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취미 골프하면 그에 상응하는 돈 드는 취미 가지세요?

골프 조회수 : 2,492
작성일 : 2017-06-23 19:02:16
퇴근 해 와 보니
남편 골프갔네요
왜 남편이 골프가면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막상 제가 돈 쓰려면 못 쓰면서 말이에요
IP : 119.66.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ᆢᆢ
    '17.6.23 7:04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전 집안거덜 날까봐 제가 더 아끼며 살아요
    애들교육비를 많이 쓰는게 저의 최대사치예요 ㅠㅠ
    으~~~비싼 사치품 내새끼들

  • 2. 나쁜짓 안하면
    '17.6.23 7:08 PM (119.196.xxx.94)

    내버려 두어요 남편도 뭔가 스트레스 풀데가 잇어야지 어찌 회사하고 집만 시계추처럼 살아요
    늙으면 괜찮아요 정년퇴직하고 안나가고 바아압하고 집구석에 잇어봐요
    사람 죽어요 3끼니 해먹이는것도 힘많이 들어요 우리남편처럼 라면도 안먹으면
    안으로 밖으로 돈쓰고 다니면 노후는 빈곤노후가 기다려요 나는 좋기만 해요
    밥안하고 숨통이 트이지요 혼자 휘리릭먹고 물에 담가두고 컴하고 티브이보고

  • 3. ...
    '17.6.23 7:18 PM (61.82.xxx.181)

    그거 한번 야외(?)로 나가서 하는데 얼마나 드나요? 보통이요=_= 저도 남편만 하는데...한번은 내기 골프에서 땃다면서 50만원을 주더라구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말했더니, 사람들이 말하길, 아마 딴거 보다 잃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을 거라고;;;;허허;;;

  • 4. ㅇㅇ
    '17.6.23 7:20 PM (58.140.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집순이라 남편 골프가면 해방된 느낌..
    너무 좋아요.
    남편 골프가면 냉면이랑 보쌈 한팩시키고 하루종일 미드보고 만화책보고 아주 햄볶아요.
    골프 취소라도 되어서 하루종일 남편이랑 있으려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요.
    삼시세끼 뭘해서 먹여야하나 아침부터 고민..ㅜㅜ
    골프가줘서 고마워요.

  • 5. 아는 취미생활...
    '17.6.23 7:33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갑 오브 갑은... 음악감상 입니다.
    스피커! 잘 갖춰서..

    가드닝(정원 가꾸기) 도 괜찮습니다.
    어떤 분 가드닝에 꽃혀 직접 나무 골라 심기 위해
    소형 포크레인을 사셨다고...

    그외...외제차 튜닝, 카메라(사진), 승마, 와인 수집...등

  • 6. miii
    '17.6.23 9:02 PM (98.163.xxx.106)

    같이 돈 쓰실 생각하셀 수있는 것 보니 경제적으로 여유되시는 것 같네요.
    그럼 골프배우세요...
    나이들어 부부동반으로 같이하면 좋아요.
    배우는 건 젊었을 때 배워두면 좋죠.
    남편이랑 같이 연습장도 다니고 스크린도 가끔 하세요.
    나중에 애들 다키워놓으면 같이 필드 다니시고...
    경제적으로 부담되서 그렇지나이들어서 하기 좋은 운동이예요.

  • 7. ...
    '17.6.24 7:45 AM (221.165.xxx.160)

    남편이 일부러 돈쓰려고 하는게 아닐텐데 이런 생각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965 오늘 열대야인가요? 15 eee 2017/06/23 3,184
700964 미스터피자, 탈퇴한 가맹점주 보복위해 치밀준비 , 결국 가맹점주.. 9 퓨쳐퓨쳐 2017/06/23 4,264
700963 '햄버거병' 유사 증세에 '덜 익은 패티'..제보 잇따라 3 샬랄라 2017/06/23 2,990
700962 자기자식이 인천살인마 중 한명이면 어쩌실거애요? 19 ... 2017/06/23 6,866
700961 세월호 침몰원인 원점에서부터 재조사한다 17 선체조사위원.. 2017/06/23 1,865
700960 지지는 지지고 상대적 박탈감은 어쩔수 없네요 6 외면 2017/06/23 1,552
700959 호텔 예약할때 6 금요일 2017/06/23 1,759
700958 송도 오피스텔 팔라고 연락이 왔는데 2 로메인 2017/06/23 2,926
700957 요리 고수님들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잡채100인분 8 잡채그것이알.. 2017/06/23 1,546
700956 기사 - 13살 나이차 뛰어넘고 결혼한 제자와 선생님 (펌) 22 코튼 2017/06/23 9,926
700955 이사관련 너무 우울하네요. 5 2017/06/23 2,426
700954 건물 입구에 회전문을 지날때 겁나는 분 있나요? 10 ㅇㅇ 2017/06/23 888
700953 국민 연금수령액이 줄어들수도 있나요? 4 뻥일까요? 2017/06/23 1,891
700952 할말은 하고살자고 결심한 이후 싸우는 일이잦아요 5 내삶 2017/06/23 2,621
700951 어린이집 늦게 가는것과 말 늦는거 연관있나요? 16 .. 2017/06/23 2,062
700950 마트에서 영수증 꼭 확인하세요! 4 .. 2017/06/23 4,182
700949 김현미 “아파트는 ‘돈’이 아닌 ‘집’ 투기에 ‘1차 경고’ .. 9 강력대응 2017/06/23 2,504
700948 개인적으로 의대도 좀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32 ... 2017/06/23 5,807
700947 세스코 어때요? 동네 바퀴박멸해준다는 곳은 어떨까요 5 궁금 2017/06/23 1,214
700946 인간극장 99세 할아버지 4 여름 2017/06/23 4,978
700945 아이 그림그리는거 사줄라고 하는데....이름을 모르겠어요~~ 3 fdhdhf.. 2017/06/23 836
700944 대선때 문재인 후보 ‘치매설’ 퍼뜨린 누리꾼 벌금형 11 300만원 2017/06/23 1,585
700943 자라 세일 왔어요 7 지르다 2017/06/23 3,788
700942 이마트의 노브랜드 선풍기(올 화이트) 지금은 못구핳까요? 1 궁금 2017/06/23 2,251
700941 우울할때 어떻게 푸세요? 4 침체기 2017/06/23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