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오빠에게 성추행 당한 기억

... 조회수 : 7,108
작성일 : 2017-06-23 09:16:13
소중한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IP : 101.235.xxx.17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sy
    '17.6.23 9:21 AM (164.124.xxx.137)

    이런 건 정말 부모 잘못이 크다고 봐요...

  • 2. ..
    '17.6.23 9:25 AM (121.140.xxx.55)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까요
    오빠라는 사람 최대한 안보고 사는걸 권할께요

  • 3. ...
    '17.6.23 9:25 AM (223.62.xxx.13)

    어짬 저랑 같은경험을 하셨는지요ㅠㅠ 저는 두살터울 오빠에요....엄마한테 말했더니. 남자들은 그럴수있다 였어요-.-;. 호기심에 그런거니까. 니가 이해하라구... 그래서그런지. 오빠한테 정도 안생기고 그렇터라구요...지금도 만나면 남처럼 무덤덤하게 대하고 거리를 두고살고있습니다

  • 4. 험...흠..
    '17.6.23 9:26 AM (14.36.xxx.191)

    이런 기억 가진 여동생 좀 많을 듯 싶습니다... 다들 말을 안하고 살아서 그렇지..

  • 5. 저도
    '17.6.23 9:27 AM (110.140.xxx.96)

    비슷한 경험 있어요. 자다 일어나보니 오빠가 제 위에 있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주먹질에 밥 먹다 물컵에 물을 끼얹는 인간이었죠.

    부모 잘못 큰거 맞아요. 아들이라고 감싸기만 바빠서 나중에는 집안재산 다 날리고 싸움만 하고 다니더라구요. 성질대로 말하고 싸우는건 엄마를 꼭 닮았죠.

    아직도 생각나는거...저를 놀리다 제가 짜증내면 주먹질해대고, 그러다 제가 악쓰고 울면 엄마가 와서 기집년이 오빠한테 대든다고 저한테 쌍욕... 근데 엄마는 정말 몰라요.

    부모탓 큽니다.

  • 6. 험...흠..
    '17.6.23 9:27 AM (14.36.xxx.191)

    결론은 본인 잘못 아니니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그러나..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된다는..

  • 7.
    '17.6.23 9:31 AM (101.235.xxx.172)

    남자들은 그럴수 있다
    그말이딱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엄마도 그런 마음이었던듯..

  • 8. 000
    '17.6.23 9:39 AM (116.33.xxx.68)

    엄마가 되게 이상하네요
    전 남매를 둬서 어릴때부터 그부분이 신경쓰였는데
    만약 딸이 그오빠가 그렇다는둥 그런이야기했으면 가만안놔두었을것같아요

  • 9. 저도
    '17.6.23 9:51 AM (222.117.xxx.130) - 삭제된댓글

    어릴때는 그게 성추행인지 깨닫지도 못했어요.
    쟤 엉덩이 커지는거 봐라 ㅋㅋ 이러면서 힐끗힐끗거릴 즈음, 제방을 노크없이 확 열어재치는일이 잦았어요.
    특히 옷 갈아입는거 같을때.
    실제로 한번 제대로 봤을거에요. 저는 불같이 화냈고.
    저는 부모가 제편이 되어준적이 없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아예 없었던거 같아요. 그놈이 장손이라.
    아무에게도 말한적 없고, 혼자 그후 그놈 방을 느닷없이 열어재겼어요.
    지금 생각하니 방에서 딸치고 있다가 걸린듯한데 얼굴 벌개져서 화나서 길길이 뛰더군요.
    그래서 그때 ㅇㅃ가 (그놈 호칭하기도 싫어요) 내방 확 여니까 나도 한거다라고 말했던거 같아요.
    그후 다행히 제방을 열어재끼는건 없어졌어요.

    제글에서 느끼셨겠지만, 부모가 떠받들고 차별하며 키워서 그놈은 클수록 악마가 되었어요.
    그후 정말 저에게 못할짓 수없이 하고 그런 인간쓰레기 악마새끼가 없었어요.
    과거형인 이유는 인연을 끊을수밖에 없었던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천성도 있겠지만 부모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 10. 그런 엄마들
    '17.6.23 9:54 AM (211.36.xxx.108)

    많아요 새남편이고 원남편이고간에 무조건 남자편
    같은 여자면서 여자한테 굴레를 씌우죠
    여자들 ..사는거 진짜 피곤합니다

  • 11. ...
    '17.6.23 9:56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전 성추행을 당한건 아니지만 근처 체육시설 선생이 잘 자꾸 절 불러냈어요.
    낌새가 지금 생각하면 백퍼 성추행 시도하려던 건데 가르쳐준다면서 자꾸 꼬셔댔죠.
    저는 정말 어리숙한 사람인데도 그게 어떤 느낌인줄 알고 절대 안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공짜로 가르쳐준다는데 왜 안가냐고 하는거에요.
    6학년 몸이 성숙해진 딸이 남자 혼자 가르쳐 준다는데 엄마도 없이 혼자 보내면서...
    엄마들은 참 자기 보고 싶어하는것만 보려는 경향이 있어요.
    지금은 여성들도 교육을 많이 받고 안좋은 경우를 많이 봐서 알아서 조심하지만...
    예전에는 실제 추행 이상의 것이어도 대충 넘어가려던 무식한 엄마도 많았고
    지금부터라도 지나침 이상으로 조심해서 키울필요가 있어요. 특히 딸은...

  • 12.
    '17.6.23 10:02 AM (211.36.xxx.88)

    저도 그런적 있어요 원글님보다 다 심한 ....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거고, 오빠도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저도 결혼해서 아이도 있는데 저는 초5, 오빤 중1....
    심지어 같은방에 잤어요 엄마의 무지였죠..
    결혼하고 아이낳고 우울증 생기면서 너무너무 가슴속 깊이 상처가 되어 오빠네랑 친정이랑 한동안 연락끊었어요
    우리 남편까지 이유도 모르고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되었죠
    나중에 엄마에게 말했더니 저보고 미안하다하긴커녕
    입도 뻥긋하지ㅜ말라며 다 가정있는 사람인데 어쩔려고 하냐 묻어두라는말에ㅜ너무 너무 화가나고 원망스러워 2년간 연락을 끊었어요
    2년뒤 저의 태도와 가족간 사이가 안좋아진걸 힘들어하던 엄마가 수술을 하시면 입원하게 되었고 도리상 찾아갔다가 그 뒤로도 연락 피하다가
    저는 스스로 상담도 받아가며 어머니같은 상담사를 만나 많이 울면서 조금은 상처가 아물었어요 그리고는
    엄마가 계속 아파서 환갑때 풀겠다했더니 미안하다 하시고 엄마 건강은 좋아졌어요
    오빠 앞길 막을까봐 전전긍긍, 재산도 뭐든 늘 아들..
    그 뒤로도 달라진건 하나도 없어요 엄마 말대로 저만 입닫으면..
    하지만 저는 평생 평생 잊지못할거고 원망 미움이 마음에 있어요
    님 마음 이해합니다
    저는 추행을 넘어섰었네요

  • 13. ㅇㅇ
    '17.6.23 10:03 AM (49.142.xxx.181)

    무조건 여자라고 여자편 딸편 들어주는것도 우습지만 부모라면 적어도 자식들간에 피해자 가해자를
    제대로 들어줘야죠.
    엄마라는 성이 여성이므로 여자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텐데

  • 14. 세상에...
    '17.6.23 10:21 A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어쩜 토씨 하나도 안틀릴 정도로 저의 중학교 때 생긴 일하고 이리 똑같을까요?
    하지만 전 거의 35년 전 일이여서 지금은 분노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지긴 합니다만..그 사건의 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은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도 오빠가 군대를 가는 바람에 고등학교는 간신히 졸업했고 졸업과 동시에 오빠가 제대를 해서 도저히 집에 있기 힘들어서 가출을 했었거든요.
    술 따르고 몸파는 일만 안해봤지 객지를 떠돌며 정말 힘들게 20대를 보냈고
    덕분에 남성 혐오증 까지 생겨 30대 중반까지 남자도 제대로 못사겨 보고 결혼도 늦게 하게 되었네요.
    오빠의 한 순간 충동으로 저의 10~30대를 암흑기로 보낸 걸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억울했지만
    그런 트라우마에서 일찍 벗어나지 못한 제 자신이 왜 그리 바보같았는지...
    가족간의 성추행은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너무 큰 상처예요.
    하지만 그 땐 오빠도 어린 청소년이었었기에 우발적인 잘못을 저질렀던 거고 그 뒤로 저 못지 않게 오빠 자신도 너무 오랫동안 고통 받고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가족이니까 ㅡ..ㅡ 결국엔 나 자신을 위해서 오빠를 용서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 인생은 정말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돌발상황이 생겨
    반전을 만들어요^^

  • 15. ...
    '17.6.23 10:26 AM (222.117.xxx.130) - 삭제된댓글

    윗님, 제말이요..
    어릴때부터 피해자 가해자를 제대로 가려서 혼내야하는데, 이걸 정반대로 하는건 악마를 만드는 지름길이에요.
    가령, 내가 쟤를 함부로 막대하고 큰 잘못을 했는데 혼나는건 쟤네? 하면 자기가 신과 같은 독재자가 된것같고, 피해자는 더 우습게 여겨지고, 인성쓰레기 됩니다. 이걸 부모가 평생 하고도 모자라서 늙어서까지 재산 갖다 바치고 쩔쩔매고.. 자식하나는 비참하게 인생을 망가뜨리는 일이에요.

  • 16. ...
    '17.6.23 10:26 AM (222.117.xxx.130) - 삭제된댓글

    ㅇㅇ님, 제말이요..
    어릴때부터 피해자 가해자를 제대로 가려서 혼내야하는데, 이걸 정반대로 하는건 악마를 만드는 지름길이에요.
    가령, 내가 쟤를 함부로 막대하고 큰 잘못을 했는데 혼나는건 쟤네? 하면 자기가 신과 같은 독재자가 된것같고, 피해자는 더 우습게 여겨지고, 인성쓰레기 됩니다. 이걸 부모가 평생 하고도 모자라서 늙어서까지 재산 갖다 바치고 쩔쩔매고.. 자식하나는 비참하게 인생을 망가뜨리는 일이에요.

  • 17. ..
    '17.6.23 10:47 A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강동호는 여자의 일방적인 주장이지 아직 결론 나온거 아니예요.
    여자측 주장에 헛점이 많아서 지켜보는중이예요.
    요즘 남자연예인들이 이런일에 많이 휩쓸리는데 나중에 여자의 거짓말로 드러나도 결국은 연예인들만 상처죠
    우르르 몰려 다니면 욕해대는게 별로예요.

  • 18. 저도
    '17.6.23 10:59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남동생만 있어서 친형제와 그런 경험은 없고,
    사촌들끼리 친하게 지내는데 초6학년때 저와 동갑인 다른 여자 친척이 잘때 사촌 오빠 둘이 플래쉬 들고와서 팬티 살짝 내리고 둘이 보고 갔었나봐요. 다음날 아침에 우리 거기 털 났다고 놀리더라고요. 제가 잠을 얕게 자는 스타일이라 진짜 소리 안내고 살짝 보고간거였고 우리는 막 짜증은 냈는데 어른들한테 말하진 않았고요. 특별히 말할 생각도 안 들었었던거 같아요.

    다 평범한 부모님들이지만 80년대라 말해도 아마 크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을거 같고,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 당시에는 잠깐 기분은 나빴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릴때 에피소드 정도? 그 이후로도 쭉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근데 이런 일들이 잘못 삐끗하면 큰 범죄로 이어질수도 있고 또 받아들이는거는 사람마다 다를테니 철저히 교육하고 감시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같이 당한 여자친척은 아들을 낳았고 추행했던 사촌오빠는 딸을 낳았는데 저번에 애들 둘이 노는데 여자친척이 문 열고 놀으라고하면서 저번에 병원놀이하다가 걸렸다나 ㅡㅡㅋㅋㅋ 돌고 돈다 싶었어요.

    아이들은 잘 모르고 실수 할수 있으니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한거 같아요.

  • 19. 저도
    '17.6.23 11:01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남동생만 있어서 친형제와 그런 경험은 없고,
    사촌들끼리 친하게 지내는데 초6학년때 저와 동갑인 다른 여자 친척이 잘때 사촌 오빠 둘이 플래쉬 들고와서 팬티 살짝 내리고 둘이 보고 갔었나봐요. 다음날 아침에 우리 거기 털 났다고 놀리더라고요. 제가 잠을 얕게 자는 스타일이라 진짜 소리 안내고 살짝 보고간거였고 우리는 막 짜증은 냈는데 어른들한테 말하진 않았고요. 특별히 말할 생각도 안 들었었던거 같아요.

    다 평범한 부모님들이지만 80년대라 말해도 아마 크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을거 같고,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 당시에는 잠깐 기분은 나빴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릴때 에피소드 정도? 그 이후로도 쭉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근데 이런 일들이 잘못 삐끗하면 큰 범죄로 이어질수도 있고 또 받아들이는거는 사람마다 다를테니 철저히 교육하고 감시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지금은 아이러니하게도 같이 당한 여자친척은 아들을 낳았고 추행했던 사촌오빠는 딸을 낳았는데 저번에 애들 둘이 노는데 여자친척이 문 열고 놀으라고하면서 저번에 병원놀이하다가 걸렸다나 ㅡㅡ;;; 돌고 돈다 싶었어요.

    아이들은 잘 모르고 실수 할수 있으니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한거 같아요. 어릴때 잠자리는 무조건 분리하고 남녀 같이 놀때는 항상 곁눈질로 감시하는게 맞다고 봐요. 혹시나 그런 기미가 있으면 그땐 성교육 또 한번 제대로 시키고...

  • 20. 저도
    '17.6.23 12:16 PM (61.82.xxx.223)

    30년도 전에 친오빠에게 ......
    그냥 정말 저혼자만 알고 가슴에 묻고 살아요 ㅠㅠ

  • 21. 원글님은
    '17.6.23 2:14 PM (119.149.xxx.236)

    어릴 때 그 정도 멘트를 치면서
    대응을 할 정도 같으면 엄청 강단있고 씩씩하신 분인데..
    -어릴 때 성추행에 저정도 대응을 할 수 있는 분 잘 없음

    그리고 남자애들 청소년기면 거의 ㄱ 망나니 수준이예요.
    모두가 다.
    어른 되서 그나마 인간 꼴을 갖추고 행동도 그렇게 하는 거지
    여동생을 성추행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청소년기라는 게 원래 그래요...ㅠㅠ

  • 22. 윗글..
    '17.6.23 2:20 PM (222.117.xxx.130) - 삭제된댓글

    엄청 강단있고 씩씩하신 분인데.. 그래서 뭐요? 뭐가 생략된건가요?
    그리고 남자애들 청소년기가 원래 다 그렇다구요???
    이런 생각하는 사람 정말 싫다...

  • 23. ??
    '17.6.23 2:26 PM (112.150.xxx.139)

    여동생을 성추행 하려고 한 게 아니라니??
    저게 성추행 한 거예요.

    청소년기라는 게 원래 그런 거라면
    청소년들은 뭔 짓을 해도 이해를 해줘야 하나요?
    참 나. 저런 생각을 부모들이 하니깐 상처입은 딸들이 많은 거죠.
    이런 경험담을 직접 읽고서도 원래 그런 거라니. 이게 뭐람.

  • 24. ㄴ 이것봐요
    '17.6.23 2:42 PM (119.149.xxx.236)

    그래서 수십년 지난 일을 곱씹으며
    오빠가 날 성추행 했다고 와글와글하며 아픈 상처를 헤집고 부추기라는 거예요?

    이해해주라는 의미로 쓴 게 아니예요.
    남자 형제가 어릴때 자기를 추행했다고 괴롭다잖아요.
    그 남자 형제는 고작 십대에 지가 뭔짓을 하는 지도 모르고 그런 거구요.

    뭐가 우선인지 좀 제발 챙겨요.
    똑똑한 척 하는게 다가 아니예요.

  • 25. 미친댓글
    '17.6.23 2:48 PM (180.69.xxx.24)

    청소년기가 원래 그렇다고

    참 나
    남얘기라 쉽구나
    욕나온다

  • 26. 미친댓글
    '17.6.23 2:51 PM (180.69.xxx.24) - 삭제된댓글

    뭐하는지 몰라 그런다니

    그걸 알도록 가르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게 어른의 역할이다

    ㅁㅊㄴ

  • 27. ㄴ 위로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거다
    '17.6.23 2:51 PM (119.149.xxx.236) - 삭제된댓글

    그래 너도 그랬구나
    위로 하는 척 하며 상처를 더 해집는 거만 옳은 게 아니다.

    남자들은 벼라별일 다 당하고
    군대에서도 추행 당해도
    그거 평생 곱씹는 ㄴ 은 남자들 중에 ㅂ ㅅ 취급 당한다.

    여자들은 도대체 나이가 들면 다 왜 퇴보하는 거니.
    그걸 좀 생각해봐.
    성추행 당했다고 비참한 기분으로 살면 이기는 거니 지는 거니.
    한국여자들은 다 왜 이래? ㅉㅉㅉㅉ

  • 28. 180
    '17.6.23 3:07 PM (119.149.xxx.236) - 삭제된댓글

    쌍욕하지마라

    ㅁ ㅊ ㄴ 은 너야.

  • 29.
    '17.6.23 4:25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싸우지들 마셔요
    두분 댓글 다 이해했고
    두분 다 감사합니다

  • 30. 그게 가해자에게 사과를 받아야해요
    '17.6.23 5:48 PM (210.126.xxx.175)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사촌오빠인데 성인이 되어서야 겨우 용기내서 엄마에게 말했는데 엄마가 오빠편을 들었어요. 사춘기 남자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따라간 네가 잘못이라고.... 참고로 저희 엄만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자식 일이라면 열성적인 희생적인 엄마입니다. 그런데 저를 위해서 친척들간에 척을 지는 게 겁나고 싫었던 거에요....그후 엄마와 오랜 갈등을 겪다가 엄마가 언젠가 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 적이 있었어요. 엄마도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를 할지 몰라서 그랬다고...어쨌든 그때 조금 멍울이 지는 느낌이었고요.... 사촌오빠는....언젠간 친척들 앞에서 다 깔발릴 겁니다. 때만 기다리고 있어요...성추행이든 성폭행이든 제대로 가해자를 단죄하지 않으면 피해자 본인만 계속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게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참으면 병만 된다는 말이 진짜 맞아요. 잊혀지는게 아니라 병이 되요

  • 31. 그게 가해자에게 사과를 받아야해요
    '17.6.23 5:54 PM (210.126.xxx.175)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사촌오빠인데 성인이 되어서야 겨우 용기내서 엄마에게 말했는데 엄마가 오빠편을 들었어요. 사춘기 남자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따라간 네가 잘못이라고.... 참고로 저희 엄만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자식 일이라면 열성적인 희생적인 엄마입니다. 그런데 저를 위해서 친척들간에 척을 지는 게 겁나고 싫었던 거에요....그후 엄마와 오랜 갈등을 겪다가 엄마가 언젠가 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 적이 있었어요. 엄마도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를 할지 몰라서 그랬다고...어쨌든 그때 조금 멍울이 가라앉는 느낌이었고요.... 사촌오빠는....언젠간 친척들 앞에서 다 깔발릴 겁니다. 때만 기다리고 있어요...성추행이든 성폭행이든 제대로 가해자를 단죄하지 않으면 피해자 본인만 계속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게 되어 있는 거 같아요. 참으면 병만 된다는 말이 진짜 맞아요. 잊혀지는게 아니라 병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530 산부인과 의사분,,정확한 출산예정일좀 알려주세요 17 2017/07/05 1,313
705529 우면동 서초힐스 사시는 분 계세요?? 3 00 2017/07/05 2,738
705528 가장 뻔뻔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라 생각하시나요? 10 .. 2017/07/05 2,261
705527 욕실 리모델링할 때 16 ㅇㅇ 2017/07/05 2,926
705526 중등부터 국어공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2 국어공부 2017/07/05 1,223
705525 손빨래 (손세탁)어떻게 하세요? 3 희연 2017/07/05 1,292
705524 이마에서 땀 많이 나시는 분 3 2017/07/05 876
705523 테니스치시는 분들, 저 코수술해서 테니스 괜찮을까요? 6 초보 2017/07/05 2,057
705522 오늘 수돗물에서 비릿한 냄새가 많이나요 3 수돗물 2017/07/05 974
705521 정우택 "국회정상화? 홍준표 사견. 국회운영은 내가 한.. 15 샬랄라 2017/07/05 1,420
705520 뚜벅이인데 네살 아이와 둘이 제주도 가고 싶어요. 16 Jjun 2017/07/05 3,434
705519 여러분은 원자력 반대하시나요? 71 에너지 2017/07/05 1,985
705518 런치박스 영화 링크해 주신 분! 5 얼씨구 2017/07/05 987
705517 분당에 목공소 위치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6 . 2017/07/05 1,134
705516 가수 박지헌 여섯째 임신..한달 쌀 30kg 11 ... 2017/07/05 8,977
705515 유럽여행시 들고 다닐 가벼운 가방 추천 부탁합니다. 12 000 2017/07/05 5,077
705514 수영하다가 어깨 아프신 분 계신가요? 4 어깨 2017/07/05 1,279
705513 도와주세요 구매대행블로그로 옷을 하나 구입했는데 답도 없고 물건.. 5 포보니 2017/07/05 1,249
705512 제발 국민적 공감을 얻고 교육개혁하길 8 아휴 2017/07/05 432
705511 이재용도 솜방망이 때릴건가요? 7 슬슬나온다 2017/07/05 774
705510 목견인기 써보신 분 계세요? 6 부용화 2017/07/05 1,389
705509 영혼까지 긁어 모은다는 브라를 샀는데... 16 볼이없네 2017/07/05 5,877
705508 모모랑 비슷한 책 추천부탁드려요 16 cor 2017/07/05 1,245
705507 와규(和牛), 일본이 강탈해 간 우리의 소 흑우(黑牛)다 4 고딩맘 2017/07/05 1,130
705506 운동해서 날씬해지기 3 건강 2017/07/0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