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7코스이기도 한 월대천에서 남쪽으로 광령천까지 걷다보면 금세 줄어든 물을 확인할 수 있다. 흐르지 못한채 고인 물은 녹색 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하천 바닥까지 녹색을 띤 덩어리가 깔려 있었다. 물고기들은 보이지 않고 쾌쾌한 냄새까지 불쾌하게 만들었다.
때 이른 무더위에 강수량까지 크게 줄면서 제주 하천에 이처럼 녹조라떼 현상까지 발생했다. 수원지 취수량은 눈에 띄게 줄고 저수지마저 수위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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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쪽도 그래요 넘 걱정되여 주말에 비 좀 많이 왔으면 ..
한강쪽도 그래요 넘 걱정되여 주말에 비온다고 하는데 제발 많이 좀 왔으면 ..
저기도 보가 있는게 아닐까요? 쥐박이가 몰래 제주도에도 보 설치 한거 아닌가요? 분명 그럴거라 믿어요
그러니 4대강의 실상이 심각하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