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내기 둔 엄마인데..제가 막힌걸까요~?

파스텔 모드 조회수 : 4,542
작성일 : 2017-06-22 14:59:28
대학 새내기 아들을 둔 엄마에요.
아이는 크게 숨기는것 없이 사춘기때도 지금도 평소 저와 대화가 많은편이에요.
대학 들어와 처음으로 맞게되는 이 방학에 무척 설레며(?) 나름 기대도 많은가봐요.
그런건 좋아요.
중고딩때와는 달리 긴 이 시간동안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낸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여튼 그건 본인의 몫이겠죠.

둘이서 간만에 점심식사를 하다가 약간의 언쟁이 있었네요.
글쎄 이녀석이 이번 여름방학때 일본에 여행을 갈 계획이라는거에요.근데 여친과 단둘이서 간다는거네요..==''

솔직히 전 많이 트인(!) 엄마라고 평소 생각을 했었어요.
굉장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쿨한 편에 속하고..아이의 생각도 가치관도 많이 인정하며 존중해주고..대화도 풍부하고...
그래서 전 아이와의 소통에도 별 어려움을 느낀적도 사실 별로 없었었구요...
아 근데~이건...뭐랄까...
그냥 속으로부터 아니~~~~!!
아니야 그건~~~
노우~~~!!!
그냥 이런 반응이 아이의 말이 끝나기도무섭게 마하의 속도로 나왔어요..;;;

대학들어간지 이제 한학기밖에 되지도 않았고,
(고로 무려 몇개월전만해도 교복을 입고 다니던 고딩이었던 애가!)
여자친구와..그것도 한달정도밖엔 사귀지 않은 아이와
것도 달랑 둘이서 것도 해외로 여행을 간다니...
제머리와 마음으론 솔직히 용납이 되질 않더라구요.

82에서도 보면 종종 예전에 선배맘들이 이런 비슷한류의 고민거리들을 올리시는글들을 보면,내려놓아라~다 큰 성인인데 언제까지 애취급을 하냐~뭐 ㅋㄷ이나 잘 사용하라해서 인생에 발목 잡히는 일들이나 만들지않게 하는수밖엔 별수있냐~
뭐 이런 반응들의 댓글들이 달렸던걸 기억하고 있어요...

ㅠㅠㅠㅠ
아이는 순간 제 반응에 무척 실망한 표정을 지으면서 엄마도 역시 옛날분이신것 같다면서(ㅜㅜ)..역시 우리집도 넘 보수적인 집안이었나보다고 얘길 던지고 자기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막힌 엄마인가요...??
평소 제가 주부사이트를 자주 한다는걸 알기에 새내기 둔 82엄마들께 여쭤봐도 대부분 엄마와 비슷한 반응들이실꺼라고 했더니,
자기생각엔 아마 반반이실껄요~이러면서 한마디 훅 던지듯 던지고 자기방으로 쏙 들어가버렸어요..==''

솔직히 아이가 대3,4만 되었어도..지금의 제반응과는 좀 달랐을꺼같아요. 아 근데 이건뭐.....;;;
참으로 당황스럽네요.
아니~제가 참으로 막힌것일까..더 의심스런 반응은 상대 여학생의 엄마는 그럼 남친과 그것도 이제막 대딩이 된 시점의 어린(?)나이에 단둘이 해외여행을 간다고하면 그래 딸~ 잘 갔다와~이러면서 스스럼없이 그냥 한번에 허락해주고 보내줄까 그게 참 이해가 더더욱 안되더라구요~

와.......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과의 비교는 무리라는건 잘 알지만,
그냥 우와~~~~말문이 막히네요....

전공에 도움되는 것에 소중한 시간들 보내면서,
그 긴 방학동안 나름 중간중간 힐링도 하면서,
첫 방학을 알차게 보내면 누가 뭐라하나요~~~?
아오.......
저도 제 반응이 오버인지 정상인지..비정상인지...
모르겠어요...;;
IP : 110.13.xxx.3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아
    '17.6.22 3:02 PM (1.234.xxx.187)

    전 애없는 새댁인데 놀랐네요
    남의 일이라 쿨할수 있지 내일이라고 상상하며 읽으니 헉 소리 나더라는 ㅜ 하긴 사촌동생들 보니 여행 예사로 다니고
    남자애고 여자애고 요즘 애들은 다른가봐요..

  • 2. ㅡㅡ
    '17.6.22 3:02 PM (116.37.xxx.99)

    저도 당연히 안된다 할거에요
    20살 아들있어요

  • 3. ㅇㅇ
    '17.6.22 3:05 PM (49.142.xxx.181)

    저도 대학3학년딸 엄만데 원글님 이해하고요.
    저희 아인 남친은 없어서 지금까진 그런 걱정을 해본적은 없지만
    언젠가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랑 여러번 얘기했어요.
    결론은 피임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말은 해놨고요.
    근데 이건 애들도 잘 알긴 하더라고요..;;;
    이성하고 어디 여행을 간다 해도 차라리 엄마한텐 다른 친구랑 같이 간다고 해라라고 결론 내렸어요..
    차마 이성과의 여행을 대놓고 말하는 자녀에게 그래 잘 다녀와라 라고 말은 못해줄것 같네요.
    어차피 반대하면 몰래 갈테고요..
    그리고 누구말대로 역사는 밤에만 이뤄지는것도 아니고 여행에서만 이뤄지는것도 아니니 뭐;;

  • 4. ..
    '17.6.22 3:05 PM (125.178.xxx.196)

    저희딸 과애도 씨씨인데 해외여행 바로 가더라구요.페북에도 올리고 인스타에도 올리고..교수들 선배후배 다 알고..또 한커플은 국내여행 바닷가 펜션가서 호텔방에서 껴안고있는사진 페북에 다 올리고...바로 사귀자마자 사진찍으러 다들 떠나드만요.요즘애들 장난 아니예요.

  • 5. &&
    '17.6.22 3:07 PM (61.98.xxx.53)

    저도 20살 아들
    알고는 절대 안된다 할꺼예요.

  • 6. 그런데..
    '17.6.22 3:09 PM (175.192.xxx.37)

    저희 아들애가 카톡 사진을 여자애 뺨에 뽀뽀하는 사진 올렸거든요.
    그거보고 사람들이 전화해서 아들 곧 장가보내겠어요 호호호호 하면서
    농담했는데요. 비아냥대는거죠.

    민심은 저렇다고 봐요. 알고 속고 모르고 속는다 해도
    부모에게는 알리지 말고, sns에도 올리지 말고,,

  • 7. 아이고 머리야
    '17.6.22 3:09 PM (110.13.xxx.33)

    윗님....
    ㅠㅠㅠㅠ

  • 8. ....
    '17.6.22 3:10 PM (112.221.xxx.67)

    대학생인데 돈도 많네요... 저 대학땐 꿈도 못꿨는데...부럽긴 합니다.

    여자애 엄마도 허락을 하실지...그거허락먼저 받고 오라고해야할거같은데요...

  • 9. ...
    '17.6.22 3:11 PM (110.13.xxx.33)

    125.178님...
    저 기절이네요~
    후아~~~

  • 10. ㅇㅇ
    '17.6.22 3:11 PM (1.227.xxx.212) - 삭제된댓글

    대3인데 남친이랑은 국내여행도 안보냅니다.
    애도 갈 생각도 않구요.
    결혼부터 하고 여행 가라고 해보세요.

  • 11. 와오.
    '17.6.22 3:13 PM (121.141.xxx.251) - 삭제된댓글

    반반은 무슨;;
    1학년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생이 한 달 밖에 안된 여자친구랑 둘이 해외여행이라니요.
    제 주변에 널린게 대학생이지만 흔치 않은 일이에요. 몇명이 무리지어 다니는 건 봤습니다만. 저렇게 대놓고;;
    반대해봤자 엠티라며 국내 여행이라도 몰래갈테니 뭐 소용은 없겠지만,
    쿨하게 가라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네요.

  • 12. 헐~
    '17.6.22 3:14 PM (61.106.xxx.144) - 삭제된댓글

    진짜 당황하셨겠어요
    여자애가 집에 거짓없이 얘기해서
    허락 받아 낼수있을까요?
    몰랐다면 모를까...

  • 13. 이건
    '17.6.22 3:17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잘못했네요.

    단둘이 갈 수는 있지만 엄마한테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게 (그리고 들키지 않는게) 서로간의 예의인데.

  • 14. 순진
    '17.6.22 3:20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여기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우리 애는 안 그런다...

    단체 MT나 밤샘 공부한다고 외박한적 단 하루도 없으면 인정할게요.

    저 99학번 SKY대 나왔는데 저 때에도 주로 단체 엠티 핑계대고 커플이 여행가는 경우... 많았습니다. 여행가서 꼭 관계를 갖는건 아니었지만요.

  • 15. ...
    '17.6.22 3:21 PM (222.232.xxx.179)

    웬일이래요
    그 여친엄마 전화번호 가져오라고 하세요
    스므살짜리들을 어찌 해외로 보냅니까
    그것도 만난지 한달되는 여친이랑..

  • 16. 순진
    '17.6.22 3:21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여기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우리 애는 안 그런다...

    단체 MT나 밤샘 공부한다고 외박한적 단 하루도 없으면 인정할게요.

    저 99학번 SKY대 나왔는데 저 때에도 주로 단체 엠티 핑계대고 커플이 여행가는 경우... 많았습니다. 여행가서 꼭 관계를 갖는건 아니었지만요.

    원글님 아들은 무매너인거 맞고요.

  • 17. 으악
    '17.6.22 3:25 PM (61.106.xxx.144)

    여행 후 그 아들 징그러워서? 어떡게 보나요
    그 여식은 즈네집에 뭐라하고 허락 받을까요?
    보통 알고는 안보내죠?

  • 18. 직장인
    '17.6.22 3:25 PM (175.223.xxx.46)

    전 직장 후배들한테도 놀래요. 동종업계 누구랑 사귀는지 다들 알고 그런데도, 여름휴가를 어디로 같이 간다 겨울엔 또 어디간다... 무슨 신혼여행 가듯 괌, 사이판, 하와이 이런데 나가는데... 아니 우리 땐 거짓말로 여자친구들이랑 간다고 하고 했지만 요샌 아예 대놓고 그러니... 저번에 부장님이 조용히 물으시네요 "여행은 제네들이 간다는데 왜 내가 부끄럽냐... 얼른 결혼들 해야겠지?"

  • 19. ...
    '17.6.22 3:26 PM (61.82.xxx.181)

    글쎄 몰랐으면 모를까...저도 같은 걸로 싸웠어요. 아니 관계 같는거 좋다 이거에요(단둘이 여행 가는데 안하는게 특이한 경우겠죠?), 그런데 그러다 사고 나면 단순히 본인들이 책임지 수 있나요? 본인들이 책임지나요?즐길땐 자기 인생 상관 말라 그러고 사고 나면 엄마가 해주는게 없냐고 뭐라 하겠죠.

  • 20.
    '17.6.22 3:29 PM (118.34.xxx.205)

    ㅎㅎ 저걸순진하게말하다니 ㅎ

    전 학교에서 교수님과 여행간다고했고만
    부모님께 너무솔직해도예의가 아니죠.

    적당한거짓말은 서로의정신건강에 좋음

    솔직히 결혼전에 가는건 다들 싫어할거잖아요

  • 21. ..
    '17.6.22 3:29 PM (182.226.xxx.163)

    오~노.. 대학생키우는 엄마로서 이건아닌듯..애들키우기어렵네요...저는 경제적으로 독립이 가능하면 네가하고싶은대로살라합니다. 내가 지원해주는이상 내의견을 존중해야한다고 얘기합니다..

  • 22. 애들이
    '17.6.22 3:38 PM (223.62.xxx.185)

    그래도 착하고 순진하네요 그걸 부모에게 얘기까지 -_-;
    전 02학번인데 그때도 남자친구와 유럽여행 가는 애들도
    있고 그랬어요 다들 공부 열심히 하는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이요 20살 넘었으면 서서히 마음에서 내려놓는게
    맞죠 성생활까지 일일히 간섭하는것도 이상해요

  • 23. ..
    '17.6.22 3:39 PM (223.39.xxx.116) - 삭제된댓글

    저 아는 남자아이는
    대학교 2학년때 그당시 5개월?사귄
    여자친구와 3주간 유럽을 다녀왔는데,
    무려 그 여자아이 엄마가 공항버스타는데까지 바래다 줬다나..

    참 개방적인 집도 있더라고요.
    결혼 전부터 예비장모님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그 커플은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긴 합니다^^;

  • 24. 그래도
    '17.6.22 4:11 PM (223.33.xxx.130)

    일단 아들이 솔직히 말했고..그 말 뜻은 벌써 같이 자봤다는 뜻 아닐까요? 그랬으니 솔직히 말했겠죠..그럼 문제없잖아요..안 놀러가도 같이 잘텐데..저 같으면 가라 할거에요..단, 주의할 점등 단단히 약속받구요..그래야 다음에도 솔직하겠죠?~~

  • 25. ..
    '17.6.22 4:2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요즘 사귀면 관계하는 거고...
    모텔 가는 거고...여행가는 거고..

    다 그래요..ㅠㅠ

    우리 애는 아닌 거 같죠?
    몰래몰래 갑니다.
    모텔은 대낮에도 대실해서 갑니다.

  • 26. ...
    '17.6.22 4:25 PM (49.166.xxx.118)

    돈은 무슨돈으로 간답니까?
    그것까지 부모님이 대주시는건거요?
    진짜 헐입니다~~
    정말 세상무서운 줄 모르고 사람무서운 줄 모르고..
    철없어 보이네요.. 정말..

  • 27.
    '17.6.22 4:31 P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부모 간섭 안받고 맘대로 이성이랑 여행다니고 섹스하고 싶으면 부모 돈 받지 말고 스스로 살아야죠. 섹스할때만 어른이고 부모 용돈 받을때는 애 인가요?

  • 28. ..
    '17.6.22 4:38 PM (125.178.xxx.196)

    용돈도 모으고 알바도 같이 해서 계획짜서 가더라구요.
    저도 보면서 엄마들이 지방에 떨어져 지내거나 자식들이 여행간다면 동성끼리나 많이 모여서들 간다고 믿고 보내주는거같아요.
    요즘 티비프로에 '내딸의 남자친구' 그프로도 봐보세요.
    세태가 어떤지...전 그프로만 봐도 '놀랄노짜'드만요.
    김태원딸봐봐요.
    나이가 97년생인데 원룸방에 남자친구랑 하루종일 같이 침대위에서 둘이 붙어지내고..
    최양락딸은 그래도 나이가 있다지만 여행가서 방잡고 그러지 않았나요?
    사귄지가 석달인가 뭔가 됐다고하던데...
    티비프로에서도 그렇게 세태를 말해주더구만요.

  • 29. ㅇㅇㅇ
    '17.6.22 4:53 PM (211.106.xxx.100)

    가도록하되
    반드시 피임은 하라고 조언하세요.

    나머지는 아들 자유지요.

  • 30. ♥/^
    '17.6.22 5:14 PM (223.62.xxx.84)

    손직히 아들 ㅇㅋ
    딸이면 반대
    아들이야 임신한대도 결혼까지안가요
    우리때도 제가 임신해서 산우인과가니
    연인들 왔던데요남자가 돈은 내더이다
    낙태비용 얼마라고
    그래도 갸들 결혼안합니다
    이래서 남자들은 다 오케하나보니다
    그집딸은
    ㅂ모가 허락했다요?
    전 보수족이아니라
    내 딸 같이 재미봐도 딸몸이 더 손해라서 안보냅니다

  • 31. 음~~~
    '17.6.22 5:22 PM (58.234.xxx.199)

    콘돔은 꼭 챙겨주세요
    말은 이리하지만 내아들도 그런다면 몇대패주고 싶을듯 ㅠㅜ...
    말린다고 안갈것들도 아니고 피임이나 제대로하길 바라는수밖에 없어요

  • 32. 위에
    '17.6.22 5:26 PM (58.234.xxx.199)

    아들 오케이 딸 반대라는 분~~~
    여자애가 덜컥 애낳아서 두고 가면 어쩔라구요
    냉정하게 시설에 갖다 맡기던지(평생 죄짓고 사는거지요)
    맘약하면 대신 키워줘야합니다요

  • 33. ...
    '17.6.22 6:38 PM (121.165.xxx.57)

    저희 아들도 1년 넘게 여친있지만
    같이 여행 간다는 말을 엄마에게 꺼내는건 문제 있다 봐요.
    20대 중후반 이후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자기들끼리는 무척 친하겠지만 아직은 어려요.
    특히 대1은 고등학교 갓 졸업했는데

  • 34. 전혀
    '17.6.22 8:07 PM (110.11.xxx.168)

    안 막히셨어요 ㅠ
    저는 대딩2 딸있는데요
    일단 딸이라 외박 금지입니다 ᆢ늦도록 놀고오고 축제때도 새벽에 들어오는데 일단~~~은 완전 보수 꼰대부모로 설정해뒀어요
    제생각에 대학생도 일년차가 몹시 큰듯해요
    1학년과 3학년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봐요
    놀러가 즐기는거는 성인이니 자유
    그럼서 학비 용돈 주거는 내게의존?
    성인은 모든거 자기 책임질수 있을때!
    뒤에 ᆢ학생자 붙은날까지는 내 허락 받으라고 말은 해뒀습니다만ᆢ
    속 죠 부모니까 ᆢ하지만 여친과해외는 아니되옵니다
    저는 그냥 친구 남2여2국내 3박 가는거도 말렸ᆢ

  • 35. 무슨
    '17.6.22 8:40 PM (180.71.xxx.7)

    아들이면 오케이라뇨 . . 6.25때 생각을. . .
    아이가 생기면 남자라도 천륜이예요.
    아들이고 딸이고 책임질일은 안해야죠.

  • 36.
    '17.6.22 9:18 PM (223.62.xxx.142)

    안되는거예요? 사고칠까봐요? 여행안가도 이미 다 네...
    저도 아들키우는데 아직 어려서 제가 잘모르는걸까요 왜 안된다고 하시는지 이해가안가요 성인인데요?

  • 37. 보보
    '17.6.23 2:25 AM (219.254.xxx.151)

    저도 스무살 아들있는데요 그동안 엄마가 쿨해서 이해해줄거라 생각하고 말한것같아요 둘이 알바했든 돈모아서 각자부담하고가겠지요 저라면 뭐라 안해요 스무살이면 성온이고 사귀는사이에 요즘애들은 진도빠르대요 이미 그런사이니까 말을꺼낸거겠지요 피임은 알고있겠지? 하고 말랍니다 여친있는데 성생활 안하는것도 이상하구요 당연히 할만한 나이지요 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529 아이는 엄마,사랑해 이렇게 끊임없이 사랑한다 말하고 늘 방긋방긋.. 13 20년우울증.. 2017/06/22 3,386
700528 스파크 올 뉴 모닝 중 어떤거 사시겠어요? 12 경차 2017/06/22 1,982
700527 원자력발전소 2 ... 2017/06/22 381
700526 변기 카바에 대해 질문 드려요. 3 여름 2017/06/22 613
700525 10만키로 거의 되는 경차 5 가나 2017/06/22 1,637
700524 탁현민에 靑 "현재 어떤 조치 없.. 18 흔들지마셈 2017/06/22 840
700523 회사분이 계속 카톡을 보낼경우 15 00 2017/06/22 2,609
700522 안경환 판결문 유출경위 문제제기 - 노회찬 11 답답해서 내.. 2017/06/22 1,170
700521 [영상] 문 대통령 '전월세 대책이 최고의 민생 대책' 3 .. 2017/06/22 633
700520 자유한국당 여성최고위원 후보로 류여해가 출마했네요!!!!! 3 youngm.. 2017/06/22 1,105
700519 창문이 완전히 닫히질 않는데 구멍 안 뚫고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1 창문 2017/06/22 425
700518 아무생각없이 강아지 입양한건 아닌데요... 16 ... 2017/06/22 3,500
700517 41살 검정색 옷에 손이 안가요 님들은 어떠세요 17 dd 2017/06/22 5,138
700516 더위에 약한 허약체질 자녀들 무슨 음식 해먹이시나요? 2 음식 2017/06/22 1,081
700515 자일리톨분말 어디에사용하나요 삼산댁 2017/06/22 307
700514 전 여자친구 흉기로 30여 차례 찔러 살해…징역 30년 3 흠흠 2017/06/22 3,312
700513 저처럼 직장 스트레스 거의 없는분 계세요?(디자인전공하고 싶어하.. 9 design.. 2017/06/22 2,296
700512 왜 요즘은 줌인아웃에 반려묘나 반려견들 소식이 뜸할까요? 2 냐아아옹 2017/06/22 436
700511 여자가 운전 능력이 떨어지나요? 21 사랑 2017/06/22 4,650
700510 조합권을 사거나 분양받으려는데요. 조언부탁드려요 1 조언구해요 2017/06/22 671
700509 교사가 여학생 허벅지에 사랑해라고 썼대요 14 이런미친 2017/06/22 5,457
700508 이사청소 너무 속상하네요 2017/06/22 1,151
700507 속초에가는데 아바이 마을 한번 다녀오는게 좋을까요? 7 ,,, 2017/06/22 1,645
700506 임신하고 체중이 별로 안 늘었던 분 계신가요? 15 블랙구스 2017/06/22 3,135
700505 오늘 저녁은 만두라면 먹을 거에요 1 치팅데이 2017/06/22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