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벨기에, 프랑스어권 나라의 정서는 어떤가요?

프렌치 조회수 : 579
작성일 : 2017-06-22 12:25:18

얼마 전에 벨기에 공주가 방한한 걸 보니 공항에서부터 군인은 아닌듯하고  행렬로 벨기에 국기들고

암튼 쫘악 서서 맞이하는 거 보니 공주는 공주인가보다 했네요..

자기나라 경제사절단을 데리고 왔다는데 벨기에 왕, 공주들은 나름 자국의 경제 부흥에 애쓰는구나 싶더군요

검색해보니 벨기에는 불어를 많이 쓰나봐요.. 예전에 비정성회담에 줄리앙도 그러고 보니 불어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 기욤의 캐나다식 불어는 사투리가 심하다고 놀리고ㅋ

벨기에와 프랑스의 정서는 다른가요?

이런 나라들의 정서가 어떤지 궁금해져요


IP : 211.107.xxx.1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벨기에
    '17.6.22 1:10 PM (182.209.xxx.230) - 삭제된댓글

    십년전쯤 살다왔어요 제가 있던곳은 더치라는 네델란드어를 쓰는 지역이었어요 벨기에는 나라는 작은데 두개의 언어를 사용해요
    제가 받은 인상은 친절하고 합리적인 느낌이었고
    약간의 인종차별 같은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더치가 시스템이 영어와 같고 단어도 비슷한게 많아 영어를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잘해요
    복지 잘돼 있어서 아이 많이 낳아 보육비로 사는 사람들도 많죠
    대부분이 다른 유럽나라와 비슷해요 성적으로 개방되어있고 젊은 학생들 자전거 주로 타고 다니면서 검소하고요
    제가 있을 당시엔 젊은 아가씨들 대부분이 티팬티가 청바지 위로 올라오게 입고 다녔어요
    그때받은 문화적 충격이란... 브레이지어도 굳이 감추지 않고 비비드한 색상들 보이게 입고 다니고
    자전거를 타면 자연스럽게 엉덩이 윗부분이 노출되니 티팬티에 신경을 많이 써서 개성있고 예쁜디자인으로 신경써서 입더라고요
    마을 곳곳이 전부 유서깊은 곳들이어서 한적한 공원이나 우거진 숲길과 고성으로 산책을 다녔는데 한적하고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466 민주당은 친문들이 당권잡아야 해요. 3 친문패권주의.. 2017/06/22 341
700465 꽈리고추 매운맛 제거방법좀 .. 2 고추조림 2017/06/22 5,302
700464 이혼아닌 파혼도 소송걸면 위자료 청구 가능한가요 9 .. 2017/06/22 2,170
700463 동남아 여행시 마사지 - 남녀중고등학생도 시켜주나요? 7 동남아 2017/06/22 1,569
700462 [7/8] 모비딕밴드 홍대공연 가실 분 계신가요? 민들레처럼 2017/06/22 352
700461 결국 헤어지겠죠. 3 .... 2017/06/22 1,559
700460 시간 관리 앱 쓰시는분 있으세요? ii 2017/06/22 385
700459 자식은 죽는날까지 속썩이네요 8 ㅇㅇ 2017/06/22 3,987
700458 벨기에, 프랑스어권 나라의 정서는 어떤가요? 프렌치 2017/06/22 579
700457 점심식사 대신 마실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7 아침 2017/06/22 1,319
700456 교회를 다녀볼까 하는데요, 교회는 어떻게 선택하나요? 8 신앙 2017/06/22 1,046
700455 녹색어머니 고소영 씨 41 zzz 2017/06/22 27,293
700454 왜 한국은 미국처럼 무통주사 9 ㅇㅇ 2017/06/22 3,352
700453 文대통령 "공공기관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 기재 없.. 10 샬랄라 2017/06/22 1,396
700452 사야할게 넘 많아 쇼핑에 정신못차리고있어요 6 ㄹㄹ 2017/06/22 1,931
700451 왜 일반고 엄마들은 가만히 있나요? 49 ... 2017/06/22 4,014
700450 좋은고기 장충동가면 살 수 있나요? 4 생일상 2017/06/22 671
700449 부산 진시장쪽에 맞춤옷 잘하는곳 혹시있나요? ... 2017/06/22 952
700448 [펌]참으로자상한남편 1 부러우면지는.. 2017/06/22 895
700447 심은하의 정신력과 강단은 1프로인거 같아요 39 nn 2017/06/22 25,571
700446 demanding of oneself는 어떻게 해석해야 자연스러.. 1 영어질문 2017/06/22 311
700445 김경준 트윗 15 BBK 2017/06/22 2,158
700444 예스24, 창원 웅동중학교 등에 기부도서 전달 2 ar 2017/06/22 521
700443 예식장 식대 5만원은 넘어야 먹을만 하죠..? (서울기준) 7 예비신부 2017/06/22 2,027
700442 애기들 집에 매트릭스 깔잖아요 4 ㅇㅇ 2017/06/22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