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요리사면 가정에서 음식 많이 하나요?

요리꽝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7-06-23 10:46:13
직업이기때문에 더 하기 싫어할수도 있을거 같지만
더 많이 해주시나요?
내 남편이 요리사다...하시는 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4.32.xxx.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남편은 요리사가 아니지만
    '17.6.23 10:52 AM (118.221.xxx.40)

    전에 신문에 유명 요리사들 인터뷰한거 보니
    집에서는 그리 많이(아주 안하지는 않지만) 요리 안하는 것 같았어요
    유명 쉐프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이 뭐냐가 질문하니,,,아내가 만들어주는 된장찌개라고,,,

  • 2. ㄴㄴ
    '17.6.23 10:55 AM (1.252.xxx.68)

    사람따라 다르겠죠 제친구 오빠보니 집에서는 손가락 하나꼼짝안하던데요

  • 3. marco
    '17.6.23 10:56 AM (14.37.xxx.183)

    유명요리사는 메뉴짜고 감독만 하거나
    그 바로 밑이라도 요리만 합니다.
    그러나 집에서는 손질재료부터 다 해야하는데
    그게 귀찮아서 안합니다.

  • 4. 안 하던데요.
    '17.6.23 10:58 A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프랑스 요리학교 국내 분교를 다녔는데요.
    거기 선생님들도 전직 미슐랭 3스타 셰프들 이었거든요.
    집에서 요리 거의 안 하더라구요.
    맞벌이 하는 와이프가 요리해 주는거 먹고 살아요.
    주말에 아주 가끔 하는거 같긴 하더군요.
    가성비 맛집, 무한 리필집, 배달음식 같은거 좋아하구요.
    사람은 다 똑같구나 싶던데요.
    차려주는 아침밥 먹는게 마지막 자존심인거 까지도요.

  • 5. 안 하던데요
    '17.6.23 11:01 AM (180.66.xxx.214)

    프랑스 요리학교 국내 분교를 다녔는데요.
    거기 선생님들도 프랑스 요리학교 유학파이고, 전직 미슐랭 3스타 셰프들 이었거든요.
    집에서 요리 거의 안 하더라구요.
    맞벌이 하는 와이프가 요리해 주는거 먹고 살아요.
    주말에 아주아주 가끔 애들 별식요리 정도 하는거 같긴 하더군요.
    가성비 맛집, 무한 리필집, 배달음식 같은거 좋아하구요.
    사람은 다 똑같구나 싶던데요.
    차려주는 아침밥 먹는게 마지막 자존심인거 까지도요.

  • 6. ...
    '17.6.23 11:04 A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알바하던 레스토랑 셰프님이 호텔출신이셨는데 집에서는 요리 안하신대요.
    사모님도 같이 일하셨었는데 점심, 저녁 차리는 것도 사모님이 하시더라구요
    가끔~ 사장님이 기분 좋으면 일품요리 근사한거에 술 만들어서 알바생들하고 다같이 먹긴 했어도...

    냉부해에 나오는 허셰 셰프 누구죠? 키큰남자. 그 남자도 집에선 와이프가 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 7. 22
    '17.6.23 11:08 AM (58.236.xxx.19)

    제 주변만으로 보면 도 아니면 모 이더라구요. 컵라면 물 붓는것도 지긋지긋 하다고 생라면 뿌셔먹기도 하고 또. 다른 경우는 집에서도 음식은 다 본인 손을 거쳐야 직성에 풀린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주변에 극과 극만...ㅎ

  • 8. ...
    '17.6.23 11:29 A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사촌 언니가 방송에도 나오고 좀 알려진 요리사였는데요
    집에서 음식 잘 안한다 하더라구요
    우리 아들 참치캔 따놓고 김에다 먹어~ 그러더라는....

  • 9. ㅇㅇㅇㅇㅇ
    '17.6.23 11:39 AM (211.196.xxx.207)

    퇴근할 때 일거리 들고 와서 하고 싶으세요?

  • 10. 일식요리사
    '17.6.23 1:56 PM (178.165.xxx.205)

    제가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직업인데요.
    퇴근하면 남편이 상다리 휘어지게 요리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저하고 애들이 그렇게 먹고싶다해도 스시는 안만들어 줘요.
    우리직원들이 너무 신기하다 그래요.ㅎㅎ

  • 11. ..
    '17.6.23 4:12 PM (175.127.xxx.57) - 삭제된댓글

    빅마마도 아버지 상차려 드린거 거의 최근이던데요.
    가족들과 있을때도 사먹는거 즐기는거 보면 집에서 하는 요리사분은 드물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희 형부도 안하심 ㅎ

  • 12. ..
    '17.6.23 4:14 PM (175.127.xxx.57)

    빅마마도 아버지 상차려 드린거 거의 최근이던데요.
    것두 방송 찍는다고...그때 정말 깜놀
    가족들과 있을때도 사먹는거 즐기는거 보면 집에서 하는 요리사분은 드물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희 형부도 안하심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255 뉴스에 이대비리 선고공판 이야기 많든데 1 이게 바로 2017/06/23 369
701254 최순실 입시비리로 징역 3년 선고 area 2017/06/23 319
701253 정우택 핸폰으로 문자 날렸더니 차단해 놨네요 1 니네가그렇지.. 2017/06/23 883
701252 가족사진 의상 조언 부탁드려요... 10 /// 2017/06/23 2,317
701251 미국에 백발용 샴푸가 있는데 계속 사용하면 보랏빛으로 물드는 샴.. 5 샴푸 2017/06/23 2,069
701250 우원식 "국회는 정권교체 안 됐다" 11 투표잘해야됨.. 2017/06/23 853
701249 사과, 양해.... 자한당..자.. 2017/06/23 315
701248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한 집이 잘 안되길 바라고 있어요 2 내가 2017/06/23 1,511
701247 중고나라, 지혜좀 나눠주세요. 부탁드려요. 2 중고나라 2017/06/23 940
701246 등산의 효과.. 놀랍네요!! 57 와우 2017/06/23 32,028
701245 자동차보험 갱신시 담당자 바꾸면 혜택가나요? 2017/06/23 324
701244 방금 파리바게뜨에서 8 ... 2017/06/23 5,093
701243 중매쟁이가 남자 어떠냐고 문자가 왔는데 연락을 안했어요 4 ... 2017/06/23 2,206
701242 배고픈데 손님이 갈생각을 안하네요 7 ㅇㅇㅇ 2017/06/23 3,401
701241 문 대통령 염색하신듯한데... 4 헤어스타일 2017/06/23 1,815
701240 유선전화 2 oo 2017/06/23 498
701239 아래 상의 44, 하의 25 입는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5 벨트구함 2017/06/23 1,165
701238 쑥대머리 국악가요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5 쑥대머리 2017/06/23 1,549
701237 민감성 피부 피부과 필링 해도 될까요? 2 2017/06/23 1,162
701236 힙업운동하면서 골반과 상관관계 2 ㅇㅇ 2017/06/23 2,043
701235 단역,또는 조연배우 외벌이 3 새롬이 2017/06/23 1,794
701234 정우택 "추경 정국 풀려면 文대통령 사과부터 해야&qu.. 43 샬랄라 2017/06/23 3,865
701233 영업회사의 영업관리나 회계팀 근무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 3 영업회사 2017/06/23 669
701232 스타벅스에 음악들으러 가는분 계세요? 7 ..... 2017/06/23 1,577
701231 자유한국당 오행시... 10 스트레스해소.. 2017/06/23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