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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담그는김치

김치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7-06-23 19:01:56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 홈쇼핑 포기김치를 10키로 삿어요 처음 한쪽 먹을때는 먹을만 하더니

그다음부터는 군내가나서 못먹게 생겨서 어제는 오랜만에 김치찌개 햇네요

오늘 마트갓다가 큰배추 한망에 2980원 하길래 가지고 왓어요 3포기 들엇는데 엄청커요

여름배추 맛없어도 담가 먹어야지 도저히 사먹지는 못하겟고

사먹는김치는 어떤거는 너무 달아요 단음식 싫어하는데 배추는싼데 양념이 비싸네요

IP : 119.196.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7.6.23 7:28 PM (210.97.xxx.61)

    저도 김치는 잘 못 담는데요
    그래도 사먹지 않고 담는 이유가 갓한 김치는 제가만든거보다 월등히 맛있는 반면
    조금만 오래되도 어른들 말씀하시는 코가 생기거나 군내가 심해요
    담은거는 재료도 좋고 해서인지 전체 간만 맞음 오래될수록 맛있고 익혀 먹는 음식일수록 더더 맛있는거 같애요

  • 2. 스키나드
    '17.6.23 7:31 PM (115.23.xxx.181)

    저도 일한답시고 친정에서 담가준 김장김치 먹고
    가끔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먹다가
    얼마전 노점에서 열무 한단 5천원에 사다가
    열무김치 담궜는데 오지게 많기도 하지만
    맛도 있어서 요즘 고거에만 밥 먹네요.
    내친김에 깻잎김치도 만들었는데 다음에 만들면
    이런맛 안나올것 같아요.
    남편도 입맛 돋궈 준다고 간도 딱 맞다고 어쩐일로 칭찬을
    하네요 ㅎㅎ
    이번주말엔 배추김치 담궈볼 생각이예요.
    원글님도 김치 맛나게 담그세요~^^

  • 3. 오또캐
    '17.6.23 7:41 PM (125.191.xxx.96)

    파는 김치는 첨에는 먹을만해도 시간이 지나면
    이상하게 군내가 나더라구요

    여름배추가 맛이없어도 잘 절여서 물기 쪽 빼서
    담그면 먹을만해요

  • 4. 원래
    '17.6.23 7:59 PM (221.148.xxx.8)

    김장을 해도 배추 값보단 양념값이죠
    여름 배추는 절여서
    한시간 정도 물기를 좀 빼고 담그면 맛있어요
    요즘 담근 제 김치 너무 맛있어서 엄청 먹고 있네요

  • 5.
    '17.6.23 8:24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마음 먹기 탓인가봐요
    10년 쯤엔 사막는건 생각도 못하고
    남이 해준 김치도 맛 없어 했는데요
    오년 동안 부모님 병수발 혼자 하다보니
    한해는 김치를 못 담그고 누구한테 얻어
    먹기도 그렇고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김치 없이 지냈어요
    동생이 봉사하는 장애인 시설에서 농사 지어
    김치 담그어 파는걸 4년 동안 사먹었는데
    내가 담글수 없으니까 사먹는 것도 괜찮구나
    싶었어요
    그후 10월달에 이마트에서 종갓집 절인 배추
    김장 양념 세트로 사서 담그는데 좀 비싸도
    먹을만 해요
    30키로 사면 일년 먹어요
    김장만 안해도 삶의 질이 달라져요
    그냥 쭉 이대로 살려구요

  • 6. 김치
    '17.6.23 9:18 PM (119.196.xxx.94)

    집에서 담그면 정말 맛잇어요 잡내가 안나고 알타리나 열무는 안떨어뜨리고 담가먹으니 맛잇는데
    배추포기김치는 시간도 걸리고 양념도 손질해야하고 당일치기는 몸이 안따라줘서 못해요 배추사고 집에두고 양념꺼리 다듬고 마늘까고 찹쌀죽쑤고 생강까고 쪽파다듬고 젓갈은 골고루 잇어요
    여름배추 맛잇으면 다음에는 더담가서 나눠먹어야겟어요 힘들어서 그렇지 담그면 맛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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