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움이 될까해서
'17.6.23 2:44 PM
(118.223.xxx.120)
현재 중학교 엄마들 꼭 읽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70561
2. 대한문앞에서 하시지
'17.6.23 2:44 PM
(122.37.xxx.112)
친박단체와 콜라보하면
아주 멋진데..
집회하고 맥주한캔 하기좋은 날이에요
3. 감사합니다
'17.6.23 2:45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카페 가입 했어요
좋은 글 많네요
4. 집회는
'17.6.23 2:45 PM
(125.178.xxx.203)
철저히 학부모 위주로 하시길....
5. 대통령
'17.6.23 2:48 PM
(101.81.xxx.200)
대통령 잘 뽑아서 아이들 입시지옥 해방되었다고 기뻐했는데, 이런 대통령님의 평등주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집회도 열리네요. 하긴 자유민주사회니까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는 있죠. 그렇지만 저는 문재인 님의 정책이 옳은 것이라 믿어요
6. ...
'17.6.23 2:49 PM
(121.135.xxx.53)
정치권이랑 절대 엮지 마세요!!! 지금 중3 고1엄마들 심정이 어떤지도 모르면서 여기다 정치색 입히시는 분들 자기자녀들은 다 다학가서 상관이 없다는건지... 아이가 어려서 아무생각이 없는건지...아님 재력과 인맥이 튼튼해서 학종으로 아이대학보내는데 문제 없는 분인지 참 궁금해요.
오프라인에서 내년부터 바뀌는 교과과정과 수능절대평가때문에 걱정하는 엄마들앞에서 친박이니 어쩌니 한번해보세요. 어떤취급받을지..
7. 엄마
'17.6.23 2:49 PM
(118.223.xxx.120)
이거 입시 한번 치뤄본 엄마들은 절대 공감합니다.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거 아니예요. 정말 지금 중등엄마들 아이들을 위해서 정신 꼭 붙들어 매고 모두 나서야 되요.
이건 현대판음서제입니다.
8. 엄마
'17.6.23 2:51 PM
(118.223.xxx.120)
세상에.... 입시지옥 해방이 어디있어요. 지금 정책 대로 시행되면 정말 교육 금수저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어 버립니다.
9. ;;;;;;
'17.6.23 2:52 PM
(222.98.xxx.77)
더운데 ㅋㅋ
10. 정말
'17.6.23 2:52 PM
(114.204.xxx.4)
여기에 정치색 입히지 마세요
문재인 정부 지지합니다만 이건 아닙니다
11. 이 글 쓰신 분
'17.6.23 2:53 PM
(114.204.xxx.4)
대한문앞에서 하시지
'17.6.23 2:44 PM (122.37.xxx.112)
친박단체와 콜라보하면
아주 멋진데..
집회하고 맥주한캔 하기좋은 날이에요
그렇게 좋으면 님이나 친박 만나 맥주 하세요
12. 훗
'17.6.23 2:57 PM
(118.220.xxx.166)
열심히 하세요.
13. 안쓰럽네요
'17.6.23 3:01 PM
(101.81.xxx.200)
날씨더운데,, 그렇지만 우리 문재인님은 이런 시위에도 굽히지 않고 수능 절대평가 전환&일제고사 폐지 & 평등주위 공교육 강화& 학종강화로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게 해줄 거라 생각^^ 검찰개혁 재벌개혁의 완성은 김상곤님의 교육개혁이에요!
14. 화이팅!!
'17.6.23 3:04 PM
(110.70.xxx.146)
시위 하랄땐 언제고 왜 와서 비아냥일까?
학부모들 시위를 하건 말건 당신들이 뭔 상관??
15. ..
'17.6.23 3:05 PM
(1.237.xxx.91)
학종은 없어져야할 적폐입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16. 항상 같은 글 쓰는 101.81님
'17.6.23 3:05 PM
(114.204.xxx.4)
'17.6.23 3:01 PM (101.81.xxx.200)
날씨더운데,, 그렇지만 우리 문재인님은 이런 시위에도 굽히지 않고 수능 절대평가 전환&일제고사 폐지 & 평등주위 공교육 강화& 학종강화로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게 해줄 거라 생각^^ 검찰개혁 재벌개혁의 완성은 김상곤님의 교육개혁이에요!
수능절대평가랑 검찰 개혁이 무슨 상관일까요?
제 생각에 님은 문재인정부 지지자 아닌 듯 합니다.
17. 화이팅!!
'17.6.23 3:06 PM
(110.70.xxx.146)
현대판 음서제 절대 반대
안경환이 아들 보면 몰라요?
정유라 특기자니 학종이랑 다르다며?
안경환이 아들 학종으로 들어갔는데 감사조차 안하는거 봐
음서제 좋으면 댁 자식들이나 음서제 배경깔아주세요
18. ㅇ
'17.6.23 3:06 PM
(116.125.xxx.180)
지지해요
학생부종합 폐지해야해요!
안정환 아들 입시 조사라고 피켓 만들어주세요!
19. 이니실록
'17.6.23 3:07 PM
(140.206.xxx.95)
우리 대통령님 정책 반대 집회하신다는 말씀?이럼 찰스나 자한당 친일파들 좋은일만 시키는 것인데 그걸 모르시나요?ㅉㅉㅉ 그저 수능 좀더 잘봐서 명문대가면 다 라는 생각
20. 140꺼져
'17.6.23 3:09 PM
(110.70.xxx.146)
정치 프레임 걸지 마세요
21. 윗님
'17.6.23 3:10 PM
(114.204.xxx.4)
제가 아는 대통령님은
민의에 귀 기울이시는 합리적인 지도자예요.
국민의 1인으로 민주주의 절차에 맞게 의견 개진하는 집회를 연다는데
찰스는 왜 나오고 자한당은 또 뭡니까
22. ㅇ
'17.6.23 3:11 PM
(116.125.xxx.180)
학생부종합
부모가 돈있고 권력있으면
어릴때부터 봉사활동 재단이나 단체 만들어서 언론에 꾸준히 노출시키고
동아리 참여도 언론에 노출시키고
교수들끼리 카르텔 만들어
서로 품앗이하고
서로 면접해서 뽑아주고
이런 짓거리도 하더군요
서울대만 이러겠어요
다른 명문대니 의대니도 그러겠죠
더 가관인게 성적도 안보고 면접과 학생부로만 100프로 선발하는 과가 있단거죠
법대인데 로스쿨되서 새로 만들어진 과를 비롯
23. 중2 엄마
'17.6.23 3:11 PM
(121.142.xxx.50)
도움이 될까해서님 링크원글만 일단 읽고왔어요
저희아이 남자아이고 학원 다니지않고 집에서 인강들으며 공부해요
중1때는 수행 좀 해맸어요
좀 지나니 금방 적응했구요
링크글에선 학원아니면 수행점수 제대로 못받는 것처럼 쓰셨는데, 제애도 그렇고 제 주변에도 안그런 애들이 더 많아요
학원도움없이도 수행점수 잘나와요
평범한 서민들한테는 너무 큰일나는것처럼 쓰셔서요
지금 잘하고 있는 아이들까지 불안하게 하는것 같아요
24. 엄마
'17.6.23 3:14 PM
(118.223.xxx.120)
중2 수행은 이야기 하심 안됩니다
고등학교는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요. 안해보셨으면 해 보신 다음 이야기 하세요
25. 110.70님
'17.6.23 3:14 PM
(140.206.xxx.95)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그만좀 흔들지요? 참나,, 수능만이 정의이고 진리 인가요? 수능 절대평가 하니까 우리 문재인정책에 반기 드시는거죠?
26. 0ㅇ
'17.6.23 3:15 PM
(223.62.xxx.159)
문죄인은 뭘 그렇게 많은걸 할려고하는지
정신사납고 세상 시끄럽고 정말 그지같고
27. ㅇ
'17.6.23 3:15 PM
(116.125.xxx.180)
140
문재인 교육 정책에 반대해요
교육 정책 때문에 안뽑았어요
수능만이 진리고 정의예요
그러니 문재인만이 진리고 정의인 그 쪽은 나대지 마세요
28. 중2엄마 님
'17.6.23 3:16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이 일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남 자제분도 곧 겪을 일이에요
곧 고등 보내 보시면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29. 제 아이 중3
'17.6.23 3:17 PM
(175.223.xxx.2)
현 교육제도 문제 많으니,
심사숙고,전문가 의견,학부모의견
전체적으로 수렴해서 고쳐나가길 바래요.
정치색은 제발 배제했으면 좋겠네요.
교육이 백년대계임이 분명한데....
30. 중2 어머니
'17.6.23 3:18 PM
(125.184.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큰애가 예과 이고 작은애가 중3이어서
치열한 입시를 겪어봐서 드리는 말씀인데..
중학교 수행같은 그런 깜직하고 귀여운 수행이 아니고
자퇴 당할짓을 해도 서울대를 최저도
없이 학생부 종합으로 가겠끔 하는 그런
수행과 봉사활동말입니다
31. ..
'17.6.23 3:20 PM
(121.135.xxx.53)
중2 엄마님. 우리딸도 중학교때 수행은 잘하고 점수 높아요.수행점수 어지간하면 잘 줘요. 왜냐하면 어차피 학교에서 지필고사보니까 어차피 지필에서 실력이 가려지거든요. 그러니까 특목자사고 가려면 일단 학교시험 잘봐야 하고 교육특구라서 애들엄청 열심히 공부해요, 또 따로 특목고 시험위해 선행 미친듯이 나가구요. 고등가면 수행점수가 대입과 직결되기때문에 누구나 다 퍼주지도 못해요. 내신경쟁은 중등때보다 훨~씬 더 치열해지겠죠. 수능이 무력해지니까 낸신으로 대학가야하잖아요. 그나마 중등땐 어차피 특목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들이 소수이지만 고등은 모든학생들이 다 대입을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그럼 아이들은 3년간 피말리는 중간 기말고사 시험과 끊임없이 쏟아지는 수행을 소화래 내야합니다. 거기다 학종으로 가려면 교내 대회 수상실적도 중요하니 그것도 준비해야 하구요.
32. 엄마
'17.6.23 3:23 PM
(118.223.xxx.120)
진짜 몇몇 댓글들은 완전 노답이네요. 문대통령님 이런 사람들 때문에 욕듣겠어요
33. 학종 특기자전형이용
'17.6.23 3:26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어린학생들 인생 사기쳤던 괴산소재 모대안학교 여기 정말수사해봐야함.
34. 차암
'17.6.23 3:29 PM
(58.234.xxx.180)
-
삭제된댓글
저기 중2엄마님, 중학교 수행평가는요. 뭐냐면요. 준비물 잘 챙기고, 프린트 나눠준거 빈칸 잘 매꾸고 노트 정리 질히고 선생님에게 배운 것 좀 깔끔하게 교과서에 잘 정리하고 수업 태도 괜찮고(태도 점수수행) 국어의 경우 시 나 소설 감상 좀 인터넷 참고해거 발표하고 그러면 만점입니다. 명 가지가 합산해서 수행 점수가 되는 거예요.
수행 수준이 무척 낮죠. 극어, 사회, 도덕 등 기타 과목들 대부분 과목 차이만 있다뿐이지 비슷합니다.
음악이나, 체육, 미술 실기는 소질에 따라 좀 차이날 수 있지만 그 외 수행은 다 정도 수준이에요.
조별로 동영상 찍고 학년초 자기 소개하기 등 그런 수준입니다.
35. 차암
'17.6.23 3:31 PM
(58.234.xxx.180)
-
삭제된댓글
저기 중2엄마님, 중학교 수행평가는요. 뭐냐면요. 준비물 잘 챙기고, 프린트 나눠준거 빈칸 잘 메꾸고 노트 정리 잘하고 선생님에게 배운 것 좀 깔끔하게 교과서에 잘 정리하고 수업 태도 괜찮고(태도 점수수행) 국어의 경우 시 나 소설 감상 인터넷 참고해서 발표하고 그러면 만점입니다. 몇 가지가 합산해서 수행 점수가 되는 거예요.
수행 수준이 무척 낮죠. 국어, 사회, 도덕 등 기타 과목들 대부분 과목 차이만 있다뿐이지 비슷합니다.
음악이나, 체육, 미술 실기는 소질에 따라 좀 차이날 수 있지만 그 외 수행은 다 정도 수준이에요.
조별로 과제 히고 동영상 이나 파워포인트 만들고 학년초 자기 소개하기 등 그런 수준입니다.
왠만하면 선생님도 잘 주고요.
36. 고등부모 맞나요??
'17.6.23 3:32 PM
(125.178.xxx.203)
어느 고등학생이 학교 수행을 사교육 도움 받아 하나요?
학원에서 얼마를 받길래
기존 유명 "시"를 특정 주제를 대입해서 패러디해라.
뭐 이런 수행을 대행해서 적어 주고 외우게 시켜서 학교 수업시간에 적으라고 ?
자료 조사해서 Ppt로 만들어서 프리젠테이션 해라
그럼 학원서 자료 조사하고 ppt 만들어서 연습 시켜서 보내나요?
학원샘들이 뭐 먹고 사나요 하나당 한시간은 봐줘야 하는데 그분들 시급이 얼마인데.....
그런것도 제손으로 못하는 아이를 대학에 보내면 대학생활은 퍽이나 잘하겠다
37. 윗님
'17.6.23 3:37 PM
(114.204.xxx.4)
그런 수행 말고
좀더 특화된 수행으로 생기부 관리하는 학원은 따로 있어요
학원비도 다르고요
Ebs 안 보셨군요
38. 특화된 수행이 뭐 있나요?
'17.6.23 3:38 PM
(125.178.xxx.203)
현행 수업시간 내에서 1년간 커리에 맞게 수행 됩니다.
39. 엄마
'17.6.23 3:39 PM
(118.223.xxx.120)
나중에 자소서 한번 써보면... 기절하죠
학교대회에 상도 없고 봉사활동도 별로고 성적도 별로고 특기적성에 아무것도 없고 하면 뭘로 대학을 가나
40. 차암
'17.6.23 3:42 PM
(58.2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학원 고등부 국어강사입니다. 애들 국어 수행 저에게 도움 요청한적 많아요.
그러면 도움 안줄수가 없어요. 자료도 찾아주고, 글 써 온다면 첨삭도 해줍니다. 학생의 수행 평가를 위해 컴퓨터도 찾아보고 그래요. 물론 땡잔 한푼 안받습니다.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가 선생님한테 도움 요청하면나 몰라라할 강사 없습니다. 대성, 메가스터디. 이투스, 스카이웨듀 등 대형학ㅇ우너이면 또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소규모의 학원은 다 해줍니다.
학생들한테 수행 만점 받았다고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고요.
저 고등 강사인데 벌써 학종관련 교육 엄청 받습니다. 세미나 참석은 물론 관련 책 읽기, 새마나 준비도 했습니다. 학원은 항상 한발짝 학교를 앞서가죠. 그러나 이런 현상을 좋게 보진 않습니다.
학원들 벌써 알고 학종 대비한거죠. 그러나 학원이 이런건 불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전 학종 100% 찬상하지 않아요. 수능이 훨씬 공평합니다.
41. 윗님
'17.6.23 3:43 PM
(125.184.xxx.119)
-
삭제된댓글
학교 수행이 아니라
학생부종합으로 가는 특화된 수행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대학실험실을 빌려서 실험하보고서로
대학 가는 그런수행요
학교수행은 학생부 종합에 그다지 영향력없어요
42. 차암
'17.6.23 3:44 PM
(58.2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학원 고등부 국어강사입니다. 애들 국어 수행 저에게 도움 요청한적 많아요.
그러면 도움 안줄수가 없어요. 자료도 찾아주고, 글 써 온다면 첨삭도 해줍니다. 학생의 수행 평가를 위해 컴퓨터도 찾아보고 그래요. 물론 땡전 한푼 안받습니다.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가 선생님한테 도움 요청하면나 몰라라할 강사 없습니다. 대성, 메가스터디. 이투스, 스카이웨듀 등 대형학원이면 또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소규모의 학원은 다 해줍니다.
학생들한테 수행 만점 받았다고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고요.
저 고등 강사인데 벌써 학종관련 교육 엄청 받습니다. 세미나 참석은 물론 관련 책 읽기, 세미나도 했습니다. 학원은 항상 한발짝 학교를 앞서가죠. 그러나 이런 현상을 좋게 보진 않습니다.
학원들 벌써 알고 학종 대비한거죠. 학원이 이런건 불법은 아닙니다.
전 학종 100% 찬상하지 않아요. 수능이 훨씬 공평합니다.
43. 고1 엄마
'17.6.23 3:45 PM
(49.171.xxx.69)
수능만이 사교육의 주범인듯 착각하는데요,
이미 학종대비 학원과 컨설팅학원이 넘치고 넘칩니다.
고1 딸아이 중간고사 대비한다고 학원 검색해서 단과 하나 등록했더니
그후에 과학경시반, 과학토론대회반, 영어스피킹반 등등 학교의 각종 대회 준비반 문자가 매일같이 날아오더군요.
그런 학종 생기부형 대회들이 또 다른 사교육을 창궐하게 하는 걸
김상곤을 비롯한 교육전문가들은 정말 모르는 걸까요?
전체 고교생들 중 한 가지 상이라도 수상하는 비율이 평균적으로 4%라더군요.
수능 1등급과 맞먹는 비율이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수상 가능성도 없지만 대회에 참가조차 안하면 대학을 포기하는 거니까 나갈 수 있는 모든 대회에 다 나가고 그걸 위해서 사교육까지 받는 어이없는 현실이 지금의 고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수능은 현존하는 시험 중 가장 훌륭한 시험이구요. 사교육으로 도움을 받을 순 있겠지만 정말 잠재력 있고 학습 역량이 뛰어난 아이들이 결국 잘 보게 되어 있는 시험입니다.
학종은 축소하고 온갖 비리와 불공정의 여지가 있는 데다 아이들의 피를 말리는 각종 대회들도 줄여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입시 지옥에서 해방되는 것은
이 사회가 의사, 변호사 등등 특권층의 특권을 대폭 줄이고 블루 칼라 및 고졸 노동자들과 대졸 사원들의 임금 격차가 현격히 줄이는 등 대학에 목을 매지 않아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사회적 개혁으로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지 수능절대평가 등등의 얕은 편법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44. 윗댓글에서
'17.6.23 3:45 PM
(125.178.xxx.203)
중고등 수행이 틀려서, 사교육 필요하다는 댓글때문에 쓴 글 입니다.
45. 고1 엄마
'17.6.23 3:48 PM
(49.171.xxx.69)
'우리 아이들과'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46. 1001
'17.6.23 3:49 PM
(223.33.xxx.131)
지지합니다 회사 동료 애 고3인데 학종 준비에 내신에 아..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이미 노무현 정권 말에 수능 무력화 수순 중 하나로 등급제 시행했다 학생 학부모 민원 엄청 나서 이명박 정부때 표준점수 등습 백분위 다 공개하는 걸로 바꼈죠 물론 이명박이 입학사정관 학종 탄생 주범이긴 하지만요 수능 절대평가 되면 변별력 낮아진다는 건 이번 6월 모의평가로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수능 절대평가 절대 반대 김상곤식 교육 개혁 반대
47. ㅇ
'17.6.23 3:50 PM
(116.125.xxx.180)
그런 수행 별로 안중요하고 왠만하면 만점이니 논쟁 그만하세요
학종에서 중요한건 매스컴을 타냐 안타냐예요
물론 부모가 중요하지만 부모 유명하지 않아도 갈수있는방법
1. 동아리 활동 , 명문대 대학생 동아리들 참여하는 경제 뭇슨 무슨 동아리 해서 매스컴에 자기 이름 한줄이라도 올라가게한다---학생부에 씀
2. 봉사활동 , 매스컴에 나고 유명한 사람이 운영하는 유명 단체에 어릴때부터 꾸준히 봉사하고 기부하고 그 어릴때부터 활동이 매스컴에 간간히 나게 관리해온다---학생부에 인성 관련해서 쓰임
3. 전국영어말하기 대회 등 각종대회 나가 매스컴 타고 이름 종종 올린다 ---- 전국대회 수상 쓰면 안되지만 학생부에 녹여쓰고 명문대 가는게 현실. Ebs 에 대치컨설팅서도 그리 말했고 실제 누구 자식도 그렇게 갔다네요.
4.논문 -- 마찬가지 유명한 단체나 교수 지도하에 우수 논문 썼다고 매스컴에 나야함 --
등등 이런식이로 모든 일이 매스컴 타고 안타고
가 중요하댔어요
Ebs 대학입시의 진실
대치동 컨설팅에서요
실제로 누구 자식 서울대 학종으로 갔다길래
자세히 알아보니
대치컨설팅 조언 그대로더라구요
순진하게 수행평가 가 대입에 중요할거라고 다투시니
현실은 모르시네요
본인이 유명해서 이거 다 해줄수 있거나
대치컨설팅서 돈 내고 이 모든거 할 재력있으면
학생부종합 찬성하세요
그거 아니고
수행이나 준비시키고.. 이러면서 명문대 보낼수있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솔직히 인서울도 힘들어요
48. 엄마
'17.6.23 3:50 PM
(118.223.xxx.120)
위에 글 쓰신 고1엄마의 글을 중등 엄마들이 봐야 되는데....
저게 얼마나 미치고 환장하는 일인지 당해 봐야 알텐데
49. ㅇ
'17.6.23 3:53 PM
(116.125.xxx.180)
내신 성적도 수능 성적도 아무것도 안보고
학생부랑 면접 만으로
서울대가는 비법이예요
저런 전형이 학생부종합이예요
대부분 내신 성적도 보지만 안보는 과가 있더군요
50. 학생부 종합 안에
'17.6.23 3:57 PM
(114.204.xxx.4)
내신성적도 쓰게 되어 있는데
그걸 안 보는 과가 있다는 말씀이세요?
51. ..
'17.6.23 3:57 PM
(175.198.xxx.141)
안경환 아들 보면 몰라요?
좌고 우고 다 나븐 놈들.
서울대 학종부터 털어야 합니다.
다음 하나고.
52. ㅇ
'17.6.23 4:00 PM
(116.125.xxx.180)
입학사정관제 = 학생부종합
똑같은거예요
이명박땐 엄청 욕하던 입학사정관제가
박근혜 들어 왜 바람직한 제도로 알려진건지...
기득권층이 한번해보니 비리로 내 자식 명문대 넣기 좋고
하층민 개돼지들한테 수능=사교육=나쁜 제도 이렇게
프레임 짜니
개돼지들 좋~~다고 환영하고~
하여간 국민이 멍청하면 이렇게 당하는거예요
53. 속터지는 교육정책
'17.6.23 4:02 PM
(223.62.xxx.217)
지지합니다. 수능절대평가 반대합니다.
큰아이 대학보냈고 둘째 고1 입니다. 요즘 속터져 잠 못이뤄요.
토요일 촛불 참석합니다.
54. 차암
'17.6.23 4:03 PM
(58.234.xxx.180)
-
삭제된댓글
수행평가가 내신에 반영됩니다. 고등 국어의 경우 1학기 내신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입니다.
수행이 3-40정도 되는데 등급을 결정하는 절대 조건이죠.
그리고 학생부 종합 전형도 내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종합 전형은 내신 교재 수상 세부특기적성 자율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입니다.
그 중 내신이 제일 중요하고요. 여기에 자기 소개서도 있죠.
안경환 아들이 서울대 가건 특기자 전형인데 특기자 전형은 수능 등급을 안봅니다. 서울대는 특기자 전형으로 54%를 뽑아요. 주로 특목 자사고 학생들이 갑니다. 내신, 수능 점수가 낮아도 갈 수 있는 것이 특기자 전형이에요.
55. ㅇ
'17.6.23 4:03 PM
(116.125.xxx.180)
114
그렇다네요
무려 서울대가요
그 과는 무려 100% 그렇게 뽑는데요
면접과 학생부로만 ~
예전에 그 과 인원 엄청 많았으니 지금도 엄청 많을텐데...
어제보니 내신 5등급도 합격했다고 난리 더라구요
자사고니 5등급여도 아예 못한건 아니겠지만
56. 그저 미안합니다..
'17.6.23 4:04 PM
(222.97.xxx.242)
엄마가 몰랐습니다. 이렇게까지 수시가 비합리적인 제도인지..
그래도 우리나라 싫어하지 않았는데, 수행에,동아리 활동에,세특에..
거기에 가장 중요한 내신에 스트레스받는 아이를 보니 아이가 안쓰럽고 미안하고, 이런 제도를 만드는 사람들이 원망스럽습니다. ㅠ.ㅠ
57. 차암
'17.6.23 4:08 PM
(58.234.xxx.180)
-
삭제된댓글
수행평가가 내신에 반영됩니다. 고등 국어의 경우 1학기 내신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행평가입니다.
수행이 3-40정도 되는데 등급을 결정하는 절대 조건이죠.
그리고 학생부 종합 전형도 내신이 제일 중요합니다. 서울대 특기자 전형은 내신 잘 안보지만 그외 기타 대학들은 학종에서도 내신이 절대적입니다. 수시 내신은 말할 것도 없고요.
종합 전형은 내신 교재 수상 세부특기적성 자율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여러면 봅니다.
그 중 내신이 제일 중요하고요. 여기에 자기 소개서도 있죠.
안경환 아들이 서울대 가건 특기자 전형인데 특기자 전형은 수능 등급을 안봅니다. 서울대는 특기자 전형으로 54%를 뽑아요. 주로 특목 자사고 학생들이 갑니다. 내신, 수능 점수가 낮아도 갈 수 있는 것이 특기자 전형이에요.
58. ㅇ
'17.6.23 4:12 PM
(116.125.xxx.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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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아들은 학생부종합이라고 매스컴에 나와요
59. 봄빛
'17.6.23 4:13 PM
(210.95.xxx.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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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아들이 들어간 전형은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입니다.
서울대에는 특기자 전형이 없어요.
수시 일반은 수능최저등급이 없는 전형이라서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합니다.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최근들어 난이도가 낮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반고에서 그저 내신만 열심히 해서는 통과하기 어렵다는게 통설입니다.
전사고나 특목고의 경우에는 일반전형에 내신이 낮은 아이들도 합격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물론 일반고 학생에게는 엄두도 못낼 일이구요.
그래서 학종이 힘든 겁니다.
중간과 기말고사, 수행, 봉사, 교내상, 동아리활동, 진로를 위한 탐색활동 등등...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기때문이죠.
어른들보고 한번 해보라고 하고 싶을 지경입니다.
중간고사 기간에 새벽까지 공부하고,
시험 마지막날부터는 탐구논문 준비한다고 다시 모여서
논문 정리와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다시 또 삼사일을 밤샘하고,
대회 있는 날에 수행까지 겹쳐서 결국 코피 쏟아가며 뭔가를 끊임없이 하는 아이,
그런 아이한테 주말엔 좀 쉬라고 했더니
토요일은 봉사, 일요일은 동아리가 전국동아리대회에 가게 되어
준비해야 한다고...
이게 학종을 준비하는 아이의 현주소입니다.
정시를 없애고, 절대평가로 전환하여 학종으로만 선발하면
유토피아가 열릴 것이라 기대하나요??
저는 조만간 학부모를 졸업하게될 상황이지만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앞으로 이런 과정을 겪게 될 학부모와 학생들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정부가 현실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듣고 알아가는 노력을 했으면 합니다.
60. ㅇ
'17.6.23 4:14 PM
(116.125.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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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 일반
일명 학생부 종합전형
61. 차암
'17.6.23 4:20 PM
(58.234.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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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님 서울대 일반전형이 특기자 전형이예요. 저 어제 교육 받고 왔어요. 지금 제가 교재 보고 댓글 올린 것이고요. 정확하게 말하면 특기자 전형이 53.7%입니다.
그 강사가 설마 잘못말한 것은 아닐겁니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 (21.6%) 수시 일반(특기자 53.7%) 정시(24.8%)
입니다. 지역균형선발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3건, 수능 최저등급보고요
일반 수시는 서류 면접( 전공)으로 뽑습니다. 이때 서류는 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 입니다
62. . . .
'17.6.23 4:21 PM
(125.176.xxx.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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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수능절대평가 반대
학종축소
정시확대
63. 차암
'17.6.23 4:25 PM
(58.234.xxx.180)
-
삭제된댓글
특기자가 오해를 일으키는 말이나보네요. 외국어 특기자, 체육 특기자 처럼요. 그런데 어제 강사는 그냥 특기자라 그러더군요. 여기에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 애들이 대다수 합격한다고요.
64. 수능절대평가반대 까페
'17.6.23 4:26 PM
(222.97.xxx.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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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fair123#
벌써 오프라인집회도 하고 있더라구요. 토요집회도 한다고 하네요.
문재인태통령님이 모르시고 주위말만 듣고 계신것같은데, 국민들이 원하는 교육제도가 무엇인지 알려요~
65. 대입 성공이 고교 교육의 목표인가?
'17.6.23 4:27 PM
(223.62.xxx.62)
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고교 교육의 정상화는 대입에 목메는 현실을 바꾸자는 의미입니다.
현재 대입 전략이 고교 교육을 좌지우지하는 현실이 문제인거에요~
수능을 절대평가화 하자는 의미는 이제 문제 내고 1234 번에서 답 고르는 것이 더이상 미래 인재를 키우은 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대입만 보고 근시안적으로 교육 문제를 생각하지 말고 고교 교육의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학부모가 학벌사회의 피해자들일텐데 지금의 학벌사회를 없앨 생각을 안하고 어떻게든 내 자식을 초라한 학벌이라도 갖게 하려는 구태를 유지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66. 수능절대평가 반대까페
'17.6.23 4:28 PM
(222.97.xxx.242)
http://cafe.naver.com/fair123#
이 까페에서 주도하는 토요집회이지요? 다들 까페 가입하셔서 온라인설문조사도 참가하시구.
문재인태통령님이 모르시고 주위말만 듣고 계신것같은데, 국민들이 원하는 교육제도가 무엇인지 알려요~
67. 봄빛
'17.6.23 4:30 PM
(210.95.xxx.171)
-
삭제된댓글
차암님,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이 정식 명칭이구요
다른 대학의 특기자 전형과는 성격이 조금 달라요.
강사분이 뭉뚱그려 특기자 전형의 카테고리에 묶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학생부종합과 특기자 전형의 교집합 같은 느낌인거죠.
그런 점에서 차암님의 말씀도 맞아요.
하여튼.... 준비가 그만큼 힘들고 고단한 전형이라는 것을
입시를 경험하지 못했을 때에는 절대 알 수 없었음이 함정입니다.
68. ㅇ
'17.6.23 4:32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특기자전형 아니예요
강사가 딴학교 특기자전형에 특목자사 애들이 주로 지원한다고 특기자로 쓴거죠
69. 수능 절대 평가가
'17.6.23 4:35 PM
(223.62.xxx.62)
안되더라도 어쨋거나 결국 수능은 쉽게 내는 문제 은행식으로 바뀔꺼에요. 수능 유지해서 덕보는 데는 강남대성학원입니다.
학교 내신 평가를 다양화 하는 것이 공교육을 살리고 결국 사교육을 줄이는 일이 됩니다. 지금의 학종은 과도기적인 상태에요. 시간이 갈수록 개선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장치가 마련될것입니다. 그리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의 신뢰가 우선되어야 겠지요.
과연 내 아이와 우리 사회의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합니다.
70. ㅇ
'17.6.23 4:39 PM
(116.125.xxx.180)
223.62
내아이와 우리 사회를 위한것은
공평한 입시예요
71. 223.62.xxx.62님
'17.6.23 4:41 PM
(114.204.xxx.4)
여기 글 쓰신 분들 중에서 학벌중심 사회의 폐해를 모르는 분은 없으실 거예요.
수능문제 보셨어요? 문제가 고도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가진 아이들을 높게 평가하게 되어 있어요. 그 많은 문제들을 정해진 시간 내에 읽고 1,2,3,4,5 중에서 정답 고르는 것은 대단한 능력이에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방대한 독서력이 필요하고요.
수능을 절대평가하자는 분들의 주장은 하나의 등급 내에 실력이 다양하게 다른 아이들을 묶음으로써 아이들이 점수 차이 1,2 점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하자는 이야기잖아요. 그 자체는 좋다고 봐요. 하지만 그러면 결국 변별력이 거의 사라져서 정작 아이들을 뽑는 대학 측에서는 수능 등급을 평가 기준에서 배제하거나 극히 소극적으로만 반영하게 될 거라는 건 명약관화하지 않나요? 그만큼 학생부에 주목하게 될 테니 지금 아이들이 3년 내내 피말리는 경쟁하면서 죽을 고생을 해서 학생부를 구성해야 하는데 거기에 사교육시장이 이미 개입되어 있어서 공정한 평가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거고요.
교육 개혁 좋습니다. 다만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만들지 않고 깜깜이 전형으로 내닫는 교육 개혁이 과연 국민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공정한 기준 만들어서 아이들을 지옥에 빠뜨리지 말아달라는 게 왜 님에게는 구태로 보이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72. 봄빛
'17.6.23 4:48 PM
(210.95.xxx.171)
-
삭제된댓글
사회의 변화의 시대의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민간기업들이죠. 그래서 기업들은 끊임없이 신기술을 추구하고,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책은 그 보다는 한걸음 뒤에 설계되고,
교육이 가장 나중에 변화를 반영한다고들 합니다.
교육이 변화된 사회에 뒤처지는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해서 새로운 세상을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까를
걱정하는 분들이죠.
이와 반대로 저는 교육이 변화의 후반부에 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신기술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신제품에 하자가 있어도 그만이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고
평가받고 동기를 부여받고 기본적인 소양을 쌓아 사회에 나오기 전까지의
과정만큼은 실험적이거나 도전적인 시도가 수반하는 위험부담을
줄여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학벌을 쫓는 찌질한 학부모가 되고싶냐는 질문은
학벌위주의 사회가 능력 위주의 기회 평등의 사회로 전환되고 난 뒤엔
자연스레 사라지리라 봅니다.
지금 현재 학벌이 메리트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가 학벌을 추구하기 때문에 사회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73. 봄빛
'17.6.23 4:49 PM
(210.95.xx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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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변화와 시대의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민간기업들이죠. 그래서 기업들은 끊임없이 신기술을 추구하고,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책은 그 보다는 한걸음 뒤에 설계되고,
교육이 가장 나중에 변화를 반영한다고들 합니다.
교육이 변화된 사회에 뒤처지는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해서 새로운 세상을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을까를
걱정하는 분들이죠.
이와 반대로 저는 교육이 변화의 후반부에 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는 신기술이 실패로 돌아가거나
신제품에 하자가 있어도 그만이지만, 적어도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고
평가받고 동기를 부여받고 기본적인 소양을 쌓아 사회에 나오기 전까지의
과정만큼은 실험적이거나 도전적인 시도가 수반하는 위험부담을
줄여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학벌을 쫓는 찌질한 학부모가 되고싶냐는 질문은
학벌위주의 사회가 능력 위주의 기회 평등의 사회로 전환되고 난 뒤엔
자연스레 사라지리라 봅니다.
지금 현재 학벌이 메리트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가 학벌을 추구하기 때문에 사회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74. ㅡㅡㅡ
'17.6.23 4:56 PM
(218.152.xxx.198)
ㅇㅎㅎ 평등주의래 아무리 문재인대통령을 사모해도 이건아니지. 교육정책 아주 미친듯.
75. 지지
'17.6.23 5:22 PM
(211.205.xxx.119)
지지합니다.더불어 정시확대도 바랍니다.
76. ..
'17.6.23 5:25 PM
(223.38.xxx.197)
갈께요~~~
77. 수능으로 평가할수있는
'17.6.23 5:59 PM
(223.62.xxx.62)
그 능력이 미래 사회에는 그닥 중요한 능력이 아니에요.
수능 만점자들이 미래에 쓸데없는 지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것일 수 있다는 얘기에요. 그런데 그런 쓸데없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지도록 돈쓰고 시간써가며 대량 양산해내자 라는 거죠. 공정하긴 하겠죠.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거죠.
교육은 평가의 공정성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해주고 길러내는 것이에요.
지나치게 대입에 매몰되어 교육의 가장 큰 이유를 망각하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78. 정시확대
'17.6.23 6:06 PM
(61.75.xxx.30)
학종 반대합니다!
수능 절대평가 반대합니다!
79. 수능만점자들이
'17.6.23 6:27 PM
(114.204.xxx.4)
그렇게 많은가요???
그리고 수능만점자들이 쓸데없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요?
그 아이들이 그 점수를 받기까지 인내하고 성실하게 지식을 배우고 습득한 것을 그렇게 폄하해 버려도 되나요?
학종으로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다 평가할 수 있나요? 공정하게?
80. 초등4학년 엄마
'17.6.23 7:27 PM
(220.122.xxx.150)
에휴~ 남편은 지방에서 페이닥터하는데 걱정입니다. 애가 둘인데, 비교과컨설팅학원비까지 대기는 힘들것 같아요...
학종이란게 결국 큰 돈 놓고->대학합격증 받기, 권력->대학합격증 받는거네요
이런식으로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없애버리는 것은 절대반대합니다!!
흙수저와 서민의 자식은 역시 흙수저로 살도록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교육정책--헬 입니다
81. ㅋㅎㅎㅎ
'17.6.23 7:55 PM
(203.238.xxx.95)
-
삭제된댓글
수능으로 평가할 수 있는 님
수능 만점자들이 미래에 필요없는 쓸데없는 지식을 갖고 있다구요? 수능은 사고력과 논리력이 있어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20년 넘게 고도로 머리쓰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일을 수행하는데 사고력과 논리력만큼 필요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내신 잘 하는 아이들과 비교과 잘하는 아이들이 미래에 쓸모있는 지식을 갖고 있나요? 저희 아이 강남 일반고에서 내신 최상위고 모의고사도 최상위지만, 내신 문제는 정말 걸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 구석탱이에 있는 조사 하나 토씨 하나까지 고대로, 절대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면 안되고, 쓰여있는 고대로 외워야 점수 잘 받을 수 있는 게 내신 시험입니다. 저는 그런 내신 시험 봐서 등급 따내려고 애쓰는 저희 애 정말 불쌍합니다. 모의고사는 당근 그거에 맞춰 따로 공부 안합니다. 평소 깊게 넓게 하는 공부가 모의고사 준비니까요.
비교과 수행 별 거 아니라구요? 최상위 대학 가려는 친구들이 비교과 그냥 하는줄 아세요? 엄청난 네트워크 가동은 기본이고 엄마인 저 엄청 공부합니다. 엄마가 책 수십권 읽고 방향 잡아줘야 제대로 나올 수 있는 비교과 한두가지 아닙니다. 전 컨설팅에 의지하고 싶지 않아 제가 맨땅에 헤딩합니다. 물론 저 혼자 헤딩한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애가 그만큼 따라줘야겠지요. 그거 따라오느라 애도 죽어납니다. 당연히 괜찮은 봉사 찾느라 엄청 헤맸구요,,,, 전 제가 죽으라고 비교과 도와주고 있고 어느 정도 결과물도 만들어내고 있는 경우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82. ㅋㅎㅎㅎㅎ
'17.6.23 8:04 PM
(203.238.xxx.168)
수능으로 평가할 수 있는 님
수능 만점자들이 미래에 필요없는 쓸데없는 지식을 갖고 있다구요? 수능은 사고력과 논리력이 있어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제가 20년 넘게 고도로 머리쓰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런 일을 수행하는데 사고력과 논리력만큼 필요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내신 잘 하는 아이들과 비교과 잘하는 아이들이 미래에 쓸모있는 지식을 갖고 있나요? 저희 아이 강남 일반고에서 내신 최상위고 모의고사도 최상위지만, 내신 문제는 정말 걸레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 구석탱이에 있는 조사 하나 토씨 하나까지 고대로, 절대 자신의 언어로 이해하면 안되고, 쓰여있는 고대로 외워야 점수 잘 받을 수 있는 게 내신 시험입니다. 저는 그런 내신 시험 봐서 등급 따내려고 애쓰는 저희 애 정말 불쌍합니다. 모의고사는 당근 그거에 맞춰 따로 공부 안합니다. 평소 깊게 넓게 하는 공부가 모의고사 준비니까요.
비교과 수행 별 거 아니라구요? 최상위 대학 가려는 친구들이 비교과 그냥 하는줄 아세요? 엄청난 네트워크 가동은 기본이고 엄마인 저 엄청 공부합니다. 엄마가 책 수십권 읽고 방향 잡아줘야 제대로 나올 수 있는 비교과 한두가지 아닙니다. 전 컨설팅에 의지하고 싶지 않아 제가 맨땅에 헤딩합니다. 물론 저 혼자 헤딩한다고 되는 건 아닙니다. 애가 그만큼 따라줘야겠지요. 그거 따라오느라 애도 죽어납니다. 당연히 괜찮은 봉사 찾느라 엄청 헤맸구요,,,, 전 제가 죽으라고 비교과 도와주고 있고 어느 정도 결과물도 만들어내고 있는 경우지만,,,,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 비교과 중 젤로 쳐준다는 교내 경시대회 이건 상 그냥 받는 줄 아세요? 그거 위해 학원 엄청나게 다닙니다들. 그냥 내신 중 30% 들어가는 수행 별거 아니다 이걸로 끝날 일이 아니죠.
83. ....
'17.6.23 11:32 PM
(118.41.xxx.93)
공부 못했던 여자들이 원래 평등한 거 좋아해요. 가치를 알아야 말이지.
어차피 지 새끼도 공부 못하니까.
잘 하는 애나 지 새끼나 차이가 안 나야 기분 좋거든요.
84. 세월호
'17.6.24 2:09 PM
(180.69.xxx.126)
도 몇년을 정치랑 연관지었는데요
광우병도 효순이 미순이사건이었나...모두 정치랑
연관되어서 그리 선동질하더니
85. 세월호
'17.6.24 2:09 PM
(180.69.xxx.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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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된거잖아요
노무현후광까지 업고서
86. .........
'17.6.24 8:59 PM
(180.68.xxx.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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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82서 우루루 많이들 가시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