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키우신 선배님들.. 초보엄마에게 진심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7-06-22 10:43:20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두돌안된 남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엄마에요.
초보엄마라서 모든것이 처음이라 그렇다 생각은 되지만,
제 입장에서는 넘 힘들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저는 몸이 안좋은 편이라 건강에대한 관심이 참 많아요. 
또 아픔에 대한 역치도 낮은 편이라 아프면 잘 참기도 어렵고 남들보다 힘들어하구요.
정신도 나약한 편이라 더 그래요 ㅠㅠ
쓸데없는 걱정도 사서하는 편이고 예민하고 대범과는 그야말로 거리가 먼 성격이에요

그런데 애를 낳고 보니, 제 몸이 문제가 아니라 애가 아프면 정말 멘탈이 나가는거에요.
엄마가 되면, 애를 잘 돌보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정신줄을 잘 붙잡아야하는데
애가 아프면 그걸 지켜보는게 너무 힘이 들어요. 콧물 나오는거 기침하는 거 힘들어하는 거 짜증내는 거 
그 모든 것들이 저의 아픔으로 느껴지면서 밤에 잠까지 잘 못 자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도 애가 감기로 인한 고열로 며칠을 해열제를 투여하면서 지켜봐야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결국 애가 괜찮아질려하는 지금은 저도 같이 감기가 왔습니다. 

그런데 애가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앞으로도 이럴일이많을텐데. 이렇게 애가 아플때마다 제가 같이 
애 상태에 따라 기분이 왔다갔다하면서 멘탈이 붕괴되고 심지어 그결과로 같이 아파버리니, 정말 신랑한테도 
미안하고. 이래선 안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선배님들도 다들 애기 어릴때는 저처럼 이러셨는지.. 
주변에 물어보면 첫애때는 다 그랬다. 그럴수밖에 없다고 말해주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일단 애가 아프면 애가 자는 동안에도 저는 걱정땜에 잠을 편히 못자버려요.
걱정땜에 식욕도 떨어져서 밥도 잘 못 먹구요.

어떻하면 좀더 마음을 대범하게 먹고 편하게 최소한 제 잠과, 제 식욕이라도 유지할수 있을까요?
무엇이든지 도움되는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의연하게 엄마로서 제 몸 건강하게 버텨내고 싶네요 ㅠㅠ
IP : 59.11.xxx.1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6.22 10:52 AM (112.220.xxx.102)

    모든 부모가 다그렇지 않나요?
    애가 아픈데 그냥 퍼질러 자는 부모가 어디있어요
    간호 하느라 잠 못자죠
    자다가 뒤쳐기는 소리만 들려도 눈떠지게 되구요
    그러다 몸살나고 같이 아프고
    애가 못먹는데 부모입에 뭐가 넘어가나요?

  • 2. ....
    '17.6.22 10:56 AM (1.245.xxx.33)

    애가 아프면 엄마도 잘못자는거 맞지요.
    근데....한 5살6살되니......
    애아파 약먹고 자도....남편이랑 치맥하게 되구요..
    열살 넘으면 약 한 이틀 먹으면 금방 낫고...뭐 그래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아이고...
    '17.6.22 10:58 AM (106.181.xxx.135)

    글에서 힘듦이 느껴져서 제가 다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두돌 다 되어가는 아이라면.
    이제 슬슬 조금씩 어린이집에 보내든지 주위에 잠깐이라도 맡길 친척 있으면 도움 청하세요..
    그리고. 시간 만들어서 운동하세요...

    님이 건강하고 행복해져야 주위도 행복해지는 거에요..
    멘탈도 몸이 건강해야 잡을 수 있는 거더라구요..
    어디가 먼저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멘탈 나가면 몸도 망가지구요..
    몸 약하면 멘탈도 무너지구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혼자만의 시간 만들어 릴렉스되는 허브티도 좋아요..
    (저는 세인트 존스워트 같은 거 자주 마셔요.)
    잘 릴렉스하는 방법도 알아야 긴장될 순간도 잘 견뎌지더라구요.
    홧팅입니다.

  • 4. ,,
    '17.6.22 10:58 AM (70.187.xxx.7)

    애 어릴땐 어쩔 수 없어요. 유아기랑 소아기는 다르잖아요 면역성 부터. 더구나 열나는 건 지켜볼 수 밖에 없음.

  • 5. 아아아아
    '17.6.22 10:59 AM (182.231.xxx.170)

    무슨 걱정이 되세요?
    감기야..늘상 아이들이 겪는 거고..
    열도 해열제 써서 내리면 되고..
    혹시 더 큰 병인가? 걱정되시는 거예요?
    근데 님 체력이 약하고 몸이 힘들면..
    과도하게 아이에게 예민해지고 힘들어져요.
    평범한 엄마들은 그냥 웃으며 넘어가지는 것두요.
    님 체력을 더 기르고 신경쓰세요.
    가능한 도우미 들이거나 반찬 사먹거나..
    보약을 드시던지요.
    돈 아끼면 내가 힘들어 천금같은 내 아이에게 예민하고 짜증내게 됩니다. 엄마가 먼저 행복하라는 말이 이유가 있어요.
    집안 내의 감정은 위에서 물 흐르듯이 흘러서 가장 낮은 위치의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 6. ,,,
    '17.6.22 11:00 A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타고난 천성 갗은데요.
    대부분 첫아이는 원글님 같이 그래요.
    아이가 다쳐서 진료 받으러 갔는데
    제가 얼굴색이 변하고 땀이 뻘뻘 흘리니
    의사가 아이는 놔두고 나가 있으라고
    엄마가 신경이 쓰여 아이 치료 하기 힘들다고
    딸 대여섯 낳고 난 아들이냐고 물어 보든데요.
    원글님 성격이 대범 하지 못해서 그래요.
    며느리가 24대월 손녀 키우는데 감기 걸리고
    열 나도 해열제 먹이거나 기침 심하게 해도 놔두더군요.
    병원 가도 따로 치료법 없고 항생제 먹이는거
    안 좋다고요. 대법하게 키우니 아이가 건강하게 크는 것
    같아요.

  • 7. ᆢᆢ
    '17.6.22 11:01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전 아이를 세명이나 길렀는데도
    아이가 아프면 심장이 조이는 기분이들고 불안했어요
    그럴때마다 곧나을꺼다 라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구요
    감기만 걸려도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 막내가 초5인데 이정도 크니까 조금 덜해지더라구요
    아이가 아프면 불안한게 당연하죠

  • 8. ,,,
    '17.6.22 11:02 A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같은데요.
    24개월
    대범하게,,,오타

  • 9. 멘탈
    '17.6.22 11:04 AM (1.252.xxx.68)

    저도 14개월 아들 키우는데 아이잘키우려면 체력도 정신력도 중요하겠더라고요. 모든아이들은 원래 아프면서커요. 그러면서 면역력을 키우겠죠 우리도 그렇게컸고요. 내가잘못해서,아이가 약해서 아픈게 아니라 자라는 과정이다. 생각해보세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강하다잖아요. 엄마가 예민하고 걱정많으면 아이도 그기질을 닮더라고요. 아이를위해서라도 걱정을좀줄이도록해보세요

  • 10.
    '17.6.22 11:06 A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애가 조금 아파도 원래 아프면서 크는거라고 생각하고 별로 마음도 아프지 않아서 오히려 죄책감 느꼈는데...

    저랑 님이랑 좀 섞으면 좋을 듯.

  • 11. ........
    '17.6.22 11:06 AM (175.213.xxx.214)

    일단 홍삼같은 몸에 좋은것 챙겨먹으시구요
    다 그렇게 키우는거예요
    그맘때 아이가 아플때가 제일 힘들고 고될때구요 그렇게 엄마로써 한뼘씩 자라고 아이도 아픔을 이겨내고 쑥 ~자랍니다.

    그래도 아이에겐 그렇게 불안한 모습 보이지마시고 괜찮아질거야 괜찮을거야 계속 말로해주시고 좀 태연한 모습을 보이시는게 좋아요
    말로하면 내 마음도 좀 낫구요

  • 12. ..
    '17.6.22 11:18 AM (121.165.xxx.195)

    다 비슷해요.
    특히 첫애는 더 심하죠.
    첫애가 돌 무렵 제가 사과주스를 갈아먹여 며칠 설사를 했는데
    아무리 약을 먹여도 바로 멎지를 않는거에요.
    어느날 설사를 하는 그 순간
    제 눈에서 눈물이 펑펑
    아주 통곡을 했더라죠.
    지금 생각하니 많이 어이없네ㅠ

  • 13. 아자
    '17.6.22 11:19 AM (183.109.xxx.191) - 삭제된댓글

    아기 없던 과거의 나로 돌아가지 못하지요.
    아프면 누워 있던 시절이 그리울 겁니다.
    일단....엄마가 되는 과정입니다.
    멘탈을 강하게 하지 않으면 무너집니다.
    아이들 고3 한번 겪을 때마다 엄마가 팍팍 늙어서 노인화 되어 가지요.

  • 14. ㅇㅇ
    '17.6.22 11:23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정상입니다~ 애 키우는 게 그런 게 다 힘든 거죠.. (애 아픈데 맘편하고 몸편하면 제대로 된 엄마 아니에요..)
    원래 애 한번 앓고 나면 바로 그 다음에 엄마 아픕니다.. 90% 그러더라구요..
    애가 5살쯤 되면 좀 덜 걱정되구요 (아픈 횟수도 현저히 줄고, 아파도 좀 처지는 정도지 열나면서
    꼴딱꼴딱 넘어가고 하는 일 별로 없어요)

    둘째면 훨씬 의연해지는데, 첫째는 당연한 겁니다..
    첫째땐 공작가위 갖고 놀다가 피 난 것 갖고 응급실 가서 벌벌 떨며 멘붕이었는데
    둘째땐 더 크게 다쳐도 차분하게 대응하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대충 아니깐)

  • 15. 내모습
    '17.6.22 11:23 AM (122.43.xxx.22)

    전 아이엄청 좋아하는데 아플경우
    제멘탈이 감당할자신이 없어 셋째 포기했어요
    고만할때 자주 아프고 하는건 맞는데
    또 다른아이들에 비해 잔병치레 자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우리애들 두아이 번갈아가며 넘 아플때
    주변 말들어보니 또 우리아이들 처럼 잦은 병원왕래는 없더
    라구요 우리애들은 초딩 들어가니 감기도 거의안걸리네요
    좋은거 잘해서 먹이시고요 커갈수록 튼튼해지고
    걱정도 나아집니다 힘내세요

  • 16. 사실
    '17.6.22 11:24 AM (61.102.xxx.208)

    애가 정말 아플때 보호자에게 필요하건 과도한 감정이입이 아니라 아이를 잘 간호할수 있도록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거죠.

    속은 타지만 처치해줘야할게 많고 그 순서 따르고 하려다보면요. 이를테면 아이가 설사를 계속할때 울기보다는 몇시에 어떤변을 보았고 상태가 어땠고 아이 반응이 어땠는지 관찰해서 병원에 가야할 시기 측정하고 병원 가서도 본인이 관찰한 바 정확히 설명해야 제대로 치료가 되겠죠.
    내 역할이 그런 보호자의 역할이라는걸 정확히 아시면 눈물바람보다는 다른 역할에 충실해지실듯요.

  • 17. ㅇㅇ
    '17.6.22 11:24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첫째아이 키우면서 이게 맞나? 싶은 걱정이나 고민들 참 많죠.. 혼자 끙끙 앓지 말고, (82쿡 욍) 어린아이들 엄마 많이 모이는 지역맘까페나 큰 맘카페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시시콜콜한 고민이나 푸념들 늘어놓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도 풀고.. 어디가 어떤 식으로 아프다~ 하면 사람들이 댓글도 정성껏 달아주며 서로 위로하거든요

  • 18. ㅁㅁㅁ
    '17.6.22 11:24 AM (203.234.xxx.81)

    똑같은 상황을 아, 애가 아프니 나도 힘들구나 하고 담담하게 인지할 수 있는데 원글님은 그걸 또 걱정으로 연결시키시네요. 댓글 찬찬히 보시면서 자신과 대화를 많이,,,,
    애가 아프면 저도 마음이 아프고, 간호하느라 잠 못자 피곤하죠. 하지만 견뎌요. 어찌하나요 저 조그만 게 더 아픈데. 감기 걸리면 저도 약 먹고요. 그 상황 자체는 그냥 일상이죠. 너무 과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좀더 담담하게 인지할 필요가,,,

  • 19. ㅇㅇ
    '17.6.22 11:25 AM (210.99.xxx.253) - 삭제된댓글

    첫째아이 키우면서 이게 맞나? 싶은 걱정이나 고민들 참 많죠.. 혼자 끙끙 앓지 말고, (82쿡 외에) 어린아이들 엄마 많이 모이는 지역맘까페나 큰 맘카페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시시콜콜한 고민이나 푸념들 늘어놓으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스트레스도 풀고.. 어디가 어떤 식으로 아프다~ 하면 사람들이 댓글도 정성껏 달아주며 서로 위로하거든요

  • 20. ...
    '17.6.22 11:25 AM (121.53.xxx.119) - 삭제된댓글

    그게 인간의 본능인거 같아요.
    그렇게 정신을 집중해야 작은 생명 온전히 자라게 할 수 있으니까요.
    이게 두돌, 세돌되면서 조금씩 초연해지더라구요.
    저도 생각해보면 신생아때 말도 못하게 예민했는데 그렇게 예민하지 않았으면 과연 무사히 자랄수 있었겠나 싶어요. 백일 무렵에 손가락 마디만한 티슈를 먹었는데 분수토를 하더라구요
    잊을 수 없는 일들이 많죠
    애가 뭐 잘못 먹었을까봐, 잘못 만졌을까봐

  • 21. 아이가
    '17.6.22 11:26 AM (61.102.xxx.208)

    고열 감기 걸렸을때 엄마가 할 일은 발 동동 구르고 같이 울고 같이 아픈게 아니라 열 내리게 계속 조치해주고 아이 탈진 안되게 계속 수분 공급해주고 옆에서 계속 관찰하고 이상 여부 살피는거죠.

  • 22. 저는
    '17.6.22 11:26 AM (59.5.xxx.116)

    걍 그런가보다 하게 되던데요... 외동인데...

    그냥 타고난 성격탓도 있는데
    성격 고치기 힘들어요^^

    댓글분들도 많이들 그런다 하니

    그게 당연한 거다 생각하고 에구 나도 힘드네 셀프? 토닥토닥 해보세요

    내가이럼안돼왜이러지 이거보다는
    음 내가 지금 이러네 이럴 수 있지... 걍 인정하구 넘기는 게
    오히려 더 도움이 되더라구요

    내가 그만큼 간절하구나 생각하세요
    간절한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 내가 그만큼 애가 소중한가보다 생각하시고
    그렇게 인정하고 나면 역설적이게도 그만큼 소중하니까
    좀 덜 불안해해야지 하는 맘이 들거든요 소중한 걸 지키려면 불안에 먹히면 안되니까

    스스로 잘하고 계시다고 생각하세요~

  • 23. 조언부탁드려요
    '17.6.23 9:39 AM (59.11.xxx.118)

    아이궁~~~많은 분들께서 리플 달아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리플 하나 하나 읽으면서 그래도 많이 위안이 됩니다.
    결국 마인드 컨트롤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타고난 천성이라는 건 어쩔 수 없으니....
    제가 노력해야겠지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 그래도 더 나아지겠지 생각해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711 백혜련, 유은혜, 제윤경, 인재근...기억할 이름들 34 기억 2017/06/22 2,443
700710 민주당은 친문들이 당권잡아야 해요. 3 친문패권주의.. 2017/06/22 357
700709 꽈리고추 매운맛 제거방법좀 .. 2 고추조림 2017/06/22 5,313
700708 이혼아닌 파혼도 소송걸면 위자료 청구 가능한가요 9 .. 2017/06/22 2,183
700707 동남아 여행시 마사지 - 남녀중고등학생도 시켜주나요? 7 동남아 2017/06/22 1,607
700706 [7/8] 모비딕밴드 홍대공연 가실 분 계신가요? 민들레처럼 2017/06/22 380
700705 결국 헤어지겠죠. 3 .... 2017/06/22 1,585
700704 시간 관리 앱 쓰시는분 있으세요? ii 2017/06/22 392
700703 자식은 죽는날까지 속썩이네요 8 ㅇㅇ 2017/06/22 3,996
700702 벨기에, 프랑스어권 나라의 정서는 어떤가요? 프렌치 2017/06/22 626
700701 점심식사 대신 마실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7 아침 2017/06/22 1,327
700700 교회를 다녀볼까 하는데요, 교회는 어떻게 선택하나요? 8 신앙 2017/06/22 1,051
700699 녹색어머니 고소영 씨 41 zzz 2017/06/22 27,311
700698 왜 한국은 미국처럼 무통주사 9 ㅇㅇ 2017/06/22 3,384
700697 文대통령 "공공기관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 기재 없.. 10 샬랄라 2017/06/22 1,408
700696 사야할게 넘 많아 쇼핑에 정신못차리고있어요 6 ㄹㄹ 2017/06/22 1,941
700695 왜 일반고 엄마들은 가만히 있나요? 49 ... 2017/06/22 4,023
700694 좋은고기 장충동가면 살 수 있나요? 4 생일상 2017/06/22 690
700693 부산 진시장쪽에 맞춤옷 잘하는곳 혹시있나요? ... 2017/06/22 973
700692 [펌]참으로자상한남편 1 부러우면지는.. 2017/06/22 901
700691 심은하의 정신력과 강단은 1프로인거 같아요 39 nn 2017/06/22 25,603
700690 demanding of oneself는 어떻게 해석해야 자연스러.. 1 영어질문 2017/06/22 339
700689 김경준 트윗 15 BBK 2017/06/22 2,165
700688 예스24, 창원 웅동중학교 등에 기부도서 전달 2 ar 2017/06/22 528
700687 예식장 식대 5만원은 넘어야 먹을만 하죠..? (서울기준) 7 예비신부 2017/06/22 2,037