121.161.xxx.8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단어선택을 좀 이상하게 한듯해요
    저도 내 아들이 누리는 것들이 내가 살던 시대와 비교하며 부러울때가 있긴해요

    그게 아니라 딸에게 질투를 느낀다면 그거 진짜 딸이 다 알게돼요
    엄마도 그랬거든요 당신이 아버지가 없어서 그랫는지 딸들에게 아버지를 이간질해 떼어놓는데 골몰한
    이상한 질투때문에 어릴적 아버지 사랑 못받았았던 기억에 엄마가 지금도 미워요
    모르지 않아요 진짜

  • 63. 그건 질투라기보단 부러움 아닌가요
    '17.6.23 11:09 PM (121.161.xxx.86)

    원글님이 단어선택을 좀 이상하게 한듯해요
    저도 내 아들이 누리는 것들이 내가 살던 시대상황이나 집안이랑 비교하면
    엄청 부러울정도긴 한데 요즘 애들 죄다 그정도 못누리는 아이들도 없어요 님딸이 엄청난 행운인것처럼 대할정도인지 의문이네요

    진짜로 딸에게 질투를 느낀다면 그거 진짜 딸이 다 알게돼요
    엄마도 그랬거든요 당신이 아버지가 없어서 그랫는지 딸들에게 아버지를 이간질해 떼어놓는데 골몰한
    이상한 질투때문에 어릴적 아버지 사랑 못받았았던 기억에 엄마가 지금도 미워요
    모르지 않아요 다 느껴요

  • 64. ㄱㄴㅈ
    '17.6.23 11:10 PM (175.223.xxx.193)

    저희엄마같네요
    겉으로는 걱정하는것같으나 저 망하면 은근 싫어하지않고 잘되면 심술부리고 질투 열폭하는
    그거 크면 클수록 심해지구요
    자기애가 큰사람들이 그렇구요.
    자기애는 강한데 현실이 시궁창이면 잘되는 딸 시기합니다
    엄마 안보고 살아요.

  • 65. 옆집여자
    '17.6.23 11:12 PM (210.178.xxx.230)

    옆집여자가 원글이하고 똑같은 말 처음했을때 그 충격이란.. 반대로 되었음 안쓰럽다 했을까요

  • 66. ㅁㅁㅁㅁ
    '17.6.24 12:16 AM (115.136.xxx.12)

    당연하게 느껴질 감정인 것 같은데 욕먹네요

  • 67. 저두
    '17.6.24 12:17 A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어렸을때 가난했고 얼굴 못생긴편이어서 어딜가나 주목받지 못하기도 했고
    잘사는 친구들 부러웠어요
    그런데 제 딸은 얼굴도 이뻐서 어딜가나 이쁘다는 말 꼭 듣고
    지금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 환경이거든요
    어린시절의 내가 지금 딸의 친구였으면 참 부러웠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어린시절의 내가 짠하기도 하고
    딸아이가 사는 세상은 어떤느낌일까 부럽고 그렇더라구요
    샘나기 보다 참 다행인거 같고 부럽고 그냥 그정도

  • 68. 저두
    '17.6.24 12:18 AM (1.236.xxx.107)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어렸을때 가난했고 얼굴 못생긴편이어서 어딜가나 주목받지 못하기도 했고
    잘사는 친구들 부러웠어요
    그런데 제 딸은 얼굴도 이뻐서 어딜가나 이쁘다는 말 꼭 듣고
    지금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 환경이거든요
    어린시절의 내가 지금 딸의 친구였으면 참 부러웠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어린시절의 내가 짠하기도 하고
    딸아이가 사는 세상은 어떤느낌일까 부럽고 그렇더라구요
    샘나기 보다 참 다행인거 같고 부럽고 그냥 그정도

    본인이 내 감정이 왜이런지 당황스러운거 보면 마냥 부러운감정만은 아니신듯요 ㅎ

  • 69. 어휴
    '17.6.24 12:19 A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단어 하나에 또 꼬투리 잡고 앉아있네. 진짜 피곤하다 피곤해

  • 70. 검찰과좃선
    '17.6.24 12:21 AM (122.47.xxx.186)

    제목을 잘 못 쓰신듯..그런감정은 누구나 겪을수 있는거고.가끔 장윤정 엄마나 못된엄마들처럼 진짜 질투로 열폭해서 그 아이 삶을 난도질 하는 엄마도 있기땜에...그냥 소소하게 느끼는 감정이겠죠.그러다 아이가 좀 잘못되면 내가 괜히 아이한테 그런마음 가졌나보다 또 정신 퍼뜩들때가 있어요..그런 감정도 개개인이 잘 콘트롤 해야죠.그러니깐 우린 인간인거고

  • 71. 인간이니 그럴수 있죠
    '17.6.24 12:35 AM (175.223.xxx.204)

    그런경우 있다고 들었습니다

  • 72. 무서워요
    '17.6.24 12:38 AM (1.176.xxx.24)

    ... 무섭
    상담 받아봐요

  • 73.
    '17.6.24 12:48 AM (112.150.xxx.104) - 삭제된댓글

    너무 몰아치네요.

    전 원글너무 이해되는데........
    본인의 가엾은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가슴아픈거잖아요.........

    제목을 질투로 써서 그런거지
    딸한테 질투가 아니라
    행복하고 예쁜딸아이 보면서
    좋겠다......우리딸은 참 좋겠다........
    나도 이렇게 사랑받고 자랐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심정이죠.
    333

    그래도 딸에게 따뜻하게 해주고 갖고싶은거 사주고 사랑해주는
    능력있는 엄마로 성장했으니 성공한거죠

  • 74. ...
    '17.6.24 12:50 A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특이하네...
    원글님 저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신 것 같은데...
    (저만한 사람 드물거든요)
    전 제안이 뭐든 더해주고 더해주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너무 소중하고 아까워요
    질투는? 생각도 안해봤네요.
    딸을 심리적으로 경쟁자로 느끼나...

  • 75. ...
    '17.6.24 12:50 AM (175.207.xxx.216)

    특이하네...
    원글님 저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신 것 같은데...
    (저만한 사람 드물거든요)
    전 제아이 뭐든 더해주고 더주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너무 소중하고 아까워요
    질투는? 생각도 안해봤네요.
    딸을 심리적으로 경쟁자로 느끼나...

  • 76. ㅇㅇ
    '17.6.24 12:57 AM (114.202.xxx.210) - 삭제된댓글

    # 175.223.xxx.82 님,
    이와사키 켄지로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저자 이름과 저서명 다시 한번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원글님,
    딸아이가 이제 겨우 7살이면 엄마 나이도 한창이에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대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실 수 있어요.
    원글님이 하고 싶었던 것, 받고 싶었던 것, 딸에게만 해주시지 말고 원글님 자신에게도 해주세요.

    피아노도 지금 배워도 늦지 않았고
    (어차피 어렸을 때 배웠어도 쭉 안 치면 잊어서 다시 시작해야 해요)
    내가 받지 못한 사랑, 딸에게만 다 퍼주어야겠다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랑 중 일부는 떼어서 원글님 자신에게 부어 주세요.

    남에게 받는 사랑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에게 받는 사랑도 못지 않게 중요하더라고요.

  • 77. 상상이 안되네요
    '17.6.24 1:03 AM (112.152.xxx.220)

    저도 딸키우는데
    한번도 상상도못해봤어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듯한 자식아닌가요?
    딸이 사랑받는것 자체가 넘 행복할듯 한데 ᆢ

  • 78. 역시
    '17.6.24 1:29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가정 환경이 중요해. 안 그럼 어린 자식을 질투하는 비정상적인 부모가 된다는

  • 79.
    '17.6.24 1:29 AM (211.114.xxx.223)

    이해가 안가네요

  • 80. ///
    '17.6.24 1:35 AM (1.236.xxx.107)

    근데 7살 무렵까지는 이쁘고 귀여운 애들 많아요
    초등 입학하고 고학년 때부터 확 줄어요
    아이 친구 주위에 평범한 애들 보니 어렸을때 유치원대표로 모델?이나 소소하게 광고같은거
    한가닥 했던 애들
    지금은 다들 너무 평범해요 옛날에는 예뻤는데 씁쓸해하는 엄마들 많아요
    중학교 올라가면 더 줄고
    아직 7살, 미모를 언급하기엔 너무 어려요 ㅎ

  • 81. 병원가세요.
    '17.6.24 1:38 AM (211.46.xxx.177)

    헐...살다살다 첨 듣네요.

  • 82. 답변하라하니
    '17.6.24 1:40 AM (122.43.xxx.22)

    네 이상하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자랐지만
    잠깐 스치는생각에도 그런생각은 안들었네요
    앞으로 딸 커가면서 어케 견디실지
    심각하네요

  • 83. 원글님의
    '17.6.24 1:42 AM (172.56.xxx.173)

    어린시절 아이가 따님을 질투하는거죠.
    원글님 속에 남아있는
    어린아이 원글님을 꺼내서 위로해주셔요.

    그리고 지금 7살 천진난만 행복한 나이지만
    따님도. 인간인 이상 인생의 어려움. 쓴맛 나중에 다 겪을텐데 지금이라도 내 슬하에서 많이 누려라 하고 다스리면 될 것 같아요. 요즘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어쩌면 더 힘들 수도 있잖아요.

  • 84.
    '17.6.24 3:10 AM (218.51.xxx.164)

    원글님이 아이에게 해주는 물질적인 척도보다
    뭐든 해주고 싶은 사랑하는 마음을 본인의 어린시절과 비교하는 것 아니에요?
    예를 들면, 나는 다섯살 때 엄마에게 호되게 혼나기만 하고 주늑이 들어있었다. 나의 엄마는 냉정했다. 가끔 다른 친구들이 엄마에게 대드는 걸 보고는 깜짝 놀랐다. 엄마가 아이에게 져주는 것도 있구나 하고 슬픈 마음이 들었다.
    나는 다섯살 난 딸이 있다. 딸이 나에게 대들고 나는 딸을 말로 이해시키고 감싸주려고 한다. 엄마가 왜 나에게 냉정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엄마는 아이인 나에게 왜 그랬을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게 한 부모를 원망하게 되지..딸을 질투하진 않을 듯해요.

  • 85.
    '17.6.24 3:28 AM (223.62.xxx.118)

    갑자기 어머니란 존재에 대한 불신까지 생겨버리려고 해요...
    자식에게 엄마란 절대적인 존재인데 나를 그런 감정으로 대했다는건 받아들이기 힘든 불행이겠죠
    지금 보니까 저도 어릴때 장난감도 제대로 사기 힘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우리 아들들 집에 없는 장난감없고 비싼 옷도 가끔 입히고 맘껏 학원도 보내주고 해도 전혀 떠올리지도 않았던 단어인데 같은 성별을 가진 딸이면 그럴수 있다는거에요??
    까놓고 말해서 비뚤어져있고 마음으로 짓는 죄나 다름없다 생각해요
    절대 합리화는 하지 마세요

  • 86. 0000
    '17.6.24 4:09 AM (121.131.xxx.214)

    본인 어린 시절을 치료하시고 사랑으로 키우셔야 애정결핍이 대물림 되지 않습니다.2222

    아이도 점점 알아요, 엄마가 자기 질투한다는 것을..그렇게 되면 점점 엄마에게 마음이 떠나죠 .

    아이 한살이라도 어릴때 본인의 어릴적 상처를 치유하세요
    EMDR이라고 과거의 상처 지우는 좋은 방법이 있어요
    검색해보시고 좋은 치료자 찾아보세요

  • 87. 복실
    '17.6.24 6:11 AM (121.163.xxx.223)

    한국에서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아닐 때 비난이 너무 심해서 사람들이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것이지, 사실 흔한 감정이에요. 최근에 봤던 외국 작가의 책에선 딸의 금발을 질투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읽었어요. 또 다른 작가의 어머니는 자신의 가정주부로 집에 갖혀 살아야 했는데 딸은 작가로 성공하고 넓은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며 사는 듯 보이자 질투와 박탈감에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읽었네요.

    사실 저의 어머니만 봐도 아들의 작은 성취에는 너무 감탄하고 칭찬하지만 저의 성취에는 때로 그렇게 전폭적이질 않다는 걸 느끼곤 해요. 배우지 못하고 가난했던 자신의 과거 때문이겠죠. '나도 너처럼 환경이 됐으면 더 잘 했을텐데' 엄마의 그런 마음이 섭섭했지만 이제는 이해합니다.

    원글님도 여자라서 더 좋은 기회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누리는 듯한 딸을 보며 그런 기분 충분히 들 수 있어요.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원글님 잘못 아니고 지나갈 감정이에요. 여자라서 박탈당하는 경험 없이 딸을 키울 수 있다면 오히려 정말 행복한 일이 되지 않을까요.

  • 88. 내면아이
    '17.6.24 7:03 AM (220.116.xxx.75)

    원글님이 표현이 서툴러서 질투라고 하신 것 같은데
    기억 한쪽 구석에 있는
    어린 원글님이 아프고 서글퍼서 그래요.
    따님 잘못되길 바라는 그런 질투 아니잖아요.
    어린 시절이 한스러워 그렇죠.
    지금이라도 공부를 더하시던가 작은 것이라도 원글님 마음에 보상이 될만한 것을 해보세요. 444444444

  • 89. ..
    '17.6.24 7:08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지금 본인 자존감이 작으니 그런 생각이 드는거예요

  • 90. ..
    '17.6.24 7:30 AM (173.239.xxx.116)

    모든건 상대적인 거라서, 님하고 비교해서 잘 받는건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과 비교해서 뭔가 더 나아야만 하고 그게 아니면 어차피 치이면서 살 텐데요. 세대가 다른데 그렇게 비교하시면 은연중에 딸 발목 잡아요.

  • 91. ㄱㄱ
    '17.6.24 7:47 AM (180.134.xxx.241) - 삭제된댓글

    님네부부가 쫄딱망하고 불치병이라도 걸리면 다 해결되요
    딸 신세망치면 질투심도 안날거에요
    나는 딸 이쁘게키울수있어서 감사하다 다행이다라는 생각갖고살아야되요
    질투하는마음 갖고살면 은연중에라도 티가 납니다

  • 92. 긍정지니
    '17.6.24 7:48 AM (175.201.xxx.59)

    전 님과 반대로
    내가 누리지 못한 행복 누리게 해주고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가끔 티비에 금수저들보면
    울 애들에게 미안한맘도 들고요

  • 93. ..
    '17.6.24 9:21 AM (125.138.xxx.47)

    몸은 컸지만 정신상태는 아직 어린아이로 정지해있기 때문에 원글님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거예요. 부모로부터 충분히 사랑받아서 정신적으로 충만해지고 어른이 되어야하는데 항상 정신적으로 사랑이 고픈 어린아이가 원글님 맘 속에 있는거

  • 94. ㅇㅇ
    '17.6.24 10:07 AM (14.45.xxx.110)

    114.202님 알려드린 책의 저자가 이와사키 켄지가 아니라 '이와츠키 켄지'였네요.
    추천하는 책은 부모의 긍정지수를 1% 높여라, 백설공주는 왜 독이 든 사과를 먹었을까
    (뒷 책은 제목이 정확치 않아요;;;) 이 두권입니다.
    엄마의 무의식과 질투에 관한 얘기가 잘 드러나있구요,,,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해요.

  • 95. 배맘
    '17.6.24 10:14 AM (221.146.xxx.148)

    어른이여도 당연히 가질수 있는 감정입니다.
    어른이라고 항상 어른스러운 감정만 가지고 사는건 아닙니다.
    정말 너무 원초적인 감정으로 괴로워하고 그 감정이 정리가 안되 힘들어 하는 경우 너무 많아요.

    잘 승화시키셔서 너도 좋고 나도 좋은쪽으로 발산하세요.
    까칠한 댓글 패쑤하시구요..요즘 왤케 비난의 댓글이 많나요.
    오죽 본인도 숨기고 싶은 감정이라 익게에 올린걸텐데요..

    원글님, 조용히 그 감정의 근원이 어디일까 잘생각해보시고..
    차분히 조금씩 정리하셔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시길 기도할께요.

  • 96. ...
    '17.6.24 10:40 AM (223.62.xxx.98)

    고딩아들둔엄마가 아들부럽다는말 들은적있어요
    해외여행보내주지 스테이크 많이 먹지...
    그냥그런생각들기도합니다

  • 97. ㅇㅇ
    '17.6.24 10:42 AM (14.45.xxx.110)

    윗댓글에 설명추가합니다~
    저두 책을 다시 한번 읽어보려고 검색하니 저자의 성이
    이와쓰키로 나오네요.
    두번째 책 제목은 왜 백설공주는 독사과를 먹었을까? 구요.
    부디 육아로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참고 되셨으면 좋겠어요^^

  • 98.
    '17.6.24 10:47 AM (112.150.xxx.158) - 삭제된댓글

    최진실씨 어머님이 최진실씨 보고 그러셨다잖아요.
    '넌 그렇게 예쁘게 입고 다녀서 좋겠다..'
    2222222222222222222222

    최진실과 친분이 꽤 있었던 노배우 최불암이 진행하는 방송에 최진실 엄마가 나왔는데, 최불암이 단호하게 말하더군요.
    진실이가 죽은건 엄마 때문이다...........슬픈 유족에게 저런식으로 말하다니?? 것도 방송에 나가는건데??
    최불암이 뭔가 알고 그런소리 하는거 같더라구요.

  • 99. ...
    '17.6.24 11:37 A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꿈틀거리는 거고 그럴 수 있는 감정이에요. 그걸 잘못된 방향으로 딸한테 풀때 문제가 되는 거지 지금은 아무 문제 없고요. 다만 그런 감정을 계속 자주 느끼면 감정이 더 커지고 강해지고 나도 모르게 잘못된 방향으로 해소하고 싶어질 수 있으니 상담을 받아서 원글님 내면아이를 달래주고 맘껏 딸아이랑 서로 사랑을 누리세요. 아이가 어떤 잣대도 없이 엄마를 내 우주로 바라보고 사랑해줄 날도 이제 얼마 안 남았잖아요.

  • 100. ....
    '17.6.24 1:38 PM (14.36.xxx.144)

    단어선택이 잘못되었을 뿐
    당연한 감정이라고 봅니다

  • 101. ..
    '17.6.24 1:4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이성미 생각나네요.
    그녀가 깨달았듯
    님도 얼른 고치세요

  • 102. ..
    '17.6.24 1:4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최모씨 엄마도 참 들려오는 일화마다
    어머니라기엔 좀 철이없는.. 내용들이..

  • 103.
    '17.6.24 2:02 PM (1.176.xxx.248)

    하고 싶은걸 대리만족으로
    딸에게 쏟아붓고

    이제와서 질투생길수 있어요.

    그반만 님하고 싶은거에 쏟아부어보세요.

    딸에 대한 질투심이 사라질껍니다.

  • 104. 극한직업
    '17.6.24 2:28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딸이 뭔 죄야
    무슨 죄를 졌냐고

  • 105. 햇살
    '17.6.24 2:37 PM (211.36.xxx.71)

    질투라기 보다 부러움이죠. 그럴수도 있죠. 뭘. 정신차리라니.

  • 106. ...
    '17.6.24 3:34 PM (59.22.xxx.218)

    한국에서 '좋은 엄마', '완벽한 엄마'가 아닐 때 비난이 너무 심해서 사람들이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것이지, 사실 흔한 감정이에요. 최근에 봤던 외국 작가의 책에선 딸의 금발을 질투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읽었어요. 또 다른 작가의 어머니는 자신의 가정주부로 집에 갖혀 살아야 했는데 딸은 작가로 성공하고 넓은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며 사는 듯 보이자 질투와 박탈감에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읽었네요.

    사실 저의 어머니만 봐도 아들의 작은 성취에는 너무 감탄하고 칭찬하지만 저의 성취에는 때로 그렇게 전폭적이질 않다는 걸 느끼곤 해요. 배우지 못하고 가난했던 자신의 과거 때문이겠죠. '나도 너처럼 환경이 됐으면 더 잘 했을텐데' 엄마의 그런 마음이 섭섭했지만 이제는 이해합니다.

    원글님도 여자라서 더 좋은 기회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모든 것을 다 누리는 듯한 딸을 보며 그런 기분 충분히 들 수 있어요. 죄책감 느끼지 마세요. 원글님 잘못 아니고 지나갈 감정이에요. 여자라서 박탈당하는 경험 없이 딸을 키울 수 있다면 오히려 정말 행복한 일이 되지 않을까요.2222222222222222222222

    글 너무 좋네요
    공감합니다

    엄마도 사람이죠
    엄마를 완벽무결한 신으로 만들려는 그런 사람들이 무서워요
    조선시대 열녀문만들어서 강제수절시키는 사람들과 같은 부류라 느껴짐

    전 그런 감정이 일면 108배합니다
    못난감정 맞거든요
    그러면 많은부분 감정처리됩니다
    정상으로 돌아와요
    원글님 자각하는것만으로도 큰겁니다
    못난 마음은 지우고 되돌이키면돼요
    누구나 그런 마음 들 수 있어요

  • 107. 헐...
    '17.6.24 3:51 PM (49.1.xxx.109)

    이런 사람도 있구나..........

  • 108. 제목에
    '17.6.24 4:46 PM (58.234.xxx.195)

    질투라는 용어 바꾸세요. 그냥 부러움으로
    그럼 이런 살벌한 댓글 안달리고 그냥 공감 받을 수 있을것같네요.

  • 109. ...
    '17.6.24 4:47 PM (223.33.xxx.23)

    저도 머 전폭적인 지지른 받던 딸은 아니지만
    자꾸 그러면 딸도 알거예요
    님도 그랬듯이요

    님같은 엄마도 있겠지만
    여자들의 공통적인 심리라곤 일반화 안했음해요.

    이쁘고 내딸 고은딸 누가 상처줄까
    무시줄까 노심초사 키우는 엄마도 많습니다.
    나보다 더 이뻐야하고
    나보다 더 좋은학교가고 직업잘갖고
    남편 훨씬 더잘만나서
    떵떵거리며 행복하게 잘살길 바라는 엄마도
    아주 많습니다.

    엄마 본인이 그리 살던 안살던 간에요..

  • 110. ...
    '17.6.24 5:54 PM (117.111.xxx.141)

    정말 물심양면 풍족하게 양육된 사람들 중 일부는
    이해못할수도 있는 감정이죠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란 사람들은 함부로 말할 일 아니라 생각됩니다
    물질적 정신적으로 빈곤하게 자란 사람들은 느낄수 있는 감정입니다
    좋은 댓글 참고하셔서 한단계 잘 승화해서 발전하시길 바래요

  • 111. ㅇㅇ
    '17.6.24 5:57 PM (220.85.xxx.206) - 삭제된댓글

    7살때의 원글님 안아드리고싶네요.
    많이 속상하시고 서러우셨을거예요

    아이만 챙기시지 마시구 원글님도 맛있는거 많이 사드시고
    좋은 옷, 배우고 싶은 것 맘껏 배우시며 지내시길 바래요.
    그래야 원글님 안의 7살의 원글님도 달래줄 수 있을 듯해요.
    행복하세요!

  • 112. 엄마도 사람인데 그럴수 있죠
    '17.6.24 6:10 PM (58.239.xxx.248)

    댓글들 참 못됏다...내 아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물론 내 가진것 다 주고싶고 또 윈글님도 그렇게 하고 계시자나요. 그거랑 다르게 부럽다...생각들 수 있는 거죠뭐. 저희 친정엄마는 저 결혼해서 잘 사는것도 좋아하시다가도 또 부러워하시고 그러시던데요. 엄마는 뭐 사람아니네요. 좋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그런 생각 들었다가 또 어머 내가 지금 무슨 생각하니. 뭐 이러실 거면서요. 나보다 내 아이가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클 수 있는게 얼마나 축복인가요. 전지금도 우리 중학생 딸아이에게 엄마는 너 만할때 과외 해달라고 졸라도 할머니가 안해줬는데 넌 선생님 붙여줘도 블라 블라 블라 얼마나 잔소리 하는데요( 물론 해 놓고 후회하고 다시 아이한테 더 잘해주고 그러지만요) 엄마도 사람이에요 그럴 수 있죠 뭐.

  • 113. ...
    '17.6.24 7:48 PM (112.171.xxx.165)

    인간이라면 그런 감정 드는게 본능이죠. 우리 딸 인생은 참 딸이지만 부럽다 이런거잖아요. 죄책감 갖진 마세요. 그러나 그 딸이 잘 자라면 그 복이 부모에게 흘러요. 그리고 딸이 행복하다는건 원글님이 결혼생활도 괜찮다는 의미 아닐까요? 과거의 결핍이 나를 불쌍하게 만들지 마시고 나의 결핍이 그래도 노력해서 우리 딸로 하여금 지금 이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그렇게 생각해볼것 같아요. 내 어린시절도 불우했는데 우리 딸까지 그렇다면 그거야말로 슬픈거죠. 행복한 고민이네요.

  • 114. ㅇㅇ
    '17.6.29 6:47 AM (114.202.xxx.210) - 삭제된댓글

    14.45님,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971 '햄버거병' 유사 증세에 '덜 익은 패티'..제보 잇따라 3 샬랄라 2017/06/23 2,990
700970 자기자식이 인천살인마 중 한명이면 어쩌실거애요? 19 ... 2017/06/23 6,866
700969 세월호 침몰원인 원점에서부터 재조사한다 17 선체조사위원.. 2017/06/23 1,865
700968 지지는 지지고 상대적 박탈감은 어쩔수 없네요 6 외면 2017/06/23 1,552
700967 호텔 예약할때 6 금요일 2017/06/23 1,759
700966 송도 오피스텔 팔라고 연락이 왔는데 2 로메인 2017/06/23 2,926
700965 요리 고수님들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잡채100인분 8 잡채그것이알.. 2017/06/23 1,545
700964 기사 - 13살 나이차 뛰어넘고 결혼한 제자와 선생님 (펌) 22 코튼 2017/06/23 9,926
700963 이사관련 너무 우울하네요. 5 2017/06/23 2,426
700962 건물 입구에 회전문을 지날때 겁나는 분 있나요? 10 ㅇㅇ 2017/06/23 888
700961 국민 연금수령액이 줄어들수도 있나요? 4 뻥일까요? 2017/06/23 1,891
700960 할말은 하고살자고 결심한 이후 싸우는 일이잦아요 5 내삶 2017/06/23 2,621
700959 어린이집 늦게 가는것과 말 늦는거 연관있나요? 16 .. 2017/06/23 2,062
700958 마트에서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4 .. 2017/06/23 4,182
700957 김현미 “아파트는 ‘돈’이 아닌 ‘집’ 투기에 ‘1차 경고’ .. 9 강력대응 2017/06/23 2,504
700956 개인적으로 의대도 좀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32 ... 2017/06/23 5,806
700955 세스코 어때요? 동네 바퀴박멸해준다는 곳은 어떨까요 5 궁금 2017/06/23 1,213
700954 인간극장 99세 할아버지 4 여름 2017/06/23 4,978
700953 아이 그림그리는거 사줄라고 하는데....이름을 모르겠어요~~ 3 fdhdhf.. 2017/06/23 836
700952 대선때 문재인 후보 ‘치매설’ 퍼뜨린 누리꾼 벌금형 11 300만원 2017/06/23 1,585
700951 자라 세일 왔어요 7 지르다 2017/06/23 3,788
700950 이마트의 노브랜드 선풍기(올 화이트) 지금은 못구핳까요? 1 궁금 2017/06/23 2,251
700949 우울할때 어떻게 푸세요? 4 침체기 2017/06/23 1,831
700948 딸 아이에게 질투가 나네요 83 ... 2017/06/23 29,113
700947 출산 후 머리 안 빠지는 사람도 있나요? 10 그래 2017/06/23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