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식 피아노 몇 년동안 뚜껑도 안 열고 그냥 방치했었는데
소리가 안나는건 고장난건가요?
같은 지역에 사는 언니가 이 얘기를 하면서 제가 필요하면 가져가라는대요.
저희 집 디지털 피아노가 두 달 전에 고장나서 버렸거든요.
피아노 취미로 잘 치는 사춘기 딸들 있어서 가져올까 하는데
고장난 건가요?
조율하면 소리가 날까요?
언니나 나나 피아노 칠 줄도 모르고 언니네 피아노 치던 아들이
독립해서 혼자 살고 있어서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다네요.
아들이 와서 한 번 살펴본다고는 했다는데 제가 아직 답변을 못했어요.
그냥 안 가져오는게 나을까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