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706220005361664&select...
박명수 맘에 드네요~
현명한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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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맘에 드네요~
현명한 사람인듯..
박명수가 말 참 잘했네요. 근데 저 할머니들은 아들들이 왜 결혼을 못했는지 알겠음..
저게 박명수는 결혼해서 잘살고 저 아줌마들 아들들은 혼자 사는 이유라고...
저래서 내가 좋아한다니까
진짜 저 할머니들 아들들 결혼 못하는 이유가 뻔히 보이네요. 토달지 말라니요 ㅎㅎ 경험자가 말을하면 수용을 할줄 알아야지. 그러는 자기들은 딸같은 며느리였나?
딸처럼 먹여주고 입혀주고 사랑주고 키워준것도 아니면서 딸같은 며느리라뇨. 서로 며느리 시모 관계로 존중하는게 순리죠.
박명수는 결혼 생활 오래해서 이미 겪을거 다 겪었으니 하는말이고요~~~.
박명수 좋네요.
그런데 전 자기가 딸같은 며느리라고 자랑하는 여자 알아요.
하지만 얘기 들어보면 엄마가 아니라 친척 할머니한테도 차마 못할 개차반같은 행동을 시어머니에게 하더라고요. 결혼 전부터 가정교육에 문제 있는 것 같다고 직장 사람들이 욕했었는데, 정상적인 모녀 관계를 모르니 시어머니에게 개차반으로 굴고 자기는 딸같이 군다고 착각하는 것 같았어요.
딸같은 며느리라는 말 처럼 좋은것만 쏙 빼먹겠다는 말도 없는거 같아요.
딸이 친정엄마에게 하듯 시어머니한테 하면 이기적이고 버릇없다고 난리날거면서;;;
딸의 친밀함 며느리의 만만함을 동시에 갖겠다는 놀부 심보일 뿐.
본문글
엄마 설거지하는데 드러누워서 과자먹으며 티브이 보는 딸
그게 가능해야 딸같은 며느리
딸같은 며느리가 어딨어요.
딸노릇하는 며느리는 있지만
역시,갓명수 네요
딸같은 며느리 바라려면 말대답하고 일 안하고 누워서 차려주는 밥만 먹어도 이쁘다 하셔야 하는데..
아들만 있는 시어머님들이 그럴수 있나요
자기 아들에게 처가가서 ,,아들같은 사위 노릇하라고 먼저 얘기 하셔야죠
내 난닝구도 다려주는 엄마같은 시엄마?
퇴근하고 소파랑 한몸되서 영혼없이 폰으로 82하다 픽 잠들어도
화장지워주고 다음날 전복죽에 홍삼 챙겨주며 궁디 팡팡해주는 엄마같은 시엄마?
저 위에 자기는 딸같은 며느리라고 말한다는 여자 얘기 쓴 사람인데요.
그 여자 말로는 자기는 시어머니가 청소하면 쇼파에 누워서 티비 보고, 시어머니와 자기가 단둘이 거실에서 티비 보다가 간식 생각이 나서 냉장고에서 간식 꺼내와 먹을 때도 시어머니는 안주고 혼자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시어머니 옷이나 스타킹 같은 것도 자기 맘대로 꺼내 입고 신는대요.
그게 신혼 때 들은 얘기에요. 결혼하고 두세달 됐을 때.
저 위에 자기는 딸같은 며느리라고 말한다는 여자 얘기 쓴 사람인데요.
그 여자 말로는 자기는 시어머니가 청소하면 쇼파에 누워서 티비 보고, 시어머니와 자기가 단둘이 거실에서 티비 보다가 간식 생각이 나서 냉장고에서 간식 꺼내와 먹을 때도 시어머니는 안주고 혼자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걸레질 할 때 쇼파에 앉아 있다가 살짝 발을 든다는 얘기 듣고 어이 없었네요.
그게 신혼 때 들은 얘기에요. 결혼하고 두세달 됐을 때.
자기들은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한다나 어쩐다나?
누구 시엄씨 딸 되고 싶은 사람 있어요?
있으시면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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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노릇하는 며느리는 있다구요?
딸 노릇 정말 하고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는 거겠어요?
정말 순수한 마음이 가능하냐구요
평생 딸같은 며느리 찾아봐라 찾아지나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젤 꼰대 같은 소리가 저거에요.
어른 말씀하시는데 토 달지 말라고.
김건모 엄마 저런 말 할줄 딱 알았네요 ;;;
어른이 말하는데 토달지 말아요라니 ㅡㅡ
저런 분한테 내가 울엄마한테 하듯이 하면 난리날 텐데 ㅎㅎㅎ
딸같은 며느리라는 말은 진짜 웃긴 말이에요
딸들이 엄마한테 얼마나 못되게 굴고 싸우고 화해하고 싸으고 화해하고 하는데..
갓명수 동의합니다 ㅎㅎㅎㅎ 어쩐지 부인이랑도 사이좋아보이더니
딸처럼 사근거리는게 아니라 딸처럼 못되게 구는 걸로 시작하고나서도 딸같은 며느리 바랄지 함 보고 싶네요..ㅎㅎ
딸처럼 사근거리는게 아니라 딸처럼 못되게 구는 걸로 시작하고나서도 딸같은 며느리 바랄지 함 보고 싶네요..ㅎㅎ
딸이라고 다 애교많고 사근거리는 딸만 잇는 줄 아나봄.. ㅎㅎ
아들이 장가를 오래도록 못가니 환상속에서만... ㅋㅋ
시어머니들 특징.
주로 아들형제만 있음.
ㅇㅇ아~라고 며느리이름만 불러주면 딸처럼 대해주는거라 생각하고 나머지 999가지 시모노릇은 다함.
그러면서 며느리는 딸처럼 살갑게 자기 챙겨주고 쇼핑다녀주고 다해주길 바람.
말하는 딸같은 며느리란,
며느리의 도리를 다하는것 플러스 딸처럼 진심으로 우러나서 행동하고 내 맘대로 부릴수 있는 효녀처럼 너의 몸과 마음을 써다오란 의미죠.
며느리의 의무도 하고 딸의 의무도 다하되 딸의 권리는 못준다...란 뜻
웅 시어머니 너무 좋으신데
딸이 없어서 널 딸처럼 생각하련다~하실때
뒷걸음질 쳐져요....
실제로 시댁에서 맨날 늦잠자도 암말도 안하시는 분이긴 합니닿ㅎㅎ
근데 가끔 서운해하실때 역시 딸이란건 뻥이었어!싶어요.
웅 시어머니 너무 좋으신데
딸이 없어서 널 딸처럼 생각하련다~하실때
뒷걸음질 쳐져요....
실제로 시댁에서 맨날 늦잠자도 암말도 안하시는 분이긴 합니닿ㅎㅎ
근데 가끔 사소한 일로 서운해하실때(가령 본인이 해주신거에 대한 보상을 바라실때..)
역시 딸이란건 뻥이었어!싶어요.
이 글이 두고두고 생각나서 다시 들어왔어요...으.. 정말 싫은말
예전에 아침마당에서 어떤 중견탤런트가 자기는 며느리랑 딸같이 지내지도 않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하니 엠씨랑 방청객들이 어머~~~~ 놀라고.
본인은 담담하게 며느리는 며느리이고, 서로 예의바르게 지내기만 하면 트러블 날 일도 없고 오히려 더 좋다고, 모든 분란은 딸처럼 지내려고 할 때 생기는 것 같다면서. 자기는 친구들한테도 며느리는 딸이 아니라고 말한대요. 그럼 다 정없다고 욕한대요 ㅎㅎㅎ 남자엠씨도 어우 그건 너무 정이 없네요 이러던데
어릴 때여서 몰랐는데 그 탤런트가 정말 현명한 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